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퀄컴 스냅드래곤
1 개요
퀄컴의 모바일 AP 브랜드인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존재했던 라인업.
퀄컴이 모바일 AP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지위답게 이동통신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통신 모뎀 솔루션을 내장한 모바일 AP들을 대거 출시했었다.
2 AP 목록
2.1 S1
최초의 스냅드래곤 시리즈. 자사의 MSM시리즈와 같이 CDMA 모뎀과 ARM 명령어 셋을 사용하는 Qualcomm Scorpion CPU가 융합되어 있는 상태로, ARM v7 Cortex-A8 규격을 따르고 있다.[1] 다른 모바일 AP와는 달리 통신 모뎀과 GPS 모듈 등도 포함되어 있다. 삼성 엑시노스 3110에 사용된 CPU인 ARM Cortex-A8과 같은 명령어 셋을 사용하나, 부분적으로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를 지원하므로 퀄컴에서는 ARM Cortex-A8보다 Qualcomm Scorpion이 성능이 좋다고 주장한다. 우기는 건 자유니까
스펙뷰상의 성능은 다음과 같다.
ARM11(S1) - 1.2 DMIPS/MHz
A5(S1) - 1.57 DMIPS/MHz
Scorpion(S1) - 1.8 DMIPS/MHz
Cortex-A8 - 2.0 DMIPS/MHz
Scorpion - 2.1 DMIPS/MHz
Cortex-A9 - 2.5 DMIPS/MHz
Krait - 3.1 DMIPS/MHz
Cortex-A15 - 3.5 MIPS/MHz
1세대의 클럭속도는 1 GHz ~ 1.2 GHz로, 1세대의 최전성기 2009년 ~ 2010년 초까지는 매우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 이것을 사용한 HD2같은 경우는 느리기로 유명한 Windows Mobile을 사용함에도 일반 휴대 전화와 유사한 정도의 반응속도를 갖는다. HD2가 국내 정식 출시되기 전의 시기에 기다리다 못한 유저들이 해외직구를 추진하려 했을 정도의 성능이다. 들리는 소식으론 Windows Phone 7의 최저 사양이라고 한다. 당시로서는 720P급의 동영상 재생을 제한적으로나마 지원하여 큰 충격을 주었다. 일부 제품들은 720P급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이때부터 스냅드레기라는 별명이 생겼다. Qualcomm Scorpion이 타사 ARMv7 명령어셋 기반의 CPU에 비해 캐시 메모리가 낮아서 동클럭에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 클럭대비 성능도 삼성 엑시노스나 OMAP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 발열도 상당한 편이다. 특히 퀄컴에서 AMD의 모바일 GPU 부문을 인수하여 제작한 Adreno GPU가 이때 처음 사용되었는데, Adreno 200은 그 뻥스펙(...)의 압박으로 엄청난 악명을 떨쳤다. 여기까지는 스냅드레기라고 하면 S1의 상대적인 저성능과 Adreno 200의 성능 부족을 비난하는 별명으로, 그렇게까지 심각하진 않았다.
2.1.1 QSD8x50
파트넘버 | QSD8250 | QSD8650 |
CPU | Qualcomm Scorpion MP1 1 GHz | |
GPU | Qualcomm Adreno 200 -- MHz | |
생산 공정 | TSMC 6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넥서스 원, HD2, 베가, 옵티머스 Z 등 | 베가 X U+, 옵티머스 Q, MAXX[2] 등 |
퀄컴에서 처음 발표한 스냅드래곤 라인업 소속 모바일 AP로 2008년 4분기에 상용화되었다.
네이밍 법칙에 따라 퀄컴 고비 시리즈의 통신 모뎀이 각각 내장되어있으며 발표 당시부터 엄청난 성능과 뛰어난 전원관리 능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1.2 MSM7x25
파트넘버 | MSM7225 | MSM7625 |
CPU | ARM11 MP1 528 MHz | |
GPU | 미 포함 | |
생산 공정 | TSMC 6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디자이어 팝 등 | - |
저사양 타겟의 모바일 AP로 기존의 MSM7x00계열 기반이다.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GPU 역할을 CPU가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한다고 한다. 공정은 물론이고 클럭 조차도 기존의 MSM7x00A와 같으면서도 GPU도 생략되었기에 사실상 MSM7x00A에서 아드레노 130 GPU를 빼버린 다운그레이드 버젼으로 보면 될듯.
2.1.3 MSM7x25A
파트넘버 | MSM7225A | MSM7625A |
CPU | ARM Cortex-A5 MP1 600 MHz ~ 800 MHz | |
GPU | Qualcomm Adreno 200 -- MHz | |
생산 공정 | TSMC 4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등 |
동일 라인업 소속인 MSM7x25의 대체형인 저사양 타겟의 모바일 AP로 2011년 4분기에 상용화 되었다.
2.1.4 MSM7x27
파트넘버 | MSM7227 | MSM7627 |
CPU | ARM11 MP1 600 MHz ~ 800 MHz | |
GPU | Qualcomm Adreno 200 -- MHz | |
생산 공정 | TSMC 6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지오, 옵티머스 원, 미라크, 미라크 A 등 |
중급형 타겟의 모바일 AP이다. 기존의 MSM7x00계열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MSM7x00A에서 CPU 클럭을 높이고 GPU를 개선한 버젼으로 보면 된다. MSM7x25와 동일한 CPU를 탑재하지만, 클럭이 오십보백보지만 더 높고 별도의 GPU가 내장되어 있다.
이런 사양 덕에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자주 사용했다.
대표적인 탑재 기기로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지오, 옵티머스 원, 미라크, 미라크 A 등이 있다. 동영상은 WVGA까지 재생을 지원한다.
2.1.5 MSM7x27A
파트넘버 | MSM7227A | MSM7627A |
CPU | ARM Cortex-A5 MP1 800 MHz ~ 1 GHz | |
GPU | Qualcomm Adreno 200 -- MHz | |
생산 공정 | TSMC 4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갤럭시 M 스타일, 옵티머스 L7 등 |
동일 라인업 소속인 MSM7x27의 대체형인 중급형 타겟의 모바일 AP로 2011년 4분기에 상용화 되었다. 역시 MSM7x25A와 동일한 CPU를 탑재하지만, 클럭이 더 높다.
2.2 S2
2010년 2분기에 상용화되었다. 대체적으로 S1에 비해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성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Adreno 200 GPU를 Adreno 205 GPU로 개선되어 탑재되었다.
2.2.1 MSM7x30
파트넘버 | MSM7230 | MSM7630 |
CPU | Qualcomm Scorpion MP1 800 MHz | |
GPU | Qualcomm Adreno 205 -- MHz | |
생산 공정 | TSMC 4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디자이어 Z 등 |
2.2.2 APQ8055 & MSM8x55
파트넘버 | APQ8055 | MSM8255 | MSM8655 |
CPU | Qualcomm Scorpion MP1 1 GHz ~ 1.4 GHz | ||
GPU | Qualcomm Adreno 205 -- MHz | ||
생산 공정 | TSMC 45nm | ||
내장 모뎀 | 미 포함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Lumia 900 등 | 디자이어 HD, 베가 X KT, 베가 S 등 |
대표적인 스냅드래곤 S2 소속 모바일 AP이다. 초반 기기들은 Qualcomm Scorpion 싱글코어 1 GHz로 작동했으나, 팬택의 베가 S를 기점으로 Qualcomm Scorpion 싱글코어 1.4 GHz로 작동하는 기기들도 등장했다.
2.3 S3
모바일 AP계의 펜티엄 4 프레스캇[3]
스냅드레기[4] 전설의 시작
S2와 S3의 가장 큰 차이는 코어 수의 변화다. S3부터 듀얼코어를 사용한다. 다만, CPU는 S2와 동일한 Qualcomm Scorpion을 사용한다.[5] 그 결과, 삼성전자 삼성 엑시노스나 TI OMAP 등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며 엘스노의 일원이 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이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심각해졌는데, 2012년 1분기 처럼 ARM Cortex-A9 기반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모바일 AP들이 대세가 된 상태에서 Qualcomm Scorpion 듀얼코어는 성능상 확실히 뒤쳐지고 있었다. 스펙뷰 기준으로, ARM Cortex-A9 Ref 2.5 / Qualcomm Scorpion 2.1 = 1.19로 Qualcomm Scorpion이 ARM Cortex-A9와 같은 성능을 내기 위해선 ARM Cortex-A9 대비 약 20% 정도의 추가 클럭이 필요하다.
퀄컴 말로는 비동기식 멀티코어라고 해서 이론 상, 모든 코어가 클럭이 동일하게 상승 및 하강하는 동기식 멀티코어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적어야 하지만, ARM Cortex-A9 기반 경쟁 AP들과 동일한 성능을 내려면 위와 같은 고클럭화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력을 더 먹게 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정확한 연산은 아니지만, 당시 스냅드래곤 S3의 기본 성능이 경쟁자들에 비해서 떨어졌고 성능을 동급으로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클럭을 올리면서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심해진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NVIDIA Tegra 2 시리즈와 더불어 듀얼채널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아 HD급 해상도에서도 버벅이는 수준의 물건이 나왔다.
당시에는 벤치마크만 뻥스펙 AP로도 악명이 높았다. 위의 모든 성능 문제에도 불구하고 벤치마크 점수는 경쟁 AP들에 비해서 잘 나왔기 때문이다.[6] 이는 스냅드래곤 S3의 부동소숫점 연산 유닛이 다른 AP들처럼 64-bit기반이 아닌 128-bit이기 때문인데, 모바일 실사용 환경에서 CPU의 부동소숫점 연산력을 뽑아낼 이유가 별로 없어서 실성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스냅드래곤 S3을 써야 했던 유저들은 터무니없이 벤치마크 성능만 높게 나오는 걸 보고 분노했다. 스냅쓰레기를 주깁시다 스냅쓰레기는 나의 원수 역시 쓰렉드래곤
그럼에도 불구하고 S3은 엄청나게 많이 쓰였다. 그렇게 스냅드레기 스냅드레기 하는데도 결국에는 이걸 쓸 수밖에 없었는데, 동시기의 라이벌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수긍이 갈만하다. NVIDIA Tegra 2 시리즈는 동영상 재생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고 커널 지원 문제도 심각했다. [7] OMAP 4세대는 발매가 늦어서 4430만 나중에 몇몇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들에서 사용되었고, 뒤늦게 4440이 4460이라는 이름을 달고 갤럭시 넥서스에 사용된 이후 프로그램 전체가 망하기 직전에야 4470이 나왔다. 삼성 엑시노스는 이때나 그때나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혼자 쓰기도 바빴다. 이러나 저러나 S3 말고는 쓸게 없었다.
거기다가 초기 LTE 지원 기기들이 이 녀석 사용이 강제되기도 하다. 이는 사연이 복잡한데, 당시 LTE 통신 모뎀 솔루션을 전 세계에서 퀄컴만이 제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퀄컴의 경우, 퀄컴 고비 MDM9x00이라는 데이터 통신 전용 LTE와 3G WCDMA, 2G GSM을 지원하는 통신 모뎀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데이터 통신 전용 주제에 스냅드래곤과 같이 사용하면 음성통화가 지원되는 버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스냅드래곤 이외의 AP로 LTE를 지원하려면 모바일 AP+LTE 지원 통신 모뎀+음성통화용 통신 모뎀 조합으로 탑재되었어야 했다. 이는 발열과 전력소모량 증가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었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스냅드래곤 S3+퀄컴 고비 MDM9x00 조합을 사용해야했다. 이를 퀄컴에서는 Fusion 2 solution이라 지칭했다.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은 대표적인 기기는 갤럭시 넥서스 LTE가 있다.[8] 하지만 4년 후 S3따위는 어린애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의 폭탄이 탄생하게 되고.....
2.3.1 APQ8060 & MSM8x60
파트넘버 | APQ8060 | MSM8260 | MSM8660 |
CPU | Qualcomm Scorpion MP2 1.2 GHz ~ 1.7 GHz | ||
GPU | Qualcomm Adreno 220 -- MHz | ||
생산 공정 | TSMC 45nm | ||
내장 모뎀 | 미 포함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갤럭시 S II LTE, 갤럭시 노트 LTE 옵티머스 LTE,옵티머스 뷰 베가 LTE HP 터치패드, 갤럭시 탭 8.9 LTE 등 | 베가 레이서, 테이크 야누스, 레이더 4G | APQ8060 및 MSM8260을 탑재한 기기 중 CDMA 지원 파생 모델 |
S3 시리즈의 유일한 제품군이다.
LTE 지원 솔루션인 Fusion 2 solution에 사용되는 AP로, 퀄컴 고비 MDM9x00과 조합해 사용한다. 대개 APQ8060과 조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CDMA 음성통화 지원을 위해 MSM8660과 조합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MSM8260과 조합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Fusion 2 solution에 의해 APQ8060+퀄컴 고비 MDM9x00 조합으로도 3G WCDMA와 2G GSM의 음성통화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굳이 통신 모뎀이 내장된 MSM8260을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MSM8260+퀄컴 고비 MDM9x00 조합의 Fusion 2 solution 적용 기기는 레이더 4G 정도가 있다.
2.4 S4
500px
퀄컴의 희노애락을 가져다준 Qualcomm Scorpion CPU를 버리고 신형 CPU인 Qualcomm Krait CPU를 도입했다. 생산 공정역시 28nm로 대폭 미세화되었으나, 생산사인 TSMC 내부 사정으로 초기에는 TSMC 28nm SiON 공정에서 생산되었다. 그래도 스냅드래기의 오명을 이어줄 거라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S4 내부적으로 Play, Plus, Pro, Prime으로 세분화되었다. Play는 보급형 및 중급형 스마트폰, Plus는 상급형 스마트폰, Pro는 Plus보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 및 랩탑, Prime은 TV 및 각종 영상기기를 타겟으로 했으나, Plus와 Pro의 출시 간격 덕에 Pro가 Plus의 후속작 모양새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Prime은 X00 라인업으로 스냅드래곤 라인업이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2.4.1 Play
스냅드래곤 S4 중 유일하게 非 28nm 공정으로 생산되었으며 CPU도 스냅드래곤 S1에서 사용된 ARM Cortex-A5를 사용한다.[9]
2.4.1.1 MSM8x25
파트넘버 | MSM8225 | MSM8625 |
CPU | ARM Cortex-A5 MP2 1 GHz ~ 1.2 GHz | |
GPU | Qualcomm Adreno 203 -- MHz | |
생산 공정 | TSMC 45nm | |
내장 모뎀 | W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노키아 X 시리즈 |
2.4.2 Plus
2012년 초에 출시되었다. Qualcomm Krait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AP로 ARM Cortex-A15에 준하는 성능으로 나올 것으로 출시 전에 예상되었다. 하지만, 생산 공정 자체가 ARM Cortex-A15급 물건을 뽑기에는 역부족했기에 ARM Cortex-A9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AP보다 성능이 낮아서 비판을 받았다. NVIDIA Tegra 3 시리즈와 비교 결과,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스냅드레기 오명을 떨칠 수 없었으며 삼성 엑시노스 4412의 갤럭시 S III가 나오자 더 까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동시대에 나온 모든 AP 중에서 점유율 면에선 가장 크게 성공했다. 이는 아이러니 하게도 스냅드래곤 S3가 성공한 것과 유사하다. 바로 LTE 지원 통신 모뎀 솔루션를 보유한 기업이라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음성통화까지 지원하면서 동시에 AP에 내장까지 할 수 있었다. 이로인해 고객사들인 제조사들에게 매력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퀄컴의 'AP 안사가면 모뎀 별매 안함ㅋ'이라는 내부 정책까지 겹쳐서 역시 대안이 없어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보면 성능 부분에서도 나쁜 면이 없었다. 전작에서 지적받은 뻥스펙 논란은 NVIDIA Tegra 3 시리즈가 가져가버렸고, TI OMAP 시리즈는 망해가기 시작하면서 퀄컴 스냅드래곤 S4 Plus가 이 둘의 점유율을 모두 흡수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퀄컴 스펙시트 기준으로 3G TD-SCDMA를 지원하는 통신 모뎀을 내장한 첫 번째 AP이다. 물론, 4G LTE와 차이나모바일만 사용하는 기술이라는 점 때문에 부각이 전혀 안된다.
2.4.2.1 MSM8x27
파트넘버 | MSM8227 | MSM8627 |
CPU | Qualcomm Krait MP2 1 GHz | |
GPU | Qualcomm Adreno 305 -- MHz | |
메모리 | 싱글채널 LPDDR2 533 MHz | |
생산 공정 | TSMC 28nm SiON | |
내장 모뎀 | WCDMA+TD-SCDMA+GSM | WCDMA+GSM+CDMA |
주요 사용 기기 | Lumia 520, Lumia 620, Xperia M 등 |
2.4.2.2 APQ8060A & MSM8x60A & MSM8960
파트넘버 | APQ8060A | MSM8260A | MSM8660A | MSM8960 |
CPU | Qualcomm Krait MP2 1.5 GHz ~ 1.7 GHz | |||
GPU | Qualcomm Adreno 225 -- MHz | |||
메모리 | 듀얼채널 LPDDR2 533 MHz | |||
생산 공정 | TSMC 28nm SiON | |||
내장 모뎀 | 미 포함 | WCDMA+TD-SCDMA+GSM | WCDMA+GSM+CDMA | Qualcomm Gobi MDM9x15 |
주요 사용 기기 | - | 엑스페리아 TX Galaxy S Relay 4G 등 | APQ8060A 및 MSM8x60A를 탑재한 기기 중 CDMA 지원 파생 모델 | 갤럭시 S III LTE 옵티머스 LTE II 베가 레이서 2 등 |
모델명만 보면, S3의 APQ8x60 & MSM8x60의 개선판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CPU와 GPU 그리고 내장된 통신 모뎀까지 완전히 차이가 있다.
MSM8960은 2015년까지 블랙베리의 사랑을 받았다. Q5, Q10, Classic, Z10, Leap까지
2.4.3 Pro
2012년 중순에 출시된 AP이다. Qualcomm Krait 듀얼코어 CPU 탑재 AP와 Qualcomm Krait 쿼드코어 CPU 탑재 AP로 라인업이 나뉘나, 쿼드코어 AP가 주로 부각된다.
GPU도 Adreno 300 시리즈로 아예 세대를 넘어갔다. 성능에 대해서는 600 시리즈 참조.
2.4.3.1 MSM8960T
파트넘버 | MSM8960T |
CPU | Qualcomm Krait MP2 1.5 GHz ~ 1.7 GHz |
GPU | Qualcomm Adreno 320 -- MHz |
메모리 | 듀얼채널 LPDDR2 533 MHz |
생산 공정 | TSMC 28nm SiON |
내장 모뎀 | Qualcomm Gobi MDM9x15 |
주요 사용 기기 | 엑스페리아 SP 등 |
S4 Plus 소속의 MSM8960의 개량형이다. 대표적으로 GPU가 변경되었다.
모토로라의 자체 AP인 'X8 컴퓨팅 시스템'의 베이스가 되는 AP이다. Qualcomm Krait 300로 업그레이드된 MSM8960DT가 베이스라고 하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퀄컴 공식 스펙시트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2.4.3.2 APQ8064
파트넘버 | APQ8064 |
CPU | Qualcomm Krait MP4 1.5 GHz ~ 1.7 GHz |
GPU | Qualcomm Adreno 320 -- MHz |
메모리 | 듀얼채널 LPDDR2 533 MHz |
생산 공정 | TSMC 28nm SiON |
내장 모뎀 | 미 포함 |
주요 사용 기기 | 넥서스 4, 옵티머스 G, 베가 R3, 엑스페리아 Z 넥서스 7/2세대 등 |
스냅드레기의 오명을 벗게한 신의 한 수가 된 AP이다. 통신 모뎀은 내장되지 않으며 퀄컴 고비 MDM9x15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LG전자의 옵티머스 G와 팬택의 베가 R3가 세계 최초로 탑재한 AP이다. 경쟁한 AP가 ARM Cortex-A9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삼성 엑시노스 4412였던지라 가볍게 앞선 성능을 보여줬다. 물론, ARM Cortex-A15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삼성 엑시노스 5250이라는 괴물도 있었지만[10]해당 AP는 스마트폰에 넣기 어려운 물건이라 비교가 힘들다.
여담으로, 삼성전자는 해당 AP를 사용해서 모바일 기기를 출시하지 않았다. 또한 퀄컴이 직접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 녀석을 베이스로 해서 커스텀 한 AP가 퀄컴 스냅드래곤 600을 포함해 4개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1] 하지만 퀄컴의 공식 스펙시트 상 확인이 불가능하다.
- ↑ A8의 개량형이 아닌 독자 설계이다. 말 그대로 '아키텍쳐 라이센스'를 등록해 코어 자체를 규격에 맞게 독자 설계한 것. 참고로 Cortex-A8의 레퍼런스 발표년도는 2005년이다.
- ↑ 해당 AP가 탑재된 유일한 피처폰이다.
- ↑ 그런데 이후 화룡이 나와줘서 프레스핫의 명성은 화룡으로 넘어가게 생걌다.
- ↑ 또는 서랍에다 처박아놓아야 한다는 의미로
sunapdragon'수납용'이라고도 불렸다. 영어권에선 Crapdragon이라 했다.한글로 '똥룡'(...) - ↑ Qualcomm Scorpion이 구식으로 보이긴 하나, 이는 로드맵의 차이로 보는 것이 옳다. ARM Cortex-A8의 레퍼런스 발표는 2005년이며 스냅드래곤의 개발에만 4년이 걸렸다고 한다. ARM Cortex-A9는 2007년에 발표되었다.
- ↑ 이 때문에 쿼드런트 벤치마크의 별명이 뻥드런트가 되버렸다. 마찬가지로, GPU 벤치인 Linpack 점수 역시 경쟁 AP들보다 높게 나온다.
- ↑ 스냅드래곤은 이와는 반대로 S1까지도 리눅스 커널 3.4를 구동하도록 해준다.
갤럭시 넥서스 유저들이 매우 배아파하고 있다. - ↑ 이쪽은 TI OMAP 4470+LTE 지원 통신 모뎀+CDMA 지원 통신 모뎀 조합으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되었다.
- ↑ 사실, 스냅드래곤 S1 소속 ARM Cortex-A5 탑재 AP는 다른 AP와 다르게 스냅드래곤 S3 시기에 편입된 신형 AP이다.
- ↑ 듀얼코어라고 무시하면 안 되는게, 이 CPU가 옥타코어인 MT6589보다도 성능이 좋다!(단, 부동소수점 같은 경우 코어수가 적어 불리한 편이다.)
- ↑ S4 Pro APQ8064, APQ8064-1AA(넥서스 7/2세대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 600 APQ8064T, APQ8064AB(갤럭시 S4 LTE의 APQ8064T가 실질적으로는 APQ8064AB이라는 주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