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타이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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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크림슨 타이푼. 근육 하나당 디젤 엔진 50개로, 치명적이고 정확한 전사지."

"웨이 탕 세 쌍둥이가 조종하는데 썬더클라우드 포메이션을 구사해."

- 스태커 팬타코스트

전투 스펙
기동일2018년 8월 22일
분류마크 4
상태전투 중 파괴
제조국중국
스피드■■■■■■■■■□(9/10)
파 워■■■■■■■■□□(8/10)
방어력■■■■■■□□□□(6/10)
높이76미터
무게1,722톤
장비28-GO(콘포드), 34R0111(스테르노 피스톤), 오시히 아킬레스 쇼크 옵소버, 11x(3인 조종 시스템)
OSTri-Sun Horizon Gate
에너지 코어미드나이트 오브 9 디지털 플라즈마 필드
무기트윈 회전손톱, 플라즈마 캐스터(형식번호 IB22)
파워무브제트 킥
특징3개의 팔, 3인 탑승 시스템
카이주 처치 횟수▲▲▲▲▲▲▲(영화 7회, 소설 8회)
파일럿웨이 탕 3형제
퍼시픽 림의 주역 예거
집시 데인저스트라이커 유레카체르노 알파크림슨 타이푼

1 중국의 예거

Crimson Typhoon. 暴風赤紅 (왼쪽 가슴에 씌여있다.)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예거로 2018년 중국에서 제작한 4세대 예거. 즉, 중국산 로봇이다. 갑자기 약해보이지?
뉴로 링크 시스템 조종방식의 특성상 인간이 조종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인간과 마찬가지로 팔2개, 다리 2개의 인간형이 될 수 밖에 없는 예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오른팔 2개에 왼팔 하나로 팔이 총 세 개 달려있는 타입이며, 이 때문에 조종사가 세 명이 필요하다. 홍콩에서 방위전을 전담하며 대기 중. 4세대 예거답게 최후의 다섯 예거 중에서 스피드가 2번째로 높으며. 붉은색이라 빠른건가. 그리고 진짜로 엑스트라 친구 체르노 알파보다 3배 빠르다 처리한 괴수의 숫자는 7마리.[1] 그리고 잘 부각된 사실은 아니지만 이 기체의 장갑은 합급이 아닌 순수 티타늄 장갑이다! 사회주의 국가의 패기티타늄은 합금보다 튼튼하지만 크림슨 타이푼이 티타늄 장갑재를 사용한 것은 방어력에 치중하기 위함이 아니라 합금보다 가벼운 티타늄의 특성상 경량화를 통해 빠르고 경쾌한 움직임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티타늄을 써가면서 1700톤급으로 경량화한 보람도 없이 대부분의 공격을 처맞다가 간게 안타까울 뿐.

예고편 영상을 보면 3개의 손이 전부 다 회전톱처럼 고속으로 회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왼팔은 플라즈마 캐스터로 변형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투스타일은 세 개의 회전 톱 손을 이용해 빠른 연격으로 데미지를 누적시킨 다음 왼팔의 강력한 플라즈마 캐스터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게임판 설명에 따르면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트리키한 움직임으로 착실하게 데미지를 쌓아가며 서서히 카이주를 무너뜨리는 방식이라고.[2] 본작에서는 플라즈마 캐스터를 사용하는 장면은 안 나오고 세 팔의 회전톱으로 오타치와 싸우는 장면만 나왔다. tv 광고에서 제대로 얼굴 인증을 한 예거로, 커다란 모노아이가 특징.

2 작 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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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는 홍콩에서 전담 파일럿인 웨이 탕 3형제와 함께 고향인 홍콩을 카이주로부터 7번 지켜냈다.[3] 이후 체르노 알파와 함께 카이주를 처치하는 임무에 투입, 카테고리 4 오타치와의 전투에서 필살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4]을 한 번 선보였으나, 오타치의 꼬리 공격에 콕핏이 위치한 머리가 뜯겨지는 바람에 웨이 탕 3형제는 그 자리에서 압사당하고 본 기체는 기동이 정지하고 만다. 원래 전투 스타일 자체가 파워형이 아닌 스피드 타입으로 착실하게 데미지를 쌓아가며 카이주를 무너뜨리던 방식이었던 만큼 전례 없이 콕핏을 노린 예상치 못한 일격에 무너진 것.

중국 예거라서 중국 캐릭터의 클리셰 답게 뭔가 특이한 무술을 사용한다거나 다이모스 처럼 격투기를 선보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으나[5]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 공격 한 번, 카이주 집어 던지기 한 번 후 허무하게 파괴되었다. 오타치가 파일럿이 있는 머리 부분만 꼬리로 뽑아낸 걸 보면 갑작스럽게 진화된 카이주의 지능과 전술을 엿볼 수 있다. 붉은색에, 팔이 세개 달려서 그분처럼 세배 더 빠를줄 알았건만 남들보다 세배 빠르게 빨리 리타이어. 더욱이 오타치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꼬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역대 최초로 등장한 비행형인 만큼 생각을 못한 수에 당한 거라고 볼 수 있다. 약한 카이주였다면 순식간에 회를 떠버리는 장면이 나왔겠지만 이건 후속작에서나 기대해야 할 상황이고...

이와 달리 소설판에서는 티타늄 합금이고 뭐고 없이 오타치한테 곤죽이 되도록 정직하게 얻어맞고 무력화된 뒤, 마무리로 머리가 뽑힌다. 영화에서처럼 잘 싸우다가 기습 헤드샷으로 한 큐에 골로 간 게 아니라, 오타치에게 일방적으로 관광당해 머리가 뜯길 당시에는 이미 왼쪽 팔의 두 주먹 가운데 하나는 뜯겨 나가고 하나는 심하게 구부러져 못 쓰게 된 상태였으며, 오른쪽 팔의 플라즈마 캐스터 또한 망가져 완전히 무력화된 상태였다. 사령부에 있는 사람들이 이미 크림슨 타이푼이 끝났다는 걸 인정할 정도.

물론 공식 설정은 영화판이기 때문에 파손정도만 따지자면 네대의 예거중에 가장 덜하다. 다른 두대는 자폭, 한대는 가장 처절하게 완파당한 것에 비해 깔끔하게 콕핏만 뽑혔고 동체는 비교적 멀쩡하게 남았으니 유일하게 수리해서 재사용이 가능할 듯 하다. 물론 조건많고 까다로운 시험을 합격한 파일럿은 새로 뽑아야 되겟지만. 그것도 세명이나...어쩌면, 이것 역시 2편 떡밥일지도 모른다. 잠깐, 생존한 파일럿이 롤리 버켓, 마코, 허크 한센 세명 이지 않나? 다만 소설판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사용하는 드리프트 시스템부터 세 쌍둥이라는 걸 전재로 개발된 시스템이라고 한다. 만약 다시 쓸려면 새로 세 쌍둥이 파일럿을 찾던가 아니면 시스템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 또한 바닷물에 잠기면서 내부의 전자기기나 동력로 등이 침수되어 못쓰게 되었을 테니 그것 또한 갈아치워야 할 것이고.

그리고 퍼시픽림 2에서 출연 확정, 당연히 개수를 하겠지만 크림슨 타이푼의 상징과 다름없는 3개의 팔을 바꾸진 않을테니 앞으로 지켜봐야 할듯.

3 미션 기록

소설판 기준, 카이주 킬 기록.

전투기록
일시장소카이주명
2019년 4월 12일오사카OS-19
2020년 5월 25일호치민 시티HC-20
2021년 1월 20일방콕Hidoi
2022년 9월 7일중국해텐타러스
2024년 1월 2일상하이SH-24
2024년 8월 13일타이페이비안탈
2024년 11월 19일삿포로테일스핏터
2024년 11월 30일보하이해코지야마

4 사용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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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 피스트 쏘우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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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형태는 날카로운 4개의 손가락이지만 각 손가락이 둘로 갈라져 총 8개의 날을 가진 회전 톱날로 가변한다. 이름에서 봤을때는 날카로운 손톱을 이용해 적을 찌르거나 잡아 찢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생긴 것도 그렇고 카이주는 기본적으로 내구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활용도는 적어보인다.
소설판에서는 오타치를 썰었더니 회전톱날이 휘어지고 부서져서(...) 더이상의 반격을 하지 못하고 파괴,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을 발동해 처음엔 오타치를 일방적으로 난자하면서 밀어붙였지만, 오타치가 타이푼의 양 팔을 붙잡은 다음 오른팔의 톱날을 찌그러트린다. 분당 6천번 회전하는 톱날을 잡았다고라!? 하지만 그 이후 등의 부스터를 사용해 도약한 뒤 착지하는 반동으로 오타치를 내던지며 반격했다.
사실 카이주를 상대로 내구성이 생명인 예거용 무기에 충격에 민감한 회전 톱을 장착한데다가, 거기에 손가락을 톱날로 바꾸는 가변 기능까지 넣었으니 한방에 톱날이 찌그러진 것은 지극히 당연한 연출이다. 문제는 연출상으로 봤을 땐 도저히 7년간 잡은 카이주만 7마리인 베테랑 레인저들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일단 크림슨 타이푼의 재질은 티타늄 순수 100%이니 그렇게 마구 휘둘러제껴도 톱날이 쉽사리 망가지지는 않겠지만 차라리 진짜 검형 너클을 장비하는 게 나았거나 아니면 가변기능이라도 빼고 톱만 달아놓는게 나았을 지도 모른다. [6][7]
  • IB-22 플라즈마 캐스터
왼쪽의 큰 팔에 내장된 중거리용 무기. 설정에 따르면 위력이 높은 대신 충전하는데 시간이 상당하나 집시 데인저의 플라즈마 캐논보다 강하다고 한다.
아쉽게도 작중에선 오타치에게 기습당하는 바람에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으로 전환하여 톱날로만 활용되었다. 도저히 참격계로 보이지 않는 투박한 생김새에도 오타치를 사과 깎듯이 썰어댄 걸 보면 톱날로서의 위력도 상당한 모양이다. 오타치와의 전투씬에서 크림슨 타이푼의 왼쪽 회전톱이 오른쪽 팔의 두 회전톱에 비해 상당히 두껍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뒤에 팔이 잡혔을때도 왼쪽팔만 무사한걸 보면 내구력도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충전시간이 발목을 잡지만 않았다면 이걸 사용해서 오타치와 레더백의 머리통을 날려버릴 수 있었을텐데 결국 머리의 콕핏이 뜯겨나간 직후에도 허무한 패배를 믿을 수 없다는 듯 회전을 멈추지 않으며 서서히 쓰러지는 참담한 모습만 보여주게 되었다.
  •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
일종의 필살기처럼 보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불명. 가장 유력한 것은 중간에 스태커 장군이 타이푼을 롤리 버켓에게 소개하며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을 사용한다'라고 말을 하자 버켓이 바로 'Triple arm technic. Very Effective.'라고 말한 것으로 보나 삼형제가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을 외친 뒤 모든 팔에서 회전 톱날이 변신! 이후 등의 엔진 점화와 함께 난도질을 시작한 것으로 보나 팔 세개의 톱날을 파일럿 세 명이 사용하는 것 자체가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일 확률이 높다. X-BOX 비디오 게임에선 3개의 팔에서 회전톱을 전개한 다음 점프하여 한 바퀴 빙글 돌면서 상대를 회전톱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모르긴 몰라도 플라스마 캐스터+트윈 클로를 사용하는 다른 포메이션이 있을 듯.

4.1 변명(?)

크림슨 타이푼이 보여준 모습은 영화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한계이기도 하다. 일단 두 개의 오른팔은 일반적인 예거들처럼 휘두르는 자체만으로 위협적인 둔기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가늘고 약하다. 왼팔은 굵고 강해보이지만 변형으로 플라즈마를 쏘는 집시 데인저와 달리 기본형이 플라즈마 캐스터이기 때문에 역시 타격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고 가변기능이야 주먹찜질이 주력인 집시데인저도 갖고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그렇게 변한 톱날이 저걸로 뭘 베긴 할 수 있나 싶을 만큼 무뎌보인다. 하지만 사실 왼손이 톱으로 바뀔때 칼날이 사출된다. 영화에서 자세히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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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농락해서 데미지를 쌓아주는 타입으로 설계한다면 오른팔은 애초에 손 대신 두꺼운 톱날을 달아놓는게 전투력 측면에서 훨씬 뛰어날 것이고 그런 식으로 치자면 아예 초기 모델인 테싯 로닌처럼 검을 달아놓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회전력이라는 힘이 필요하고 신뢰성과 위력이[8] 떨어지는 톱날보다는 휘두르는 자체만으로도 타격이 성립되는 검이 훨씬 효율적이고 내구성과 신뢰도도 높기 때문. [9]

하지만 영화의 연출, 그리고 간지완구 판매시 광고효과 등을 생각한다면 덜렁 달려있다가 회전하는 톱보다는 철컥거리는 기계음과 함께 형태를 바꾸는 쪽이 훨씬 가치가 높다. 이 무장을 처음 선보일때 손이 갑자기 칼날로 변해 회전하면서 그 풍압만으로 바다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크림슨 타이푼이 전투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고 무엇보다 집시 데인저가 합체를 하는 것 처럼 변신이라는 요소는 로봇물에서 빠질 수 없는, 특히나 그 오마주 요소로 가득한 퍼시픽 림이라는 작품에선 더욱 빠질 수 없는 로망이기 때문이다.



게임판에 재현된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

5 양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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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퍼시픽 림에서는 크림슨 타이푼을 베이스로 한 양산형 예거 골리앗(Goliath)이 나온다. 원래 3인승인 크림슨 타이푼을 2인용으로 개수한 버전으로 오른쪽에 있던 팔의 개수를 하나로 줄였다. 팔이 하나 줄어든 대신 공격과 이동 속도를 올리고 에너지 차지를 강화했다고. 게임판에 나오는 기존 예거의 색놀이버전인 다른 양산형들과 달리 팔이 하나 줄어 확실히 다른 인상을 준다.

6 기타

  •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는 처음엔 4개의 팔에반게리온 13호기그리버스로 기획했으나 현실적인 이유(예산, 파일럿, 엑스트라 등등)로 팔을 3개로 줄였다. 원 디자인은 인터넷에 공개된 예거 디자인 영상에서 살짝 볼 수 있다. 그리고 위의 맨 오른쪽 청사진은 팔의 위치가 반대에 가슴구조도 다르다. 원 디자인에서는 미국 국적의 미인 4자매를 태울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4자매+미인+아메리카를 전부 만족시키는 배우를 찾지 못했다는 모양.(…) 뭔가 그럴듯하다
  • 탑승 방식의 경우 앞의 2명과 뒤의 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탓에 영화상에서는 잘 보지 못하면 두명만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설정상 앞에 탄 두명이 근접전, 뒤에 탄 한명이 사수를 담당했다고 한다. 소설판에서는 파일럿중 한명이 운 좋게 탈출했다고 하는데 그나마 탈출구에 가까웠던 사수였을 가능성이 높다.
  • 작중 3배 빠른 퇴장의 경우, 중국에 방문한 감독이 이유를 들어 사과를 하기도 했다.(…)감독이 눈치보여서 숙이게 만드는 달러박스국의 위엄 예산문제도 있었거니와, 예거와 카이주의 싸움은 이처럼 순간의 방심이 바로 패배와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이처럼 작중에서 허망하게 사망했고 그 과정이 좀 많이 잔인한 기체기는 하나, 그렇다고 모에화의 마수를 피한 건 아니었다. 1. 2. 3. 4.
  • 극 중 허무하게 파괴되었다곤 하지만, 유출된 퍼시픽 림2 초기 설정에 따르면 2에서도 등장한다고 한다. 콘포드를 제외하면 큰 문제가 없었던 만큼 2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듯.
  1. 작중 두번째로 높은 스코어다. 최강의 스펙을 지닌 5세대 예거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11마리이므로 바로 그 다음 랭크다. 최소한 마크 4로서의 자존심은 충분히 지킨 셈. 심지어 소설판에선 1마리 더해서 총 8마리를 잡았다.
  2. 일반적으로 카이주들의 방어력은 당연하게도 예거보다 뛰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극도의 속도와 힘으로 속공을 벌여 전공을 쌓았다는건 카이주의 공격을 죄다 피하면서 죽을 때 까지 팼다는 말이니 만큼 이 기체와 레인저들의 실력의대가로 원큐에 당했지만을 증명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왠지 스피드같은건 없고 공격을 하는 족족 얻어맞다가 파괴된다.
  3. 킬 기록을 체크해 볼 때 엄청 굴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배치 이후 호라이즌 브레이브샤오린 로그와 함께 홍콩을 지키며 싸운 걸 생각한다면 킬 기록 외의 전투 참전을 고려할 경우 엄청나게 싸운 베테랑이란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처음부터 딱 맞춤 형식의 예거라 3쌍둥이 이외에는 조종하지도 못하니까. 7년간 싸운 경험은 실로 대단할 듯.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울 뿐.
  4. 일본 상영시에는 한자문화권답게 뇌운선풍권(雷雲旋風拳)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5. 설정상 유일하게 날아차기를 할 수 있는 예거이기도 하고, 현재까지 알려진 예거 중 가장 가볍다.
  6. 썬더클라우드 포메이션을 전개한 이후 전투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팔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등에 있는 부스터를 사용해 참격에 가속을 붙여버린다. 이 작은 엔진 3개는 동시 점화하는 것 만으로도 점프한 크림슨 타이푼의 중량을 지탱시킬 수 있을 만큼 고출력이기 때문에 오타치가 선공을 시도하였음에도 먼저 두들겨맞기 시작한 것. 게다가 잡히자마자 뜸들이지 않고 바로 반회전으로 날려버리는 전술을 보면 파일럿들이 대책없이 긋기만 하진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7. 사실 당연한게 웨이탕 쌍둥이는 카이주를 7마리나 격퇴한 레인저들이다, 그러면서도 그냥 긋기만 하면 완벽한 설정오류거나 웨이탕형제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나 아니면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한다.
  8. 회전톱날 자체가 장갑이 두꺼운 카이주에게는 효율성이 훨씬 떨어지고, 분당 6000회를 회전한다는 예거스러운 소설판의 묘사와는 달리 영화판은 6000번은 커녕 도저히 카이주에게 사용하기에는 글러먹은 저질스러운 회전력을 보여준다.
  9. 물론 팔 전체를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서는 회전하고 있기만 하면 어떻게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회전톱의 효율이 뛰어날 것이다. 하지만 예거가 팔을 못 움직일 상황에 회전톱을 움직일 수 있을 리가 없고, 이 일이 오타치전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웨이 탕 삼형제의 임기응변이 없었더라면 그 자리에서 산성액을 맞거나 두드려 맞고 파괴될 상황이었다. 또 스트라이커 유레카 정도의 방어력도 없고 오직 스피드만으로 카이주를 처리해야 하는 크림슨 타이푼이 팔의 움직임을 봉쇄당했다는 것은 체르노 알파같은 아군의 지원이 없을때는 예거의 죽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