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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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超

인구 집단 내에서 남자(男)의 수가 여성의 수를 초과(超)하는 것. 인구 성비 불균형 외에도, 특정 업종이나 환경에서 남자 비율이 높은 현상도 남초라고 일컫는다. 요리사 등의 직업이 그 예.

2 원인

일반적인 인류 사회에서는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더 높다. 전체 성비와 생식 연령 성비는 일반적으로 1:1이나 고령화사회에서는 전체 인구의 성비가 여초, 출생률이 높은 피라미드 인구 구조의 사회에서는 전체 인구의 성비가 남초이다. 전통적인 남아 선호 사상과 현대의 태아성감별 기술이 맞물려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에서 여아 낙태등 이러한 현대화의 전환기를 맞는 사회에서는 과도한 남초현상이 일어난다.

3 한국의 남초

대한민국의 결혼대란을 이끈 원인 중 하나.

2012년 한국의 전연령 성비는 1.00으로 평형 상태이다. 문제는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세대[1]의 성비 불균형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과거 국가에서 자녀를 적게 낳는걸 장려하고 사회적으로도 자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 아이를 적게 낳는 풍조가 일반화되어 대를 이을 남아를 얻기 위해 여아를 낙태해버리는 부모들이 많았던 탓인데, 당장 득남을 한 이들 부모 입장에서는 좋았겠지만 서서히 이들 남아들이 결혼적령기에 진입하면 짝을 못 찾는 탓에 크나큰 후폭풍을 초래했다. 이러한 '짝 없는 짚신'들은 다른나라에 귀화하거나 국제결혼에 의지하지 않는 이상 독신을 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개인들의 이기심이 집단적으로 나타났을 때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좋은 예.

실제로 1985년생 ~ 1996년생들은[2] 단군 이래 역사상 최악의 남초 현상의 주인공들이다. 심지어 1990년,1993년,1994년에는 각각 출생성비가 무려 116.5,115.3,115.2까지 벌어졌다. 이 당시에 태어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남녀 성비가 5:3은 예사에 2:1로 벌어지는 경우까지 나왔다. 만약에 남녀 합반이고 한 학급당 학생 수가 40명일 경우 평균적으로 남학생 26명에 여학생 14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지못미... 실제로 강동구의 모 남녀공학 중학교는 바로 옆에 남중이 있음에도 성비가 1:1을 맞추기도 했다.

그나마 이런 문제가 여성들의 눈높이 향상과 겹쳐 이전에 비해서는 평가가 많이 나아진 편. 현재는 남자가 결혼을 포기한다고 쳐도 집에서 크게 문제삼지는 않는 분위기다. 오히려 집안 등골 빼먹을 일 없어졌다고 환영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취직의 경우는 여전히 의지드립이 지속되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렇게 80-90년대의 여아낙태 문제는 이기심이 만들어 낸 합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 하나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정작 그 피해자 85년생~96년생 남성들은 동년배 남성들 사이에서의 헬게이트나 다름 없는 살인적인 무한경쟁에 시달리면서도 그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하고 있으며 죽을만큼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 세대 남성들의 정부와 사회에 대한 무차별적 혐오 혹은 피해 의식이 이미 절정에 치달아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회문제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고,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이런 피해의식이 여성혐오로 이어진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물론 다양한 문제가 얽혀 있는 현상이므로 복합적으로 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교육수준과 스펙은 이미 극단적 남초현상과 청년실업으로 대표되는 취업난에 따른 피눈물이 나는 노력의 결과 한반도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3] 기성세대가 퇴장하는 즉시 남초 여부와는 별도로 사회 주도권을 장기간 유지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이들의 불만은 대한민국 사회에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서 큰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 일부 부서의 경우,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빠른 승진을 하고 주도권도 잡는 경향이 벌어지고 있다. 여성들이 힘든 일, 오지 근무 등을 안 하려 드니 남자들에게 맡기는데 또 그냥 맡기면 당연히 난리가 나니까 승진 인센티브 등을 줘서 내모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경력을 쌓은 남자들은 더 우수한 실력까지 갖추고 돌아와서는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이런 문제가 전 직종에서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이후 이어질 10대 세대들의 성비불균형도 만만치 않다. 이들까지 합한다면 무려 60만이 넘는다. 우리나라의 출생아 성비가 사회학적 기준으로 그나마 균형을 이루기 시작한 건 2007년이다.

참고로 이런 삐뚤어진 성비는 저소득 계층보다는 고소득 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당시에 낙태와 성비감별에 필요한 장비를 고소득층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항목 참조. 하지만 고소득층이 연애 시장이나 결혼 시장에서 상황이 낫기 때문에 리스크는 저소득 계층에서 덤터기 쓰고 있다.

4 여성들의 입장

결혼 상대를 고를 때, 대체로 여성들에게는 훨씬 수월해진다는 면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도 있다. 여성들이 부족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므로, 여성에게 바라는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결혼상대를 찾는 남성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여성측에선 자신보다 더 나은 상대를 만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

중국같은 경우를 봐서도 알겠지만 중국 남자들은 회사에서 지독한 격무에 시달리고 집에 와서도 집안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의 가사까지 도맡아서 해야 된다. 반면, 양성평등 교육을 일찌감치 받아온 중국의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집안일에는 자유로운 편이고 오히려 여성들이 남성들을 타박하는 일까지 빈번하다.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원인은,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극심한 성비불균형으로 남자들이 웬만해서는 장가를 가기가 원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렇게까지라도 하지 않으면 아예 결혼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어떤 면에선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특히 취직 시장에서의 불이익은 심각해지는 상황이며 실력이 뛰어나도 숫자에서 밀려버리는 형편이다. 연애 및 취업에서 인정받기 위한 남성들의 과다 경쟁은 그만큼 과도한 스펙으로 이어지게 마련인데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지게 됨은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일부 부서에서 볼 수 있듯이 여자들은 오지 근무, 험한 근무를 남자보다 기피하는 경향이 심하고 그 수가 적어서 시키기도 어려운데 그걸 누가 하겠는가? 그리고 그걸 강제로 시키는 상황에서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면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당연히 남성들의 사회 주도권 장악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즉 남초가 결혼시장과 연애시장에서는 확실한 피해를 주지만 대신 남녀가 경합하는 일자리 시장에서 보면 오히려 이익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여건은 더더욱 떨어지게 된다. 당장 현재 일본의 여성 인권이 시궁창인 이유 중 하나가 남성들의 사회 주도권 장악에 있음을 고려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다.

실제로, 중국의 경우 이런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남성들이 스펙을 미친 듯이 올리는 바람에 사회 주도권도 덩달아 잡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은 미국과 동일하게 이공계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은 편인데 잘 알려진 대로 이공계는 남초 특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것이다. 한국의 경우도 철저한 능력주의에 과잉스펙이 일상화된 상황이라 이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다. 실제로 남초 국가들의 경우 남성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연애와 결혼 뿐, 이것만 깨끗하게 포기하면 오히려 여성보다 권력은 더 많이 갖는 게 보통이다. 당장 인도 공화국이 어떤 상태인가를 생각해 보면...

여기는 남초와 여성 비하가 지나쳐서 문제가 된 케이스다. 당장 델리 여대생 성폭력 살해 사건도 당사자가 여대생. 그것도 의대생이라서 처벌이 제대로 된 경우였다. 다만, 연애와 결혼이 인류의 본능인 번식욕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는 번식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세가 넘는 수명을 보내는 현재에서, 사회 주도권 장악 밸런스 문제는 계속 지켜봐야할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5 남초 사회에서 보여주는 연애 권력의 맹점

일단, 남초 사회에서의 보여주는 현실의 남녀 간의 교제는 대체로 남성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들에게 먼저 고백하는 행동으로 시작될 확률이 높다.

남초 사회에서는 여성들은 연애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남성을 가만히 기다리면서 그들에게 선택을 받는 입장으로 생각하는 경우와 편견이 있을 수가 있다. 물론, 꽤 적극적으로 먼저 접근하는 여성들도 있고 접근에 적극적이지 않은 남성들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얘기다.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남성의 입장에서는 그런 처지가 편해보일 수도 있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남성들은 대부분 이성을 사귀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으며, 여성들은 그런 고통없이 모두가 호화로운 연애를 즐기고 있을 거라는 생각과 편견이 실제로 인터넷 상을 비롯해서 매우 흔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남자들은 매력있는 여자한테만 눈길이 가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매력치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잘 보이지 않고 그저 여아 낙태로 인한 남초 현상만 사회현상으로 쉽게 부각되어서 그렇지, 현실에는 교제가 가능한 굉장히 많은 수의 여성이 존재한다고 봐도 될 것이다. 한 마디로, 여자가 10명 중에서 9명이 매력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남자는 그냥 9명과 연애를 포기하고 남아있는 1명을 사귀기 위해서 노력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속담에서도 외모만 가리키는 용례는 아니지만,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절대 못 산다."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또한, 장기화된 경제불황과 남초사회와 경쟁과다로 인해 되려 낙오되는 여성 또한 속출할 것이란 견해도 존재한다. 실제로, 남성들에게 "이미 세상은 남초로 된 현대사회의 상황"을 넌지시 인식시키면 자신이 원하는 여성을 얻기 위해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했다는 심리학계의 연구결과가 있으며,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여성에게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된다."라고 판단하는 경우는 더욱 지독하게 내쳐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한다. 물론, 상대가 같은 남성이라도 쳐내는 것은 설명이 더 이상 필요한지? 여기서 현대사회의 경쟁의 폐해를 볼 수 있다.[4] 그리고, 실제 경제인구의 남초로 인하여 남성의 영향력은 증가하고 여성의 영향력은 더욱 감소하게 될 것이란 예측도 존재한다.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나라를 유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경쟁에 직접 참여하여 생산을 행하는 세대이니만큼 더 많이 참여하고 더 많이 생산하는 쪽이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여성들이 많은 남성들에게 경쟁률이 넘치도록 역하렘스럽게 고백받으면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 사귀는 것도 당연히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매력(주로 외모)이 높지 않다면 의외로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남성에게 고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결국, 외모와 매력치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여성들은, 비둘기 집의 원리에 따라서 외모가 남성들에게 이끌리고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는 여성들만 남성들에게 여러 번 고백을 받는 것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것은 드라마소설같이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가상세계와 현실이 그다지 다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까지는 여성들이 어떻게든 참고 견딜 수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많은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소외된 여성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더욱 냉혹해진다. 약해질 대로 약해지고 선택받지 못한 여성들의 멘탈을 완전히 부숴버리고 "어째서 주변의 동성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왜 나는 남자들이 사랑해주지 않는 걸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이런 문제점에서 남성들보다도 더욱 크게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의 여자 동성친구들은 연애를 하고 있지만, 남자들에게 전혀 선택을 받지 못 하고 연애를 하지 못 하는 여성의 사례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는, 결국 남성들의 외모지상주의가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런 사례가 외모의 영향이 여자들보다 적을 뿐이지, 당연히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이 글은, 스스로 매력이 낮다고 판단하는 어느 여성이 느끼는 남성들의 차별과 그로 인한 상처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링크되어 있다.

반대로, 여성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스스로 외모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남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은 여자가 부족한 세상이니까, 나같이 외모가 떨어지는 남자들은 연애를 못 해도 좋아해 줄 여자도 없으니까 뭐 어쩔 수 없겠지?"라면서 스스로 포기하고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상황을 쿨하지만 어쩔 수 없이 평생동안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그다지 상처를 많이 받지 않을 확률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5년 기준으로 20~30대의 남성들 중에서 20% 가량, 여성의 경우 19%정도가 사실상 결혼을 하지 못한다는 통계도 있다.#

6 남초 업종

몸 쓰는 일이나 스포츠 계열, 기계와 가까운 직종은 대개 남초다.

7 남초 국가

(이상 기준은 CIA 월드팩트북 2012년판)

8 전체연령층이 남초는 아니나, 특정 연령층이 남초여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국가

9 대학교의 남초 학과

10 남초 사이트

해당 문서를 보자.

11 남초 온라인 게임

서비스 종료 게임은 취소선으로 구분.

12 관련 문서

  1. 2015년 현재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인 세대.
  2. 1985년부터 1996년까지의 출생아 성비는 1987년을 제외하고 계속 110:100 이상이였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오히려 그 다음 세대가 학력 과잉에 따른 후유증으로 수준이 낮아지는 추세다. 물론 고소득층은 그대로라지만 저소득층의 상황은 이전보다 많이 나빠졌다.
  4. 동물세계에서도 이런 일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러시아의 어느 지역의 불곰의 수컷이 많아지는 성비불균형이 일어나자, 경쟁에 붙은 수컷곰들이 암컷의 새끼를 죽이는 일이 폭증하였고 멸종을 우려한 러시아 당국이 수컷곰들을 사냥하고 일부 암컷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시켜 성비를 맞추고 나서야 수그러들었다고 한다.
  5. 자격증을 따는데 딱히 남녀 TO가 따로 없으나, 1차 시험 자격이 면제되는 양성과정의 경우 근속연수 10년 이상일 때 자격이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남성이 여성보다 자격증을 따는데 유리하다. 남녀 성비는 대략 남자가 90%정도.
  6. 애초에 기술직군 공무원은 이과 출신들이 많다.
  7. 다만 행정직렬의 경우 여초 현상이 심각하다. 물론 기술직렬과 그 외 나머지 직렬은 군인과 동일하게 남초 현상이 심각하지만.
  8.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성 광역단체장은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기초자치단체장은 역대 전체 당선자 대비 1%대밖에 안 된다.
  9. 공군사관학교 출신 남군 장교들(의무복무 마치고 군인연금 지급되는 예비역 중령)이 상당히 많기 때문. 물론 공군사관학교 출신 여군 장교들(의무복무 마치고 군인연금 지급되는 예비역 중령)이 조종사가 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드물다.
  10. 그나마 많이 알려진 프로그래머도 극심한 남초에 시달리는데 인지도도 낮은 서버나 네트워크 등을 만지는 IT 인프라 엔지니어들은 꿈도 희망도 없다.(...)
  11. 가톨릭에서 수도자는 남녀 모두 가능하나(수사, 수녀), 성직자(교황>추기경>주교>신부>부제)는 남자만 가능하다. 개신교는 여자 목사를 교단에 따라 인정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
  12. 여성 100명당 남성이 219명이나 된다! 걸프 만 연안국가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이 남성인 탓에 이런 일이 흔하다.
  13. 아랍에미리트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서 남초. 실제 성비는 낙태까지 금기시하는데다가 남성우위사회이기는 해도 인도와 달리 신랑이 신부측에게 지참금을 내줘야하기 때문에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다.
  14. 남초 국가들 중에서도 중국과 더불어 가장 심각한 경우. 여성 100명당 남성이 112명이다. 위의 아랍에미리트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부분 남성인 탓에 성비가 높은 반면, 이쪽은 지독한 남아선호사상이 문제다. 중국과 더불어 여아 낙태의 쌍벽을 이루며 최근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국제결혼을 남초 현상의 해결 방책으로 선택한 상황이라 인도 여성들의 외부 유출도 우려되고 있어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물론 순기능으로 카스트 제도의 완화도 존재한다.
  15. 중국도 남아선호사상과 산아제한정책이 겹치는 바람에 1980년대부터 장기간 출생성비가 불균형인 상태이라 남초 국가이다.
  16. 통일 이후 동독지역 여성인구의 유출로 인해 극심한 남초현상을 겪고 있다.그리고 그 결과는 네오나치의 창궐 #
  17. 2015년도에 여초사회 진입 예정이지만 젊은 세대로 가면 갈수록 남초가 심해져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다. 신생아를 비롯한 유년층의 경우 출산률 저하와 맞물려서 100:105 수준의 정상적인 성비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 강원도 최전방 지역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은 여전히 남초. 그 밖의 광공업이 주요 산업인 지역 (여수시, 단양군, 영월군, 정선군, 거제시, 평택시, 포항시, 울산광역시, 구미시 등)도 아직은 남초다. 인천 옹진군은 지역마다 다른데 최전방인 서해 5도 지역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은 전국 최고 수준의 남초 지역인 반면, 나머지 구 부천군 도서 지역 (영흥면, 자월면, 덕적면, 북도면)은 여초 현상이 극심한 지역이다.
  18. 청년층은 그나마 낫지만 중장년층은 엄연한 남초이다. 일본 여성들의 인권 수준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열악한 편인데, 그 이유 중 하나로 기성 세대가 남초이고 이들이 사회 주도권을 잡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성비균형도 실상은 저출산이 원인이어서 앞으로 출산율이 늘어날 경우 다시 남초현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19. 근데 앞서 글에 어폐가 있다고 할 수 밖에 없는것이 남초라고 해도 한국과 달리 일본의 최고성비는 1966년의 107.6에 불과했기에(병오년으로 일본내 속설때문에 예년에 비해 출산률이 극히 낮았었고 특히 여아출산이 적었다고 한다.)무려 116까지 갔던 한국처럼 극단적인 남초상황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욱이 이보다 더 출산률이 높았던 70년대에도 107을 넘어간 적이 한번도 없으며 80년대에 105대로 돌아온 성비가 현재까지 수십년간 지속되어오는 와중에도 출산률이 계속해서 떨어졌다는걸 볼 때 일본의 경우 꼭 저출산이 성비균형원인의 실상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고 실상 일본의 연령별/성별 인구통계를 보았을때 일본 남초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냥 일본의 평균수명이 너무 높다보니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절에는 청년기때 균형을 이루지만 일본은 그 시기가 늦다.) 중년층이 되어야 성비가 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라 할수 있다(...). 근데 그렇게 본다면 이러한 현상을 일본 뿐만 아니라 많은 서양 선진국들도 마찬가지로 겼었다는 점이 또 걸리게 된다.
  20. 원래 정상성비를 보였지만 제3세계를 필두로 해외에서 많은 이주민과 난민들이 들어오면서(난민들의 대다수는 남성들) 청년층의 남초현상이 극심해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1000만에 못미치는 적은 인구에 적극적인 난민수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젊은층의 성비는 이미 중국을 넘어섰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리고 이는 스웨덴의 치안악화와 우경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1. 한국해양대학교의 경우 아예 남녀 비율에서 여성이 15%가 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운업 자체가 마초적인 직단 중에서도 마초적인 집단이고, 업무강도에서 버텨나질 못하는 여성 항해사, 기관사들이 개인실습을 기피하고, 취직 후 1년 안에 이직을 시도하기 때문인지 성차별이라고 불리지는 않고 있다.
  22. 2000년 이후 화학과생명과학과에서 성비가 균등해지거나 역전당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일부 생명과학과 7:3 수준으로 오히려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물리학과는 여전히(...)
  23. 역시 여초현상이 두드러지는 인문대에서 가장 남초현상이 심한 곳. 여기는 위의 사학과와는 달리 진지하게 남초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 인문대답지 않게 꾸준히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