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라이트닝

NHL 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
버펄로 세이버스
(Buffalo Sabres)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Detroit Red Wings)
보스턴 브루인스
(Boston Bruins)
오타와 세네터스
(Ottawa Senators)
플로리다 팬서스
(Florida Panthers)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Toronto Maple Leafs)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Les Canadiens de Montréal)
탬파베이 라이트닝
(Tampa Bay Light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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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라이트닝
Tampa Bay Lightning
­
창단1992년
연고지플로리다주 탬파
홈구장아말리 아레나 (Amalie Arena)[1]
약칭TBL [2]
스탠리 컵
(통합우승)
1회
2003-04
컨퍼런스 우승2회
2003-04, 2014-2015
프레지던트 컵0회
-
디비전 우승2회
2002-03, 2003-04

심플하다. 그러나 스탠리컵 있다!

1 소개

이나즈마 식스
데몬툴즈

NHL 동부지구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팀. 안습의 약체팀들 모임이었던 舊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에서 가장 먼저 스탠리컵 파이널을 차지한 팀. 흔히들 라이트닝보다는 볼츠(Bolts)라는 약어로 불리고 있다. 더불어서 NHL에서 몇 없는 단수 이름의 구단이기도 하다.[3]

2 역사

탬파베이란 동네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도 서술되어있지만 탬파, 세인트 피터스버그, 클리어워터 지역을 묶는 동네다. 이 지역에 노년 인구가 은퇴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나름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풋볼팀인 버커니어스가 있었으며[4] 농구팀은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 등이 있지만 아이스하키 팀은 없었다. NHL은 과감하게 여기에 신생팀인 탬파베이 라이트닝을 창단하기로 하고 1993년에 첫 시즌을 맞이했다. 창단 당시 아레나 풋볼리그(실내 미식축구리그) 팀인 탬파베이 스톰스와 함께 선코스트 돔(현 트로피카나 필드. 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을 홈구장으로 삼았고 1997년부터 탬파베이 타임즈 포럼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다.

볼츠[5]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 라이트닝은 신생팀으로 성장통을 겪으며 하위권에 처져있었다. 이들이 하위권에 처져있는 동안 모아온 선수들은 창단 10년이 된 2002시즌부터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버펄로 세이버스의 스타였던 베테랑 데이브 안드리척을 중심으로 팀의 전체 1번 지명출신인 센터 뱅상 르까발리에[6]와 브래드 리차즈[7] 콤비, 그리고 캘거리 플레임스에 언드래프티로 입단했다가 탬파베이에서 포텐이 터진 NHL 대표 단신 마르틴 생루이[8], 수비수 댄 보일,파벨 쿠비나, 골텐더 니콜라이 하비뷸린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처음으로 지구 1위를 차지했고, 결국 2003~04시즌에는 캘거리 플레임스를 꺾고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팀에선 최초로, 그리고 WHA 합병시대 이후 새롭게 창단한 팀으로는 최초로[9] 스탠리컵을 드는 쾌거를 세웠다. 다만, 감격의 첫 우승 뒤 파업으로 우승성과가 묻혀버린게 안습한 점.

LightningStanleyCup.jpg
스탠리컵 우승 사진

파업이 끝난 이후에는 우승멤버들의 노쇠화로 인해 리빌딩을 진행중이며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한 스티브 스탐코스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는 중.

2.1 2014-15 시즌

아틀란틱 디비전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매경기 평균 3.2골의 득점을 하며 NHL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중. 다만 실점율도 2.6으로 중위권이라는 게 함정(...)

한 때 선두를 지키다가 2월부터는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에게 자리를 내줬다. 한 때 5점차까지 벌어지기도 했으나 몬트리올이 3월 초 서부원정에서 탈탈 털리던 사이 기어이 2점까지 리드를 좁혔고, 한 땐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일단 지금 시점에선 선두 몬트리올에 2점차 뒤진 2위. 마지막 경기에서 몬트리올이 지고 탬파가 정규시간 내에 승을 거둘 경우 탬파가 디비전 우승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보스턴은 광탈 그래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를, 2라운드에서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을 잡고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컨퍼런스 결승에서는 정규리그 승점 1위 뉴욕 레인저스를 잡아내며 11년 만에 컨퍼런스 우승을 확정짓고 스탠리 컵 파이널로 올라갔다. 하지만 경험부족으로 결국 시카고 블랙호크스에게 석패하며, 스탠리컵과의 인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2 2015-16 시즌

오프시즌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다만 현 감독인 존 쿠퍼 휘하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에릭 콘드라가 FA 계약을 맺고 합류했을 뿐. 시범경기에서 죽을 꽤나 쒔지만, 홈 개막전에서 올 시즌 최초로 시행되는 3 대 3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함으로써 기분좋게 출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3-3 연장전을 보고 싶으면 이 동영상을 참조할 것.

하지만 그 이후 다소 흔들리면서 현재 5할 승률에 턱걸이하고 있다. 12월 31일 현재 승점 38점으로 지구 6위.[10]
  1. 구장의 명칭 변경이 잦은 편이다. 그 동안에 아이스 팰리스 아레나(1996년~2002년), 세인트 피트 타임즈 포럼(2002년~2012년), 탬파베이 타임즈 포럼(2012년~2014년)으로 명명되었다.
  2. 스포츠 중계 채널에선 그냥 TB로만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3. 미네소타 와일드,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해당됨. 흔히들 축구를 제외한 프로 팀들 중에는 복수가 많다. 메이저리그만 해도 30개팀 전부가 복수, NFL도 마찬가지. NBA는 마이애미 히트 같은 예외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kt 위즈가 최초로 단수 팀명 시대를 열었다.
  4. 덕분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장사가 잘 되는 편이 아니다. 트로피카나 필드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동네 자체가 노년층 위주이니 어쩔 수가...
  5. Bolts. 실제 보조 유니폼에도 새겨져 있다.
  6.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소속.
  7. 2015년 현재는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소속.
  8. 7월 3일자로 결국 은퇴했다, 그래도 박수를 많이 보내주는 듯.
  9. WHA에서 옮겨온 팀 중에는 에드먼턴 오일러스,콜로라도 애벌랜치가 스탠리컵을 들었다.
  10. 다만 아틀란틱 디비전의 경우 1-6위까지 승점차는 겨우 6점이라 뒤집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