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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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1]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의 모델링[2]

キッス/Kiss

1 개요

파괴력A
스피드A
사정거리A
지속력A
정밀동작성C
성장성A

레드 핫 칠리 페퍼와 동일한 스탯을 지니고 있다.

스탯이 굉장히 높아 스타 플래티나와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같은 급에서도 격차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견줄 수는 없다. [3]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에르메스 코스텔로스탠드. 인간형이자 근거리 파워형이다. 전신에 키스 마크 씰을 붙이고 있다.

모든 스탠드 중 가장 단순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스탠드들이 록 그룹이나 노래 제목에서 따듯이 이름의 유래는 록 밴드 KISS 혹은 Brian Hyland의 곡 Sealed With The Kiss으로 추정된다. 영어판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Smack"으로 개명.

2 능력

본체의 손에 키스 마크가 찍힌 씰[4]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씰을 사물에 붙이면 원본의 카피가 하나 생기게 된다. 이후 씰을 때면 원본과 카피가 서로 빠른 속도로 끌어당기며 날아와 하나로 합체하며, 이 때 합해진 물체는 충돌의 충격으로 인해 부서지게 된다. 씰은 에르메스가 손에 정신을 집중하면 생성할 수 있다.

본디 붙였다 떼서 물체를 파괴하는 공격법을 떠올리기 쉽지만, 씰의 물체 파괴능력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인체에 붙였다 뗄 경우 손상은 있지만 떼어진 부위 자체가 완전히 기능을 상실할 정도의 상해는 주지 못한다.[5] 덕분에 에르메스는 씰을 적에게 직접 붙이는 방식보다는 물체에 붙여서 다양하게 응용하는 방식을 더 선호하게 된다.

일단 보통의 물체에 붙였을때와 달리, 인체에 붙였을 경우 특정 부위만 증식된다. 손가락에 붙이면 손가락이 6개로, 팔에 붙이면 팔이 두 개로 된다. 머리에 붙이면 머리가 2개가 된다. 이런 식으로 증식해서 전투에서 상대를 속이는 식의 전투방식도 유효하다. 다만, 씰의 파괴능력에 의해 에르메스 자신도 피해를 입는다는 단점이 있다.

전투에서 사용가능한 다른 공격법으로는 씰을 떼었을때 생기는 강력한 끌어당기는 힘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씰을 뗄 경우 두 가지 물체는 상대방에게 빠른 속도로 최단거리를 향해 날아가게 되며 그 사이에 존재하는 장애물은 무시된다. 이를 이용해서 적에게 강력한 비행체에 의한 공격을 할수 있다는 것도 키스의 뛰어난 점이다.[6]

즉 키스의 능력과 가장 상성이 잘 맞는 공격 방법은 원거리계 무기를 통한 공격이며, 예를 들어 총알 한개를 대량으로 늘린 뒤 그 중 하나를 적에게 쏜 다음, 늘린 총알들을 다시 하나로 뭉치게 할 경우 대량의 총알이 한번에 적에게 날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스카이 하이전에서 돌멩이를 이용해 리키엘에게 공격하는 데 써먹었다.

그리고 경도나 강도에 관계없이 어떠한 물체라도 합쳐지는 순간 살짝 파괴가 되는 덕분에, 파괴 불가능으로 보이는 물질이라도 균열을 만들수 있고 스탯 A의 키스의 스피드와 파괴력으로 그 균열을 때린다면 키스가 파괴할 수 없는 물질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역대 최강급 파워를 가진 스타 플래티나로도 부수지 못한 시어 하트 어택의 무장도 키스의 씰을 이용한다면 부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유일한 문제라면 시어 하트 어택이 두개가 된다는 것 뿐이지.

다만 높은 스탯에 비해서 전투 능력은 스톤 프리 등에 비해 뒤지는 경향이 있다. 러시는 날리지만 특정 기합성은 딱히 없고 주로 '워리아아아아아~"를 외치는 편이다. 본편에서의 전투력만 보자면 무디 블루스 정도로 보일 정도다. 하지만 전투에서 활약을 못했을 뿐, 에르메스 코스텔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부분에선 다양한 활약을 보였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키스(죠죠의 기묘한 모험)/Example.jpg

스탯치 4/1 트랙수 4의 일견 보기에는 무난한 능력치를 가진 초반용 스탠드로 출현. 그러나 사실 초반에 쓸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적을 때릴 때 일정확률로 적을 둘로 만들어버리는 저주에 가까운 이 능력은 초반 경험치 노가다에 쓰겠다고 설치다가 죽기 딱 좋으며, 기껏해야 후반에 방어력이 높은 스탠드를 만들어 어느 정도 안전해졌을 때 레벨업용이나 아이템 노가다용으로 툭툭 써 주는 용도.

발동능력은 지면에 씰을 붙여 밟는 적을 둘로 만들어버린다. 하이 프리스티스베이비 페이스는 죽이면 무조건 아이템을 주므로 이 둘에게 집중적으로 사용해 아이템을 얻도록 하자. 착용 BGM키스의 'Detroit rock city'.

어느 디아볼로의 대모험 위키에서는 "유저들이 원하는 패치 목록"(번역)을 적었을 때, 키스의 발동능력을 1회용 에르메스의 그것(분열의 항아리), 즉 한 아이템을 두개로 만들고 키스를 소멸시키는 능력으로 하면 안되냐는 말도 나왔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드랍율이 크레이지D 미만으로 뚝 떨어지겠지만 유용해지는 건 사실.
  1. 선더 맥퀸을 리타이어 시킨 후 첫 등장 당시의 자세.
  2. 스탠드 소개 페이지에서의 자세.
  3. 가장 큰 예가 무디 블루스골드 익스피리언스,소프트&웨트. 세 스탠드 모두 파괴력이 C이지만 근거리 파워형이라는 조건 때문에 전투력은 괜찮은 편이다.
  4. 예전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매하던 크리스마스 씰과 같은, 접착성 있는 일종의 우표같은 것이다.
  5. 죠죠월드에서는 고작해야 경상으로 치부되는 정도이다.
  6. 이런 공격방법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