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언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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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 "무슨 일입니까? 뭐 하시는 겁니까, 아버지?"

테레나스 : "언데드 따위가 감히!" "왕위를 지키는 중이란다, 아들아..." "넌 아직 준비가 안됐다!"

1 과거의 개요

데드 구려 하지마.

데드 같아 하지마.

오정기 : 술, 담배, 약은 해도 언데드는 하지 마라.[1]

RTS 밸런스 붕괴레전설급 유행어. 격투 게임에는 듀오론이 있다. 정 반대 방향이지만. 하지만 요즘 워크3의 동향을 보면 듀오론급이 맞다...

5% [2]
링크 폭발

1년 만에 한 패치(1.25)에 우리는 한 줄도 안 나왔어.

골드핵을 이기는 진짜 야언굳

초대 리치 왕의 결정적 실책

과거 워크래프트 3에서 언데드 플레이어가 언데드의 허약함을 자조할 때 쓰는 은어, 축약어. 욕설이 들어가다 보니 야언으로 이중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유래는 디시인사이드 워크래프트 갤러리에서 ㄴㅇㄹ라는 유동닉을 쓰던 Makesense라는 인물의 발언이다. 참고로 Makesense 본인은 언데드 유저였으나 위의 발언 이후로 종족을 오크로 갈아탔다.

대개 자신이 플레이하는 종족이나 캐릭터가 약하다는 하소연은 징징으로 몰리는 것이 보통이고, 언데드 역시도 다른 종족에 비해서 크게 밀리지 않던 시절에는 언징징이라고 비난받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우방 휴먼블마 오크 전략이 발달하며 전략의 공백이 생긴 언데드가 일시적으로 상성 최하위(물론 이 시절에도 나엘 상대로는 유리하다는 평이었지만)를 차지했던 이후, 야언좆이라는 표현이 나오게 된다.

사실 워크래프트3의 밸런스는 언데드 쪽이 일방적으로 안 좋다기보다는, 전략시뮬로 보면 별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종족끼리 물고 물리는 상성식 밸런스라고 보는 것이 더 알맞다. 언데드도 마찬가지로 오크에게 약세인 만큼 나엘에게 강세이며 휴먼과는 할만한 수준이다. 옛날의 물고 물리는 순서는 휴먼 > 오크 > 언데드 > 나이트 엘프 > 휴먼 근데 나엘은 사나난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헌데 언데드가 유리하다는 나엘전도 그렇게 압도적으로 털어먹는 수준은 아닌데다, 언데드가 정말 절망적으로 불리한 오크가 밸런스 짱을 먹고 유저도 많아진 채로 게임의 밸런싱이 멈춰버리자 언데드는 정말 암담했다. WCG 2012에서 언데드가 우승을 차지하자 워3와 별 관련 없는 게임 커뮤니티들이 들끓으며 이 단어의 위력을 보여주었다.[3]

즉, 생각보다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였지만 시스템상 여러가지 치명적 약점을 껴안고 플레이해야 하고, 마이크로도 엄청나게 요구하는 고수용 약체 종족 언데드의 설움을 집약시킨 단어. 징징이라고 뭐라 할수가 없는게, 기나긴 워크래프트 역사상 언데드는 프로즌쓰론 출시 직후 잠시간을 제외하면 쭉 절망적 약체~상대적 약체를 오가는 수준의 종족이었다. 여러 전략이 개발되고 언데드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도 계속적으로 일종의 자조적인 단어나 드립성 뉘앙스를 띄고 사용되는 단어.

야 언데드 좆나 좋아라고도 한다? 이건 WCG 2012에서 언데드 플레이어 TeD 쩡주오가 금메달을 따면서 나온 말이다. 사실 이보다 먼저 2012년 5월 19일에 조탁컵 238회차에서도 Won Seok 'Believe' Yu가 우승한 적이 있다. 그것도 김성식, TH000(영삼이)후앙시앙, Fly100% 루웨이량 등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꺾으면서. 여담으로, 이 때의 우승이 152회 이후 1년 9개월만의 언데드 우승이다. VOD 관련 인터뷰 이후로도 노재욱과 Cechi 등 여러 언데드가 우승하기는 했다. 단지 조탁컵은 1등에게만 100유로를 주는 소규모 리그여서 인지도가 낮았을 뿐.

2 역사

야언좆의 유구한 전통은 클래식(오리지널) 초창기부터 이루어졌다.

구울 이외에는 전 공격 유닛들이 쓰레기였고 오리지널에는 대공마저 약했다. 그로 인해 확장팩에서는 가고일크립트 핀드 덕에 비약적으로 대공이 강해졌다.

오리지널에는 특히 디스펠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소환수 위주의 매지컬은 디스펠 덕분에 경험치 신세였다. 크립트 핀드를 대공 유닛으로 사용했는데 능력치만 보면 상당히 괜찮은 원거리 유닛이었으나, 핀드의 기본 공격이 지상 공격만 가능해서 대공 기술인 스파이더 웹으로 끌어 내린 다음에야 공격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이 거미가 만들어내는 거미줄이 왜인지 하필 마법취급이었다. 즉 핀드의 웹이 디스펠에 풀렸던 것이다.(...)[4] 심지어 1.00 버전에서는 드레드로드의 궁극기인 인퍼널조차도 디스펠이 됐다.(…)[5] 그래서 오리지널 시절에는 중수 실력까지는 언데드를 상대하는 다른 종족은 네게이션 완드[6]를 상점에서 여러 개 사들고 공중 유닛(와이번, 히포그리프 라이더, 그리폰 라이더)만 뽑으면 손쉽게 이길 수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한 공대공 카운터 유닛인 가고일의 경우에는 키메라와 그리폰 라이더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줄 수 있었으나 이 유닛들이 뜬 시점에서는 이미 자원력에서 안드로메다 급으로 격차가 벌어졌다는 뜻이고, 우주쓰레기는…

가장 중대한 이유라고 볼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에는 포션 및 아이템 딜레이가 없었기 때문에 마운틴 킹이나 타우렌 칩튼이 뜨면 체력이 낮은 구울들이 주력 병종이었던 오리지널 언데드는 버로우타야 했다. 쇼크 웨이브 12기 타격 제한도 없던 시절이라 마나 포션 들고 뛰어오는 칩튼은 3렙 마킹과 함께 공포의 대상이었다. 마찬가지로, 네게이션 완드도 쿨타임이 없었다. 네게이션 완드 2개 정도 사고 디스펠 3연속으로 쓰면 소환수는 공짜 경험치로 환원되는 놀라운 광경![7]

그러다가 언데드 전성시대가 열렸으니, 프로즌 쓰론의 등장이었다. 옵시디언 스태츄 추가, 버그로 무지막지했던 디스트로이어의 화력, 물약 딜레이 추가 등의 각종 강화, 그리고 타 종족의 하향이 이루어졌다. 위에서 나왔던 모든 약점이 패치로 커버됐고 그 시기 래더맵들이 동선이 길어서 멀티에 많은 자원이 드는 언데드에게 도움이 됐다. 게다가 오리지널부터 마킹을 잡기 위해 극한까지 단련된 컨트롤(오리지널 말기 오정기 vs 김병준의 그 유명한 트랭퀼 패스 6렙 마킹 사살이 있다.)이 겹쳐져 언데드는 한 때 리그 다수를 점했다. 언데드 vs 언데드 결승전(Gostop 김동문 vs Sweet 천정희)이 나왔을 정도. 영광의 6언데드 시기에 한국 언데드는 세계의 중심에 있었다.[8] 가장 중요한 건 이 때 오크는 언데드 상대로 위력이 반감되었고, 여전히 휴먼과 나엘에게 탈탈 털려서 손 대면 바보 취급 받을 정도로 약했다. 괜히 방송 대회에서 오크에 열광하는 유저들이 많은 게 아니었다.

그러나... 워크래프트3/1.22 패치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3 약점

1. 일꾼의 이원화.
애콜라이트가 금을, 구울이 나무를 채취하는데, 이 때문에 일꾼의 직책이 유동적이지 못하다. 즉 한두마리 잡혀도 그냥 일꾼이 자리만 옮기는 다른 종족과 달리 언데드는 나무 채취하던 일꾼이 바로 금을 채취하게 할 수 없어 애콜라이트를 잡히면 반드시 본진에서 새로 뽑아 충원해야 한다. 가령 홀업하던 도중에 애콜라이트가 잡힌다면? 홀업 취소다.[9] 물론 애콜라이트를 미리미리 뽑아 놓으면 되고, 혹여 안 잡히더라도 셰이드로 바꿔줄 수 있지만 몇 마리가 잡힐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것 때문에 언데드는 홀업시 애콜 한마리를 미리 뽑아놓고 올리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10]. 그렇다고 구울이 전투능력이 있어서 좋은가? 그것도 아니다. 인간피전트는 타운 홀에서 종 한번 땡 쳐주면 바로 밀리샤로 무장해서 전투원이 된다. 오크 역시 밥집인 오크 버로우에 집어넣으면 벙커가 된다. 결국 전투능력이 없는 일꾼은 나이트엘프의 위습과 언데드의 애콜라이트뿐이다. 그런데 위습은 디토네이트를 통한 디스펠(+마나태우기)로 인한 전투활용도가 매우 높다. 애콜과 비교하기가 미안한 수준..

2. 애콜라이트는 금을 채취하는데 이동할 필요가 없지만, 금광 위에 따로 건물을 지어야 한다. 문제는 이 건물이 나엘의 건물과는 달리 일꾼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11] 차라리 왔다갔다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는 것이, 피전트피언은 금광에 들어갈 때마다 타겟이 사라지기 때문에 원샷 원킬의 화력으로 잡는 것이 아닌 이상 컨트롤 없이 죽죽 썰어내기 힘들지만, 언데드는 그런 거 없다. 게다가 나엘은 건물 안 채집, 휴먼은 콜 투 암스, 오크는 피언이 버로우 안으로 들어가 농성이라도 할 수 있지만 언데드는 그런 거 없다. 일꾼의 유일한 쓸모는 스스로를 갈아서 셰이드를 만드는 거 하나뿐. 그런데 그 셰이드도 전투 능력이 없는 단순 정찰용 유닛이다. 덕분에 일꾼 테러에 타종족보다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고, 잉여 일꾼을 뽑는 것 자체가 큰 패널티가 된다.

3. 멀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멀티를 할 때 홀 없이 헌티드 골드 마인만으로 멀티를 할 수 있기는 하지만, 헌티드 골드 마인으로 포탈을 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방호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므로 달랑 골드 마인만 지어서는 멀티 방어가 불가능하고, 이건 결국 홀+골드 마인+타 종족보다 비싼 타워 2~3개=언데드 멀티의 공식을 낳게 되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언데드 유저들은 본진 플레이로 게임 끝날 때까지 버틴다. 또한 멀티를 먹고 속편히 업킵을 깨는 타종족과 달리 50타이밍의 싸움에 목숨을 걸게 된다. 영웅의 스킬쇼 중심의 언데드 병력은 본진 금 효율이 좋기도 하지만, 사실 본진을 제외한 멀티를 먹는 게 불가능한 수준인 게 현실이다.

4. 심시티상의 불리함.
또 일꾼이 노출된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구라트로 금광을 둘러싸는 심시티로 애콜라이트를 보호해야 하는데, 다른 타운 홀과 달리 언데의 네크로폴리스는 이상망칙한 충돌범위를 가지고 있어 적의 침입을 막는 데 특이한 심시티를 맵별로 숙지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인 설명 이렇게 뚫리기도 한다

그나마 지구라트의 아머가 5 로 증가해서 튼튼해졌지만... 여전히 고블린 셰퍼한테는 한 방에 파괴된다.[12] 인구수가 막히더라도 병력이 건재하다면 그대로 유지해서 한타를 붙어도 되는 다른 종족과는 달리 언데드는 디스트로이어 변신을 위해 인구수에 항상 여유를 갖추어 놓아야 한다.

5. 초반 회복 수단의 부재.
타 종족은 모두 1티어에서 어떻게든 유닛을 회복시켜줄 수단이 존재한다. 휴먼의 회복스크롤, 오크꿀단지, 나엘문웰 등. 헌데 언데드는 1티어 회복수단이 없다.본진에서 쉬고 있으면... 그래서 1~2티어 교전에 아주 불리하며, 선데나를 강요당한다.

그런데 데스 나이트 자신의 마나 회복 수단은 마나 포션과 옵시의 스피릿 터치 뿐이며[13], 체력 회복 수단은 코일 쓸 마나를 날리는 데스 팩트 스킬[14]과 회복 포션밖에 없다. 그래서 데나의 낙마는 곧 패배를 의미할 정도로 데나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된다. 덤으로 이 언데드의 거의 유일한 회복 스킬인 데스 코일이 다크 레인저핏 로드를 제외한 모든 중립 영웅에게 회복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상대가 언데드 중립영웅을 뽑을 경우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전략의 다양성을 크게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힐링스크롤을 종족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3티어 이후에나 가능하고 그쯤되면 언데드는 체력 높은 소수 정예로 움직이는데다가 위에 말한대로 초반 회복력이 개판이라 타종족 상대로 너무 불리하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후반에 웬만큼 할만해도 초반의 불리함이 너무 커서 그걸 극복하기 힘든 게 언데드의 근본적 문제라서... 그러니까 힐링스크롤 없애고 꿀이랑 사이다 넣으란 말이야! 당장 꿀이 오크에게 어떤 센세이션을 불러왔는지만 봐도 언데드의 불리함을 알 수 있다.물론 블마가 짱짱맨의 역할을 한게 가장 크지만

요즘은 1티어 유닛들의 회복이 카니발라이즈, 버로우, 스톤 폼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할 수 있는 회복수단들이 재조명되면서 예전보단 상당히 나아지고 있는 편이다.

6. 인구가 많을수록 비효율적인 게임 시스템 최대의 피해자.
워크래프트 3라는 게임의 특징 자체가 유닛을 많이 뽑을수록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다. 문제는 언데드는 다른 종족에 비해 인구를 많이먹는 유닛이 있다는 점. 프로스트 웜이라든지 어보미네이션이라든지 티어는 비슷한데 인구를 많이 먹는 유닛들이 산재해있는지라 같은 티어로 같은 수를 뽑으면 언데드쪽이 인구책정이 더 많이 된다. 이 때문에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돌아가고 결국 유닛생산이 타 종족보다 훨씬 어렵다.

7. 지나친 영웅 의존 및 1~2티어 테크의 불리함.
언데드의 1~2티어 유닛들은 타종족의 1~2티어 유닛들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회복 수단이 적어서 결국 영웅의 스킬쇼에 생존과 딜링이 좌우된다. 그래서 영웅의 생존이 그 어떤 종족보다 중요한 데다가 마이크로 컨트롤도 많이 필요하다. 문제는 그렇게 영웅의 비중이 큰 종족인데도 초반 회복 수단을 팔지 않는다는 점이다.

데스 나이트는 워크래프트 3의 영웅들 중에선 방어력이 높은 편이지만 블레이드 마스터데몬 헌터처럼 대놓고 몸빵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 점사당하면 죽을 위험이 크다.[15] 워낙 코일과 언홀리가 너무 중요하다 보니 생존기인 데스팩트는 4레벨이나 6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초반에는 찍기 어렵다.[16] 사실 진짜 문제는 언데드의 상점에서 초반 회복 수단을 팔지 않는다는 점인데, 타종족의 경우 초반 회복 수단으로 나엘은 문웰, 휴먼은 재생 스크롤, 오크는 힐링 샐브가 있지만 언데는 초반 회복 수단이 블라이트 위에서 휴식하거나 2레벨 찍고 언홀리 오라를 배우는 것밖에 없다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1티어 탱킹력이 최악이다. 비교해보면 뎀딜에 탱킹을 다 해먹는 민첩영웅으로 들이대는 나엘이나 거기에 덤으로 튼튼한 유닛들까지 같이 들이대는 오크와는 비교도 할 수 없고, 애초에 유닛 한기 한기 잘리는 타격이 전 종족 중 가장 적은 편인데다 워젤 같은 든든한 몸빵수단이 있는 휴먼에 비하면 언데드는 네크로맨시 완드가 있긴 하지만 너무나 초라하다. 적절한 타이밍에 찌르기를 오는 핀데드나 마이크로가 뒷받침된 굴데드의 교전력 자체가 약한 건 아닌데, 믿고 들이댈 몸이 없다. 2티어에 세컨 리치를 뽑고 프로스트 아머를 배우거나[17], 3티어에 어보미를 뽑기 전까지는.

추가로 언데드의 1~2티어 유닛들은 타종족의 1~2티어 유닛들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라 3티어 디스트로이어가 뜨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피해를 주기 어렵다. 일꾼의 취약성 면에서는 4종족 최악인 주제에 못미더운 1테크[18], 쓸만하지만 조금 애매한 2테크[19], 때문에 확실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디스트로이어와 커럽션 오브를 위해서라도 빠른 테크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20] 이 때문에 언데드는 자신이 강한 3티어 풀마나디스 타이밍에 싸우지 못하면 이득을 보기 어려운 종족이다.

이외에 구울이 전투유닛 취급받아 아무 일을 하지 않고 놀 때도 알려주지 않는(?)[21] 소소한 단점도 있다.

4 룬드 브레이서

대 언데드 결전병기

데스나이트의 코일과 프로스트노바의 데미지를 확 깎아준다. 즉,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최후의 수단인 영웅 일점사가 제한된다는 것. 타 종족과 비교해볼 때, 너무나 마법데미지의 비중이 크다. 게다가 타 종족과 달리 적의 발을 묶을 수 있는 일반유닛은 우주쓰레기라 불리는 프웜 뿐이다. 거기다 언데드는 영웅들 여럿이 합쳐서 스킬데미지로 깡뎀을 크게주고, 자원대비 인구수대비 전투력이 별로 좋지가 않아서 다른 종족처럼 갑자기 템빨을 잘 받지도 않고, 불리한 상황을 생산과 관리로 뒤엎어버리는것도 어려우니 고통이 배가 된다.#[22]

5 각 종족전 설명

5.1 Vs 오크 호드

오리지널부터 오크가 언데드에게 강했던 것은 사실이나, 오크 자체도 약세였고[23] 고수 레벨 사이에서는 어찌어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전성기 시절의 6언데는 최고 수준의 오크들과 싸워도 5할 승률 이상을 보이기도 했고, 지금처럼 '프로 언데드 유저가 아마추어 오크에게 발리는' 상황은 자주 나오지 않았다. BWI에서는 천정희가 파워 핀드 빌드와 데스 팩트를 앞세워 마누엘 쉔카이젠을 4:2[24]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황태민 등으로 대표되는 레이더의 재발견이나 패치로 인한 윈드 워크의 관통패치 등으로 오크가 매우 강력해지긴 했지만 이걸로 '언데드만 유독 썰리는' 상황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블리자드(…). 패치로 인해 놀우드나 터틀락 등에서 드랍되는 2레벨 소모성 아이템(센트리 워드, 라이트닝 쉴드 등)을 영구 아이템으로 교체해버린 것. 이유는 '휴먼에게 라쉴이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라고 했지만 결국 이는 피해는 언데드, 아니 정확히 말하면 블마의 캐사기화를 가져오게 된다.

블마가 만일 노빌리티 써클이나 헤이스트 글러브, +6 어택 클러 등이 나오면 안그래도 민첩 영웅인데다가 크리티컬 스트라이크까지 있는 블마의 화력이 우주 승천하게되었고, 여기에 포탈을 팔고 스피드 부츠와 노빌리티 써클을 구입, 사냥터에서 아이템 주는 몹만 잡고 템을 빼먹는 운영법 등이 개발되면서 블레이드 마스터의 스펙은 더더욱 강해졌다.[25] 이는 데스 나이트를 회복시킬 수단이 거의 없다시피 한 언데드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블마가 견제하다가 묻지마로 데나를 썰어서 피 깎고 윈드 워크로 도망치면, 블마는 꿀(힐링 샐브)를 바르고 금방 회복하면 되지만 데나는 상점에서 꿀보다 비싼 힐링 포션을 사거나, 금이 없거나 홀업이 되어 있지 않으면 그냥 본진에서 짱박혀있어야 한다. 꼭 데나가 아니라 핀드를 패도 데스 나이트는 코일을 써야 하고, 그러면 1티어에서 마나 회복 수단이 없는 언데드는 또다시 움직일 수가 없다.

이런 블마의 사기성은 타 종족에게도 마찬가지로 위협적이었지만 평타가 세고 마나 번이 있는 데몬 헌터를 뽑을 수 있는 나엘이나 스턴과 소환물 등의 화력을 등에 업은 휴먼 영웅들은 블마와 어느 정도 맞짱이 가능한 반면 언데드는 그게 안 된다. 물론 언데드도 후반에 가면 헤글과 어택 클러를 장착한 리치는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다. 문제는 그게 3티어에 가서 리치가 커럽션 오브를 장착하고 나서라는 것(…).[26] 일반적으로 흘러갈 경우 이때쯤이면 오크에게 견제란 견제를 다 받아 제대로 된 아이템을 구비하기가 어렵고 꼴랑 커럽션오브 든 리치 보는게 일상다반사 자원, 유닛, 영웅 레벨 모두 앞서기가 쉽지가 않다. 게다가 종이몸의 리치가 아이템을 장비한다 하더라도 5렙 블마가 크리티컬 몇 번 터지면 순삭당한다.

흔히 언오전의 근본적 문제를 모르는 사람들이 프로스트 웜을 띄우고 디스트로이어를 섞으면 이길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입워크. 언데 유저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우주쓰레기라고 거들떠도 안보던 프웜에게 눈을 돌렸겠어(…). 물론 한 기 정도만 섞어서 잘 쓰면 정말 좋다. 헥스에 봉쇄당하지만. 주력 오크 유닛은 죄다 헤비 아머에 마법 저항이 없기 때문에(스피릿 워커도 매직 이뮨이 아니다.) 프웜의 공격에 절대적으로 취약하다. 프웜이나 디스가 약하다는 건 아니다. 다수를 갖추기가 힘든 게 문제. 50 인구수를 가정하면, 3영웅 + 애콜 5기 + (나무 채취용) 구울 3기 + 옵시디언 스태츄 1기[27]만으로도 이미 인구수가 29이다. 나머지 인구수 21은 핀드 몇기와 디스트로이어를 뽑으면 다 차는게 현실인 셈. 게다가 21을 다 쓸수도 없는 것이, 디스트로이어를 생산하기 위해 인구수를 미리 비워둬야 한다는 것(...)

그렇다고 소수만 갖추면 오크는 이미 그에 대한 카운터를 준비할 수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 워크로 인한 정찰로 카운터가 이미 다 나와있는 게 뻔하다. 설령 카운터 유닛이 없다 하더라도 개깡패 블레이드 마스터가 라이트닝 오브를 장착하면 혼자서 다 때려잡고, 쉐도우 헌터가 3레벨 서펀트 와드를 박고 개기면 답이 안 나온다. 그리고 프웜의 인구수가 7이기 때문에 프웜의 수를 높일수록 지상 유닛의 비중은 급격히 줄어든다. 포트리스 운영이 발달한 후에는 레이더의 인스네어로 내리고 배럭에서 헤드 헌터[28]를 잔뜩 뽑아서 잡아먹는다.

여기에 오크 유닛들은 언데드 유닛을 잡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구울을 쓰자니 타우렌 칩튼이 무섭고, 가고일은 뱃라에 떡실신, 어보미네이션은 코도 비스트에 먹힌다. 그리고 드레드로드의 슬립으로 위협적인 오크 영웅을 재우려고 해봐야, 스피릿 링크 때문에 다른 유닛 툭 쳐도 오크 영웅이 깨어난다! 아니 이게 무슨 지거리야(…). 이 뿐만 아니라 네크로맨서의 소환물은 스피릿 워커의 디스펠 한 방에 경험치로 산화. 단 주병력에 몇기 섞이는 밴시는 야언좆답지 않게 역상성이 사실상 없어서 오크에게 굉장히 위협적이다.[29] 밴시가 최근 대 오크전에 떠오른 이유가 이것.

오크의 필수 요소인 인스네어스피드 스크롤을 안 써도 오크가 유리할 정도니 이건 뭐... 이런 상황이니 대부분의 언데드 유저들이 오크 상대로는 답이 없다고 보고 있다. 또한 언데드 유저의 징징의 대부분이 대 오크전의 밸런스일 정도로 언데드는 오크에게 약하다.

vs 오크전에서 그나마 최고의 승률을 보여주는 언데드 유저가 중국의 TeD라고 하는 유저이나, 이미 언데드전 승률이 90%가 넘는 박준에게 철저하게 발렸다. 그나마 테드는 박준에게 이길 가능성이 있는 언데드라고는 하나 박준이 다전제에서 가끔씩 한두 판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NicegameTV War3리그 3, 4위전에서는 Reign(강서우)이 박준에게 2:3으로 패하자 2판이나 따내다니 정말 잘했다는 평이 줄줄히 이어졌다...

오크 프로게이머인 박준조차 인터뷰에서 언데드의 상향이 좀 필요하다. 데스 나이트는 오크 상대로 절대로 잡혀서는 안 되는 영웅이라 체력을 좀 상향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니 말 다했다.[30]

오크뿐만 아니라 언데드에 상성상 약한 나엘 프로게이머조차 데나 상향을 건의할 정도면 이건 뭔가 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그것도 어디 듣보잡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나엘을 이끌다시피 하는 최강의 외계인께서. 잠깐, 그럼 상향되면 팔라은 더... 하지만 정작 더 불쌍한 것은 리치이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붙는 순간 눈 한번 깜빡하면 모니터 왼쪽에 영정 사진이 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캐안습.

심지어 이벤트 매치에서는 신준이라는 별명이 있는 프로게이머 박준이 언데드를 골라, 인드라 해설[31]에게 두 판을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

인드라의 오크에 맞서, 박준은 신들린 컨트롤과 사냥터 운으로 블마를 견제하고 중반까지 유리하게 앞서갔으...나, 어보미 등장 이후 오크와의 한타에서 져서 그대로 패배.(...) 이후 2경기도 비슷한 전개로 흘러갔다.

아무리 주 종족이 아니었다고는 해도, 현역 프로게이머가 해설자 겸 아마추어 고수에게 완패할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오언전 밸런스라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 한편, 김성식 선수와 박준 선수가 조택컵 결승에서 만나 랜덤 대 랜덤 전을 했는데, 첫 경기에서 박준 선수가 언데드, 김성식 선수가 오크가 나왔다. 해설자와 관전자가 말하길 체험 야언의 현장...박준 선수가 교전에서 괴력을 발휘해...ㅆ으나 무난하게 김성식 선수가 승리.

Ted를 위시한 언데드 게이머들은 밴시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오크의 유닛을 뺏어버리는 포제션이나 블마와 다른 정예 유닛들을 카운터 없이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커스는 확실히 위협적. 스타크래프트 1과는 달리 워크래프트 3는 아직도 프로게이머들이 레더를 하고 있다. 즉 레더 최고위 랭커들 사이에서 쓰인단 이야기는 프로게이머들에게도 먹힌다는 것. 실제로 방송 경기에서 밴시와 포제션을 사용한 경기도 있었고, 그걸로 승리하기도 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언데드로 팀플을 할 때 가장 궁합이 좋은 종족이 오크라는 점이다. 힐링 샐브와 클래러티 포션은 말할 것도 없고 스피릿 링크 덕분에 옵시디언 스태츄와 힐링 스크롤, 그리고 언홀리 오라의 효율이 급상승한다. 그리고 오크 쪽에 칩튼이 있다면 두 오라가 중첩되기 때문에 기동력도 월등히 높아진다. 특히 레이더 덕분에 상황 대처 능력[32]도 매우매우 좋아진다. 오크 입장에서도 원거리 유닛인 핀드가 딜링을 쏠쏠하게 해주고 디스트로이어가 디스펠을 노코스트로 할 수 있으니 편해진다. 나엘하고도 팀플을 하지만 둘은 궁합이 좋다기보다는 언데드가 나엘에 기생해가며 성장하는 형태라서(...)

2016년 기준 놀랍게도 패치하나 없이 언데드들이 오크전을 극복해내는 그림이다. 인드라 해설에 따르면 오크가 좀 더 유리하지만 언데드도 충분히 할만해졌다는 평. 오크전의 극복은 극한까지 단련된 언데드의 컨트롤 . 프로스트아머의 재발견 . 핏로드, 다크레인저를 활용한 타이밍 찌르기 . 무엇보다 테드식 빌드로 불리는 고난이도의 운영빌드의 발견 이후 급진되었다.

이 오크전의 극복을 통해 테드는 언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데드 게이머라는 평을 받고 있고 테드 이후 등장한 wfz 나 120 으로 이어지는 중국 언데 계보를 완성했다. 테드가 머리가 벗겨져가며 연구한 오크전덕에 언데드들의 숨통이 트이게 된 것.

5.2 Vs 휴먼 얼라이언스

오리지널때는 절망 그 자체. 마운틴 킹이 아바타를 찍게 되면 사실상 경기를 버려야 하는 수준. 언데드의 당시 주력인 쌍오라구울을 완벽하게 갈아먹는 마운틴 킹의 존재로 인해서 오리지널 당시의 언휴전에서 언데드가 이기기 위해서는 마운틴 킹이 사냥을 하지 못하게 견제하고, 마운틴 킹이 아이템을 얻지 못하게 상점의 아이템을 선점하고, 한방 싸움에서 어떻게든 데스나이트가 맞아 죽는걸 피하면서 구울로 마운틴 킹을 둘러싸고서 힐링 스크롤로 마운틴 킹의 썬더크랩에 구울이 녹는걸 막아가며 잡아내야만 했다. 멀티를 먹지 못하게 견제하는거야 당연히 기본. 물론 이것 중 일부만 못해도 반드시 졌다.(...)

제일 사악한 건 인간.

프로즌 쓰론 초~중반에는 상황이 역전되어 언데드의 밥줄로 불리며 '언데드가 피자 먹으면서 상대해도 휴먼은 턴다'라는 말과 함께 언데드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물론 그건 얼어붙은 왕좌 초창기 얘기일 뿐... 현재 피자 먹으면서 했다간 마운틴킹 팔라딘의 스킬 콤보에 언데드 영웅이 승천하고, 시즈 엔진에 본진이 다 초토화당하는 굴욕을 맛볼 뿐이다.(...) 통칭 BTG라는 우주방어 가드 타워와 시즈 엔진의 재발견으로 인하여 패스트 멀티 이후 우방 부릉부릉(우주방어 이후 시즈 엔진으로 밀어버리기)이 보편화됨에 따라 언데드는 휴먼을 상대로 멀티에만 전 병력을 꼴아박고 밀려오는 시즈 엔진에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언데드가 빠른 슬레터로 멀티를 부수는 방식으로 대항하기 시작하면서 휴먼이 멀티를 지키느냐가 승부수.

그리고 휴먼 역시 스카웃 타워 수리 속도가 반감되었으므로 미트 웨건을 포함한 초반 압박이 엄청나게 강력하다. 패치 이전에는 상황 보면서 타운 홀을 먼저 지어 패멀을 할지 타워를 먼저 지을지 생각해 가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었지만, 패치 이후로는 일단 닥치고 타워부터 지어야 한다.(...) 그나마도 타워링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실 이건 클래식때부터 이어져온 거지만 최근에 오크가 휴먼 타워링을 알아도 못막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무시할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사실 스카웃 타워 수리 속도가 하향먹은 것은 우방과는 별 관계 없고 타워링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구울 압박이나 크립트 핀드를 통한 압박, 그리고 미트 웨건or1 또는 2 슬래터 하우스에서 나온 디스트로이어로 한 타이밍 노리는 전술을 자주 사용한다. 그야말로 공성전. 뚫으면 언데드가 이기고 못 뚫으면 진다. 너무 늦게 뚫어도 다음 멀티에 타워가 대략 2배 이상 지어져 있는 풍경을 보며 절망하게 될 확률이 농후하고, 그래서 김동문이나 노재욱같이 핀드컨이 좋은 프로게이머는 온리 핀드로 뚫는 경우도 있다.

만약 제 시간에 뚫지 못하면 위에서 말한 시즈 엔진 도배 외에도 캐슬 유닛이 나오기 시작하면 언데드가 막아낼 방법이 전무하다. 중앙 힘 싸움인 플라잉 머신+나이트, 드래곤 호크+그리폰, 그리고 부릉이를 통한 건물 테러 등. 중후반 가서 서로 멀티하고 휴언전에서 언데드가 이기는 경우는 상당히 찾아보기 힘들다. 휴먼의 고급 유닛의 성능과 화력이 언데드를 훨씬 상회하기 때문. 또한 영웅의 성장이 비슷한 경우엔 언데드는 영웅 싸움으로 휴먼을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특히 마운틴킹+팔라딘이 둘 다 3레벨 이상 달성하게 되면 히어로 킬링을 노리는건 굉장히 힘들어지고, 도리어 언데드가 히어로 킬링을 두려워해야 한다. 만약 기적적으로 이겼다고 하더라도 언데드 유저는 정신적으로는 패배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십상이다.[33]

사실 언데드와 휴먼의 대결은 둘 다 워낙 유저수가 적은 종족들이라 서로 만나기가 힘들며(...)맵 영향을 많이 받는 종족전이다. 본진과 멀티와의 동선이 짧고 본진간의 거리가 멀면 대개 휴먼이 유리하고, 반대로 무지 가깝거나(그런데 터틀락 바로 옆자리처럼 정말 너무 가까우면 타워링이 들어올 수도 있기(다만 언데드는 오크나 나엘과 달리 타워링 방어에 유리한 종족이라 가까워도 휴먼이 타워링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멀면 언데드가 유리하다.

신기한건, 남자라면 선팔라가 거의 유일하게 통했던 종족이기도 하다. 보통 팔라 3렙을 찍은 후 언데드 본진에 들어가서 애콜을 습격하는데 블마 이상의 짜증을 유발한다. 일단 본 병력이 와도 쉴드를 킨 후 유유히 애콜을 사냥하고, 접근을 막는다 해도 5렙을 찍은 팔라딘이 원거리에서 책 펼치는 순간 애콜이 한 방에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유유히 무적귀환... 다만 이 전술은 팔라딘이 느린데다가 평타도 시원찮은데 블마처럼 마나를 초반에 함부로 남발하기도 꺼려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는게 가능하고 중반까지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경우 투템플 밴시+각종 비주류 영웅에 의해 휴먼 쪽이 우주를 체험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되어 초반 지상 거리가 짧은 맵을 빼고 거의 사장됐다.맙소사 유일한 존재 이유가 사라지다니 팔라딘은 햄볶할수가 없어!

결론은 휴먼전엔 언데가 딱히 불리하지 않다. 다만 위에도 말했듯이 언데드가 이기든 지든 휴먼의 자원이 마를때까지 괴롭힘에 시달리기 때문에 . 초보면 언데드가 프로즌쓰론 초창기 때 처럼 마음껏 괴롭혀줄 수 있으나, 사실 실력이 점점 붙기 시작하는 중수, 고수로 넘어갈 수록 휴먼을 이기기 상당히 힘들어진다.

... 위의 설명은 2010년 정도까지의 설명. 2016년 초 기준으로 크게 달라진점은 없으나 현재 워크래프트3에서 가장 큰 밸런스 논쟁이 되고있는 종족전이 되었다. 현재 밸런스 논쟁이 나오는 종족전은 언휴 오휴 나휴 (...) 오언 정도인데 이 중에서도 특히 언휴전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제기된다. 실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면 이론상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휴먼의 특징인데 현재 휴먼의 정점이라 평가받는 infi를 위시로한 중국휴먼들은 거의 입워크에 가까웠던 정점의 플레이를 구사하는 중이고 이 수준에 이르면 언데드가 휴먼을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해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언데드중 최강이라는 120도 infi의 벽을 번번히 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휴먼 yumiko 는 인간상성 수준으로 wfz를 박살내는등 다전제에서 언데드가 휴먼을 거의 이기지 못하고 있다. 2016년에 시행한 대회 홀스컵에서 선마킹 전략이 나왔고, 선마킹의 한계를 보여주며 언데드가 유리했지만 결국 밀지를 못했다. 그러는 사이 마운틴 킹이 5레벨을 찍었고, 후속 영웅으로 블러드메이지가 나왔는데... 그 순간부터 야언좆이 실현됐다. 배니쉬+3레벨 스톰볼트에 핀드가 한방에 눕는 모습이 백미. [34]

무엇보다 문제되는것은 언데드가 지게되면 굉장히 비참하게 진다는것으로 계속해서 고통받고 휘둘리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시즈엔진이나 나이트에 지는 경우가 많아 언데드 유저들이 피로가 쌓인다.
휴먼의 약점을 찌를 카드가 있는 나엘을 제외하고는 현재 휴먼은 최강의 종족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이러한 언밸런스는 고수가 될수록 더욱 심화되어 최상위 유저들의 게임에서는 거의 종족상성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5.3 VS 나이트 엘프 센티널

나이트 엘프 상대로는 데몬 헌터의 마나번 견제에 시달리지만 블마크리보단 훨씬 낫고, 중반 이후 나엘이 동물농장을 갖추더라도 핀드, 디스, 소수의 어보미네이션과 프로스트 웜이 갖춰져 있다면 동일한 실력에 동일한 상황을 기준으로 언데드가 필승한다. 동시에 금광 2개에서 자원을 캐면 나엘전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지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장재호의 강력함을 보고 야언좆 되는 게 없다! 라고 하지만, 이것만큼 큰 착각은 없다.[35] 또한 언데드가 굴고일(구울+가고일)을 쓸 경우, 가고일 견제로 동농 체제가 갖춰지기 매우 힘들다.

물론 세컨으로 팬더를 뽑아 고렙이 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고렙 팬더앞에 굴고일은 경험치일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정도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할 것이다.[36]

일단 중위권은 확장팩에서 1.22버전 이후로 드라이어드가 잡힐 시 상대방에게 주어지는 경험치가 상향(40->60)되어 매우 힘들고, 그전에 래더 30 레벨 이하면 굴고일도 못 막고 지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언데드가 나엘전 상대로 징징대는 건 보기 매우 안 좋다. 다만 애초에 야언좆이라는 게 언오전 때문에 나온 말이지 언나전 때문에 나온 말은 아닌 만큼 나엘전 때문에 징징대는 언데드 유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장재호는 선택 진영이 나이트 엘프가 아니라 장재호(안드로나엘)다.(…)

결국 극에 달하면 언데드가 약간 우세하긴 하더라도 나이트 엘프도 그럭 저럭 할만하긴 하다. 굴고일 역시 나엘 프로게이머는 컨트롤로 그냥 관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괜히 사나난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현재의 상황. 과거에는 언나전도 나엘이 더 우세했었는데 나엘이 누구 때문에 끊임없이 너프 패치를 먹으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다만, 사실 야언좆이 유행을 타고 대세화 될 때는 오크가 판을 치게 된 워크래프트3/1.22 패치 이후인데, 이미 나엘은 너프를 먹을 대로 먹었고 언나전 승률은 언데드 쪽으로 기울어있었다. 즉, 언데드가 나엘에게도 약하다는 것은 그저 언데드의 징징일 뿐.

XPL이라는 워3 리그에서 아마추어 언데드 유저인 빌립이 나엘 프로게이머인 김성식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급에서 나엘들이 가고일 견제를 막는 법을 터득하고 워든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면서[37] 한국의 4나엘 중 3명(안드로장, 싸커신, 개소주)[38]은 1년에 언데드에게 거의 지지 않는 수준이다.(하지만 그 이전에 리그엔 언데드가 없다.) 그러나 워든은 체력이 약한 영웅이라 점사당하면 쉽게 죽을 수도 있어서 컨트롤을 더 세심하게 해줘야 하며, 3레벨을 못 찍었거나 레벨업이 늦었다면 1인분 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견제 대처력도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3레벨을 찍기 쉬운 맵이 아니라면 워든은 거의 안 쓰인다. 그리고 현재는 대부분 데몬+팬더가 주류이고 동농체제에 맞서서 어보미+핀드+디스+프웜조합으로 잘 싸우기 때문에 가고일은 안 쓰인다. 물론 구울은 초반 견제용으로 그럭저럭 잘 쓰인다.

2015년 후반기부터는 최상위 언데드는 나엘에게만큼은 지지 않는 수준이됐다. 정확히는 언데드들중에서도 극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중국언데 120 과 wfz 가 개발한 프웜빌드는 현재 2016년 초까지 파훼가 되지않음은 물론 마땅한 대응책조차없어 나엘이 철저하게 고통받다 씹어먹히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세계최고 나엘로 평가받는 로라이엇 조주연조차 120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정도

하지만 120 wfZ 둘을 제외하고보면 의외로 가장 밸런스 논쟁이 나오지 않는것이 언나전인데 노재욱이나 빌리브같은 국내최상급 언데드들조차 나엘전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는 극에 이르면 언데드가 훨씬 좋다는 의견이 많지만 극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게 120 wfz 둘뿐이라 언나전은 언데드가 좀 더 유리한 정도로 보고 있다. (특히 120은 역대최고언데드라는 평가가 많다.) 2016년 기준 최강의 언데드 강국은 중국이고 한국언데드들은 중국언데드들과 클래스 차이가 명확하게 벌어졌다.

6 현황

언데드 초보분들을 위한 팁 몇가지
데드유저가 익혀야 할 언오전 핵심
엄효섭 해설 1
엄효섭의 오크 포트리스 배제 1/1/1 빌드 소개

워크판 밸런스가 대략 언데드를 뺀다면 개념이라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각종 대회에서 언데드 유저들이 강력한 나이트 엘프, 휴먼 게이머들을 잡고 올라갔더니 결승에서 최종보스오크를 만나더라~ 하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사실 진영이 워크래프트3에 비해 하나 적은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고 지금도 진영간 유불리에 대해 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리고 이제는 게임 발매 후 세월이 오래 지났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언데드는 앞으로도 야언좆 신세를 면치 못할지도.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나면, 1:1 기준으로 진영이 3가지인 스타크래프트가 6가지 경우에 대해서만 밸런스를 맞추면 되는데, 워크래프트는 종족전에 10가지나 되는 경우의 수가 있고, 한 가지 종족전에서 털린다는 이유로 특정한 유닛을 버프하면 다른 종족전이 확 붕괴될 여지가 있어서 함부로 버프나 너프를 하기 힘들다.

1.24d에서는 언오전을 제외하고는 밸런스는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다. 주로 프로게이머 상에서는 언오전은 2:8(박준, 그루비), 언나전은 6:4(과거엔 언나전은 정말 언데가 유리했으나 장재호와 함께 나엘이 강세를 얻어서 많이 만회했고 무엇보다 언데 유저가 너무 없다...), 언휴전은 5:5정도이다. 대 오크전이 불리한 만큼 대 나엘전이 유리하기에 그렇게 안습인 것 같지는 않지만 현실은 안습. 왜냐하면 래더에서 서치를 누르면 반이 오크이기 때문. 의외로 언데드 전을 싫어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왜냐면 언데드 유저까지 야언좆 야언좆하면서 종족을 바꿀 만큼 유저가 없다 보니 그쪽 입장에서도 연습 상대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

1.25b 이후에는 언데드는 상당한 발전을 구가(?)했고 Ted같은 경우 2012 WCG 언데드 우승이라는 신화를 쓰기도 했다. 치명적인 상성으로 꼽히던 오크의 저명한 게이머들이 실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오크가 선블마 위주의 전략을 벗어나지 못하는 동안 언데드가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블마 대처법을 시도하는 등 많은 발전을 보인 덕.

언데드는 이젠 당연시되는 블마의 견제에 맞서서 핀드의 사냥 싸움, 데나의 피관리, 사냥터 선택과 블마의 아이템 빼먹기(특히 오거 메이지)의 방해 등으로 블마에 대응하는 경우의 수를 극한까지 추구했고, 이외에도 다크레인저의 사일런스의 공격적/방어적 운용, 그리고 밴시나 프로스트 아머 등 블마의 화력을 낮추는 스킬들의 적극적 활용, 오크 버로우 같은 오크의 치명적 약점 찌르기 등이 연구된 반면 블마를 주요 선영웅으로 쓰는 오크는 유닛들이 비싼데다 블마의 개인기를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새전략을 개발하는데 많이 보수적이다. [39] 이런 2013년 시즌 즈음부터 연구된 방법들을 참고한다면 2012년 이전보다는 훨씬 낫다. WCG 2012,WGT 2013,WEL 시즌 2 등을 참조.

사실 언데드는 오크와 함께 노업킵 상태의 타이밍러시가 굉장히 막강한 종족이며 영웅의 스킬쇼[40]와 순간화력 중심으로 운용되는 특성상 본진자원의 효율이 극도로 좋다는 장점이 있다. 언데드의 암담함은 대세가 된 오크에 너무 약하다는 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휴먼전도 사실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아서 그렇지 대체로 밸런스가 맞는 편이고, 나엘전은 언데드가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오크전의 밸런스가 너무 심하게 망가진 상태에서 오크가 확 늘어나자 야언좆 평가가 두드러진 것. 프로 레벨에서는 많은 연구와 새로운 대처법 및 컨트롤이 발달하면서 오크를 때려잡고 이기는 경기도 많아졌고, 아마추어나 일반 게이머 레벨에서는 프로처럼 효율적으로 언데드를 괴롭히지 못하기 때문에 언데드의 문제점은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컨트롤과 대처법이 발달한 덕분에 언오전은 4 : 6으로 괜찮아진 상태다.

또한 휴먼이 아크메이지의 생존이나 공격적 운영[41] 블마의 사냥견제와 타워링을 발달시키면서 휴오전 밸런스가 휴먼 쪽으로 기울고, 그로 인해 언데의 천적 오크가 휴먼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의 수까지 생기면서 리그에서 살아남는 오크의 숫자가 많이 줄었기에 언데드가 이전보다는 훨씬 숨통이 트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시점에선 언데드도 할만한 종족이지만 최상위권에선 휴먼전에 약한 종족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상위권 기준으로 보면 오크전은 실력이 향상되어서 할만해졌고, 나이트 엘프전은 언데드가 좀 더 유리하지만, 휴먼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유행

몰락 패러디

이후로 야언좆은 공감대를 얻고 인터넷 유행어의 일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주로 쓰는 기본 패턴은 , 담배는 해도 야언좆은 하지 마라 같은 형태. 하지만 세상에는 밑바닥보다도 더 바닥인 것이 많아서, 이 뒤에 덧붙여지는 확장형이 더 많다. 덧붙인 것 뒤에다가 더 붙은 것도 있을 지경. 예컨대...


"술, 담배, 야언좆은 해도 키퍼는 하지 마라."
"술, 담배, 야언좆은 해도 선팔라는 하지 마라."

파일:Attachment/야언좆/크립.jpg
그 외에 야언좆은 종족이 아니라 크립이다 착각하지 마라가 있다. 주로 야언의 험짤과 함께 사용된다.
언데드의 팬더는 운이 없다고 하더라 이게 다 언데드 때문이다

비슷한 표현으로 야언굳이 있다. 오크 플레이어가 래더서치를 하고 언데드가 걸린 걸 보고 외치는 야 언데드네 굳굳의 줄임말이라는 설과, 야 언데드 굳이 해야겠니?의 준말이란 설이 있다. 사실 언데드가 이기는 것에 감동받은 언데드 빠들이 언데드가 좋다고 외치는 구호였지만, 언데드가 발릴때 타 종족빠들이 비웃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 게다가 군단에서는 죽음의 기사의 모든 특성이 핵너프되어서 야언좆 소리를 듣고있다.
  • 심지어 언데드 종족은 배경음악도 제일 평판이 안좋다. 웅장하고 정의로운 휴먼 음악, 야성적이고 호드의 느낌이 물씬 나는 오크 음악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나이트 엘프 음악 모두 호평을 받는데 반해 언데드 음악은 우중충한 소리가 대다수이기 때문. 그래도 취향인지 애정인지 몰라도 언데드 음악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 도타 올스타즈CHAOS에서 스컬지 진영에 대해서 징징댈 때 써먹기도 한다. 심지어 도타2의 진영 중 하나인 다이어의 유래가 스컬지라서 다이어 진영 유저가 야언좆을 들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냥 징징일 뿐 밸런스는 거의 잘 맞는다. [42] 그 외에도 도타 2에서는 야언좆과 야모좆 두가지가 제일 많이 쓰이는데[43] 어느순간 두 영웅 모두 패치로 상향을 먹더니 의미가 정반대로 되서 야 언다잉 좆쌤, 야 모플링 좆쌤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돌아갔다가 또 바뀌는등 매 패치때마다 의미가 바뀌는 용어로 자리잡은 상황.
  • 나이스게임TV에서 2012년 미리 보는 섬머 리그라고 해서 몇 경기를 중계했는데 Team UD가 나왔다. 이전에 워3 언데드 종족을 하던 천정희, 오정기 선수가 주축이 된 팀으로 희망 요양원과의 3전 2선승 게임에서 1:2로 패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3게임에서 적 팀을 캐리한 챔프가 신지드이다 보니 해설진들은 부릉부릉 드립을 쳤고 이게 흥했다. 팀명이 야언 이다보니 부릉이 한테는 안된다고...
  • 디아블로3에 나오는 야만용사가 너무 약하다 보니 야만좆이라고 불리웠었다. 하지만 1.03 업데이트 이후엔 야 야만용사 존나좋군?이 되어 이 라인에서 탈출... 정도가 아니라 천상계에 있다가 확장팩이 나온 후 다시 과거로 회귀. 코르마크 비교짤도 다시 부활했다. 안습...이었으나 2.3.0 패치 이후로 다시 천상계로 귀환했다.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4.3 패치이후 테란저그에게 압살당하고 프로토스 상대로도 중반이후로는 답이 없는 상황 때문에 야테좆 소리까지 듣고있다. 세 달 전만 해도 테사기 소리를 들었는데 격세지감이...그러나 이후 추가 밸런스 패치 없이 GSL 코드S에서 종족비 1:1:1에 가까운 황금비를 찍어내고 있는 걸로 봐서 이쪽은 적응의 문제였던 듯하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이 나온 현재 GSL 한정으로 테란은 진짜 심각하게 야테좆 소리를 듣고있었다.
그러나 밸런스팀의 패치로 테란이 강해지고 저그가 최악으로 분위기로 전환되어 야저좆 소리가 나오고 테란Vs프로토스는 서로 사기종족 타령을 하면서 저그만 그 사이에서 고통받고있다. 이른바 '야저좆' 최근 공개된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로토스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 기존 유닛들이 하향을 먹음으로서[44] 야프좆 소리가 나올 뻔 했으나, 현재(공허의 유산 초기, 2015년 12월) 야테좆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다만 아직은 개발중이므로 차후 달라질 수도 있다.
  • 마비노기의 연금술 재능도 야연좆 소리를 듣고 있다. 모음 하나의 차이로 미묘하게 원본과 어감이 맞는건 덤(...) 모든 유저들이 인정하는 사실이고, 엄청난 상향으로 인해 옛말이 되어버렸...으면 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진행형이며 심지어 모든 직업이 하나씩 그려진 공식 일러스트에서조차도 빼먹는 운영진마저도 묻어버린 재능이다(...) 그리고 유명하지는 않지만 야자좆' 야 자이언트 좆구려 하지마도 있다.자세한건 마비노기/징징항목 참조.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서는 이말이 통하질 않는다. 언데드들의 타운인 네크로폴리스는 5편과 6편에서는 약해지긴 했지만 중간은 가는 수준이며, 3편과 4편에서는 같은 사기타운인 3편의 컨플럭스4편의 아카데미를 제외하면 모두가 공포에 질려 벌벌 떠는 초사기 타운이다. 3편에서는 유닛진은 구멍 유닛이 절반이지만 나머지 절반이 괴물 수준으로 강력하고, 해골의 물량은 몇 주만 지나도 1000단위로 불어난다. 영웅진도 금지급 영웅과 사기급 영웅이 즐비하다. 4편에서는 네크로맨시로 시리즈 사상 최강 사기 유닛 중 하나인 뱀파이어를 뽑아낸다.
반대로 바닥 밑에는 더한 나락이 있다고, 야언좆보다 더한 곳이 있으니... 일명 슬퍼노. 여기는 초반말고 답이 없다. 서양 쪽 서브컬처 악마군대의 특징인 느리고 근접전 지향... 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그러면 스펙이라도 좋아야 하지만 이 쪽은 스탯도 구리다. 거기다 영웅진도 구리다. 이런 단점이 3편, 5편에서 이어지다가[45] 6편에서 드디어 최강 타운이 되었으나 이번엔 게임이 망했다.
  • 스타크래프트2 클베 당시 프로토스 유닛들의 성능이 너무 구려서 한때 야프좆 소리가 나왔었다. 관문 유닛의 예를 들자면 추적자의 데미지는 지금처럼 10+4가아닌 8+6이라는 절망적인 수치여서 해병이나 저글링같은 경장갑 유닛을 잡는데 한세월이였다. 광전사의 돌진은 대상에게 돌진시 적어도 한대쯤은 때리게 되는 지금과 달리 돌진후 완전히 달라붙어야 공격을 했기 때문에 대상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대상이 움직인 만큼 추가적으로 또 움직여서 공격을 가했기때문에 무빙샷만 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내렸다. 집정관은 거대 속성이 없었기 때문에 충격탄이나 중력자 광선같은 특수 능력에 취약했고, 사거리가 3인 지금과 달리 2였다. 불멸자 역시 사거리가 6인 지금과 달리 5였기 때문에 추적자들 뒤에 서서 사거리가 딸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뒤에서 탭댄스나 추다가 한타를 말아먹는 응원자같은 모습도 자주 보여줬었다. 공중 유닛들 또한 병맛이기 그지 없었는데, 불사조는 지금과 달리 무빙샷이 되지않아 이딴거 말고 정찰기나 다시 달란 소리까지 나올정도, 무빙샷이 생긴이후 그런 말은 쏙들어갔지만...우주모함은 지금도 잘 안쓰는 유닛인데 당시에도 변함없이 쓰레기였다. 지금이 그나마 패치로인해 상향 된 것이다(...) 모선은 불쌍하니 언급하지말자. 이때는 로봇공학시설에서 나오는 공중 유닛도 마찬가지로 병맛이였는데, 전작의 셔틀이 60/80이라는 허약한 맷집을 가졌던 것을 감안한 것인지 차원 분광기 또한 맷집이 40/100으로 엄청나게 부실했었다. 한참후에 100/100으로 상향되었긴했지만...관측선은 전작을 계승한 25/75인 지금과 달리 50/100 이라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자랑했다. 그나마 희망이였던 것은 카이다린 부적이 존재했던 고위기사. 지금도 좋지만 당시엔 데미지가 6이 아니라 8이였던 파수기, 여전히 좋았지만 과거에도 좋은 유닛이였던 공허 포격기가 있다.
에르엘워즈2에서도 성립한다. 이쪽은 유니 같다.[46]

8 여파

본디 스타크래프트 2테란, 저그, 프로토스 이외의 제 4의 종족을 만들려고 했었다.[47] 하지만 이놈의 야언좆 때문에 워크래프트 3의 각 종족간 밸런스가 심각하게 깨져버렸고 언데드만 일방적으로 약한 종족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때문에 블리자드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이와 같은 야언좆꼴 날까봐 새로운 종족을 추가하지 못한 채 그대로 기존의 3개 종족으로만 스타크래프트 2를 개발했다.그만큼 살 것도 많아지겠지.

위키 내부에서 "맙소사 약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라는 유행어가 파생되기에 이르렀다. 막장인 물건에 써놓고 링크를 거는 식으로 간간히 사용되는 것이 목격된다.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는 앞으로 벌어질 야생전에 대해 예견하는 글이 등장했다# #

히오스에서는 블레이드 마스터인 사무로의 대사 중에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치명타에 세 번 연속으로 처맞기 전까지는. 으하하하하하하하!" 간접적으로 야언좆를 깐다.(...)
  1. 한국 6대 언데드인 Susiria 오정기가 한 말로, 역시 한국 6대 언데드에 속하는 노재욱이 오정기가 이 말을 가장 먼저 했다고 증명했다.
  2. 이게 2006년경 워크래프트 갤러리에 돌았던 종족별 상성표 짤방이다! (경휴감 항목의 짤방과 같은 제작자의 짤로 추정) 여기서 5%라는 수치는 당시의 SK 게이밍 종족 승률 집계사이트 등에서 집계된 종족별 승률을 지칭할 가능성이 높다.
  3. 사실 이 무렵 국내에서는 한국 선수가 아니여도 상관없으니 제발 언데드 우승하는거 보자.라는 분위기가 높았다. 장재호가 4강에서 패한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4. 현재는 인스네어와 같이 마법 판정이 아니므로 디스펠이 되지 않는다.
  5. 이는 1.03 패치때 디스펠 불가 패치가 됐다.
  6. 확장팩에서는 사라진 오리지널 시절의 상점 아이템으로 범위 디스펠을 3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7. 그 때는 오크도 암울했지만 언데드가 워낙 약했던지라 별 얘기는 없었다. 더욱이 오크는 1.02 온리 샤먼, 1.03 샤먼 닥터 등의 전술로 나엘이나 휴먼에겐 매우 약했지만, 언데드는 씹어먹었다.
  8. 하지만 국내대회에서는 국대선발전을 제외하고는 사나난에 막혀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9. 문제는, 홀업이 반 이상 진행됐는데 취소한다면 타이밍은 거의 안나온다고 봐야 한다.
  10. 혹은, 지구라트 대신 네크로폴리스를 짓거나. 지구라트나 네크로폴리스나 인구 10을 늘려준다는 점은 똑같고, 네크로폴리스를 지어놓고 거기서 애콜라이트를 뽑으면 홀업을 취소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네크로폴리스는 나무를 먹지 않는 대신, 지구라트에 비해 금이 100 정도 더 들어간다.
  11. 참고로 베타 때는 언데드의 헌티드 골드 마인도 나이트 엘프의 인탱글즈 마인처럼 일꾼 방호를 제공했다.
  12. 셰퍼의 카붐은 자폭한 위치에 따라 파괴력이 달라지는데, 그냥 지구라트에 박아버리면 1개만 부서지고, 지구라트 사이에서 자폭하면 최대 2개까지 부서질 수도 있다.
  13. 타 종족에게 있는 1티어 회복수단인 클레러티 포션이 없다(...)
  14. 회복량도 높고 마나 소모량도 50으로 나쁘지 않으나 언데드에게 코일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면 마나 50도 함부로 쓰기 힘들다.
  15. 과거엔 오크 프로인 박준이나 언데에 약하다는 나엘 유저인 장재호가 데나는 체력 좀 올려야 한다고 할 정도였다...
  16. 덤으로 코일은 아군을 살리는 기술일뿐 자신에게는 안 들어간다...
  17. 세컨 리치가 데나한테 프로스트 아머만 걸어줘도 준데몬 헌터급의 몸빵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단단해진다. 특히 주력 유닛과 영웅이 죄다 근접인 오크가 레이더 타이밍에 교전을 걸어도 세컨 리치가 프로스트 아머만 배웠다면 언데드가 힘 싸움에서 안 밀린다.
  18. 물론 크립트 핀드는 제외. 얘는 1티어 유닛 주제에 3티어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유닛이다. 왜냐하면 자체 화력도 상당하고 공방업 효과도 잘 받으면서 원거리 유닛이면서 미디움 아머라 매지컬과 공성 유닛, 그리고 공중 유닛에 매우 강하며(매지컬은 방어력이 올라가지 않아서 풀업기준 핀드에게는 60 이상(!)의 데미지도 각오해야 한다. 공성 유닛들은 레이더를 빼면 미디움 아머가 없어서 마찬가지로 지고 들어간다. 그나마 레이더도 정면 승부시 필패한다. 라이트 아머가 많은 공중 유닛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에 버로우라는 걸출한 생존기와 웹이라는 대공 유닛을 끊어먹기 좋은 스킬까지 가지고 있어서 매지컬이랑 공성 유닛, 그리고 공중 유닛은 손쉽게 발라버린다. 다만 핀드는 그만큼 가격이 비싼 유닛이고 근접 유닛에 취약해서 한 기 잘렸을 때의 손해가 다른 1티어 유닛들보다 크므로 생존력과 기동력을 높여줄 수 있는 데스 나이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19. 옵시디언 스태츄는 말할 것도 없는 만능 회복 유닛이고, 미트 웨건도 2티어 압박이나 3티어 디스와 함께 자주 쓰이는 유닛이며, 밴시도 커스와 안티매직 쉘 덕분에 간간히 보이는 유닛이라 네크로맨서만 제외하면 모두 쓸만하다. 다만 나엘의 드라이어드, 오크의 레이더, 휴먼의 소서리스와 달리 확실하게 뭔가 끊어먹을 수 있는 2티어 유닛이 언데드에게 없다는 게 흠.
  20. 굴데드의 경우 유닛들이 잠깐의 실수로도 툭 잘려버리기 십상이라 마이크로도 적보다 우위에 있어야 할만하다.
  21. 일꾼유닛이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왼쪽하단에 있는 미니맵의 위쪽화면으로 해당 일꾼의 숫자와 초상화가 하나의 아이콘으로 통합되어 나오며 이 아이콘을 누르면, 일꾼 한기가 놀고 있는 위치로 화면이 돌아간다. 구울은 전투유닛 취급이라 이 아이콘이 뜨지 않는다.
  22. http://www.youtube.com/watch?v=JCnwv0lu6cU 링크 2
  23. 이쪽은 당시 득실거렸던 휴먼과 나엘에게 더블로 개털리는게 일상이라 더 힘들었다.
  24. 듀얼 토너먼트에서 패자전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3전 2선승제를 2번 연속으로 2:1로 이겼다. 당시 천정희가 쓴 빌드가 바로 대 오크전 결전병기였던 파워 핀드이다.
  25. 아이러니하게도 노빌리티 서클을 구입하는 빌드를 선보인 선수는 언데드 플레이어였던 천정희였다(...) 동족전을 싫어하던 이 선수는 언데드 동족전 시 오크를 골랐는데, 오크로 플레이할 때 포탈을 팔고 노빌리티 서클을 사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를 박준이 제대로 갈고닦아 언데드 학살자로 거듭나게 된다(...)
  26. 물론 언데드의 3티어는 본진에서 일꾼 생산이 가장 최소화되는 특성 상 가장 빠르긴 하다. 문제는 3티어를 갈 필요가 없는 오크는 2티어로 언데드의 3티어를 상대하는게 그리 힘들지 않다는 점이 되겠다(...)
  27. 최근에는 한기만으로도 체력회복과 마나회복을 컨트롤해가면서 한다. 그나마도 적은 인구수를 어떻게든 활용해보려는 언데드 플레이어들의 노력이 들어간 산물이라 보면 된다(...)
  28. 3티어로 갈 경우 트롤 버서커로 업그레이드되는데, 이러면 더 끔찍해진다.
  29. 기본으로 가지는 커스가 블마를 포함한 소수정예 중심의 오크에게 매우 위협적이며 이걸 유일하게 풀 수 있는 샤먼이랑 스피릿 워커는 언데드전에서 잘 안나온다. (샤먼은 그 자체의 효율이 안좋고 스피릿 워커는 언데드전에서는 디스펠할 상대 액티브 버프도 없고 커스 하나 풀자고 디스인첸트 쓰는것도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쓰기가 꺼려진다.)
  30. 안드로메다 성인 장재호도 데스 나이트의 체력 상향에 동의했다.
  31. 주종은 언데드이나 오크를 골라서 박준에게 야언좆 체험을 시켜줬다.
  32. 도망가는 적 유닛 끊어먹기라던지 건물테러와 더러운 부릉이 대처가 모두 해결된다.
  33. 정반대의 경우가 딱 하나 있다. 바로 네크로고기차 전술.
  34. 이 때 인드라 해설의 드립에 따르면 배니쉬볼트는 야언좆의 상징으로, 딱 언데드 학살에 정확히 설계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2렙 볼트는 애콜라이트가 정확히 한방(엄밀히는 5데미지 오버), 3렙 볼트는 구울이 한방(10데미지 오버), 3렙 배니쉬볼트가 핀드 한방(약 20데미지 오버)이기 때문... 오버딜에 의한 딜손실이 거의 없이 한 마리씩 최대의 효율로 잡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배니쉬는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딜 스킬이 아니므로 스킬 적용 시간차를 활용한 코일로도 못 살린다. 살릴 방법은 망치만 주구창창 보다가 제플린에 태워서 흠흡수시키는것 뿐인데 이건 프로도 힘들다..
  35. 오크전에 밀려 부각되지는 않으나, 나엘이 가장 안습이라는 로스트 템플에서 언데드를 아쳐탈론+막멀티+메타몰포시스로 관광보내는 언데전의 강자다. 게다가 이 맵을 언데 상대로 선택했다는 게 더 충격. 또한, 대 언데드전에서 1년 간 진 적이 없다던 전력도 있다 카더라(...)
  36. 만약에 로템같이 선술집이 없는 맵에서 붙을 경우 언데드가 더 유리해진다.
  37. 현재는 선워든 자체가 비주류 전략이라 잘 안 쓰인다.
  38. 이전 항목에는 김성식이 있었는데, 김성식은 국내 나이트엘프 프로게이머들과 비교해볼 때 언데드전이 매우 약한 축에 속한다. 특히 테드 상대로는 오크로 바꿔서 이겼을 때 빼고는 전패였을정도.
  39. 초창기에 파시어와 미러 이미지 사냥위주의 블마를 선영웅으로 썼을때는 이 언데드야오좆와 똑같은 위치에 있었던걸 블마만의 개인기를 활용한 운영을 갈고닦아서 오크 사기전설이 시작된것이다. 이 상태에서 새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선 블마의 개인기에 어떤식으로든 손을 대야 하니 당연히 엄두를 못낼 수 밖에 없다.
  40. 즉 도타 등의 AOS처럼 누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휴먼의 배니쉬+스톰 볼트나 오크의 체라+쇽웨는 언데드의 스킬쇼에 비해 밀리며, 사실상 보기도 힘들다. 휴먼은 대부분 선아메를 가며 오크는 대부분 선블마를 가기 때문.
  41. 특히 위치선정과 평타질이 과거에 비하면 예술의 영역까지 발전했다.
  42. 오히려 6.80패치 이전에는 로샨지형의 유리로 다이어 선호도가 훨씬 높았다.
  43. 언다잉 좆나구려(존나구려)/야 모플링 좆나구려(존나구려)
  44. 불멸자 보호막 액티브화, 거신 화력 감소, 등
  45. 4편에서는 아예 타운이 사라져서 네크로에 세들어 살고 있다. 그나마도 유닛들이 구린 건 여전해서 언데드 유닛에 밀려서 안 나오고.
  46. 캠페인 한정. PvP에서는 타 종족의 대공유닛과 사기유닛을 끌어다 써서 유니언의 강한 공중전력과 조합해줄 수 있으므로 애로사항이 덜하다. 영웅인 딘의 스팀도 아도니스의 데븐크라이 못지않은 좋은 버프에 딘 자체도 공수 양면으로 무난한 편. 물론 타 종족의 대공유닛을 못 쓰는 캠페인에선 야언좆 맞다.
  47. 그 흔적이 다름아닌 혼종 유닛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