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테드(프로게이머)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1 개요
생년월일 | 1988년 6월 15일 |
출신지 | 중화인민공화국 충칭 시 위중 구 (重庆渝中区) |
소속 | Span → Xp → 9s → Holy → Dhc → WE |
종족 | 언데드 |
ID | TeD |
별명 | 테드 |
WCG 2012 우승자 | ||||
WCG 2011 박준 | → | 쩡 주오 | → | WCG 2013 후앙시앙(TH000) |
曾卓(Zeng Zhuo). 중국의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
2 플레이 스타일
국내에서도 2008년 경부터 테드식 언데드라 불리는 선알타 핀데드 빌드로 잘 알려진 선수이다. 테드는 이 전략을 통해 오크를 가장 잘 잡는 언데드라고 불렸으며, 대 오크전 메타의 추 자체를 바꿔 놓은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대 휴먼전, 나엘전에서도 조금씩의 변형을 가미한 특유의 선알타 핀데드로 상당한 승률을 자랑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더니, WCG 2012 결승전에서 중국 오크 플라이(Fly100%)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WCG 2012 B조 - 박준과의 경기
WCG 2012 준결승 장재호전 / 1경기: 에인션트 아일 / 2경기: 터틀 락
WCG 2012 결승 1경기: 에코 아일 / 2경기: 테레나스 스탠드 / 3경기: 터틀 락
이 테드식 빌드는 언오전 밸런스가 괜찮아진 2016년 현재까지도 사냥 견제를 하기 쉬운 맵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전략이 되었다. 한때 워크래프트 3의 종족전 중 가장 극복할 수 없을 거라고 여겨졌던 언오전을 패치 하나 없이 연구와 운영만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자 많은 워3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오크전의 극복을 통해 테드는 언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데드 게이머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테드 이후 등장한 WFZ → 120으로 이어지는 중국의 언데드 계보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로써 2016년 기준 언데드 발전의 주류 자체는 사실상 중국 쪽으로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