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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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공식 로리

1 개요

보더랜드 2의 새로운 도우미 NPC.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판도라에서 가장 뛰어난 폭발물 전문가라고 한다. 별명은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13살짜리'. 횡설수설에 극도의 부주의, 산만한 행동 등 ADHD의 증세를 전부 모아놓은 모습을 보인다.

특유의 산만한 언행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보더랜드의 모에 요소 중 하나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로리콘 녀석들! 픽시브에 보더랜드 관련 팬아트를 검색하면 게이지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 다만 지나치게 산만해서 짜증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팔자주름 좀 없애줬으면 좋겠다.

롤랜드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며, 롤랜드도 티나 덕에 여러번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첫만남 영상부터 사이코를 오월제 기둥에 묶고 해맑게 터트려버리는 등(!) 정신나간 쌈빡함을 보여준다. 13살이면서도 동요를 뭔가 무섭게 마개조해서 부르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1] 롤랜드와 모데카이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자신만의 아주 '특별한' 티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후술

하이페리온 기차의 선로를 폭파시킬 보팔토끼 폭탄을 만들어 주는 등 폭발물 제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영재.

성우는 애슐리 버치[2]/히다카 리나(일)

2 과거

밝고 명랑한 성격과는 다르게 상당히 불행하고 비극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다.

볼트의 열쇠를 싣고 있는 하이페리온 열차를 탈취하기 위해, 밴디트에게 빼앗긴 미사일 2발을 탈환해 오는 퀘스트를 하고 나서야 티나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퀘스트가 나온다. 상술한 '특별한' 티파티의 준비를 돕는 미션인데, 두 명의 게스트와 찻주전자를 만들 고철, 부가목표로 크럼핏 빵을 가져오라고 한다.[3] 구해 달라는 것을 가져가면, "귀빈"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모셔오라고 한다. 그 귀빈의 이름은 플레시스틱(Fleshstick)[4]. 도끼를 들었지만 모히칸 머리를 한 독특한 사이코로, 반드시 살아 있는 채로 데려와야 하므로, 놈의 근처에 총을 빗맞춰서 어그로를 끈다음 티나의 동굴까지 데려가야 한다. [5] 유인에 성공하면 웬 전기장 트랩에 빨려들어간다. 다만 유인하는 과정에서 죽여도 퀘스트 실패가 뜨면서 처음에는 신경질을 내다가 바로 용서해준다. 이는 아래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제는 스크립트를 위해 희생되어 퀘스트를 다시 받으면 플레시스틱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

그리고 다과회가 시작되는데, 식탁 위에 4개의 명함이 있다. 레지날드와 플러피벗의 명함, 그리고 타이니 티나의 명함, 마지막으로 웬 강철 상자 앞에 놓인 "내 부모님을 죽인 사악한 개자식"이라는 명함. 그 와중에 타이니 티나의 명함에는 Blowupyourfaceheim(니면상날림원)에서 온 타이니 티나라고 적혀 있다. 강철 관이 열리고 플레시스틱이 나타나면서, 티나가 시키는 대로 이놈의 죽빵을 날려준 뒤 발전기를 켜서, 플레시스틱에게 전기고문을 가하기 시작하면 플레시스틱을 구출하러 3웨이브의 밴디트 러시가 시작된다. 발전기가 파괴되면 미션 실패.

밴디트들을 조져주고 있다 보면 다과회 손님들의 수다를 들을 수 있는데, 플레시스틱이 티나의 부모님에게 무언가 나쁜 짓을 한 모양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플레시스틱은 전기고문을 당하면서도 티나에게 각종 고인드립패드립을 시전하며 뻔뻔하게 앉아 있다가, 마지막이 돼서야 목숨을 구걸하다가 분자단위로 분해되어 죽고 만다. 시종일관 정신없이 떠들던 티나는 이를 보며 특유의 싸이코 같은 목소리를 싹 거두고 정말 복수만을 생각하던 사람의 목소리로 최고의 다과회였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판도라 토착 동물 연구센터에서 할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인 'Doctor's Order'라는 미션이 있다. 이 미션은 이 기관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사라진 이유를 파헤치라는 테니스 박사의 의뢰로 시작되는데 에코 녹음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기관은 겉으로는 판도라 행성의 토착동물을 연구하는 기관이지만 속으로는 이리듐을 정제하고 난 후 그 찌꺼기로 나온 슬래그를 실험하는 기관이었다. 여기에서 핸섬 잭의 지시하에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거치는데 처음에는 25번 실험체로 가다가 실험을 거듭했는데 몇백대의 사람들이 하이페리온사에 희생되었다.

여기서 플레시스틱이 티나의 부모에게 한 짓을 알 수 있는데, 티나의 가족을 통째로 하이페리온에 갖다 팔아버린 것. 마지막 에코 녹음기에서 여성 실험체 #529의 마지막 절규를 들을 수 있는데, 여기서 '티나'에게 '작고 붉은 돌멩이'를 던지라고 하면서이거?"도망쳐! 티나! 도망치라고!"라고 외친다. 아마 티나의 부모도 하이페리온 사의 슬래그 실험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녹음기록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티나의 목소리로 미루어 보건대, 이 사건을 계기로 성격이 그렇게 비뚤어져 버린 듯하다. 어쩌면 똘끼충만함과 지나치게 낙관적인 성격은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들 이후 마음속의 슬픔과 고독을 숨기려는 것에서 시작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로 머리위에 항상 쓰고 있는 싸이코의 가면은 자기 자신과 부모님을 팔아넘긴 플레시스틱의 가면이다. 플레이어가 퀘스트로 플레시스틱을 유인해오는 미션에서 손수 전기로 지져죽이고는(...) 가면을 기념품 삼아 그 뒤부터는 항상 쓰고 다닌다. 사실 보더랜드 2에서 얘만큼 미친년도 없다.

3 대학살 작전 DLC

이후 토그씨의 학살 대작전에서 주인공의 새로운 멘토(!!!)로 등장하는데, 이 작은 멘토가 주는 시험을 따라 경기장에 들어가 과자 자판기를 터는(...)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초코칩이 있다고 좋아하다가, 그게 건포도 쿠키였다는 걸 알아채고는 울음을 터뜨린다(...;;).[6] 그리고 나서 시킨다는 게 자판기 박살내기.

미스터 토그가 그걸 알아채고 역정을 내니까 되려 토그한테 초코칩 쿠키를 준비해놓지 못한 네 탓이라며 일갈하기까지... 근데 토그의 행동이 골 때리는 게, 오히려 자판기를 때려부수는 걸 보고 마쵸답다고 더 좋아한다! 게다가 자판기들을 부수고나면 이런 대사까지 한다. "우왁 맙소사, 이대로 자판기들이 죄다 망가지다간 아레나 관람객들과 아레나 직원들이 식량 및 간식 보급의 미달로 3주일내에 죄다 굶어 뒈져버릴 거야! 우왕ㅋ굳ㅋ!"

토그 DLC에서 타고 나온 버스 뒷면에 성우 애슐리 버치와 보더랜드2의 리드 라이터인 앤토니 버치의 아버지가 그려져있다.

목시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모양. 토그 DLC에서 볼트헌터에게 훈련감독이랍시고 티나를 소개해준 것도 목시다. 그런데 토그와 목시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난입해 자기가 멋대로 '타이니 티나의 쇼'를 시작했다. 토그의 자기소개가 끝난 후 쇼를 끝내고 인터뷰를 재개하라고 했는데 하필이면 끝이라는 단어를 말해서 인터뷰도 같이 끝나버려 목시의 입에서 육두문자가 튀어나오도록 만들고 말았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티나가 어울리지 않는 애교를 떨며 사과하자 목시가 체념한 듯 용서해준다.

받을 수 있는 서브퀘는 대략 2개.하나는 버터칼로 사람들을 학살했다는 사이코패스 살인마한테 사인을 받아와달라고 플레이어한테 부탁하는데 이 사람이 씹자 개빡쳐서(…) 죽여서 머리를 갖고오라 시킨다.두 번째는 강아지 산책인데,누가 판도라 아닐까봐 화염속성 알파 스캐그다.플레이어를 먹잇감으로 던져서(…)개집에서 한바퀴 삥 돌아서 산책(?!)을 시키면 퀘스트 완료.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밴딧들을 족치면 되는데,이놈을 돌아보면 티나가 절대 돌아보지 말고 죽어라 도망가라고 언질해준다.맙소사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새로운 티 파티 이야기를 꺼내더니, 뜬금없이 레지날드 본 바틀스바이(상술한 본편에서의 티나의 티 파티의 손님 중 하나)가 아주 몹쓸 인종차별주의자였다면서 바틀스바이 경은 티 파티에 초대하지 말라고 플레이어에게 언질을 준다. 언젠가 기어박스의 직원이 "타이니 티나는 인종차별주의자입니다" 라는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데, 이 약쟁이들이 그 흑역사급 사건마저 셀프 패러디를 시전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셀프 패러디는 한 번 더 등장한다.

4 진격의 용기사 DLC

타이니 티나의 진격의 용기사 DLC에서 주요 NPC이다. 제목부터 이름이 들어가는데...

Bunkers & Badasses라는 TRPG를 릴리스, 브릭, 모데카이와 함께 플레이한다. 여기에서 티나는 게임 마스터이다. TRPG의 특성상 말 하나하나마다 배경이 바뀌는 것이 일품이다. 중간 중간에 깨알같은 릴리스, 브릭, 모데카이의 태클도 일품. 주로 브릭은 마초성을 강조하고 릴리스는 현실성, 그리고 모데카이는 게임따위 다 집어치우고 그냥 쉬고 싶은 모양이다. 인트로를 보면 타이니 티나가 롤랜드는 어디 갔냐고 묻는데, 다른 볼트헌터들이 서로의 눈치만 보는 사이에 릴리스가 롤랜드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고 말하자 "뭐, 롤랜드가 좀 늦을 수도 있지."라며 쿨하게 넘겼다. 이 부분은 메인퀘스트를 조금만 진행해서 롤랜드가 살아서 생츄어리에 있어도 내용이 똑같은데, 이 작품의 시점이 전 DLC인 해머록 경의 대사냥 대회 DLC 이후이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어색해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본편의 스토리라인을 모두 클리어한 뒤에 보는 것을 추천.

초보 벙커 마스터라 그런지 게임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 편. 캠페인 초장부터 갑자기 드래곤이 튀어나와 주인공들을 몰살시킬 뻔 한다던가, 세계관 설정이 분명하지 않아서 핸섬 마법사에게 개판이 되었어야 할 세상이 빛과 희망으로 넘친다던가하는 식. 그럴 때 마다 티나의 말 한 마디에 세상이 휙휙 바뀌는데, 이를 직접 바라봐야 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 [7]

이 와중에 롤랜드를 여왕을 구하러 나선 백기사로 계속 등장시켜 다른 플레이어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데, 마지막 순간, 핸섬 마법사를 물리치는 상황에서도 '모두가 좋아하는 무적의 기사' 롤랜드를 등장시켜 "롤랜드는 정말로 행복했고 모두가 영원히 행복히 살았답니다"라는 식으로 게임을 끝내려 하자 릴리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하게 된다. "그만 됐어! 네가 이런다고 핸섬 잭이 롤랜드를 죽였다는 사실이 변하는 게 아냐!"라고 다그치는 릴리스의 말과 다른 볼트 헌터들의 다그침에 티나는 울먹거리다 결국 "나도 알아!"라는 외침과 함께 주저앉는다.

티나 역시 롤랜드가 죽었다는 사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다만 티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롤랜드가 죽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하며 게임 내에서라도 롤랜드를 무적의 백기사로 등장시켰던 것이다. 하지만 릴리스와 다른 볼트헌터들의 "네가 마음 속에서 롤랜드를 떠나지 보내지 않는다면 롤랜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는 거야"라는 말에 결국 타이니 티나는 마음을 다잡고 롤랜드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이후 타이니 티나는 롤랜드의 옛 동료들과 2편의 새 볼트 헌터들과 함께 롤랜드의 동상을 찾아가 "잘가"라는 말과 함께 그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클랩트랩이 모든 걸 다 망쳤다. 역시 취급이 안 좋다.

한편,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보더랜드 2 본편에서 심각한 스포일러가 되는 이유리타이어당한 ANGEL을 악역 보스로 등장시킨다. 악역 보스로 등장하고서도 자책하는 말을 하며 죽어간 그녀를 보다 못한 릴리스가 한 마디 하는데, 이에 맞받아치는 티나의 고인드립이 걸물이다.[8]

사이드퀘스트 도중 지금까지 크럼핏(Crumpet - 영국 요리로, 속을 넣지 않은 호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만 먹고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9] 릴리스가 샐러드를 먹어보라고 넌지시 제의하자 초록색인 게 괴물 같다고 밥투정을 부렸다. 결국 모데카이와 브릭의 손에 붙들려 억지로 샐러드를 입에 쑤셔넣어야 했다...[10] 다행히도 샐러드의 맛은 마음에 들었다고. 하지만 샐러드를 좋아하는 건 어른들뿐이라면서 어른이 되기 싫다고 하자, 릴리스의 대답이 걸작.

"여기 그냥 재밌을 것 같다고 있지도 않은 크럼핏을 이렇게 많이 끌어모은 다 큰 사람이 셋이나 있어. 어른 그런 거 없다."

사족으로 DLC전용 슬롯머신 Loostsplosion을 플레시스틱의 얼굴로 전부 맞추면 수류탄꽝이 된다.

그리고 해당 DLC를 모두 클리어 한 뒤에 할 수 있는 퀘스트 중 하나[11]에서는 동료들의 질문에 "하이 소우데스"라는 일본어로 답하는 엽기적인 모습도 보인다.

그 와중에 상술했던 인종차별주의자 드립이 한 번 더 나오는데, 살바도르의 얼굴 모델링이 이 DLC의 등장 졸개들인 드워프들에 우려먹힌 것과 관련이 있다. 릴리스모델링이 우려먹힌 걸 눈치채고 타이니 티나에게 태클을 걸었는데, 타이니 티나의 대답이 걸작이다. "왜, 내가 스페인 사람들을 적으로 등장시키는 인종차별주의자 소리를 들을까 봐?" 이어서 타이니 티나는 "살바도르 본인이 싫어하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 이라며 살바도르에게 게임에 등장하는 드워프들이 너를 닮았는데 괜찮냐고 직접 물어본다. 이에 대한 살바도르의 대답은 "그거 쩔어주네!(That's Awesome!)"

5 용기사 DLC 프롤로그

이 영상에서 DLC가 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브릭과 타이니 티나는 Hyperion사에 잡혀버려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지 가늠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쇠사슬로 포박당한채 Hyperion 사병의 협박을 듣고 있었다.

헌데, 그 사병이 "가만히 안 있으면 니네 수장인 롤랜드처럼 만들어주지!!"라는 말을 하자 티나는 갑자기 여기는 어떤 마법사의 하수인이 있는 기지이며 브릭에게 번개마법을 시전한다고 말한다. 뜬금없는 말에 당황한 브릭은 뭐하는 건지 이해가 안갔지만 티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브릭을 마야로 만들고[12] "넌 이 쇠사슬을 끊을 수 있어. 넌 사이렌이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렌"이라 말하면 암시를 줬다. 이게 무슨 마인드 컨트롤

그리고 그 말 직후 브릭은 진짜로 쇠사슬을 끊어버려 그 사병을 팬 후, 탈출하려는 브릭을 잡으려는 수많은 군인들[13]을 맨손으로 때려 눕히고 티나를 풀어준다. 포박에서 풀린 후, 갑자기 뭔가 생각난 듯 Bunkers & Badasses를 언급하면서 끝난다.

6 보더랜드: 프리 씨퀄

1회차에서는 릴리스가 아테나를 심문하던 도중에 잠깐 대화에 끼어들어 등장했다가[14]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2회차에서는 릴리스가 본편의 엔딩에서 등장했던 가디언과 대화하느라 바쁘자 아테나에게 이야기를 다시 해달라고 조르며 등장한다.

그리고 2회차 이야기를 듣던 중 목시의 갭 모에를 보고 "Kawaii[15]"라고 말한다. 위에서 한 일본어도 그렇고 혹시..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인종차별 디스가 또 다시 등장한다. 작중 헬리오스 영웅의 광장에서 잭의 사무실에 들어가기 위해 클랩트랩 유닛이 도어락을 해킹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와중에 해킹을 잘못 걸어서 컴퓨터의 성우가 인종차별주의자 핫도그라는 괴상망측한 캐릭터로 잠시 바뀐다.

이때 티나가 우왕! 왠지 병신같지만 이 캐릭 존나 멋있어!라면서 환호하는데 나중에 해킹에 성공해서 성우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면 이게 끝이야? 핫도그맨 다시 돌아오는 거지?라면서 재차 물어본다. 이 질문은 나중에 게임 막바지에 다다라서 에리디언 유적지에 들어갈 때 다시 한번 더 나온다. 뭐니 뭐니해도 인종차별주의자 핫도그가 제일 멋진 캐릭터였지.하면서.... 도대체 디스를 몇번이나 까는 거냐
  1. 원숭이족제비를 쫒아가는 미국 동요 'Pop! Goes the Weasel'을 스토커가 밴딧을 쫒아가는 내용으로 바꾸고 Pop! 하는 순간 싸이코를 터뜨려 버린다던가, 또 다른 동요 'I'm A Little Teapot'을 부르면서 "short and stout"을 "bloody and cut"이라고 부른다던가. 여러모로 무섭다.
  2. 보더랜드 2의 리드 라이터인 앤서니 버치의 동생이다.
  3. 두 게스트 중 한 명인 "레지널드 본 바틀스바이"는 병 속에 든 아기 바키드인데, 이 분을 손님으로 모시기 위해선(...) 네임드 바키드 보스인 마담 본 바틀스바이를 상대해야 하니 조심하자. 마담 본 바틀스바이는 가끔 레전더리 테디오르 기관단총인 베이비 메이커를 드랍한다.
  4. 해석하면 육봉(!). 물론 영미권에선 그런 의미(...)로 쓰진 않는다.이쪽은 Meat라는 더 착착감기는 단어가 있어서
  5. 버그로 인해 플레시 스틱이 플레이어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임무를 다시 시작해도 먹통이므로 게임을 재시작하는 방법밖엔 없다.
  6. 건포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서구 사회에서 건포도 쿠키는 푸대접받는 이미지가 있다. 초코칩 쿠키인 줄 알고 먹은 건포도 쿠키 때문에 사람을 못 믿게 되었다는 농담 반, 트라우마 반의 이야기가 돌아다닐 정도.
  7. 꿈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이 순식간에 음침하고 몬스터들이 돌아다니는 동네로 변하거나, 고요한 숲이 사람 잡아먹는 괴물 나무의 숲으로 변한다던가.
  8. "왜, 그 애비에 그 딸이지. 걔만 없었어도 판도라는 아직 멀쩡했을 거라고." 사실, 핸섬 잭의 폭주에 그녀가 원치 않게 한 몫 하긴 했다.
  9. 영국 요리 치고는 괜찮아 보인다.
  10. 이 때 모데카이가 브릭과 함께 티나를 잡고 있을 때의 하는 말이 아주 걸작. "입에 넣을 때 피맛을 보지 못하게 해야해 안 그러면 계속 찾을거거든" 아주 짐승 취급을 하고 있다~
  11. 본 DLC 클리어 최종 목표였던 여왕 구출의 그 여왕이다. 어딜 어떻게 보나 MLP 패러디로 보이는데, 엉덩이를 쳐서 길들인 뒤(...) 이리듐을 먹이는 퀘스트이다. 크리그는 엉덩이를 쳐주려다 또 자기 머리를 때리고...
  12. 그 말 한마디에 진짜로 마야로 변한다. 대신 목소리는 브릭 OME
  13. 티나는 그 하수인의 부하들을 몰려온다고 말했는데 그 부하들이 스켈레톤과 오크의 모습으로 나온다.
  14. 티나 : 누구 나랑 Bunkers & Badasses 한판 더 할사ㄹ... 아테나 : 지금 말고. 티나 : 오..심각한 상황이였네. 미안. 내가 나빳네
  15. 영미권에서는 "모에"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대신 "카와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