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파이

1 일반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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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 pie (띄어쓰는 것에 유의)
크림이 얹힌(혹은 들어간) 파이의 총칭.

2 성적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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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pie
질내사정한 후 정액여성의 생식기에서 흘러나오는 모습을 일컫는 혹은 파이에 크림을 주입하듯이 정액을 여성에게 주입했다는 점을 은유한 속어이다. 철자를 보면 알겠지만 서양에서 유래된 속어로 현재 인터넷을 통한 성문화 문물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동양권에서도 쓰이는 말이 되었다. 아무래도 음식의 이름을 빌은 속어이기 때문에 한 인터넷 게시판에다가 '크림파이 후기' 혹은 '크림파이 맛있다!' 라는 글을 올려보면 그 게시판의 성격이나 연령, 구성원의 성별 비율을 얼추 알 수 있다. 당연히 아는 사람이 많으면 구성원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고 남성이 많으며 야한 것을 좋아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여성이 많은 사이트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경우도 종종 있다. 항문 성교시 안에 사정할때는 애널 크림파이(Anal Creampie)라 따로 구분하여 부른다.

질내사정과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엄밀히 말해 질내사정과는 좀 다른 요소이다. 쓰면서도 민망하다. 질내사정은 단순히 '정액을 여성의 질 속에 사정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말이지만 크림파이는 여기에 '시각적 요소'가 더해진 말이기 때문이다. 의아해 할 수도 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크림파이'가 포르노에서 유래한 단어이기 때문. 영상매체의 특성 상 포르노에서 단순히 질내사정을 하게 되면 질내사정을 했는지 안 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때문에 질 입구에 정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확실히 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 이런 점에서 일반적인 질내사정과는 좀 다른 확장된 개념이라 할 수 있겠다.

단순히 질내사정을 나타내는 용어로서의 설명은 질내사정 항목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으므로 여기선 '질 외부에 정액이 흘러나오는 상황'에 초점을 두고 설명하기로 한다.

상기했다시피 질내사정의 가장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에 다수의 야동에서 등장하는 장면이다. 또한 이러한 영상은 일반적인 성관계와는 달리 후희[1][2]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시각적 자극만을 중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기법(...) 일반적인 성행위에서 질내사정을 하게 될 경우 정액이 최대한 여성의 질, 자궁 깊숙한 곳에 침투하기 때문에 음경이 길지 않다면 모를까(...) 흘러나오는 모습이 안보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 야동을 그것도 크림파이물을 많이 봤다면 남성이 사정할 때 들이민채로 사정하지 않고 약간씩 생식기를 빼면서 사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깊숙한 곳에 사정했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정액의 점성이 떨어져 여성이 일어서거나 하면 중력에 의해 새어나온다.[3]

창작물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저런 테크닉(...)을 사용할 리도, 필요도 없으므로 그냥 남성의 사정량이 엄청나서가히 소변에 버금갈 정도로 자궁 전부를 확실히 채우고도 넘쳐 흘러내리는 식으로 묘사된다. 아무리 약해도 현실의 크림 파이 수준은 기본이고 심하면 아예 오줌을 싼것처럼 질질 흘러내리는 수준도 흔하다. 흔히 이런 매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투시도까지 같이 겹쳐 확인사살시킨다.

그런데 저런 투시 현상에 대응하게 현실에서 여성의 질 속에 초소형 카메라를 넣고 그러한 상황을 아주 자세하게 촬영한 동영상도 있다! 아직까지 포르노AV 등에서 이러한 기법이 도입된지는 불명이지만 이런 쪽에 취향을 둔 사람도 몇 있는 듯하나 아직까지 대중화(?)되지는 않은 상태.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삽입성교에 콘돔을 쓰지 않은 상태가 전제되다 보니 성병에 무진장 취약하다. 임신이야 피임약이나 루프, 정관수술, 난관수술 등을 이용하면[4] 거의 걱정할 일이 없다지만 성병은 키스만 해도 전염이 되는 수준인지라. 당연히 콘돔을 쓸 수는 없고 페미돔 역시 밖에서 보면 티 다 난다(...) 믿을만한 파트너와 관계할 경우에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혹시나 원나잇과 같은 상황에선 여성이 허락해도 위험하다.

하여튼 질내사정에서 확장된 개념이므로 질내사정할 시 가지는 모든 위험요소를 다 가진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도 여성에게는 상당히 수치스러울 수 있다. 아무리 마음이 맞는 파트너라 할 지라도 '이물질 특히 정액이 묻은 자신의 성기를 타인에게 노출하는 것'이 쉽게 될 리가 없다. 펠라치오커닐링구스도 굉장히 수치스러워 하고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죽할까. 그러니 만일 파트너가 크림파이를 허용해 주고 '보는 것 까지 허용해 준다면' 아껴주고 위해주자. 일단 질내사정이 수반되는 행위이니 당신을 믿겠다는 것이며,[5] 가장 수치스러운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6] 여러모로 신뢰가 없이는 할 수 없다.

부카케와 굉장히 비슷한 요소이다. 다만 차이라면 정액을 얼굴에 끼얹냐 여성의 생식기에 끼얹냐의 차이 뿐. 또한 각각 남성에게 묘한 정복감을 준다는 것도 비슷하다. 일반적인 하드코어 성인 영상이라면 어지간하면 둘 중 하나는 나온다는 점도 묘하다(...) 하지만 임신 가능성, 성병을 고려하면 크림파이가 부카케에 비하여 비교도 안 되게 더 위험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포르노 촬영시에는 배우들이 대부분 사전에 성병 검사를 마치고 촬영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 비해선 그 위험이 현저히 적다.
  1. 남성사정한 후에도 남성의 생식기를 빼지 않고 여성의 생식기에 넣은 채 유지하는 행위. 일단 섹스 후에는 서로 떨어지는 것 보다 몸을 밀착하고 있는 것이 성적 만족도가 높다. 또한 아무래도 남성의 생식기가 '마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액이 새지 않아 임신 확률이 높아진다.
  2.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다른 피임방법을 쓰면서 콘돔이 사용되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 질내사정의 심적 만족도, 성행위 시의 감도('내가 섹스를 고무랑 하는건지 파트너랑 하는건지 모르겠다' 파트너를 배려하지 않는 개쌍놈들이 하는 소리이다.)가 콘돔을 쓰지 않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지만, 콘돔을 쓰게되면 사정 후 남성의 발기상태가 약해져 정액이 새거나 찢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
  3. 임신을 목표로 하는 경우 흘러나오는 정액에 신경이 쓰이겠지만 원래 그렇다. 정액이 다 새어나오는 것 같아요
  4. 이러한 피임법 중 두개만 병용해서 사용해도 임신은 거의 걱정 없다고 봐도 된다. 소위 말하는 직업여성들 역시 피임법을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병원기록에 시술 흔적이 남는 루프나 난관수술보다는 피임약과 콘돔을 많이 쓰는 듯.
  5. 상술했지만 임신이야 여성용 피임법을 쓰면 된다 하지만 성병만큼은 방법이 없다. 당신을 깨끗한 남자라고 인정했다는 소리
  6. 커닐링구스 항목 참조. 남성이 여성의 성기를 보게 될 경우 필연적으로 항문도 보이게 된다. 게다가 정액은 시간이 지나며 흘러내리기 마련인데 질 입구에서 흘러내린 정액이 어디로 흘러내릴지는 명약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