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데빌 메이 크라이)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의 동명이인을 찾으신다면 버질(DmC : 데빌 메이 크라이)를 참고하세요.
데빌 메이 크라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단테트리쉬루시아
버질네로레이디


Vergil_3.jpg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안타깝지만, 우리 영혼은 공존할 수 없구나, 단테. 난 더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니!!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종보스
데빌 메이 크라이 2데빌 메이 크라이 3데빌 메이 크라이 4
아르고삭스버질???&구세주

1 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인공단테의 쌍둥이 형이다. 성우모션 캡쳐는 댄 사우스워스(Dan Southworth).[1] 마블 VS 캡콤 3와 4SE에서의 일본어 음성은 히라타 히로아키.

이름은 신곡에서 단테 알리기에리와 함께 여행하는 베르길리우스에서 따 왔다.[2] 물론 단테가 단테 알리기에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듯, 버질도 베르길리우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2 데빌 메이 크라이 3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제외하면 말 그대로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3] 특징은 올백으로 올린 헤어 스타일과 들고 다니는 일본도 염마도(야마토). 단테와는 달리 '진정한 전사의 무기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을 사용하지 않고, 품위와 멋을 중시하는 성격. 단테에게 마더콘 기질이 있는 것처럼 이쪽은 은근슬쩍 파더콘 기질이 존재. 코믹스에 의하면 어머니가 자신보다 단테를 더 사랑했다고 생각했다. 쌍둥이인 단테가 자신이 스파다의 아들로서 온전히 물려받아야 할 것을 '나누어 가져갔다'고 느낀다.

어머니가 습격당했을 때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건 자신이 약해서라고 생각해서,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사상을 내세우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방랑 중이다. 마계로 가는 문의 봉인을 풀어, 아버지의 힘을 차지하고자 하고 있다.

누군가를 죽이는 데 전혀 주저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코믹스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살인광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라 한다. 즉 죽일 때는 민간인이든 선인이든 악인이든 가리지 않지만 딱히 죽일 일이 없으면 건드리지 않는다.

어릴 때는 단테에게 꽤 잘해준 편이지만, 반대로 당시에는 단테의 성격이 좀 안 좋았다.

아캄과 함께 행동하며, 탑 정상에서 단테의 아뮬렛을 강탈하고, 예전실까지 다다른 후 이용가치가 떨어진 아캄을 처치한다. 이후 자신의 피와 퍼펙트 아뮬렛까지 모두 설치했는데도 의식이 발동되지 않아 격노하던차에 나타난 단테와 전투를 벌이게되고, 이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마계문이 열릴 때 뒤쳐지고 만다.
'버질이 나를 조종했고 마계문을 열어 인간계를 혼돈에 빠트리려고 한다.'는 아캄의 거짓말을 듣고 달려든 레이디에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어리석은 계집이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캄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었음은 알고 있었지만, 제스터=아캄이라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한 모양이다.
그 후 아캄과 교전 중인 단테의 앞에 나타나 함께 아캄을 쓰러트린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세 번 싸우게 된다. 탑 정상에서 벌이는 1차전은 염마도만을 사용해 세가지 패턴만을 보여주지만, 최심부 예전실의 2차전부터 마인화를 하기 시작하고, 염마도와 베오울프, 부정한 지옥의 문에서 벌이는 3차전은 염마도와 포스 엣지를 함께 사용하며[4] 진 마인화까지 해서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한다. 일반적인 총기 공격은 모조리 으로 튕겨내 버리며 단테의 에어트릭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리를 에어트릭으로 종횡무진한다. 단테의 4개 스타일 돌려막기와 다르게 에어트릭 외길인생 매번 다른 테마곡을 가지고 나오며 두번째, 세번째 테마는 Devils never cry와 함께 거의 게임의 메인 테마곡으로 취급받는다.

DMD에서는 환영검을 빙빙 돌리면서 접근하는데 이게 엄청 무섭다(…). 야마토 칼집 2타-어퍼슬래시-헬름 브레이커-스팅거 콤보를 구사하는데, 어퍼슬래시를 맞게 되면 거진 90% 이상 다 얻어맞게 된다. 문제는 이 콤보만 얻어맞아도 체력 12칸가량이 빠진다(…).

최종보스이면서도 거대화를 하거나, 졸개들을 내보내거나 하는 일 없이 정말 플레이어와 동등한 조건[5]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단테와 달리 데빌암이 달라도 마인화 한 모습이 큰 차이가 없는데, 이는 악마의 힘을 거부하지 않아 마인 변신에 익숙했기 때문이라 한다. …라지만 아무래도 새로 그리기 귀찮았던 모양(…).

엔딩에선 마지막 싸움에서 패배한 후, 자신을 잡으려는 단테의 손을 염마도로 뿌리치고 그대로 추락해 마계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단테의 신곡에서 단테는 천국에 가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연옥에 남는 것을 오마쥬한 것이라 한다. 이후 간신히 살아남아 문두스를 보고는 아버지가 해낸 일이니 나라고 못할 것 없다면서 문두스를 향해 달려든다.

그렇게 힘을 원했지만 정작 작중 제대로 된 힘을 얻은 것은 베오울프뿐. 그것마저도 단테에게 넘어갔다(…).[6] 그리고 설정상으로도 아캄이 스파다의 힘을 얻고도 오히려 포스 엣지를 든 버질을 당해낼 수 없다.[7]

작중 초반엔 비 각성 상태인 단테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리벨리온이 단테의 피에 의해 힘이 깨어난 이후 두번째는 레이디와 제스터의 난입으로 무승부, 마지막은 처절하게 박살났다.[8]

여담이지만 쌍둥이임에도 단테와 버질은 성우가 다른데, 버질의 성우가 오히려 분위기 메이커이고 단테의 성우는 생각보다 과묵한 성격이라 한다.그리고 아무리 쌍둥이라고 해도 성대는 다르다

일본에선 염마도(야마토)를 쓴다고 종종 소드마스터 야마토로 불린다.(...) …확실히 3편 마지막은 좀 그런 삘이 있기도 했다. 결말은 안습이었지만.

덤으로 단테는 라이벌 캐릭터에 있어서 축복받은 자라 볼 수 있다. 원래 첫등장에서도 마계기사란 라이벌캐릭터로 등장했으나 보통 라이벌이란 이미지를 맞추기 위한 느낌이였고 3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단테와는 모든면에서 대비되는 가장 최대 적수캐릭터 이미지로 되어서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소설판에 의하면 아들이 있다!! 그리고 이 아들은 데메크4에서 등장한다. 결국 그렇게 존경하는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3 데빌 메이 크라이 3 SE

3SE에서 결국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스토리 외적인 플레이라서 컷신은 프롤로그 밖에 없지만, 해본다면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강하다. 왜 힘이 더 필요한지 이유를 알 수 없을정도로 강하다. 단테와는 정반대의 다소 정적이지만 묵직한 힘과 쩌는 간지를 느낄 수 있다. 스타일이 다크 슬레이어 하나밖에 없지만 그걸로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원작을 플레이하면서 그토록 버질에게 얻어터졌던 기술도 직접 써 볼 기회가 있다. 다만 한 가지 더 아쉬운 것이라면 보스로 버질이 등장하는 위치에서, 논리적으로 단테로 바뀌어야 정상이지만, 그냥 버질에다가 빨간 코트 입혀놓고 등장시킨다. 뭐? 빨간 버질에게 서양 팬들이 붙인 별명은 반테(Vante)(…).[9]

단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특전으로 특수 코스튬이 존재한다.[10]

참고로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3차 보스로 등장 시 전용기술로 저지먼트 컷 연발이 2종류가 있다. 하나는 "You trash!"(쓰레기가!)라고 외치며 무차별적으로(단테가 있는 곳 포함) 저지먼트 컷을 난발하는 것, 다른 하나는 "It's THE END"(끝이다.)라고 외치며 저지먼트 컷을 단테의 궤도를 따라 베어내는 것이다. 또 "You're going down..."이라는 대사와 함께 전신을 베리어로 덮으며 야마토 도발+마인화 상태[11]에서 사용하는 기술으로, 위에서 나타나 헬름 브레이커를 4연속으로 내려찍는 기술도 있다.(난이도에 따라 5연속이 되기도 하며, 가끔 시스템상 오류인지 마인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속 헬름브레이커를 사용한다.) 특히 DMD 모드에서 환영검 두르기와 함께 사용하는 헬름 브레이크 연타는 심각하리만치 무서운데, 이걸 로얄 가드로 막아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게 훨씬 무섭다.(…) 근데 하다보면 가장 쉬운 가드타이밍이 또 이 헬름브레이커. 그저 점프하고 가드만 눌러도 알아서 척척 막힌다.

3.1 버질의 무기

스파다의 무기였던 일본도. 4편의 단테의 다크 슬레이어에 실망했다면, 한 번쯤 써 보면 좋을…이 아니라 어차피 3개밖에 없는 무기 중에 버질을 특징짓는 강력한 기술들의 존재로 자주 쓰게 된다.
'무엇이든 베고 지나갈 수 있다'는 설정답게 무서운 위용을 보여주는 검. 데메크3 SE에서 버질을 잡으면 평타의 위력부터 흠좀무. 특히나, 차지샷 공격에 대응하는 저지먼트 컷의 위력은 그야말로 흠좀무. 공격이 매우 빠르기도 하다. 모든 기술이 발도술 일색이라는 것도 특징.
여담이지만 단테가 4편에서 쓰는 염마도 기술들은 모두 이 놈이 쓰는걸 베껴온건데[12]…위에 언급했다시피 단테는 염마도를 잘 쓰지 못하지만,[13] 에어리얼 레이브+에너미 스텝으로 이론상 공중무한 콤보(…)가 가능하다.[14]
참고로 3SE 버질로 기술을 쓰고나면 '반짝' 하며 칼집에 칼을 넣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모션을 끝마치면 '스타일리쉬 게이지'가 조금 차오른다. 더불어 악마들을 마주하고 있으면 마인화 게이지도 한 칸 찬다.
야마토 전용의 숨겨진 비기가 있는데 도발 버튼을 누르면 버질이 "You shall die."라고 말하면서 칼집을 한 번 돌린 다음 다시 허리에 찬다. 이 때 주변에 적이 하나라도 있으면 발동이 가능한 비기다. 사격버튼을 제외한 어떤 키도 입력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버질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약 1.5초에 한 칸 꼴로 마인화 게이지가 회복된다. 최대 수치까지 회복이 가능하니 유용하지만 의외로 리스크가 큰 기술. 환영검을 적극 활용해서 견제를 유지해야 한다.
1편의 단테에게 악몽같았던 그 무장이고, 버질도 역시 아직 각성하지 않은 상태인 포스 엣지로 쓰긴 하다만, 설명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이유라면 기술이 거의 모두 단테의 리벨리온을 우려먹은 것이기 때문.[15]
다만 차이점이라면, 라운드 트립이 드라이브 대신 차지샷에 있으며 헬름 브레이커의 공격력과 낙하 속도를 강화할 수 있고 크레이지 콤보가 없어서 스팅어에서 밀리언 스탭으로 파생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기술들의 파괴력이 리벨리온보다 더 뛰어나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분명 설명은 포스 엣지인데도 실제 무기 사진은 포스 엣지와 염마도가 같이 나온다. 실제로 염마도 같이 뽑아 쓰는 경우도 있으니, 맞긴 맞다만…
  • 베오울프
빛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도플갱어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격투 무장. 버질은 발 기술이 많고, 품위 중시로 인해 크레이지 콤보조차 없다보니[16] 많이 아쉬운 무기. 게다가 단테에게 있는 차지 공격도 얘는 가지고 있지 않다. 가히 흠좀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 환영검
데빌 암은 아니고, 말 그대로 환영으로 만들어진 검. 포스엣지의 형태이다.
버질은 총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등 뒤로 환영검을 소환해 적에게 날려댄다. 소환하는 환영인 만큼, 근거리 무기로 적을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환영검을 날려댈 수 있다. 데미지가 생각보다 좋고 마인화 게이지를 소비해 자신의 주변에 두르거나 적의 주변에 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마인화 게이지는 보통 이것 때문에 많이 소비되는 편.

3.2 3SE에서의 버질의 기술

※괄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영문판 이름입니다.

3.2.1 염마도 (야마토)

  • 차원참(저지먼트 컷) : 전방 범위에 있는 적을 향해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빛의 속도로 발도하고 납도하여 공간을 절단시키고 일그러뜨리는 참격을 날린다. 이런 설정에 힘입어 꽤 강력한 공격이기는 하지만, 전방의 그 좁아터진 각도를 일단 벗어난다면 전혀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독이나 콤보 시동기로 쓰긴 좀 그렇다. 하지만, 라운드 트립 같은 기술로 적을 묶어놓고 쓴다면 최고의 화력을 발휘한다. 레벨 1에서는 콤보로도 쓸데없이 보이지만, 레벨 2에서는 버튼 연타를 3번 해서 3번 쓰기에 매우 강하다. 보스전 상대로 최고의 화력을 보인다. 애용되는 콤보 루트는 라운드 트립-저지먼트 컷 3타. 중간에 환영검 Lv.3까지 넣어준다면 웬만한 적은 거의 즉사.
  • 질주거합(래피드 슬래시) : 전방을 베고 지나간다. 스팅거가 맞으면 상대를 밀어내는 것과는 달리, 이 경우는 적을 관통(!)하면서 지나가는 범위 내의 모든 적들을 박살내는 것이다. 전방까지 판정이 뻗어 있다. 빠른 이동을 위해 쓰이는 경우도 있다.[17]
  • 어퍼 슬래시 : 발도하며 위로 벤다. 하이타임과 비슷하지만 딜레이가 크기도 하고, 하이 타임같이 추격해 올라가는 옵션이 없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한번 더 누르면 내려베기가 된다. 이때 어퍼슬래시로 띄어올린 적을 내려베어서 멀리 날려버린다.염마도 버전 하이 타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 비연참(에어리얼 레이브) : 공중에서 2번 발도술을 한다.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좋으며, 무엇보다 에너미 스탭으로 무한 짤짤이가 가능해서 왠만한 적은 그냥 발라버릴 수 있는 무서운 기술.

3.2.2 베오울프

  • 일륜각(라이징 선) : 버질의 띄우기 기술. 비스트 어퍼컷이라든가 라이징 드래곤이라든가와 비교하면 좀 느린 감이 있기는 하다. 띄우기만 하고 추격하지 않는 비스트 어퍼컷과 달리 이것은 쓰면 기본적으로 적을 추격해 올라간다. 기본적으로 공중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이 몇 개 없는 버질이다보니 띄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싶다. 뜨는 높이가 지나치게 높다. 단, 베오울프 기술답게 단독 데미지가 강력하다.
KOF를 해 본 사람은 이것을 보고서 제노사이드 커터의 포스를 느낀다고 한다. 참고로 2차전 보스로 상대할 때 버질이 이 기술을 쓰면 100% 확률로 스타폴을 쓰기 때문에 피했다고 방심하면 피본다.
  • 월륜각(루나 페이즈) : 앞으로 나아가면서 회전하면서 차고 막타로 내려찍는데, 그 모습은 보면 볼수록 케르베로스의 리볼버를 떠오르게 한다. 역시 베오울프 답게 깡패같은 데미지가 특징. 업그레이드하면 회전수와 데미지가 증가한다. 참고로 두 번째로 싸우는 버질은 이걸 안 쓴다.
  • 유성락(스타폴) : 단테의 킬러비에 대응하는 기술. 라이더 킥(?)이다.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이때는 위력도 올라가지면 연출도 번쩍이는 것으로 상당히 멋있어진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킬러비 보다도 낙하 속도가 더 빠르다. 에너미 스탭 짤짤이 콤보에 잘 들어가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할 기술.[18][19]

3.2.3 포스 엣지

  • 스팅거 : 돌진해서 찌른다. 단, 밀리언 스탭은 못 쓴다. 밀리언 스탭을 쓸 수 없는 반대급부로 단독 화력은 단테의 스팅거보다 강력하다.
  • 하이 타임 : 올려친다. 해당 키를 떼지 않고 있으면 함께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적을 띄우는 용도로는 가장 적절하다.
  • 헬름 브레이커 : 내려친다. 어째 단테에 비해서 더 빠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런데, 기술 자체보다 유저들을 더 웃겨 준 것은, 이 헬름 브레이커에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보스로 등장할때는 3차전에서 체력이 30% 이하로 깎이면 쓰게 되는데, DMD에서는 마인화 상태에서 환영검으로 배리어까지 두르고 순간이동을 하며 이 기술을 남발하기 때문에 정말 무섭다. 기상시간보다 더 빨리 다음 연격을 먹이기 때문에 한번 맞으면 그날로 손 놔야 한다고…그렇다고 계속 피하자니 마인화로 인해 회복되는 체력 때문에 더욱 속이 쓰려진다.
  • 라운드 트립 : 검을 부메랑처럼 던진다.[20] 이때는 포스 엣지 + 야마토 이도류에서 야마토만 든 상태로 판정되기 때문에 포스 엣지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어떤 커맨드를 입력하건 야마토 기술만 나간다. 이를 이용해 라운드 트립 + 저지먼트 컷 + 환영검으로 보스전에서 막강 화력을 보이기도 한다.

3.2.4 환영검

  • 원진환영검(스파이럴 소드) : 마인화 게이지를 소비해 환영검을 원형으로 배치하는 기술.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다. 꽤 유용하기 때문에 버질을 이용할 땐 이 기술 때문에 마인화 게이지를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보스 버질과 싸울땐 DMD모드에서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이걸 쓰는데 이 것을 깨지 않으면 버질에게 데미지가 거의 가지 않는다. 버질 상대로 카리나 안이 필수인 결정적인 이유.[21] 물론 퀵실버+네반 조합이라면 퀵실버 사용후 젬 세션으로 없애는 방법도 있다.
  • 열풍환영검(스톰 소드) : 스파이럴 소드의 파생기술로 적의 주변에 환영검을 배치해 동시에 공격하는 기술. 스파이럴 소드가 방어막 역할도 하기 때문에 잘 안쓰인다.
  • 급습환영검(블리스터링 소드) : 스파이럴 소드의 또 다른 파생기술 버질의 뒤로 환영검들을 동시 배치후 발사하는 기술. 그냥 난사하는 것보다 연사속도가 더 빨라 뎀딜용으로 쓰기도 한다.

3.2.5 스타일 : 다크 슬레이어

데메크4의 단테가 사용하는 다크 슬레이어 스타일은 단지 야마토 스킬을 사용하는 스타일이지만, 버질 것은 3개의 이동기가 있는 회피 및 기동성 특화 스타일이다. 벽 타기 없는 트릭스터 같은 느낌.

  • 에어 트릭(Lv 1) : 장애물에 상관없이 단순히 적 앞으로 순간이동한다.(엄밀히 따지면 고속 이동) 벽으로 완전 막혀있다면 모르겠지만, 어차피 그 경우엔 시야가 안보여서 기술을 못쓸테니 고려할 필요가 없다(...). 사정거리 제한이 있다. 고속 이동이 끝날때까지는 무적 판정.
  • 트릭 업(Lv 2) : 목표 없이 사용할 경우 있던 자리에서 위로 올라가고, 목표가 있을 경우 목표물의 위쪽에서 나타난다. 상승거리는 거의 점프와 비슷. 에어 하이크가 없는 버질에게 이 기술은 매우 중요한 기술. 마찬가지로 이동 중 무적 판정.
  • 트릭 다운(Lv 3) : 공중에서 사용시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지상에서 사용시 뒤쪽으로 쭉 후퇴한다. 앞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 마찬가지로 이동 중 무적 판정.

4 데빌 메이 크라이 4 SE

4se_vergil.JPG

마검교단이라... 악마가 신으로 추앙받다니.
이 마을에서 당신은 무엇을 기다렸던 겁니까?

스토리상 돌아온 건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돌아오신 스타일리쉬의 종결자.

2014년 12월 공개된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 티저 영상에서 특유의 명대사 "I need more Power!"를 외치며 실루엣으로 등장. 성우도 그대로 댄 사우스워스로 건재. 이 때문에 몇몇 팬들 사이에선 버질이 4 시간대까지 생존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4SE 제작자 중 하나인 그렉 모어가 SNS에서 '4SE의 프롤로그는 데메크3 이전 버질의 과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고, 결국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는 개별스토리는 없으며 3SE때처럼 본편 스토리라인+보스에 캐릭터만 버질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극초반부터 단테와 감동의 가족상봉을 하고, 염마도를 들고 염마도를 찾으러 가며, 포스 엣지로 스파다를 든 상투스를 썰어대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공개된 모습은 3SE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 공식 설정상 네로의 아버지이고, 단테의 쌍둥이 형인 것을 감안했는지 얼굴 모델링은 네로와 많이 닮았으며, 단테의 느낌도 섞여있다. 기존의 야마토와 포스 엣지의 액션은 건재하며 베오울프 또한 사용한다. 즉, 3SE 때의 버질이 구사하던 액션을 대부분 계승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버질의 기술에 더하여 DmC 버질의 기술도 가미되었고, 또한 추가적으로 에어트릭에 환영검을 조합하는 능력으로 Grim Trick이라는 능력이 부가, DmC 버질의 엔젤 환영검 이동[22]과 유사한 기술이다. 실로 오랜만에 돌아온 버질이니만큼 팬들의 감회도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티저 영상

기본적인 무장의 조합은 3SE와 동일하게 야마토, 포스엣지, 베오울프와 환영검 조합이다. 하지만 3SE 때도 단독 스타일만 사용할 수 있던 단테에 비해 콤보가 단조로웠던 버질이었는데 4(+1)개의 스타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4의 단테와 버스터 액션이 추가된 네로에 비해 단조로울 것으로 여겼는지 콤보가 상당히 바뀌거나 추가되었다. 특히 야마토의 변화가 눈에 띈다. 3SE와 대부분 같은 상태에서 추가 기술이나 기능이 추가된 포스엣지, 베오울프, 환영검과 달리 야마토의 기본 콤보를 단테가 다크 슬레이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야마토는 기본/공중 콤보와 그 파생 기술, 돌진, 띄우기 등이 모두 조금씩 바뀌었다. 3SE 인게임의 버질이 기술폭이 좁은 대신 한방의 데미지가 단테보다 우월하여 묵직한 맛으로 하는 캐릭터였다면, 4SE의 변화된 야마토 기술은 좀더 검객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빠르고 날렵함을 강조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4SE의 신 개편에 따라 버질의 스킬도 다소 변화를 겪었다. 밀리언 스탭, 스팅거 등의 기술들이 버질에 맞게 개편되어 도입되었고, 3SE때와 달리 버질도 단테처럼 야마토의 하이타임도 적을 따라 뛰어오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엣지의 경우 드라이브가 추가되었는데 지면에 사선으로 강렬한 검기가 빠르게 나가는 단테와 트리쉬의 드라이브[23]와 달리 버질의 풀차지 드라이브는 네로의 맥시멈 벳과 같이 느리고 연타를 먹이는 지면과 평행한 검기다.[24]

집중 게이지와 데빌트리거를 사용하는 강력하고 무지막지한 기술들은 보스나 DmC, 마블vs캡콤 등 밸런스 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본편에 채택될 수 없었던 것을 추가적인 제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버질도 단테처럼 디스토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디스토션에 더하여 버질의 베오울프 어퍼컷을 3단계로 풀 차지할 시에는 단테의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도 뛰어넘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데미지를 보여준다. 다만 차징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므로 환영검 스킬인 헤비레인 소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적을 견제하는 것이 필수.

3버질이 아무래도 조작법이 단순한 편뭐?인데 비해 4SE의 버질은 스킬 연계와 집중 게이지 축적이라는 특수한 시스템과 필살 광역기라는 차이점을 가진 터라 다소 조작법과 콤보 방식이 복잡해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는 사용하는 기술들이 데메크 답지 않아 싫다는 팬들도 있는 모양. 하지만 3 시절 보스 버질의 압도적인 모습을 직접 플레이하게 되었다던가, 단조롭던 3시절에 비해 제법 다채로워졌다는 평을 하는 팬들도 꽤 많은 터라 4SE의 플레이 및 연구가 이루어진 다음에 객관적으로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단테가 다양한 기술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콤보로 적을 농락한다면 버질쪽은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디함으로 적을 순식간에 없앤다는 느낌.

프롤로그 영상 후반부에 어떤 후드를 뒤집어 쓴 소녀가 뒤돌아보는 씬이 나오는 걸로 보아 본처네로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이 부분은 추후 버질 모드와 이 소녀에 대한 정보가 더 나올거라 생각되었지만 정작 그 소녀의 등장은 그 장면이 끝...

엔딩에서는 버질이 포튜나를 떠나며 곧 그들(마검교단)이 스파다의 아들의 힘을 알게 될 것이라 독백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버질의 등 뒤로 길게 그림자가 생기는데 그 그림자의 모양이...

4.1 버질의 무기

전작에 비해 상당히 운용하는 느낌이 달라졌다. 3SE보다 좀 더 날렵해진 느낌. 기본콤보에 파생기가 세 개 추가되었으며 어퍼슬래시 2타는 삭제. 적이 다수건 소수건 유용한 무기. 지상콤보 2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다른행동으로 캔슬하지 않으면 납도 동작을 취하는데 이때 맵에 적이 남아 있을경우 마인화 게이지가 충전된다. 지상기술은 1칸이 차며(단테의 야마토 콤보나 3에서의 야마토 콤보때와 동일) 래피드 슬래시, 공중기술은 더 적게 충전된다.
아직 스파다로 각성하지 않은 상태의 포스 엣지 그대로이다. 본래 기본콤보시에는 염마도도 같이 뽑아 사용하던 3SE와 달리, 4SE에서의 기본콤보는 포스 엣지만을 휘두른다. 2타 후 딜레이를 주어 사용하는 파생기는 염마도와 포스 엣지를 쌍수로 나누어 잡고 적을 향해 돌진하며 마구잡이로 휘두른다. 거의 단테의 리벨리온과 기술체계가 똑같던 전작과는 달리 4SE에서는 리벨리온과 상당한 차별화를 두게 되었다. 집중도가 증가하면 전체적으로 타격횟수가 증가한다.
  • 베오울프
단테의 길가메쉬에 대응하는 버질 전용의 격투무장. 4SE로 넘어오며 길가메쉬와 유사한 차징 시스템이 생겼는데, 루나 페이즈와 킥 13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차지가 가능하다. 버질은 집중도를 극대화할 경우 길가메쉬의 2단계 차징도 뛰어넘는 3단계 차징이 가능하다. 베오울프의 3단 차징에 디스토션까지 곁들일 경우 순수 데미지만으론 역대 시리즈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미션18 보스를 한방에 날린다.) 다만 그만큼 빈틈이 크기 때문에 환영검으로 적을 견제하는 것이 필수. 3단 차지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기술이 나가기 때문에 따로 저스트 타이밍을 맞출 필요는 없다. 전작의 일륜각(라이징 선)이 단독 발동이 불가능해지고 마인화 루나 페이즈 파생기로 변했다. 여러모로 길가메쉬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만한 무기. 길가메쉬보다 차지속도도 빠른 데다가 데미지도 월등한지라... 그 월등한 데미지의 디테일한 실험이 있다.ㄷㄷㄷ 참고해보자 보기
  • 환영검
3SE보다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다. 연사속도도 빨라지고 굳이 스파이럴 소드를 거칠 것 없이 곧장 블리스터링 소드와 스톰 소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헤비 레인 소드라는 신기술도 추가.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환영검을 발사하고 있는 동안에는 달리기가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도발 중 환영검을 쓰는 것도 안된다. 고랭크에서 사용하는 도발 중 환영검을 돌리는 모션에는 타격판정이 있다.(주로 S랭크부터 나온다.)

4.2 4SE에서의 버질의 기술

편의상 버튼은 "근접", "원거리", "스타일"[25]로 표기한다. 각각 PS4에서는 △, □, ○에, XB1에서는 Y, X, B에, PC에서는 I, J, L에 대응한다. 록온 상태의 커맨드에서 "앞"은 상대 방향, "뒤"는 상대 반대 방향을 의미한다.

기술명 중 이름 A(이름 B) 식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이름 A가 일본판 이름이고, 이름 B가 영어판 이름이다.

4.2.1 염마도 (야마토)

  • 야마토 콤보 A : 근접-근접-근접-근접. 5타 베기 공격, 새로 추가된 야마토 기본기. 마인화 시에는 추가 입력을 통해 7타로 늘어나는데 모션을 보면 DmC 버질의 평타 슬래시 2타 후 쓰는 딜레이 평타인 크로스 컷과 동일하다. 그리고 마지막 타격은 야마토를 두손으로 써서 우월한 위력을 보인다.[26] 키를 누를때마다 발동되는 각 공격의 모션이 끝난 직후에 모두 저스트 타이밍이 있다. 마인화 후 7타에선 강베기 직후에 떼면 된다.
  • 아마토 콤보 B: 근접-근접-(딜레이)-근접. 기존의 그 야마토 콤보다. 납도 성공시 DT와 스타일 게이지가 차는 점도 동일. 다른 점이 있다면 마지막 발도가 히트했을 시 적에게 환영검 하나가 박히는데 이것을 이용해 에어트릭을 사용하거나 잠시 후 폭발하여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저스트 저지먼트 컷이 납도타이밍과 맞아서 연습에도 좋다.
  • 야마토 콤보 C:
Too late.

근접-근접-근접-(딜레이)-근접 연타. 4타 이후 전방에 야마토 난도질을 한 후 피니쉬를 한다. 연타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이 벤다. 연타를 적절히 하고 차지하면 돌아서면서 벨때 저스트타이밍이 있다. 맥시멈으로 연타 후에는 야마토가 칼집에 완전히 들어간 순간이 저스트

  • 차원참(저지먼트 컷) :
Don't move., Stand aside., You're finished!, Kneel before me!, Fall, scum!, Down you go!

근접 충전 후 염마도에서 빛이 날 때 떼기. 3SE때의 공격과는 달리 추가 타격이 불가능한 단발형으로 변화했다. 염마도에서 빛이 나는 그 순간 저스트로 사용 시 백스텝을 하면서 자세를 잡는 선딜레이 모션 없이 바로 발동하고 범위와 위력도 향상된다. 이펙트는 단테의 것과 유사해진듯. 단테와 달리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저지먼트컷 엔드와 어퍼 슬래시 2를 제외한 모든 야마토 스킬의 시전 후에 저스트 저지먼트 컷 사용이 가능하다. 에어트릭과 번갈아 사용할 시 연속으로 캔슬 저지먼트 컷을 날릴 수도 있다. 저지먼트 컷 부분 뿐 아니라 빠르게 뽑았다가 넣는 모션에도 타격 판정이 있다. 각 야마토 기술마다 저스트 타이밍이 조금씩 다르므로 각 기술별 타이밍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27] 일반 버전과 저스트 버전의 시전 대사가 다르다. 일반은 "Don't move.", "Stand aside.", "You're finished!" 중 랜덤이고 저스트 시에는 "Kneel before me!", "Fall, scum!", "Down you go!" 중에서 랜덤. 심지어 도발 중에도 캔슬하고 저스트 저지먼트 컷이 가능하다. 도발 캔슬 저지먼트 컷

  • 질주거합(래피드 슬래시) :
Die., scum, So slow., Fool, Don't get cockey!

록온+타겟 방향+근접. 전방을 베고 지나간다. 적을 관통하는 속성이 붙어 있기 때문에 밀집된 적들에게 사용하기에 좋지만 사용 후의 딜레이가 큰 편. 굳이 이동기로 사용하고 싶으면 시전 후 저스트 저지먼트 컷으로 후딜을 캔슬하기를 추천한다. 4SE에서는 적중한 대상을 베어올리는 라이징 스타라는 파생기가 추가. 라이징 스타를 습득하고 저스트 저지먼트 컷을 발동시키려면 떼었다가 다시 차지해야 한다. 이는 어퍼슬래쉬도 동일하다. 사용 후 야마토의 검기가 사라지고 멈춰 있을 때가 저스트타이밍이다. 혹은 라이징 스타 후 땅에 착지하자마자 떼면 발동된다. 마인화시에는 칼이 칼집에 들어가는 순간, 다시 말해 탁 소리가 남과 동시에 뗄 때 저스트다. 전편의 그 래피드 슬래쉬에서 약간 변형되었다. 이번작에선 적을 관통한 후 뒤를 돌아보면서 납도한다. 데빌 트리거 발동중에는 쿨타임 없이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콤보 B처럼 환영검을 박고 납도할때 터진다. 3번쯤 박으면 안젤로의 방어를 깨는데에 적절하다.

  • 어퍼 슬래시 :
pathetic!, How boring.
록온+타겟 반대방향+근접. 발도하며 위로 벤다. 내려베기가 사라지고 어퍼 슬래시 2 습득시 길게 입력 시 하이 타임처럼 뛰어오른다. 야마토 버전 하이 타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집중도가 늘어날수록 범위가 증가한다. 집중도 맥스에서는 칼에 닿지 않았는데도 칼에서 일어나는 바람만으로도 띄울 수 있을 정도 어퍼 슬래시 1 사용 직후가 저스트. 어퍼 슬래시 2를 습득했다면 어퍼슬래시 커맨드 입력 직후 바로 재충전한뒤 떼면 저스트를 낼 수 있다. 어퍼 슬래시 2 직후엔 저스트가 불가능하다. 사실 어퍼 슬래시 2 이후에도 저스트 타이밍이 있긴있는데 굉징히 미묘하다. 어퍼 슬래시 2를 시전한 순간부터 공격 키를 떼지 말고 버질이 착지한 직후 약 3초 후에 저스트가 난다. 굉장히 미묘해서 노리고 쓰기엔 곤란하다. 데미지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니 다른 편한 기술들로 저스트를 노리자.
  • 비연참 A (에어리얼 레이브 A) : 공중에서 근접-근접-근접. 3SE와는 모션이 달라져 공중에서 세 번 베는 기술로 변화하였다. DmC 버질의 에어리얼 레이브를 모티브로 가져온 것. 대신 좀 더 빠른 편이다. 공중 근접1타가 지상 1타보다 저스트타이밍이 미세하게 빠르다.
  • 비연참 B (에어리얼 레이브 B) : 공중에서 근접-근접-(딜레이)-근접-근접. 네로의 룰렛 스핀과 유사하게 다단히트하며 회전하게 된다. 네로의 룰렛 스핀에서 모티브를 얻은 DmC의 버질이 엔젤 모드에서 사용하는 기술인 오르빗 모션을 따온 것. 회전 직후 한번 더 입력하면 한 번 역회전하면서 베어 바닥에 메다꽂는다. 떠오르는 높이가 애매하거나 조금만 늦어도 헛치게 되니 3타에서 끊는게 좋을수도 있다. 저스트 타이밍은 첫번쨰 회전 또는 마지막 역회전이 끝난 직후
  • 차원참・절(저지먼트 컷 엔드) :
You Shall Die!, My Power Shall Be Absolute!

죽을 각오는 되어 있나?, 신조차 뛰어넘는 힘을 맛보아라!(일본어 음성)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한 요약하자면 초필살기. 마인화 상태에서 집중 게이지가 MAX인 3단계(진한 보라색)일 때 지상에서 근접+스타일 동시 입력. 모션은 차지하는 것 같지만 키는 차지할 필요 없다. 몇 명의 분신들이 환영처럼 나타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넓은 범위의 적을 베어버린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다수의 잡몹들이 나오는 LDK 난이도에서 쓰면 엄청난 쾌감을 느낄 수 있다.[28] 판정 범위가 매우 넓긴 하지만 단테의 오멘과는 달리 맵 전체 공격이 아니라는 점은 유의.[29] 대사는 "You Shall Die"와 "My Power Shall Be Absolute"가 랜덤으로 나온다. 거의 대부분의 몹이 이 스킬로 즉사하나 알토 안젤로, 메가 스케어크로우, 메피스토, 파우스트, 블리츠와 보스 악마들은 그렇지 않다. 버질이 사라진 직후 베고 다시 돌아와 납도가 완료될 때까지는 전신무적판정이지만 달려나가기 직전 준비 자세에서는 마인화 특유의 슈퍼아머 상태이되 대미지는 그대로 받으니 주의. 때문에 세이비어(구세주)같이 슈퍼아머라도 경직을 입는 공격을 받으면 캔슬될 수 있다.(!!) 이 기술의 정확한 활용은 LDK같은 곳에 잔뜩 나오는 잡몹 제거나 플레이어한테 돌진 공격을 하거나 잡몹을 소환하려 할 때의 보스(에키드나, 아그너스) 패턴의 저지다. 참고로 이 기술을 맞은 적들은 경직과 함께 잠깐 동안 무적판정이 되었다가 버질이 납도를 하는 순간 풀림과 동시에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이를 보스전에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단 시작하면 슈퍼아머이긴 하지만 준비 모션 중 점프,트릭액션 키를 누르거나 넉다운 될 정도로 강한 데미지를 입거나 붙잡히면 슈퍼아머가 깨지고 캔슬된다.

4.2.2 베오울프

  • 베오울프 콤보 A: 지상에서 근접-근접-근접. 펀치 2회 후 뒤돌려차기 2회의 기본 콤보.
  • 베오울프 콤보 B: 지상에서 근접-근접-(딜레이)-근접(연타 가능)-근접. 펀치 2회 후 백열각과 (단테로 치면) 드로우-스트레이트 순으로 시전한다.
  • 월륜각(루나 페이즈) : 지상이나 공중에서 록온+타겟방향+근접. 공중회전내려찍기. 3SE와 동일하지만 4SE에서는 공중에서도 시전 가능. 마인화 상태에서 시전하면 지상에서는 추가타로 라이징 선으로 연계되고 공중에서는 회전 속도와 횟수가 증가한다.
  • 유성락(스타폴) : 공중에서 근접. 버질 전용의 공중 공격기. 공중에 있는 적을 바닥에 처박아버리고, 스타폴 2까지 습득하면 다시 띄워버릴 정도의 묵직함이 특징.
  • 플러쉬 : 베오울프 착용 상태에서 점프키. 단테의 플러쉬와 동일하다. 점프 모션이 바뀌며 하얀 에너지 방어막이 버질을 감싸 원거리 공격을 방어해준다. 눈꼽만큼 들어가는 수준이지만 사실 데미지도 있다.
  • 비스트 어퍼컷 / 라이징 드래곤 / 드래곤 브레이커 : 록온+타겟 반대방향+근접. 4SE에서 추가. 베오울프에 차지기능이 생겨 추가된 기술로 0단계 차지 시 비스트 어퍼컷, 1단계는 라이징 드래곤, 2단계 이상은 드래곤 브레이커가 나간다. 드래곤 브레이커는 짧은 승룡권 후 긴 승룡권을 날린다. 중요한 건 디스토션이 적용된다는 것. 집중 게이지를 보라색까지 올려 디스토션 3 드래곤 브레이커를 명중시키면 단테의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와 디스토션 2 저스트 스트레이트를 넘어서는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발휘한다.[30] 참고로 DMD모드의 블리츠를 디스토션조차 안쓰고 3차지 드래곤 브레이커만으로 한방에 보낸다. LDK 난이도의 세이비어도 제대로만 들어가면 일격에 즉사(...) 단, 3단 차지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환영검 견제는 필수! 그 흉악한 데미지를 직접 보자. 난이도는 DMD보기
  • 킥 13:
Good night!

4SE에서 추가. 지상에서 근접+스타일. 단테의 킥 13과 동일하지만 마인화 시 모션 변경은 없다. 뒤돌려차기를 4회 한 후 올려차기로 띄운다. 단테의 킥 13과 달리 안젤로나 크레도의 방패에도 튕겨나가지 않는다.

4.2.3 포스 엣지

  • 포스엣지 콤보 A: 지상에서 근접-근접-근접. 포스엣지만 사용해서 4회 베고 마지막에 짧은 스팅거로 날려버린다. 연타 시 밀리언 스탭으로 파생 후 스팅거를 쓴다.
  • 포스엣지 콤보 B: 지상에서 근접-근접-(딜레이)-근접 연타. 네번째 공격이 야마토와 포스엣지의 이도류 가로베기로 변하며 연타시 포스엣지와 야마토를 난도질하면서 돌격하다가 세로 회전베기로 마무리한다. 돌격 중엔 방향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적을 록온 중에는 록온된 적을 추격하며 벤다. 마지막 회전베기시 근접키를 누르고 있으면 저지먼트 컷이 차지되며 저지먼트 컷 발동시 무기가 포스 엣지에서 야마토로 변경된다. 저스트 타이밍은 포스 엣지가 땅에 찍힌 직후. 납도가 완료되어버리면 야마토 충전이 취소되므로 그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포스 엣지 기술이긴 하지만 이상하게도 회전베기 후 마지막 야마토 납도를 마치면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회복된다.
  • 스팅거 :
You're going down!

지상이나 공중에서 록온+타겟 방향+근접. 버질 전용의 스팅거. 4SE에서는 단테에 비해 발동 속도가 빠르지만 이동거리가 매우 짧아져서 이동기로는 적합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스팅거 1은 정말 코앞의 적만 맞출수 있을정도. 대신 공중에서도 쓸 수 있다(…). 또한 밀리언 스탭으로 파생이 가능해졌다. 마인화 상태에서 사용시 히트수와 데미지, 이동 거리가 증가한다. 다만 단테처럼 적을 관통하지는 못한다. 마인화 후 공중에서 사용하면 거의 허공답보 수준의 먼 거리를 날아간다.

  • 하이 타임 : 지상에서 록온+타겟 반대 방향+근접. 올려친다. 해당 키를 떼지 않고 있으면 함께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적을 띄우는 용도로는 가장 적절하다. 또한 하이 타임 후에도 키를 계속 누르고 있다가 떼면, 띄운 적을 후술 할 라운드 트립으로 계속 띄우는 연계기도 가능하다.
  • 헬름 브레이커
Blast!, Cut off!, Be gone!
공중에서 근접. 공중에서 직각으로 하강하며 내려치는 공격기. 딱히 달라진 점은 없다.
  • 라운드 트립
Stay where you are!
근접 충전 후 포스 엣지에서 빛이 날 때 떼기. 포스엣지를 부메랑처럼 적을 향해 날린다. 차지시간, 선딜레이, 회전속도 등 모든 면에서 단테보다 우월하고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테의 것에 비교하면 상당한 고성능. 4SE에서는 회전하는 동안 흡입하는 기능의 회오리가 생겨 다수의 적을 묶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전작과 달리 공격 키를 입력하면 야마토 기술이 나가지 않고 포스 엣지를 회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무기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
  • 드라이브
Go the hell!
지상에서 근접+스타일. 4SE에서 추가. 검은색 검기를 2회 날린다. 근거리에서 명중시 강제 띄우기 속성이 있어서 안젤로 류 같은 방어특화 몹에 유용하다. 다만 캔슬을 섞어줘야...
  • 오버 드라이브
It's over!
드라이브 사용 직후 근접 충전 후 떼기. 드라이브의 파생기. 검기를 1회 더 날린다. 드라이브와는 달리 가로베기이며 검기의 속도가 느리고 날아가는 거리가 짧지만 근접한 적에게 다단히트 하기 때문에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차지 시 검기가 날아가는 거리가 증가한다.[31]

4.2.4 환영검

  • 원진환영검(스파이럴 소드) : 원거리 누르고 있기. 마인화 게이지를 소비해 환영검을 원형으로 배치하는 기술. 전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몸 주위에 두르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자잘한 오브젝트들을 파괴하는데 유용. 한번더 차지하고 있으면 회전을 멈추고 발사준비, 키를 떼면 발사된다. 에어트릭의 이동거리 증가와 환영검 수 증가가 동시에 이뤄진다.
  • 열풍환영검(스톰 소드) : 록온+타겟 반대방향+원거리. 적 주위에 환영검을 둘러서 한 번에 꿰뚫는 기술. 4SE에서는 단독 기술로 변경되었다. 띄우기 성능이 있어 유용하게 쓰인다.
  • 급습환영검(블리스터링 소드) : 록온+타겟방향+원거리 버질의 뒤로 환영검들을 동시 배치후 발사하는 기술. 메피스토나 파우스트의 망토를 벗겨내는 데에 유용하다. 4SE에서는 단독 기술로 변경되었다.
  • 장마[32]환영검(헤비 레인 소드) : 록온+뒤-앞+원거리. 4SE에서 추가된 기술. 적의 주변에 무수히 많은 수의 환영검을 소환해 떨군다. 단발 위력은 별로지만 이 기술의 진짜 진가는 적(보스조차도!)을 경직시키는 효과고 이것이 베오울프와 결합되면 무지막지한 효율을 자랑한다! 사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검들이 허공에 떠있어서 폭격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

4.2.5 트릭 액션

전작의 다크 슬레이어 스타일이 삭제되고 트릭 액션으로 이름이 변경 되었다.

3SE 에어트릭이 아닌 DmC 에어트릭을 따라가게 돼서 무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생겼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굳이 3SE 때처럼 에너미 스텝으로 카운터를 리셋시키지 않아도 에어 트릭 후 다시 에어트릭이 가능하다는 것. 이걸 이용하면 메피스토나 대형 보스 등 일부 적을 상대로 돈 없는 자의 에너미 스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버튼만 눌러도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에너미 스텝보다 훨씬 편하다.
  • 트릭 업 : 록온하지 않은 채로 스타일. 공중을 향해 수직상승하는 기술. 상승거리는 거의 점프와 비슷. 에어 하이크가 없는 버질에게 이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4SE에서는 사용하기가 상당히 난감하게 되었는데, 일단 환영검이 박혀 적이 하나라도 타겟팅되어 있는 상태에선 아무리 트릭 업을 쓰려고 해도 에어트릭만 나간다! 환장할 노릇. 버그인가?
  • 트릭 다운 : 록온+타겟 반대 또는 좌우방향+점프키. 공중에서 사용시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지상에서 사용시 뒤쪽으로 쭉 후퇴한다. 4SE로 넘어오면서 마인화 전용스킬이 되어버렸다. 전작과 비교시 결과적으로 따져보면하향확정. 대신 인간상태에서 쓰는 사이드롤을 발동하면 구르기가 아닌 옆으로 회피하는 사이드 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 따로 후딜레이 같은게 존재하지 않아 유저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편하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그림 트릭 : 그림 그립에 록온한 채 스타일. 네로의 헬바운드와 동일하게 Grim Grip을 이용한 이동시 사용되는 기술. 다만 네로는 끌어오는 스내치, 끌려가기+Grim Grip에 이용되는 헬바운드로 나뉘어 있지만 버질은 스내치가 없고 기본적으로 에어트릭이 탑재된 덕에 Grim Grip 이동 전용기. 엄밀히 말하자면 그림 트릭은 끌려가는 버질에게 네로처럼 관성이 적용되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똑같아 보인다. 이럴거면 왜 다른 기술로 분리했지?

5 데빌 메이 크라이 1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본 항목을 참조하자.

6 소설

소설에서 직접적인 출현이나, 이름이 언급되진 않지만 정황상 버질이라고 밖에 볼수 없는 인물이 등장한다.

1) 네로의 최초 각성 (마인화)
게임 상에서는 네로와 야마토가 서로 공명하면서 최초로 마인화를 깨우친 순간. 네로는 어둠속에서 키리애를 외치는 꿈을 꾸지만, 소설에서는 이와 다르게 묘사됐다.

네로가 아그너스와의 전투 후 비앙코 안젤로에게 관광당해서 죽어갈 때 꾼 꿈의 내용은 이러하다. (게임에서는 키리에의 이름을 외치던데.. 소설에는 조금 다르게 묘사된다.)

(꿈속에서 생전 처음보는 누군가가 네로를 쳐다본다. 그 남자의 차가운 눈빛에서는 때때로 상냥함과 다정함이 느껴진다.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그 남자가 입을 연다.)

??? : 이 소리가 들리는가? 영혼의 외침이..
??? : 너의 영혼이 뭐라고 말하고 있지?
(대답 대신에 질문을 던지는 네로.)
네로 : 당신의 영혼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데?
??? : 힘… 난 더 많은 힘을 원한다. (Power… I want more power...)
(그 말을 들은 네로가 답했다.)
네로 : 나도 그렇다.

그리고 네로는 꿈에서 깨어나면서 최초로 데빌 트리거를 발동하게되고 야마토는 자가 수리된다.

2) 상투스의 과거 회상씬 (게임 내에서는 안나옴)

미션 11에서 상투스가 세이비어 머리 꼭대기에서 네로와 단테에게 일장 연설할 때, (네로의 몸속에 스파다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하는 그 타이밍) 상투스는 16~17년 전의 일을 회상한다.

과거, 상투스가 교단의 교황이 아니었을 때였다. 당시 교황은 상투스와 비슷한 나이대의 ‘솔렘니스’라는 사람이 맡고 있었다. 이때 상투스는 기사단 단장직을 은퇴한 상태였다. (고로 상투스도 군인 출신이라는...)

상투스는 자기가 교황이 되서 세상을 파라다이스로 바꾸고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자기가 차기 교황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교황이 죽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못한 상투스는 결국 어쩔수 없는 선택을 내리는데, 바로 2년 이라는 오랜 기간을 거쳐서 ‘솔렘니스’에게 독약을 조금씩 먹여서 마치 자연사한것처럼 살해한다.

결국 상투스의 계략은 성공하고 상투스는 새로운 교황으로 등극한다.

교황은 대대로 성의 맨 꼭대기에 있는 개인 집무실(스파다가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사무실)에서 일을 처리했다. 교단 사람들은 여기에 있으면 스파다의 고결한 영혼을 물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집무실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상투스는 자신을 방어하면서 그 남자를 공격할려고 했는데...

그 남자의 기운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힘을 느끼고는 멈췄다. 그 남자는 상투스에게 말했다.

‘난 단지 스파다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곳에 왔을 뿐이다'

그 남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보고 이 남자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 상투스, 보초병들이 방으로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나서야... 상투스는 '네 정체가 악마냐? 신이냐?"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

버질이 곧장 창문을 가서 밖으로 뛰어내릴려고 할때 상투스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그 남자는 발걸음을 멈추고 상투스 쪽으로 돌아보며 말했다.

"난 네가 스파다를 신으로서 숭배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곰곰히 생각해봐라."

"언젠가 나는 네가 숭배하는 그 신을 뛰어넘을 것이다, 그때가 오면 넌 누구를 숭배할거지?"
"한때 신이었던 존재와 그 신을 뛰어넘은 아들 중에서....."

그리고는 밖으로 뛰어내렸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상투스는 이 이야기를 네로에게 들려줬다. 그리고 네로가 16~ 17년 전의 그 남자가 어떤 창녀와 관계해서 태어난 아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7 코스튬

  • 버질 오리지널 코스튬 : 버질의 오리지널 코스튬. 파랗고 긴 코트와 검은 조끼, 롱 부츠를 입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그 모습이다.
  • 슈퍼 캐릭터 : 단테의 그것과 같은 DT 게이지 무제한 캐릭터이다. 베리하드 클리어 시 사용가능. 단, 환영검의 특수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DT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DT 무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 DMD 클리어 시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 슈퍼캐릭터를 쓸 수 있다. 4SE에서는 DT와 집중도 게이지까지 꽉 채워주는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게다가 3SE에서와는 달리 환영검 특수 기술을 사용해도 DT가 소모되지 않는다. 4SE에서는 DMD를 클리어해야 사용할 수 있다.
  • 코트리스 버질 : 민소매 검은 조끼만 걸친 버질. 3SE에서 노멀 난이도 클리어 시 사용가능.
  •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 : 아버지, 스파다의 코스튬과 유사한 코트를 입고 있는 버질. 단, 단테의 스파다 코스튬이 스파다 본인의 모습을 최대한 따오려고 한데 비해, 버질의 LDK 코스튬은 스파다의 복장에 네로 안젤로의 느낌을 더하였다. 3SE 때 이 코스튬이 나왔을 땐 이 코스튬으로 마인화 하면 1 때의 네로 안젤로로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LDK 코스튬이나 스파다 코스튬이라는 이름이 아닌 네로 안젤로 코스튬으로 불렸다. 4SE 출시 후, 이 코스튬의 마인화 형태가 단테의 스파다 코스튬처럼 스파다의 똥파리화마인화 형태로 바뀌게 되어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이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 반테(Vante) : 3SE에선 버질 모드 플레이 시 미션 7, 미션 13, 미션 19, 미션 20의 인공지능 버질로 나온다. 직접 플레이 할 수 없는 그냥 버질 모드의 적 버질. 4SE에서 최초로 이 코스튬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는데, 그냥 색깔 장난이 아니라, 단테의 특색을 일정 부분 머금고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발언이 있었다. 실제로 공개된 반테 코스튬 스크린샷을 보면 오른쪽 어깨에 야마토를 걸치고 있다. 단테가 리벨리온을 자주 오른쪽 어깨에 걸치는 포즈를 취하는 것을 오마쥬한 것. 하지만 실제 플레이해본 결과 색깔 변화 이외에 별 차이는 없다. 캡콤의 낚시질

8 네로와의 관계

데빌 메이 크라이 4 공식 소설 '데들리 포츈'에서는 네로가 버질의 아들이라는 암시 및 떡밥이 여러차례 등장한다. 물론 버질 이라는 실명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지만 정황상 그 남자가 버질임은 분명히 알 수 있다.

2015년 10월 1일 역대 데메크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묶어서 출판한 '데빌 메이 크라이 3214 아트북'에서 그 여부가 명백히 밝혀졌다. 해당 공식 아트북의 네로 소개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Nero is in fact Vergil's son.' = 네로는 사실 버질의 아들이다.

[1]

9 M.U.G.E.N.

야마토, 베오울프, 포스엣지, 환영검 네 가지를 전부 사용하며 마인화까지 구현되었다.

기본 성능이 좋아서 콤보로도 초필살기를 압도하는데 기를 전부 사용하는 초필살기중에 마인화가 되어 헬름 브레이커를 연속으로 구사하거나 사라지면서 저지먼트 컷을 연발하는 기술. 이른바 보스 전용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문제점은 마인화를 지속할 수 없는 것이지만 만약 그것까지 구현되었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다.


10 Ultimate Marvel vs Capcom 3

최강급 캐릭터.

3편 버전의 단테가 마블 VS 캡콤 3에 등장했기에 등장하길 바라는 유저들은 많았고 확장팩격인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본편에서도 한번에 다 모인 적이 없는 야마토, 스파다, 포스엣지, 리벨리온을 단테, 트리쉬, 버질을 선택에서 한번에다 써볼 수 있다.

원작처럼 단테에 비하면 기술 수는 적지만 꽤 강한 기술이 많으며 밸런스를 의식한건지 환영검 기술은 모두 하이퍼 콤보로 구현되었다. 그 외의 근접 기술들은 야마토, 베오 울프와 포스 엣지를 섞어쓰는 플레이어블 3SE 버질대로 구현되었다. 에어리얼 레이브, 스타폴, 헬름 브레이커 다 있다. 에너미 스탭만 있으면… 심지어는 에어 트릭 계열의 순간이동도 쓸 수 있다. 방어 모션은 단테의 총기류를 막을 때처럼 칼을 회전시켜 막는다.

하이퍼 콤보로는 원작의 마인화를 보유하고 있는데, 사용하면 단테와 같이 공격력, 기동성이 증가하며 체력의 붉은 게이지가 회복된다. 또한, 차원참과 베어울프 기반의 기술들의 판정이 강화되고 기본기의 공캔이 가능해진다. 다만 마인화 도중에는 게이지가 전혀 차오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2단점프와 공중대쉬를 탑재하고 있어 마인화를 쓰면 3단점프와 공중 추가 기술이 생기는 단테와는 달리, 버질은 마인화를 사용해야 2단점프와 공중대쉬가 가능해진다.
다른 하이퍼 콤보로는 버질의 진정한 주력기, 환영검을 펼치는 원진환영검이 있으며[33][34] 3레벨 하이퍼 콤보는 마인화 상태에서 야마토로 적을 찌른 후 주변에 수많은 환영검을 배치한 상태로 적을 난도질하고 마지막에 납도하면서 환영검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저지먼트컷 난무 하이퍼 콤보 디멘션 슬래쉬(일판 명칭은 절도(絶刀))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기준해서 난무하기 때문에 베는 곳이 좀 랜덤이라 데미지가 일정하지 않고 화면 중앙에 있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받는 성향의 기술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헬름 브레이커 이후 상대의 뒤쪽으로 에어 트릭을 사용한 후 하이타임-절도 콤보를 사용하기도. KOF 2002 최번개의 MAX2를 생각하면 될 듯[35]. 원작에서 당하기만 하던 기술을 직접 써 볼수 있다. 센티널이나 헐크처럼 덩치가 큰 캐릭터는 당연히 추가 타격을 받는다. 화려한 연출에 시전 도중엔 빈틈이 없어보이지만 실상 무적 판정이 없는 버질이 화면 이리저리를 돌아다니며 장풍을 까는 형식이기 때문에 상대가 장풍이나 다른 기술을 깔아놓은 경우 맥없이 캔슬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후딜이 비교적 없는 편인 버질의 기술 중에서도 납도하는 모션때문에 확정반격이 들어오는 하이퍼 콤보이기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3레벨 하이퍼 콤보 다크 엔젤(일판 명칭은 절계(絶界))은 마인화가 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후 마인화가 풀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레벨 하이퍼 콤보라 봐야 한다. 마인 변신후 몇대 때리고 연속기 막타로 쓰는게 효율적인 기술. 기를 많이 쓰는데 대한 보상인지 데미지 자체는 나루호도 류이치 다음으로 3레벨 필살기 중 가장 세고, 다운된 적을 추격하는 판정이 있으며 (상대가 맞고도 살아남는다면) 사용 후 곧바로 연속기를 더 먹이는 게 가능하다.
헬름 브레이커 - 엑스팩터- 마인화 - 절계 콤보는 게이지를 4줄 소모하지만 전캐릭 상대로 절명을 뽑아낼 수 있는 쉽고도 무서운 콤보.

캐릭터 추가 컬러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3 초기 설정인 검은 복장, 네로 컬러, 3SE 버질 모드에서 등장한 붉은 버질, 저스티스 학원의 카가미 쿄스케, 데미트리 막시모프 컬러가 있다. DLC 컬러는 4SE에도 등장한 네로 안젤로 컬러. 마인화를 하면 스파다의 모습으로 변한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사기급 캐릭터가 넘치는 이 게임에서도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로 원성이 자자하며, 그냥 대전영상만 봐도 이놈이 축복받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걸 알 수가 있다. 우선 리치가 길다. 기본기 강(H)은 화면 절반 정도를 커버하는 길이에 장풍을 지워버린다. 또한 순간이동에, 빠른 공속, 콤보를 끊지 않게 해주는 환영검의 존재,[36] 라운드 트립을 이용한 다운 이후 심리전 등등...당하는 입장에선 방어도 힘들고 뚫리면 그야말로 처형확정인 개캐중의 개캐. 그러나 마냥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것이 접근 루트가 한정되어 있고 붙어야 뭘 해볼수 있다는 점에서 원거리 위주의 캐릭터에게 약한 감이 있다. 예로 닥터둠이 포톤샷만 쏴대도 어시스트 없이는 에어 트릭 계열이 거의다 무용지물이 된다.

오죽하면 웬만한 북미/일본 선수들은 다 버질 팀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비꼬아서 "버질이 있는 한 나머지는 다 밸런스가 맞는다"고 할 정도. 특히 마인화후 엑스팩터를 쓴 상태에서는 다크 버질이라 하여 다크 피닉스보다 악랄한 것으로 간주한다. 하이타임과 헬름 브레이커 같은 왠만한 기술을 맞기만 하면 거의 게이지 소모없이 캐릭터 하나가 날라간다고 보면 된다. 하이타임 - H 파생 트릭 - 하이점프 에어리얼 레이브 - 헬름브레이커 콤보를 거의 무한에 가깝게 루프해서 쓸 수있으며 두세번이면 그대로 K.O. 상술한 절계콤보 역시 맞고 나면 어이가 없어 한숨이 다 나올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놈보다 더 악랄한 모리건과 닥터 둠이 합세하는 순간 궁극의 개캐 팀이 완성된다(...). 하나씩 어찌어찌 처치해도 팀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모리둠 / 버질 둠 / 모리건 버질 / 앵커 버질 / 앵커 둠 / 앵커 모리건이라는 답이 없는 조합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 팀으로 유명한게 현재 미국격투게임계의 대마왕이라 불리는 크리스 G(Chris G).

한 쪽에 버질, 다른 쪽에 단테 혼자 남은 경기, 특히 같이 마인화를 쓴 경기는 DMC3를 재현한 일종의 드림 매치가 된다.


전용 테마는 데메크3 버질 2차전 테마.

단테와 조우시 이벤트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트리쉬, 고스트 라이더와도 이벤트가 있다. 고우키에겐 악마를 자처하지만 너는 악마의 진정한 힘을 모른다고 한다.

VS 트리쉬
트리쉬 : "네가 단테의 쌍둥이 형…맞지?"[37]
버질 : "정말 역겹군."[38]
승리대사 : "두 번 다시 그 얼굴을 보이지 마라."

VS 고스트 라이더
고스트 라이더 : "오랫동안 불장난을 해온 모양이군, 꼬마. 이제 지옥의 화염과 놀아볼 시간이다."
버질 : "네가 나를 심판한다고? 흥!"
승리대사 : "복수의 화염이라…마쉬멜로도 못 녹이겠군."

VS 단테
단테 : "감동스러운 재회로군. 안그래, 형?"
버질 : "파티에 늦어서 미안하군."
승리대사 :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

엔딩은 힐링팩터 능력을 무효로 하는 마블의 보도 무라마사를 손에 넣고 세계를 깽판놓는다는 스토리. 그리고 보도 무라마사가 약점이었던 어느 히어로는 힘을 시험하기 위한 첫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능력치
지능■■■□□□□
■■■■□□□
속도■■■□□□□
체력■■■■■■□
에너지 투사■■■■□□□
전투 기술■■■■■■□

역시 동생보다 형이 더 머리가 좋았다

11 주요 명대사

  •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Foolishness, Dante. Foolishness.") - DMC3에서 단테와 1차전 후 이벤트에서, UMVC3에서 단테에게 이긴 후.
  •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Might controls everything.")
  • "또한 힘이 없으면 넌 그 무엇도 지키지 못하지. 너 자신 마저도 말이다."("and without strength you cannot protect anything. let alone yourself") - - DMC3에서 위의 대사 직후 말한다. 버질의 가치관을 잘 표현하는 단도직입적인 대사.
  • "편히 잠들어라."("Rest in peace.")
  • "끝났다!"("Done!")
  • "죽어라!"("Die!")
  • "쓰레기가!"("You trash!") [39]
  • "넌 끝이다!"("You're going down!")[40] - 5개 다 전투 도중 나오는 대사. 플레이하는 내내 위압감을 느끼게 해준다.
  • "넌 죽게될 것이다."("You shall die.")
  • "나의 힘은 절대적이다!" ("My power shall be absolute!")
  • "죽는 놈의 단말마치곤 그리 멋진말은 아니군."("Not very classy for someone's dying words.") - 단테와 합동공격으로 괴물화된 아캄을 퇴치시킨후 "난 진정한 스파다의 힘을 지녔단 말이다!"라고 외치는 아캄의 말을 듣고나서. 이 대사 직후 갖고있던 단테의 권총 에보니를 돌아보지도 않고 토스해 건네주는 장면이 간지다. 국내판에선 "...품위 없는 대사다."로 한줄평 축약.
  • "안타깝게도 우리 영혼은 서로 다르구나, 단테. 나는 더 강한 힘을 원하니!"("Unfortunately, our souls are at odds brother. I need more power!")[41]
단테가 "우린 스파다의 아들이야. 우리의 몸에 그의 피가 흐르지...하지만 더 중요한건 그의 영혼이야! 그리고 내 영혼은, 널 쓰러뜨리라고 외치고 있어!!"라고 외치자 호탕하게 웃고 내뱉은 답변. 근데 이를 국내판에서는 일본판의 번역인 "미안하지만, 내 혼의 절규는 이러하다. 좀 더 힘을!"를 직역해 가져왔다. 근데 사실 이 대사 전의 단테의 명대사에 대한 반박이라면 '영혼이 외치는 대사'에 초점을 맞추는게 더 자연스럽다. 그리고 이쪽이 몇 배는 더 멋지다
  • "아무도 이건 가져갈 수 없다, 단테. 이건 내 것이고. 날 스파다의 아들로 있게 하는 것이다... 너 혼자 떠나라. 마계에 갇혀있고 싶지않다면. 난 여기에 남겠어. 아버지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 말이야."("No one can have this, Dante. It's mine. It belongs a son of Sparda...Leave me and go. If you don't want to trapped in the Demon World. I'm staying, this place was our father's home.") -단테와의 마지막 일합...을 빙자한 목걸이 훔치기 성공 후 일어나며 한 대사.-

12 그 외

사이퍼즈태도 다이무스의 모델이 되었다.

이누야샤의 주연인 셋쇼마루와 묘하게 몇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은발이다.
2. 사이가 좋지 않은 이 있으며 둘 다 보통은 동생보다 우위에 있었으나 어느 시점에서 반드시 동생에게 패배한다.
3. 힘을 추구하며 힘만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4. 형제는 둘 다 아버지의 유품인 검을 사용하며 아버지의 검이 총 3자루라는 것도 동일.
5. 아버는 자신 종족 내에서 최강의 존재였다. 그리고 작중 이전에 사망한 것도 동일.
6. 인간을 증오하거나 경멸한다.
7. 언제나 냉정하고 냉혹한 성격이다.
8. 결정적으로 파더콤이다.
9. 형은 일본도[42]를 동생은 대검[43]을 사용한다는 것도 비슷하다.
10. 부자가 죄다 미남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1. 버질의 경우 반인반마로 단테와는 쌍둥이 형제이지만 셋쇼마루는 순수 혈통의 요괴에 이누야샤와는 이복형제이다.
2. 공통적으로 힘을 추구했으나 버질의 경우 결국 끝까지 강력한 힘을 손에 넣지 못했고, 셋쇼마루의 경우 힘을 손에 넣은 것은 물론 아버지를 초월하는데 성공했다.
3. 버질의 경우 홀로 행동하는데 비해 셋쇼마루는 밑에 들이 있다.[44]
4. 셋쇼마루의 경우 왼팔이 잘렸는데 버질은 멀쩡하다.
5. 결국 버질은 아들까지 두는데 성공했지만 셋쇼마루는 아직 키잡 진행중이라 결말부에서 여전히 솔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하나밖에 없는 친동생과 대립할 정도로 힘을 원했지만 제대로 무엇 하나 손에 넣지 못했고 결국 다른 이의 손에 쓰러져 이용당하다 동생이 그를 해방시켜준, 데메크 시리즈에서도 유난히 비극성이 돋보이는 인물. 그래서인지 제대로 된 등장은 1편과 3편 뿐이어도 팬들도 많고 캡콤도 이래저래 잘 챙겨주는 편이다. 한때 허리를 잘못 놀려(...) 생긴 아들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그 간지가 단테에 밀려 처음엔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았던 걸 생각하면, 이 캐릭터의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지도 모르겠다. 비극성이야말로 버질의 아이덴티티인지도.

본격적으로 비중있게 캐릭터성이 다뤄진 것은 3편부터이지만, 1편의 개발단계 아트웍을 보면 사실 1편때부터 쌍둥이 컨셉으로 비중있게 등장할 예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메인 컬러 또한 이때부터 파란색이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드디어 동생과 동시참전한다. 필살기 컷인은 잭팟.

스토리 시점은 단테와는 다르게 데빌 메이 크라이 3 엔딩 직후. 단테가 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형이지만 단테보다 젊어보인다'는 언급도 있다. 단테는 "살아있었어?!"라고 놀라며[45], 버질은 아무렇지 않게 "헤어진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 너무나도 달라진 단테를 보고는 "진짜 단테가 맞냐?" 고 묻는다. 재밌는 점은, 이때 본인의 최후가 나타난 상태였다(...).

함께 네로 안젤로를 쫒자는 단테의 제안에 '인간을 어떻게 믿냐'고 대꾸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인간을 믿고 구원했는데 아들인 우리라고 못하겠냐'는 설득에 이번만은 힘을 빌려주겠다고 파티에 합류한다. 기술 중에 단테가 던진 리벨리온을 트릭 이동으로 받아낸 뒤 단테쪽으로 다시 던져주는 형제간의 라운드 트립이 인상적.
이외에도 얼티밋 마블 vs 캡콤3 유저라면 익숙할 원진환영검 이후 에어 트릭 반복이나 마인화 이후 절도를 사용하는 등 원작을 해봤다면 알만한 기술이 많다. 스토리 시점이 엔딩 직후라 그런지 포스 엣지와 베오울프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캡틴 코만도와 팀을 짜면 베오울프는 어쨌냐고 묻기는한다. 어디갔긴. 전당포에 잡혀있겠지.), 야마토와 환영검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그런지 스팅거까지 야마토로 쓴다.

갓 이터 시리즈의 아마미야 린도일본판 성우가 같기 때문인지 알리사를 솔로 유닛으로 끼우면 멋대로 엄호하는건 상관없지만 내 발목을 잡진 말라며 차갑게 쏘아붙이는 버질에게 '어쨌든 살아남으란 말 정도는 해주세요' 라고 대답하는 성우장난이 있다.

귀무자 Soul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생과 함께 데빌 메이 크라이 팀의 일원으로 참전.
  1. 버질의 성우인 댄은 파워레인저 타임포스(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북미판)에서 6번째 전사 퀀텀 레인저 에릭 역을 맡은 경력이 있다. 또한 버질의 아들인 4편의 주인공 네로의 성우 조니 용 보쉬 또한 파워레인저 출신. 댄은 이후 4편에서 크레도의 모션 캡처를 맡았다.
  2. 이 이름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버질'로 읽힌다.
  3. 1차전 도중과 클리어 후 컷씬에서 비에 맞아 머리가 풀리자 단테와 똑같은 얼굴을 보여주었다. 코믹스 판에서도 엔조가 버질을 단테로 착각하는 장면이 있다.
  4. 베오울프는 2차전으로 인해 힘이 다한 상태에서 아캄에게 당한데다가 탑의 개방으로 진동이 일어나 떨어지면서 잃어버렸다. 이후 단테가 갖게 된다.
  5. 물론 설정 상.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천지차이.
  6. 단테와의 접전으로 힘이 빠진 상태에서 아캄=제스터에게 뒤치기를 당해 쓰러졌고, 테멘니그루가 작동하자 그 충격으로 생긴 균열에 빠졌다. 베오울프를 이 와중에 흘려 단테가 주웠다.
  7. 스파다의 힘은 일개 인간이었던 아캄이 감당할 만한 것이 아니었고 폭주를 일으켰던 데 비해 버질은 스파다의 초기 형태인 포스 엣지만을 든 것으로도 본신의 스파다의 피가 공명해서 스파다의 힘을 손에 넣은 아캄을 압도하는 힘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결국 아캄은 버질과 단테의 다굴을 당해 끝.
  8. 게다가 마지막에는 포스 엣지까지 들고있었는데도 패배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오히려 이 때 리치가 짧은 포스 엣지여서 패배한거고 염마도였다면 단테에게 마지막 일격 때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설을 내던지기도 한다.하여간 키건 검이건 길어야 좋다 당연하지만 반쯤 농담조 이야기.
  9. DMC4SE에선 아예 모드로 등장했다.
  10. 그 중 하나가 네로 안젤로다. 마인화 할때만 네로 안젤로 형태가 되는데, 마인화 게이지 무한에 위력도 올라가지만 기술 수가 상당히 줄어든다는게 문제. 포스 엣지는 없어지고 야마토는 DMC 1 시절의 그것으로 바뀐다. 베오울프 기술만 그대로 남는다.
  11. 이 경우 마인 버질의 몸에서 검은 오오라가 일어난다.
  12. 염마도 콤보, 에어리얼 레이브를 베껴왔고, 슬래시 디멘션은 용도는 다르지만 시전 모션이 저지먼트 컷과 같다.
  13. 물론 버질에 비해서이고 단테는 웨펀마스터이니 네로보다는 당연히 잘 다루는데 컷신에서는 동적이고 경쾌한 간지를 뿌린다.
  14. 사실 무한 콤보까지는 불가능하고 일정 이상 반복하면 캐릭터의 높이와 몹의 높이가 맞지 않아 이를 맞춰줄 필요가 있다.
  15. 스팅어, 하이타임, 라운드 트립등등… 단 평타는 염마도까지 뽑아 쓰니 예외.
  16. 크레이지 콤보 없는건 다른 무기도 마찬가지.
  17. 준비 동작 때문에 체감 속도는 스팅어보다 느리게 느껴진다.
  18. 사용예: 하이타임 -> 스타폴 -> 에너미스텝 -> 에어리얼레이브 -> 에너미스텝 -> 스타폴 -> 에너미스텝 -> 에어리얼레이브…(취향대로 무한반복)
  19. 성능 차이가 심한 편인데, 마인화 없이 그냥 쓴 스타폴이 슈퍼스파다(마인화상태) 킬러비보다 더 강하다.
  20.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 때문에 듣고 있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귀가 아플수도.
  21. 스플래시가 있어서 환영검 전부의 내구를 골고루 깎아낼 수 있는 유일한 총기류다.
  22. DmC 단테의 엔젤 리프트 같은 기술이라고 보면 됨
  23. 단, 트리쉬의 경우, 풀차지해도 3번 쏘는 단테와 달리 드라이브를 최대 차지에서 10회 시전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마검 스파다 템빨인가
  24. 일부 기술들이 마치 네로와 단테의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밀리언 스탭 같은 기존 단테의 기술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3SE 시절 버질의 기술을 4의 단테와 네로가 계승했던 것이다.
  25. 단테의 선례를 따라 스타일로 표기. 네로는 버스터, 레이디는 그래플 훅을 쓰는 키.
  26. 마인화 상태일 때에는 칼집이 몸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양손으로 쥘 수 있는 것.
  27. 대부분 납도하거나, 야마토를 휘두른 후 정지하는 순간이 저스트 타이밍
  28. 다만 아무리 적이 많아도 히트 수가 적어 스타일리쉬 점수 채우기에는 애매하다. 단테의 오멘과 유사.
  29. 정확한 공격 판정 범위는 대강 전방+ 플레이어가 스킬을 시전하는 곳에서 약간 후방 정도다. 쉽게 말하면 카메라에 보이는 적들은 다 맞는다고 보면 된다.
  30. 버질의 3차지는 장장 4초씩이나 걸리는 반면 리얼 임팩트 쪽이 발동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DPS는 거의 비슷하다. 단테의 디스토션 2 저스트 스트레이트의 경우에는 타이밍 맞추기 매우 까다로운 기술이라 대부분 유저들은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를 사용한다.
  31. 단테의 드라이브-오버 드라이브는 충전-연사 순서지만 버질은 연사-충전 순서이다.
  32. 정확히는 五月雨(사미다레), 오월에 내리는 장마라는 뜻이다.
  33. 커맨드를 입력하면 검의 대형을 세가지로 바꿀 수 있다. 처음 시전하면 몸 주변에 원형으로 펼치고, 투척 무기로 쓰거나 적 주변에 박아서 방해 용도로 사용 가능. 그냥 펼칠 때는 구찌 벨트, 적에게 펼칠 때는 왕관(Crown)이라는 별명이 있다. 다만 검의 대형을 바꿀 때 기 1줄을 추가로 소모한다.
  34. 즉, 모 손등 클로를 가진 뮤턴트와 똑같이 1레벨 하이퍼 콤보가 3개다!
  35. 물론 그정도로 심하게 복불복은 아니다. 화면 가득히 베는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차이가 나봐야 2, 3히트 정도 차이일 뿐이다.
  36. 전작의 스트라이더의 밥줄이였던 우로보로스와 같은데 3편의 히류는 이 기술이 게이지 3개인데 반해, 버질은 유지시간이 짧긴 하지만 게이지 1개만을 소모한다(...).
  37. 트리쉬는 1 시점에서 문두스의 부하였으니 같은 스파다의 아들인 버질에 대해 알고 있다. 또한 같은 문두스의 부하였던 적이 있었으니 버질은 트리쉬를 몰라도 그녀는 알고 있는 것 같다. 일본판의 대사가 "너네들, 진짜 안닮았네?"인걸 보면 아무래도 그냥 질문이라기보단 단테의 가벼움과 버질의 과묵함 사이의 괴리감이 지나치게 심해서(…) 하는 질문인듯.
  38. 안 그래도 상대가 악마인데 거기다가 어머니를 빼다 박았으니 좋은 소리가 나올리 없다.
  39. 3편 마지막 보스전 버질이 사용하는 대사. 체력이 30퍼센트 이하로 떨어졌을때 이 대사를 하면서 폭주하고 사라지면서 일정시간동안 맵 전체에 저지먼트 컷을 난사한다. 하지만 몬더그린으로 인크래쉬로 많이 들리고 한국 유저들에겐 아예 기술 이름 자체가 인크래쉬인것처럼 되어버렸다.
  40. 죽고 싶냐? 정도 되는 강한 뉘앙스의 어투로, 4에서 네로가 이 대사를 계승한다. 직접하는 대사는 아니고 쇼다운을 시전하면 나오는 대사.
  41. 마지막에 I need more power를 한단어씩 또박또박 "I. Need. More. POWER!!!"라 외치는게 포인트.
  42. 버질은 야마토, 셋쇼마루는 천생아&폭쇄아
  43. 단테는 리벨리언, 이누야샤는 철쇄아
  44. 단 셋쇼마루는 원래 독고다이인지라 혼자 다니는데, 쟈켄과 린이 멋대로 따라다니는거다.
  45. 참고로 1편 이후의 단테다. 즉 네로 안젤로를 쓰러뜨린 이후에 버질을 만나게 되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