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 퀘스트의 몬스터
드래곤 퀘스트2에서 첫 등장하였다. 몬스터 '메탈 헌터'의 상위종이지만 메탈 헌터는 묻혔고 킬러머신이 더 유명하다. 강해서 그런 듯.
보통 드퀘의 몬스터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전면적으로 디자인을 하지만, 이 녀석은 호리이 유지가 만들었던 디자인을 토리야마가 수정해서 만든 희귀한 놈이다.
로봇형의 몬스터로 칼과 크로스 보우를 들고 있다. 물리 공격 밖에 안하지만 워낙 공격력이 센데다 2회 공격을 해서 매우 위협적이다. 거기다 상태이상 보조마법은 아예 걸리지를 않고, 이오나즌을 비롯한 강력한 주문도 대부분 무효화 시킨다. 방어력도 뛰어나고... 이래저래 난적.
드퀘5에서는 동료로 삼을수 있는 몬스터이며, 방어력과 힘이 최고수치에 가까워서 상당히 강하다. 특히 5의 경우 햐드계, 이오계 주문에 100% 내성이 있어서 맞아도 무조건 0(6에선 아니다). 그외의 마법에 대해서도 상당한 수준의 내성을 자체적으로 지니고 있다. 대신 주문이나 특기는 전혀 배우지 않는다.
너무 늦게 나오는데다 동료로 할 수 있는 확률이 너무 낮아서 (1/256...)몬스터 동료 만들기 최대의 장벽으로 꼽힌다. 그러나 일단 동료로 만들어놓으면 상당히 강력해서 많은 유저들이 노렸다.
유사종으로는 '킬러머신2'나 '킬러마징가' 같은 놈들이 있다. 특히 6의 킬러머신2는 동료로 될 확률도 높고 (1/64) 몬스터 동료로 만들어놓고 AI자동 전투를 시키면 1턴에 2회공격을 하는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강하다. 플레이어가 명령을 내리는 식으로 하면 1턴에 1회 공격이 되니 주의.
드래곤 퀘스트8에서는 스카웃이 가능한 필드 몬스터로 등장하며 총 3마리를 얻을 수 있다. 방어면에서 약간 불안한 대신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킬러머신만으로 팀을 짜면 고유 필살기인 '제트 킬러 어택'을 구사하는데 (...제트 스트림 어택?), 2번 공격하는 데미지가 하나의 적에게 집중되어 대단히 위력적이다. 단 하위 필살기인 '트리플 소드'가 나갈 수도 있는 것에 주의.
시리즈 대대로 킬러머신 계열 몬스터를 처음 동료로 만들었을 경우 이름은 '로빈' 이다. 킬러머신2는 동료로 하면 이름이 '로빈2'.
타이의 대모험에도 등장한다. 마왕이 용사를 죽이기 위해 만들었다고 나오며 마왕이 사라진 뒤 방치되고 있던 걸 레오나 공주를 암살하려는 무리들이 개조해 현자 바론이 직접 내부에 탑승해 그의 마력으로 가동하게 된다. 워낙 극초반이라 처음으로 용의 문장의 힘에 각성한 타이를 상대로 해서도 나름 잘 싸웠지만 몸체에 작은 구멍이 뚫린 뒤 그 사이로 베기라마가 파고들어 오면서 발리고 만다. 마왕 없이도 움직이도록 개조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이 킬러머신은 컬러링이 노란색. 사이즈도 게임보다 더 거대한 편으로 약간 다른 놈이라 보는게 좋을 듯.
톨네코의 대모험2에선 1회 2번 공격하는 적. 체감적으로 은근히 강하기에 조금 짜증난다. (생각해보면 혼자 데미지가 2배니 매턴 회심이라고 생각하면 체감상이 아니라 그냥 강한거다.) 인형계라서 돌 크래셔에 2배니까 참고할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인형 방지 반지를 끼고 있으면 2회공격하지 않는다! 인형 방지 반지 자체가 인형계의 능력을 무효화시키기 때문인 듯. 그 덕에 이 반지만 얻어두면 그리 어렵지가 않다. 상위종으로 시련의 관 21층 이상에서 등장하는 메탈헌터가 존재. 스탯은 메탈헌터가 몇십배는 더 높다. 아니 것보다 왜 바뀐건데? 비슷하게 메가잘록보다 나중에 등장해서 상위종처럼 되어버린 폭탄암이 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시리즈에선 1편에선 적으로 등장하는 킬러머신을 쓰러트리면 소환할 수 있는 코인을 준다. 소환하면 자동으로 싸워주는 동료가 되는데, 맺집이 좋긴 하지만 어차피 소환몹이라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2편에서는 직접 변신할 수 있는데, 원거리공격 화살 연사가 꽤나 강력한 편이라 쓸만한 편이다. 두 작품 공통으로 공격력이 상당히 높긴 하지만 기계형 몬스터라서 그런지 데인계 공격을 받으면 잠시 기절시키고 쉽게 패잡을 수 있다.
2 유희왕의 카드
아주 옛날에 나온 일반 몬스터. 일러스트라던가 플레이버 텍스트라던가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놈들 몇몇 모은 아이언 하트#s-3.3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