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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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故 소가베 카즈유키.

구국군사회의 일원으로 계급은 대령. 아티카판 이름은 '크리스티앙'. 하이네센 기념 경기장에서 쿠데타에 대한 반대 집회가 일어나자 드와이트 그린힐은 그를 불러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게"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그는 거기로 가서 폭력으로 인한 위압을 보여주다가 그것에 항의한 오히려 제시카 에드워즈를 구타해서 죽이고 만다. 그러자 이에 분노한 시민들에게 붙잡혀서 끔살 당한다. 자업자득인셈. 이 소식을 들은 드와이트 그린힐 대장은 폭력적 탄압을 멈추라고 급히 명령했으나 이미 물은 쏟아진 뒤였다. 자세한 설명은 하이네센 기념 경기장 사건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아서 린치 소장은 "구국군사회의라는 자들은 혼자 잘난 춤이나 추던 멍청이들이지만 크리스찬은 유달리 더 멍청한 춤꾼이었지..." 라는 말투로 엄청 깠다.

결국 이 인간의 범죄 때문에 하이네센의 시민들은 구국군사회의에 완전히 등을 돌렸다. 사실상 구국군사회의 종말을 앞당긴 인물이다. 아니, 오히려 구국군사회의의 이름을 더럽혔다. 그리고 이름값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