1 개요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등장 악역이자 데스 가리안의 '팀 쿠발'의 리더. 성우는 샴파 이와타 미츠오. 이름의 모티브는 합금석인 코발.
정신적으로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걸 중요시하는 지략형 간부. 굉장히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이며 한 번 블러드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철저하게 계획을 짜 임하는 성격이다. 물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어절드와는 상극이기 때문에 늘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나 속으로는 은근히 어절드를 바보 취급 한다.[1]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지만 정말 화가 나면 반말을 한다.
대두형의 디자인도 그렇고, 생긴 것만 봐서는 책사형 괴인이기에 직접 전투는 못 할것처럼 보였으나 7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직접 전투하는데도 뛰어난 모양. 방어력도 어느 정도 있는지라 쥬오우 버스터의 사격을 간단히 막아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단순히 플레이어에게 단순히 별의 도시를 파괴시키라는 어절드와 달리 사이가 좋은 사람들을 심하게 괴롭히는 블러드 게임을 즐긴다.
2 작 중 행적
1화에서는 각 팀의 리더들과 체스판을 벌이다가 쟈그도가 판을 엎어버리자 화를 내고 어절드가 피가 끊어오르는 게임이 시작된다고 하자 그런 대사는 이기고 나서 하는 거라고 면박을 줬다. 이후 자그도가 쥬오우 이글에게 당하자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2화에서는 지구에서 블러드 게임을 벌인다고 하자 요즘 놀이터는 사냥감을 괴롭히고 싶어도 금새 괴멸해버리니까 샤낭하는 보람이 없었다고 발언하면서 흥미를 보인다.
3화에서는 자신의 차례를 팀 어절드에게 뺏기자 어절드에게 따졌지만 어절드에게 니가 굼떠서 그런 거라며 무시당하자 작전을 짜고 행동하는게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반박한다.
4화에는 자기 팀의 플레이어를 보내 쥬오우저의 라이온(레오), 샤크(세라)를 링에서 억지로 싸우게 만든다.
5화에서는 어절드의 플레이어인 가브리오가 블러드 게임을 하기도 전에 쥬오우저에게 발견되자 팀 어절드를 무뇌아 패거리라고 비웃는다. 이후 어절드와 쥬오우 고릴라의 힘겨루기에서 어절드가 당하자 쟈그도에 이어 어절드도 당했다며 당황한다. 6화에선 어절드가 돌아오자 말 없이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종료.
7화에서는 아방 시점에서 사전 준비라면서 메바 메달을 챙겨가고, 주사기형 총 같은 것을 들고 있었는데 그걸 본 나리아가 의문을 표하자 사전 준비를 재미있게 해줄 도구라면서 퇴장한다.
그리고 데스 가리안의 기척을 느끼고 달려온 아무와 타스크의 앞에 메바들을 이끌고 등장하는데, 자신을 블러드 게임의 영리한 팀 리더라고 소개한다. 이후 메바들을 시켜 두 사람을 상대하게 하다가 직접 나서서 전용 무기[2]로 아무를 간단히 제압하고 메바 두마리를 시켜 아무를 포박한 뒤 주사총을 사용해 아무를 성분화시켜 흡수, 이어서 아무를 붙잡고 있던 메바 한마리에게 흡수한 아무의 성분을 주입해 호랑이 메바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호랑이 메바에게 자신의 무기를 건네줘 터스크를 공격하게 만들고 터스크도 성분화시키려고 했지만 터스크가 일시 퇴각하는 바람에 실패. 10분 안에 동료를 대려오지 않으면 호랑이 메바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물러간다. 그 후 의자까지 갖다놓고 메바들을 늘어세워 놓고는 호랑이 메바를 쓰다듬는데, 만지는 느낌이 괜찮다며 이 녀석만은 내 부하로 쓸까라고 말한다.[3]
그 직후 터스크가 도착하자 다시 호랑이 메바를 시켜 터스크를 공격하게 하고, 결국 터스크가 만신창이가 되서 쓰러지자 호랑이 메바를 칭찬하며 동료를 늘려주겠다면서 주사총을 꺼내지만... 사실 터스크의 노력 덕분에 호랑이 메바가 되었던 아무가 막타를 때리기 직전에 의식을 되찾은 상태였기에 아무의 기습으로 주사총을 빼앗기고[4] 아무도 원래대로 돌아가버린다. 결국 주사총도 파괴되어 버렸지만 오히려 재미있다면서 웃더니 게임의 장애역으로서 남겨두겠다고 말한 뒤, 쥬오우 버스터의 공격을 튕겨낸 뒤 전용무기로 강력한 한방을 날린 뒤 다시 만나자면서 돌아간다.
12화에서는 기프트를 쓰러트린 쥬오우저들을 보고 지구의 과학기술이 생각보다 뛰어나다고 판단해 무조건 생명체들을 파괴해야한다는 어절드와 달리 지구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릴 작전을 세운다. 물론 대실패로 끝나 어절드에게 비웃음 당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어절드의 작전도 대실패로 끝나자 비웃어준다.
14화에서는 리더가 죽어서 사라진 팀 쟈그도의 플레이어 도로보즈에게 어떤 방법으로 블러드 게임을 벌이는 것이 지니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지 알려준다.
17~18화에선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토란바스의 블러드 게임이 더 월드에 의해 계속 진행되자 나름 만족하였다.
20화에서 어절드와 같이 쥬오우저랑 싸우러 나가고. 마치 펜싱 하듯이 무기를 사용해 쥬오우쟈(터스크/아무/레오/세라) 를 제압한다. 그러나 쥬오우쟈 4명을 구하러온 야마토와 몬도 미사오와의 싸움에 밀려서 더 월드의 필살기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어절드를 프렌드 실드로 써서 살아 남았고,[5] 19화에서 컨티뉴 상태로 여기저기 관광다니며 돌아다니던 플레이어 볼링겐 덕분에 다시 재생한 어절드랑 사이좋게 도망치는 것에 성공한다.
24화에서 지니스가 뱅글레이를 고용할려고 하자 어절드와 함께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뱅글레이 한테 머리를 잡히려고 하자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신에게 했던 것이 기억을 실체시킨다는 것을 알자 충격 받는다.[6]
25화에서 뱅글레이가 야마토를 괴롭히는게 더 재밌다며 데스 가리안을 나가려고 하자 가장 먼저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뱅글레이가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 쟈신가를 게임을 방해하고 폭행을 시도하려는걸 자신이 제지하여 뱅글레이와 싸우면서 비밀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별이 누군가에게 파괴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7][8]
30화에서 뱅글레이와 다시 마주하는데 25화에서 뱅글레이와 싸우던 도중 뱅글레이가 "지니스를 없애버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자신이 찾는 쥬오우 웨일을 찾는데 협력해주라고 하면서 그와 일시적으로 손을 잡게 되면서 뱅글레이의 우주선을 타고 바다 속에서 독을 퍼트리며 쥬오우 웨일이 나오게 한다.
31화에서 지니스가 뱅글레이와 손을 잡았다는 것을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당황해하였고 이후 뱅글레이한테 웨일의 위치를 알려주는과 동시에 자신이 뿌린 독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디스한다. 오히려 뱅글레이한테 지니스가 웨일을 노리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냐면서 제대로 정신 안차리면 복수따윈 꿈에 지나지 않는다며 핀잔을 들었다.
34화에서 뱅글레이와 손을 잡고 거래를 하는데, 뱅글레이가 계획 성공시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지에 대해 제대로 제시하지 않는 모습을 본다. 하지만, 자신의 기억을 사용하게 해주어 가짜 쥬오우저를 만들어 진짜들을 공격하게 한다.
녀석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와 당신 사이에는 동료의 이어짐 따위는 없습니다만. - 뱅글레이의 오른팔을 자르며
35화에서 쥬오우저가 큐브 웨일과 야마토를 교환하려고 하자 작전대로 뱅글레이의 우주선을 타고 폭격한다. 하지만, 큐브 웨일의 반격으로 우주선이 파괴당하자 탈출. 이후 쥬오우저의 분노의 맹공으로 인해 패한 뱅글레이의 통수를 친다. 그리고 그의 '기억을 실체화하는 오른손'을 잘라버리고 가져가버리면서 작별이라면서 컨티뉴 메달을 주고 사라진다. 뱅글레이의 능력을 손에 넣었으니 향후 블러드 게임이나 복수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
36화에선 뱅글레이한테 빼앗은 오른손을 자신의 오른손에 이식한다.
3 기타
어째 이 양반이 나서기만 하면 스토리 수위가 팍 올라간다. 4화에선 이녀석 휘하의 플레이어인 아미가르드가 친한 친구끼리 리얼 파이트를 하게 만들지 않나, 7화에선 자기가 직접 나서더니 히로인 세뇌 & 괴인화 개조라는 충공깽스러운 계책을 사용하기까지... 어느 쪽이건 일요일 아침에 어린이들이 보기 적절한 내용이라곤 하기 힘든 소재이기에 논란이 꽤 있는 편. 덕분에 9화에선 평범한 계획을 짠다.[9][10]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를 소중하게 다루는 어절드와 다르게 자신은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가 리타이어 되도 크게 신경쓰지않는 편이지만, 단 25화에서 뱅글레이가 자신의 플레이어 쟈신가의 사진을 뺏고 폭행하려는것과 블러드 게임을 방해하려는것을 그나마 자신이 나서서 제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은 뱅글레이와 싸우고 쟈신가에게 "당신은 게임을 마저 재개 하세요." 라는 말을 남겼다.[11]
25화에서 쿠발이 살던 별이 누군가에게 멸망당했다고 나오는데 이 존재가 지니스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어째서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원수인 지니스를 따르는지에 대해선 아직 불명이다. 뭔가 이유가 있거나[12] 아니면 지니스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파괴한 것일 수도 있다. 일단 뱅글레이가 그녀석이라고 한걸 보면 뱅글레이도 아는 녀석이다.[13] 그리고 30화에서 뱅글레이가 지니스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제안에 승낙한데다, 31화에서 뱅글레이가 했던 "적을 잘 살펴봐두지 않으면 복수 따위는 국물도 없다고" 라는 대사를 들어보면 사실상 지니스 확정이다.
여담으로 자신의 별을 파괴시킨 지니스에게 복수하기위해 데스 가리안에 있는 모양이지만 지니스가 자신이 파괴시킨 별중에 쿠발이 살고 있는 별이 있었는지를 모르는지 쿠발에게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14]
참고로 지금 쿠발 자신이 지니스가 자신의 별을 다 박살낸 것을 알아채고 뱅글레이와 일시 협력해서 지니스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려는것을 보면 성수전대 긴가맨 의 적조직 바르반의 배신자 과학자 브쿠라테스랑 비슷한 면이 있는데, 과학자 브쿠라테스가 제이하브선장이 브쿠라테스의 고향별을 박살 낸것을 알아채 복수해서 없애려고 하다가, 실패해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전에 휴우가에세 제이하브선장을 없애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하는 사례를 보면 쿠발도 후반 결말에 만일 자신이 죽는다면, 자신의 별을 다 박살낸것에 대한 복수에 실패하고 지니스에게 숙청을 당하여 최후의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15]- ↑ 어절드가 생각만 하다 기회를 놓친다고 하자 "바보처럼 무작정 돌격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고 하거나 5화에서 팀 어절드 플레이어인 가브리오가 등장한지 얼마 안 돼 쥬오우저에게 습격당하자 "역시 무뇌아들만 모인 팀 어절드 일원답군요."라며 대놓고 디스했다.
- ↑ 특촬물에 흔히 나오는 검과 총을 겸하는 무기. 적 간부가 쓰는 무기로서는 꽤 드문 케이스이다.
- ↑ 이때 쓰다듬으면서 하는 말을 보면 애들 보는 프로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 심지어 그 빼앗는 방법이 호랑이 메바 때 빌려줬던 전용 무기(총)로 공격해서 손에서 놓치게 만드는 것이었는지라...
믿는 도끼...아니 믿는 메바에 발등...이 아니라 주사총 뺏김 - ↑ 다시 재생된 어절드가 자신을 방패쓴 것에 화를 내자 불사신이니까 상관 없지 않냐고 한다. 다만 애시당초 동료애도 없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을 생각하면 어절드가 불사신이 아니더라도 자기 살기위해 방패삼아 쓰고도 남았을 것이다.
- ↑ 이것에 충격 받았을 때 지니스가 그의 능력에 감탄할때 어절드, 나리아와 달리 돌아보지도 않았다.
- ↑ 이때 뱅글레이가 이걸 얘기하자 더 화를 냈다.
- ↑ 이후 본부에서의 활동을 보면 파괴자가 이 분일지도?
- ↑ 9화에서 플레이어가 쥬오우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악몽을 꾸게한 다음 육식 식물을 최대한 빨리 키워내 사람들을 잡아먹게 하는 전까지의 작전에 비하면 평범하다.
- ↑ 하지만, 마냥 평범한 작전이라고는 할 수 없다. 플레이어의 능력으로 미루어보아 쿠발의 기준에선 사람들이 식물에게 잡아먹히는 것은 '악몽이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죽는 것이 편하겠다' 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에는 뼛속까지 사악한거냐! - ↑ 만일 쟈신가 앞에 안나타났다면 어절드의 플레이어 크루저처럼 뱅글레이에게 사진도 뺏기고, 계속 두들겨 맞았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것은 뱅글레이를 공격하다가 생긴 상황인지는 알 수 없다.
- ↑ 현재 추측으로는 자기 혼자 지니스를 쓰러트리는게 어려워 일부러 휘하로 일하며 쓰러트릴 틈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뱅글레이에게 화내는게 자신의 기억을 가져가 자신이 어떤 목적을 가지는 것을 알게되 지니스에게 알려질 가능성이 있어서 그랬다면 납득이 간다.
- ↑ 뱅글레이가 "그 녀석"이라고 한 걸 보면 뱅글레이랑 만난 적이 있는 존재다. 하지만 뱅글레이는 생판 초면인 지니스에게도 "너"니 "네놈"이니 하면서 말을 놓고 이야기했고, 그 이야기를 하필이면 쿠발의 기억을 둘러본 이후 꺼낸 걸로 보건대 어쩌면 "그 녀석"은 지니스일 가능성도 높다.
- ↑ 다만 지니스의 성격을 볼 때 알고 있지만 재밌을 것 같아 일부러 방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 참고로 열차전대 토큐쟈의 섀도우 라인에 슈바르츠 장군이 그리타를 흡수하는 장면을 본후부터 제트한테서 복수하려다 실패하고 41화에서 제트와의 싸움에 패하고 즉결처형 당한 경우를 보면 여기서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