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 1987년 1월 12일 |
소속 | World Elite → SK Gaming → 위메이드 폭스 → PanDarea → Team DK |
종족 | 오크 / 스타크래프트2 테란 |
ID | Lyn |
별명 | 신준, 템준, 도둑준 |
트위치 방송 주소 | [1] |
WCG 2011 우승자 | ||||
WCG 2010 김성식 → | 박준 | → | WCG 2012 쩡주오 |
1 소개
한국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전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1987년생.
팬들로부터는 신준, 템준, 도둑준 등으로 불린다. 몇몇 까는 콩준이라고 부르기도...그리고 사진빨 안 받는 누군가와는 다르게 미남이다. 워크 선수중 얼빠가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 롤판의 조재걸, 스타판의 김택용처럼 워크판의 비쥬얼 담당이다. 선수끼리 단체사진 찍을 일이 있으면 대부분 센터다.
오크 플레이어중에서 탑 클래스에 속한다. 아니 현 세계 탑 플레이어다. 한때 마누엘 쉔카이젠[1]이 한수 가르쳐 달라고 했었던 적도 있을 정도.
프라임리그 시절부터도 게임을 했으나, 그 시절때는 성적도 좋지 못했고, 그리 주목받지도 못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MBC GAME에서 주최한 마시는 산소수배 월드 워 3(약칭 W3) 시즌 3에서 장재호의 국내 방송경기 대 오크전 35연승을 저지하면서다. 비록 1-3으로 졌지만[2] 이때부터 얼마 안되는 워크 팬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3][4] 이후에 벌어진 W3 서머 그랑프리에서 최종전에 진출해[5] 다시 장재호와 맞붙게 되었으나 치열한 경기 끝에 명경기를 만들어냈지만 2-3으로 패하게 된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의 별명이 잘 알려주는데 블레이드 마스터로 상대의 잡은 크립이 떨군 아이템을 윈드 워크로 먹자를 한다거나....... 다수의 노빌리티 서클렛에 헤이스트 글러브, 스피드 부츠, 어택 클러 등의 혐짤스러운 아이템 구성으로 상대를 농락한다. 근래에는 공공연히 아프리카 방송 중 '오크는 템'이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박준도 아이템이 잘 안나올 때는 있지만, 문제는 잘 나올때는 정말 혐짤스러운 아이템 구성[6]을 이루는데다 그 아이템들을 이용한 운영이 상당히 뛰어나다.[7]
게임 중 블레이드 마스터의 3연속 크리티컬이 나오면서(또 한 경기에서 구울을 마지막으로 치는데 '크리!'라고 외치자 정말로 딱 크리가 뜨며 구울을 잡는 일도 있었다.) 그의 별명은 신준, 준신 등으로 굳어지게 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말로 형상화된다.
'그는 크립 사냥중엔 마음 속으로 원하는 아이템 이름을 외칠 것이고, 전투 중에는 크리! 크리! 크리! 를 외칠 것이다.'(혹은 C버튼을 누르면 크리티컬이 터진다는 말도 있다..)[8]
블리즈컨 2008에서 우승하면서 서리한을 받았다.설마 누구처럼 타락하는건 아니겠지? 하지만 이게 실제 무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한국에 들여놓으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내 반입은 힘들 듯 보였으나 이후 어떻게 가지고는 왔다고 한다.(예전에도 모 게이머가 못 가지고 왔다고 한다.)
천안 ESWC Asia Masters에서 전승준에 머물렀다. 상대는 블리즈컨 2008결승에서 만났던 루시프론. 아쉬웠던지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승준우승을 언급하며 콩을 깠다. 왠지 2009년 들어서 계속 2위였으나 블리즈컨 2연패에 성공하면서 서리한을 하나 더 받았다. 우승 후 인터뷰에 칼이 2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09년 5월 29일, 블리즈컨 한국 예선에서 김성식(Remind) 선수를 2-1로 누르면서 고수게이머즈 최초로 랭킹포인트 1600점을 넘었다.
언데드가 야언좆으로 불리던 시절 국내 언데드 플레이어 압살의 주범이었다. 네이버 스포츠Q와 함께한 인터뷰에서는 은퇴한 언데드 게이머들에게 미안하다고 도중에 사과하기도 했다.(...) 그리고 친 언데드 성향을 지니고 있는 정진호 사장을 비롯한 나이스게임tv의 해설진들과 쥬팬더, 인드라 등의 A1방송국 해설진들에게 다소 섭섭해한다고...
WCG 2009 한국대표선발전에서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11] 그랜드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리스트 인터뷰에서 평소에 맺힌 한을 전부 내뱉는 듯한 '이미 너무 늦었다'라는 말을 하면서 KeSPA를 돌려서 깠다. 기사
SK와의 계약이 끝나고 거취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매니저가 '2년 이상의 시간 동안 우리를 떠날 것이다' 라고 발언[12], 설마 군대인건가! 라는 의혹도 있었으나...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했다. 이것으로 위메이드 폭스는 장재호/윤덕만/박준, 그야말로 워크계의 레알마드리드가 되었다. 그리고 이적 얼마 후 장재호/박준 팀플이라는 한국 워덕들이 꿈에 그려오던 캐로망 조합으로 WC3L 4강에 진출했다. 일명 계왕신 조합. 개인전에서 박준은 0:2로 발리고 장재호 개인전과 팀플로 이겨서 진출했지만 그건 넘어가주자
그리고 WC3L 다시 캐로망 조합으로 결국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버 스포츠Q에서 있었던 2010년 1월경의 인터뷰. 그런데 은근히 오타가 많다. 최가 오크라든가
2010년 7월에 열린 ESWC 2010에 출전해 최고 기량을 보이며 팀 동료 장재호를 꺾고 우승했다. 장재호 WCG 2008 결승전 악몽이 되살아 나겠다.
8월에 열린 IEM에서도 김성식, 마누엘 쉔카이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WCG 그랜드 파이널에선 8강에서 2010년 최고의 포스를 자랑하는 영삼이[13]를 2:0으로 잡고도 4강에서 굴비에게 0:2으로 져서 아쉽게 3, 4위전으로 밀려났고, 2년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왠지 2010년 들어 3위 아니면 1위.
2 스타크래프트 2 겸업 후
GSL 시즌2에 위메이드 폭스선수들과 함께 출전했다. 종족은 테란. 그리고 날카롭게 본선 진출.
그리고 GSL 시즌2 조 편성이 공개되었는데... 64강을 뚫고 올라가면 32강 상대가 그 분이었으나 64강에서 안정민 선수의 4차관에 탈락했다.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 에서는 8강에서 숙명의 동료이자 라이벌과 스타2판에서 붙게되었다. 일부 선수들의 경기력이 의심된다는 평을 듣던 코드 A 경기들 중 단연 큰 이슈를 모았던 매치. 어차피 코드A 에서 코드 S로의 승격강등전은 코드A 8강부터 참여할 수 있는 것이므로 둘 다 승격강등전 참여는 할 수 있으나 코드 A 우승이라는 승격강등전 상대를 지목할 권리가 있으니 둘 다 절대 양보 불가능한 상황.
결국 두 워크래프트3 레전드의 스타2 매치는 종족에서 앞섰던[14] 박준의 승. 그러나 4강에서 변현우 선수를 만나 곧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코드 A 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폭풍같은 실력의 성장은 가히 놀라울 정도였고, 변현우 선수와의 경기도 굉장히 치열했다. 특히 도저히 누가 이길 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1세트는 테테전답지 않게 서로 치고 빠지며 끊임없이 싸우는 명경기.
코드 S를 놓고 벌이는 승격 강등전은 8강전 진출자들이 올라가는 것이기에 코드 S 진출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었고, 사실 상대도 '서울대 테란' 최성훈으로 임요환을 잡은 기록은 있지만 승격 강등전을 앞두고 보여준 경기력은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었기에 해 볼만한 대전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코드 S 획득. 최성훈을 2 대 0, 세트로도 경기 내용으로도 압살했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S의 32강 F조 경기에서 이형섭 선수에게 패했지만 박상익,서명덕 선수에게 연거푸 이기면서 2승 1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선 김상철 선수를 만나서 깔끔하게 2: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에서는 김원기, 신상호에게 발목을 잡히며 승격강등전으로 떨어졌고. 최지성, 김상철과 만나 다시 한번 코드 A로 강등되고 말았다.[15]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64강에서 문성원과 경기를 하게 되었다. 다시 회복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펩시 GSL July. 코드A에서 NS호서팀의 프로토스 김정훈선수에게 2:0으로 패배. 지옥의 PC방 예선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GSTL이 인기에 힘입어 토너먼트 형식에서 풀 리그 형식으로 바뀌면서 모든 팀 들이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GSL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박준과 장재호 둘 밖에 없는 위메이드폭스는 TSL(팀 리퀴드 스타 리그)과 MLG 콜롬버스에서 활약하여 코드 A 시드를 얻은 마르커스 이켈로프(ThorZain)와 요한 루체시(NaNiWa)와 함께 팀 F.United를 결성하여 GSTL에 출전하게되었다.
2011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WCG준비로 본업인 워크래프트3에 집중하였다. WCG 2011에서 한국에 워3 출전 선수 할당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전대회 동메달로 오프라인 예선을 면제 받은 상태에서 대진 추첨을 통해 전년도 금메달 리스트 김성식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1세트는 2번의 재경기[16] 끝에 박준의 무난한 승리로 끝났고 2세트는 김성식 프텍러쉬를 침착하게 막아내고 2~3번 교전에서 크게 승리해 2경기도 무난히 가져가 장재호와 함께 WCG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한국대표선발전 결승에서는 2:0으로 패배하여 2위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폭스해체 이후 중국 PanDarea팀에 입단해 PanDa.Lyn으로 워3, 스2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IEF대표 선발전에서 상대 선수들이 모두 개인사정으로 불참해 3연속 부전승으로 국가대표에 선발 되었으며 나머지 순위 결정전에서 1달만에 만난 김성식 상대로 2:1승리 결승전에서 언데드 킬러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노재욱을 2:0으로 잡으면서 IEF 선발전에서 1위로 국가대표가 되었다.
G-League 2011 본선 8강에서 김성식 선수에게 2:0으로 패했다.
IEF본선 조별리그에서 Fly 루웨이량[17]과 같은 조에 속했는데 작년 IEF에도 같은 조에 속해 패배했고 WCG에서도 2번 만나 2번 모두 패배한 경험이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 편성이였지만 그 불안을 불식 시키듯이 4전 전승으로 매끄럽게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C조 2위 김성식과 맞붙게 되는데 2010년부터 자주 맞붙게 된 상대고 서로가 서로를 잘알아 1경기씩 주고 받은 끝에 2:1로 박준이 힘겹게 4강에 진출했고 억강 슨상님 노재욱과의 4강은 언데드 킬러 답게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결승에서 장재호랑 맞붙었으나 2:0으로 패배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1년 12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WCG에 국가 대표로 출전했다. 조별 리그에서는 B조에서 중국의 후앙시앙 등을 모두 격파하며 3승,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다만 노트북이 걸린 이벤트 슈퍼매치에선 루웨이량에게 패하면서 팬들에게 약간의 불안감을 안겨주었다. A조에선 장재호가 조 4위로 탈락하면서 오직 박준만 바라보던 상황이라 더더욱.
4강 전은 슈퍼매치에서 상대했던 'Fly' 루웨이량과의 오오전. 1세트에서 안전 지향적인 플레이를 구사했는데 과감하게 공격성을 드러낸 루웨이량에게 아쉽게 패배하긴 했지만 2, 3세트[18]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2:1 역전승에 성공한다! 박준 생애 최초로 WCG 결승 진출. 오랜 워3 팬들의 마음이 불타오르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결승전은 'Sky' 리샤오펑과의 오휴전. 1세트는 휴먼의 타워링에 너무나 손쉽게 밀리고 패배하며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지만, 2세트[19]부터 박준의 진정한 실력이 나오기 시작하며 승리. 3세트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역전승. 워3를 기억한다면 꼭 봐라. 두 번 봐라. 리샤오펑의 GG로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의 우리 해설자들의 감격과 샤우팅은 2010년 WCG 우승 만큼이나 컸다. 어째 작년도 그렇고 내년에도 드라마틱하게 우승하려나?? 2012년에는 한국 선수가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야언좆이 드라마틱하게 우승했다[20]
우승 후의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꿈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4강 하루 전의 슈퍼매치에서 루웨이량에게 진 것 때문에 속상해하다가 리플레이를 공들여 분석했다고. #
박준 덕분에 한국은 2010년에 이어서 2년 연속 WCG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박준은 한국 워크래프트3 국내 프로게이머 중 최초[21]로 ESWC, WCG 두종목을 우승[22]함으로써 장재호조차도 해내지 못한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이후 중국에서 잘 지내는 듯 싶었으나 소속팀과 문제가 생겨 팀을 나오고 새 팀에 둥지를 틀었다. 밀린 봉급을 주지 않은데다가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정작 본인은 '사실 그렇게 큰 일도 아닌데 마치 큰일 난 것처럼 주변에서 호들갑을 떨었다' 라고.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해서는 고민 중인듯 하다. 한 때 GS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부진하며 스타크래프트2는 완전히 접는 모양새를 보여줬고 이후에도 '아직까지 큰 비중을 두거나 연습을 따로 하진 않는다' 라는 말을 했는데, 점점 워크래프트3 선수들도 전향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리그도 스타크래프트2 쪽이 더 활성화되며 고민하는 듯.
2011년 G-league 2011 Season3 스타크래프트 2 종목에 참가했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7월 중국에서 열린 HWD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WCG 금메달 이후 오래간만에 워크래프트3우승 타이틀을 추가했다.
8월 G-League 2012 Season 1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가 아닌 워크래프트3에 참가해 결승에 올라갔으나 th000에게 3: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열린 MainBlock AWC에서는 th000에게 3: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중국 HAD대회에서 자신의 천적 Infi를 3:2로 꺾고 결승에서 만난 th000상대로 G-League에서 당한 3:0스코어를 그대로 돌려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3월 9일 열린 G-League 2012 Season 2 결승에서는 Fly 루웨이량과의 동족전에서 무난하게 3: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5월 30일 Ballistic AWC 2013 Season 2 결승에서 Yunmiko 상대로 3: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6월 16일 WGT 2013 4강전에서 Ted상대로 2:1로 승리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장재호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다시만난 장재호상대로 2: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WCG 2013 한국지역 1차 예선에서 아마추어 나엘인 Lawliet 조주연에게 2:1로 패했고, WCG 2013에서 조기탈락도 했다. #
엄효섭이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2013 WCG 우승자인 TH000 영삼이에게 블레이드 마스터로 블러드메이지를 어떻게 이기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영어를 못한다며 박준에게 물어보라며 하는말이, 본인이 WCG를 준비하면서 박준과 연습을 했는데 한판도 못이겼다고 한다. 조주연.....
그리고 박준이 WCG 2013 온라인예선을 할때 중국에서 게임을 했는데 렉이 많이 걸렸는지 한국에 와서 온라인예선을 할껄 그랬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3시간 39분 부터
박준이 에코아일 언오전을 싫어한다고 한다. 오크들이 전체적으로 에코아일을 싫어하긴 하지만 엄효섭 본인생각엔 박준의 경우엔 테드가 더 잘해서 그런것 같다고.... 테드의 경우 테드식 언데드를 보면 알 수 있듯 초반 데스나이트압박을 잘 꺼내드는데, 에코아일의 사냥터 수가 적어서 그런 견제를 피하기가 힘들기 때문인 것 같다.
장재호와 친한듯 하다. 장재호가 나긋하면서 느릿하게 말하는데 박준이 장재호와 말할때는 빨리말해, 빨리말해 하면서 놀린다고 한다. 경기 중에도 장재호가 좋은 아이템이 나오면 장재운이라고 놀리거나, 라이트닝 실드가 안 걸리게 피언으로 견제한 다음 라실 안 걸리지롱이라고 채팅하는 등 상당히 친한 것은 맞는 듯.
3 군입대 및 전역 후
2014년 5월 13일 입대하여 2016년 2월 12일 전역했다. 전역한 지 3일만에 워크래프트3에 복귀해 이형주, 유원석(Believe), 정호욱(Sok)등과 하루종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군 복무 중 다시 워크래프트를 할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는데 netease 플랫폼의 활성화와 골드리그의 등장, 홀스컵, 챔피언스리그, 인컵, 라면컵 등 국내 중소규모 리그, 컵 단위 대회들의 활성화로 인해 생각이 바뀐 듯. 워크래프트는 취미로 즐길 생각이라고 하지만 게임양도 많고 메이저급 대회도 대부분 빠지지 않고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방송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첵저씨한테 꼽사리 껴서 다음팟 및 트위치에서 간간이 하다가 중국 콴민TV와 계약을 맺고 http://www.quanmin.tv/star/lyn에서 본격적인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방송하는 모습이 인상적.
전역 후 가장 단기간에 부침없이 전성기급 실력까지 기량을 끌어올린 게이머로 평가받으며, 전역 단 3개월만에 WCA 한국예선에서 한국 최고의 나이트엘프인 조주연을 꺾고 1위로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23]. 또한 2016년 골드리그 Spring 16강에도 진출했다.
2016년 7월에 열리는 WCA 한중대항전에서 한국팀에 합류하였다. 1주차부터 3주차까지는 1:1에는 출전하지 않으며 이형주와의 2:2 팀플에만 출전하여 2:2 팀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전략이 잘 먹혀들어 첵-린 조합은 2:2 팀플 모든 경기를 승리하며 한국 팀의 승점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형주의 안정적인 백업을 바탕으로 박준의 신들린듯한 블마 스토킹과 훌륭한 교전 컨트롤을 앞세우며 중국의 2:2 팀플을 전부 제압하였다.
박준의 1:1 기량이 어떤지에 대해 많은 워3 팬들이 기대하는 와중에 4주차 올킬전에서 한국의 두번째 선수로나와 TH000, Life, Infi, 120, Fly100%를 모두 다 꺾고 부활카드로 나온 플라이까지 잡아내면서 올킬전에서 정말로 올킬을 해버렸다. 두 휴먼 유저인 TH000과 Infi에게는 휴오전 밀당에서 오크가 할 수 있는 플레이 그 이상을 보여주며 승리하였고, Life와 120은 운영 상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압살, Fly100%와의 2연전에서는 초중반에는 박준의 공격적 선택을 Fly가 잘 이용하여 박준에게 불리하게 흘러갔으나 중반 이후의 교전에서 인구수는 같았으나 쉐도우 헌터의 마나량, 교전 시작 시의 진영, 유닛의 공방업 등 이것저것 불리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교전에 들어갔으나 Fly보다 더 뛰어난 교전 컨트롤을 보여주며 역전하며 Fly를 2연속으로 제압하였다.[24] 특히, Infi와의 테레나스 스탠드 경기에서 레이더가 한 기 밖에 보이지 않아 모두를 궁금하게 했으나 교전 종반, 랠리 포인트 실수로 12시 상점 옆에 있던 레이더 4기가 휴먼 본진 방향에서 뛰어나와 휴먼 병력을 휘젓는 장면은 그야 말로 압권. #영상[25] 마치 로한 기마대를 보는 듯 했다더라
바로 다음날 이어진 이벤트전 역시 올킬전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팀이 4: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으로 출전, TH000, Life, 부활카드로 박준을 저격하러 나온 Infi까지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때려잡으며 다시 한 번 한국팀에 승리를 안겼다.
4 수상 경력
4.1 워크래프트 3 수상 경력
많다[26]
- 개인리그 수상 경력
- AWC 3 2위
- WEL Season 2 1위
- WGT 2013 1위
- Ballistic AWC 2013 Season 2 1위
- WEL Season 1 2위
- G-League 2012 Season 2 1위
- NGTV God of Arena 1위
- HInice CUP Season 2 1위
- HInice CUP Season 1 2위
- G-League 2012 Season 1 2위결승전 VOD 123
- HAD invitational 1위
- MainBlock A1 Warcraft3 World Championship 3위
- Houxian's War3 Day 1위
- StarsWar 7 2위 결승전 VOD 대회 전체 VOD 링크
- WCG 2011 워크래프트 3 금메달[27]
- IEF 2011 2위
- WEM 2010 2위
- WCG 2010 3위
- MSI Beat it! 2010 3위
- E-Stars 서울 2010 King of the Game 3위
- Intel Extreme Masters Shanghai 1위
- ESWC 2010 Grand Final 1위
- 2010 배틀넷 초청래더 한국지역선발전 3위
- NGL-ONE Season 6 3위
- TopGamer Progaming League 1위
- Nvidia Game Festival 2010 3위
- STG E-Sports Contest 3위
- XP League Season 6 2위[28]
- G-League VIII 3위
- XP League Season 5 2위
- IEST 2009 3위
- WCG 2009 동메달
- XP League Season 4 2위
- BlizzCon 2009(Battle.net Season 7 Final) 1위
- G-League VII 2위
- E-Stars 서울 2009 King of the Game 2위
- 2009 배틀넷 초청래더 한국지역선발전 1위
- ESWC Asia Masters of Cheonan 2위
- 아발론 온라인 워크래프트 3 4대천왕전 2위
- 나이스게임티비 워크래프트 3 리그 II 3위
- 한중대항전 III 2위
- ESL Continental Final Asia 2위
- IeSF Invitational 2008 1위
- WEG Masters 2008 2위
- ESWC Masters of Athens 1위
- BlizzCon 2008 1위
- 나이스게임티비 워크래프트 3 리그 I 4위
- 2008 배틀넷 초청래더 한국지역선발전 2위
- Neo Star League Season 2 Finals 3위
- 아프리카 워크래프트 3 리그 Masters 2위
- 아프리카 워크래프트 3 리그(AWL) III 1위
- Intel Extreme Masters Season 2 Finals 2008 1위
- 아프리카 워크래프트 3 리그(AWL) II 1위
- CEG Shaoxing Tour 3위
- Make Games Colorful 2007 1위
- Intel Extreme Masters Los Angeles 2007 1위
- KeSPA컵 2007 1위
- DigitalLife Pro/Am Chengdu 2007 3위
- 워크래프트 3 월드 워 섬머 그랑프리 2위
- 워크래프트 3 월드 워 III 2007 2위
- MWL I 2위
- 팀리그 수상 경력
- WC3L Season 16 1위 (Wemade FOX)
- WC3L Season 14 2위 (SK-Gaming)
- NGL-ONE Season 2008 2위 (SK-Gaming)
- WC3L Season 13 3위 (SK-Gaming)
- NGL-ONE Season 4 2위 (SK-Gaming)
- WC3L Season 12 1위 (SK-Gaming)
- NGL-ONE Season 2 1위 (World Elite)
- WC3L Season 11 1위 (World Elite)
- WC3L Season 10 3위 (World Elite)
4.2 스타크래프트 2 수상 경력
- 2011 G-league Season 2 1위
5 기타
참고로 아버지가 수원 천천동에서 당구장을 하신듯하다
최근들어(2016년 중반기) 중국 넷이즈(속칭 신플랫폼)에서 장재호, 테드 등 타 선수와 2대2를 하는 개인화면 방송을 보여주는데 중국어 회화와 타자를 꽤 하는 듯 하다.
https://m.youtube.com/watch?v=iJIyNp0XH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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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ubby(그루비)로 알려진 워3 오크 프로게이머
- ↑ 1승 후 3연패
- ↑ 이때의 장재호는 정말 너무나도 강했는데, 동일 대회 시즌 1에서 비록 하락세였긴 했지만 여전히 당시 오크 중 원탑이었던 그루비를 3:0으로, 시즌 2에서는 전년도 WCG 워3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리샤오펑(sky)를 역시나 3:0으로 셧아웃시켜버린다.
- ↑ 스카이는 시즌 3에서 장재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당시 메이저급 세계대회였던 ESWC 2007 중국 지역 예선이 비교적으로 마이너한 대회인 W3 시즌3 결승과 겹치자 ESWC 예선 포기선언을 하면서까지 장재호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당시 같은 팀(World Elite)이었던 박준에게 결승진출전에서 2:3으로 패하여 다행히(?) 불참하지 않게 되었다.
- ↑ W3 포인트가 낮았던 박준은 1차 토너먼트부터 시작하여 언데드 프로게이머들인 오정기, 조대희, 천정희에게 도합 8:0의 스코어를 거두었고, 프리시즌 우승으로 시드를 받은 그루비를 3:1로 격파하고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 ↑ 예를 들면 마나가 675인 타우렌 치프틴. 나이스게임tv에서 주최한 AWL 2008 시즌3 결승 1경기 박준 vs 박승현에서 볼 수 있다. 물론 경기 양상 자체는 아이템의 힘으로 누른 것이라기보단 기본 운영에서부터 박준이 앞선데다 종족 상성을 박승현이 도저히 극복하지 못한 측면이 컸다.
- ↑ 이 때문에 템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사실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크립 사냥을 해야하며(에코아일처럼 시장이 있는 맵은 예외.) 크립 사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운영 측면에서 밀리지 않아야 가능하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 ↑ 예전 인터뷰 중 "아이템이 잘 나와서 운이 좋아서 이겼다는 말이 많다."라는 말을 듣자 "정말 운이 좋을 때는 마음 속으로 크리!를 외치면 정말 크리티컬이 터진다."라고 대답했다.
- ↑ 워크래프트3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화면 중앙에서 때리고 있는 영웅이 오크의 영웅인 블레이드 마스터, 맞고 있는 영웅이 언데드의 영웅인 데스나이트이다. 교전중 피가 간당간당하게 남은 다른 영웅이 포탈을 쓰고(포탈을 사용하면 순간 무적이 됨), 순간적으로 블마가 데나를 때리는데 세 번 연속으로 크리티컬이 터져서 전사하는 장면. 15%가 세번 된거니 0.15^3 해서 0.003375 즉 0.3375% 확률이다.
머피의 법칙 - ↑ 이 경기는 나이스게임tv에서 주최한 AWL 2008 시즌3 4강 박준 vs 조대희 1경기였는데, 이 장면이 일어난 전투 이전까지는 박준이 상당히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박준의 전투력에 조대희의 실수가 겹쳐 언데드가 패배를 하게 되고, 크립트로드를 살리기 위해 상대적으로 체력이 많았던 데스나이트가 들고 있던 포탈을 크립트로드에게 넘겨준 직후의 장면이다.
이 이후는 위에 보다시피 조대희 지못미 - ↑ 1위 장재호, 3위 장두섭. 4위 김동환은 대표가 3명까지만 선발되어 출전하지 못했는데, 다음 해에도 역시 4위를 차지하며 또 탈락하고 만다.
- ↑ 2년 동안 우리와 있었는데 이젠 떠날 것임. 이었다.
- ↑ 중국의 휴먼 유저 TH000. 이후 마지막이었던 WCG 2013 워3 금메달을 획득한다.
- ↑ 이전에 있었던 종족 최강전의 영향으로 인해 테란이 저그에 비해 상성이 앞선다는게 중론이었다.
- ↑ 김상철과의 경기에서 굉장히 OME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박준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연습을 못했다는 것이 김상철의 인터뷰에서 알려졌다.
- ↑ 1번째 재경기에서 김성식이 약간 우세한 상황이였으나 PC가 다운되 재경기가 선언되었다. 박준이 병력이 전멸한것도 아니고 영웅렙에서 크게 밀리지 않은점을 미루어 봤을때 재경기를 선언했고 김성식은 크게 흔들려 2번째 재경기에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 ↑ 대회 참가한 선수들을 보면 누가봐도 한국vs중국 구도였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Sonik에게 덜미를 잡혀 2승2패 조3위로 탈락하고 만다.
- ↑ 특히 3세트에서 영웅 레벨, 업그레이드 면에서 상당히 뒤쳐진 상황이었는데, 포트리스와 타워 건설, 업그레이드를 따라가며 병력을 채우는 데 성공하여 본진으로 들어온 Fly의 공격을 막아냈다. 역전의 비결은 포트리스 테크를 타서 라이트닝 오브의 구입(특수 효과로 상대의 모든 마법 해제. 즉 스피릿 링크를 해제할 수 있다.)과 워 드럼 업그레이드(공격력 10% -> 20%)가 가능했던 것.
- ↑ 후반 6레벨의 블레이드 마스터의 블레이드 스톰으로 휴먼 멀티를 밀어버렸다.
잇츠 쇼타임~!! - ↑ 물론 이는 애초에 언데드 선수가 적고, 타종족 선수와의 연습을 받아줄 정도의 실력을 갖춘 선수도 적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본 것에 가깝긴 하다. 우리나라만 해도 당장 최고수 언데드들은 모두 은퇴한 마당에...
- ↑ 해외까지 포함하면 그루비가 최초
- ↑ ESWC 2010 우승, WCG 2011 금메달
- ↑ 플레이오프가 한국에서 치러지는 관계로 참가가 힘들어 보였으나 하루만에 모든 일정이 끝나는 스케줄이어서 참가하였고, 1,2위 결정전은 중국에서 진행되었다
- ↑ 워커는 그런트에, 그런트는 레이더에, 레이더는 코도 비스트에 붙여 상성에 맞게 끔 타겟팅을 완벽하게 했고 블마는 유틸성이 높은 스피릿 워커와 레이더부터 노렸다. 또한, 체력이 빠지고 있는 레이더를 절묘한 타이밍에 빼주면서 Fly보다 유닛을 조금 씩 더 오래 살린 것이 하나하나 누적되어 교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 ↑ 레이더 하나를 힐링 웨이브, 힐링 스크롤, 스피릿 링크로 끝까지 살리면서 휴먼과의 밀당을 레이더 하나만으로 해냈다. 다시 말해서, 레이더 4기 없이도 Infi와 휴오전 밀당을 대등하게 이끌어갔다는 충공깽스러운 교전 컨트롤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사실, 마지막 교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대등은 커녕 레이더 1기로 교전을 이겼다.
- ↑ 2012년 연말에 나이스게임tv가 이벤트로 주최한 God of Arena(신들의 전쟁을 영작했는데.. 문법상 이상하다.) 결승에서 박준의 수상 경력에 대한 표현을 이렇게 했다. 그리고 결승 상대인 장재호의 수상 경력에 대한 표현은 장난 아니게 많다(...) 이미 4강 듀얼토너먼트 과정에서 수상 경력을 다 나열했기 때문에 반복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유머감각을 더해이렇게 쓴 것 같다. - ↑ 이로서 한국은 10년에 이어 11년까지 2연속 워3 부문을 제패하게 되었다.
- ↑ XP리그에서는 3연속 준우승이다. 상대는 모두 달랐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