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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스태프진 | |
원작 | 반다이 남코 |
캐릭터 원안 | 이노마타 무츠미, 후지시마 코스케, 오쿠무라 다이고, 이와모토 미노루 |
감독 | 소토자키 하루오[1] |
캐릭터 디자인 | 마츠시마 아키라[2] |
음향감독·제작 프로듀서 | 콘도 히카루[3] |
각본·애니메이션 제작 | ufotable |
홈페이지 |
テイルズ オブ ゼスティリア ザ クロス(Tales of Zestiria the X)
1 개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TVA 애니메이션. 2015년 6월 7일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에서 발표되었고, 2016년 3분기에 방영한다. 2017년 2기 방영 예정. 제목은 X라고 쓰고 크로스라 읽는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의 애니메이션이지만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내용도 과거편으로 다룬다. 제목에 붙은 '더 크로스'는 제스티리아와 베르세리아의 크로스오버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6월 25일 0~3화까지 선행상영회를 진행했으며, 8월 5일에 5~6화 선행상영회가 진행했다. 여타 ufo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카페에서 상영회를 진행한다.
차회 예고는 게임의 챗 시스템 형식으로 진행한다.
BD/DVD는 2016년 12월 22일 한정판을 시작으로 발매예정. 공식 사이트 한정판, 애니메이트 한정판, 아마존 한정판, 유포테이플 웹 샵 한정판 네 종류가 있다. 10/27 기준으로 아마존 예약만 1082장으로 집계됐다. 또한 유포테이블 코리아에서 유포테이블 한정판을 정발 예정. 특전영상 둘에만 한글자막이 붙고 본편에는 한글자막 없는 사양이다.
2 PV 및 CM
- "TOZ-X" AnimeJapan 2016 특보
- 방송 고지 프로모션 영상
- 방송 고지 TV CM
- Tales of 20th Anniversary Animation 프로모션 영상
- Blu-ray BOX 발매 고지 TV CM
3 주제가
3.1 오프닝
「바람의 노래(風ノ唄)」 - FLOW
특이사항으로는 베르세리아의 여주인공 벨벳이 등장한다. 타이틀이 나오기 전까지 주인공 일행을 보여주다 타이틀이 나온 후 벨벳이 조명되고, 오프닝 후반에 벨벳이 누군가와 맞붙는 장면도 나온다. 이때 벨벳의 붉은 빛과 충돌하는 빛은 벨벳이 왼팔의 힘을 발동시키기 직전에 나온 스레이가 검에 두른 푸른 빛과 같다.
오프닝 마지막 장면은 스레이의 예식용 한손검에 벨벳의 붕대가 둘러진 모습. 두 작품의 크로스오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One Direction의 story of my life와 미묘하게 닮았다.
3.2 엔딩
「calling」 - fhána
2화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해당 음반은 이 아티스트의 9번째 싱글에 수록된다.
5화에서는 제스티리아 원작 오프닝 영상이, 6화에서는 베르세리아 오프닝 영상이 대신 엔딩으로 나왔다.
4 에피소드 목록
- 국내 번역 제목은 국내에서 정식으로 방영하는 애니플러스의 번역 제목을 기준으로 한다.
화수 | 제목 | |
원제 | 한국어 | |
00 | 災厄の時代 Prologue: The Age of Chaos | 재앙의 시대 |
01 | 天の都 Capital of Seraphim | 하늘의 도시 |
02 | イズチ Izuchi | 이즈치 |
03 | 聖剣祭 The Scared Blade Festival | 성검제 |
04 | 導師のさだめ Destiny of the Shepherd | 도사의 숙명 |
05 | 災厄のはじまり The Dawn of Chaos | 재앙의 시작 |
06 | ベルベット・クラウ Velvet Crowe | 벨벳 크라우 |
07 | それぞれの想い Each One's Feelings | 저마다의 마음 |
08 | 霊峰レイフォルク Rayfalke Spiriterest | 영봉 레이폴크 |
09 | 疫病の街 The Plagued City | 역병의 도시 |
10 | アリーシャ・ディフダ Alisha Diphda | 알리샤 디프다 |
11 | 戰爭 The War | 전쟁 |
12 | 災禍の顕主 The Lord of Calamity | 재앙의 현신 |
화수 표기가 좀 어긋나 있다. 방영 목록에서는 1화부터 세지만 작중에서 표시되는 화수는 0화부터 센다. 이는 한국 애니플러스 방영도 마찬가지.
5 에피소드 가이드
당연하지만 애니메이션화하면서 소소한 부분들은 빠진다. 거미 빙마를 비롯한[4] 몬스터들과의 전투가 대표적.
0화(프롤로그) '재액의 시대'는 오리지널 에피소드. 그리에르 마을에 정체불명의 검은 안개가 퍼지자 알리샤 공주와 일행이 조사하러 가는 내용이며, 그 때 드래곤이 깨어나며 알리샤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다.[5]
1화도 알리샤가 천공의 유적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을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됐다. 중반부터 나오는 스레이와 미클리오 시점은 도사의 여명을 성우 녹음만 새로 하고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색감은 좀 리마스터되었다) 방송시간이 부족해서인지 아래로 떨어질 때를 비롯한 몇몇 장면을 잘라먹어서 부자연스럽게 빠른 전개가 눈에 좀 거슬릴 수 있다.
2화에서 일부 전개의 수정이 이뤄졌다. 스레이가 천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알리샤는 무슨 농담이라도 하느냐고 물어보는 씬이 진짜로 천족이 있다면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앙에 대해 도와달라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루나르의 습격으로 마이센이 사망했던 장면은 다른 천족이 구해주는 걸로 바뀌었다. 또한 여비로 할아버지의 곰방대를 받는 장면도 빠졌는데, 이 탓인지 스레이가 아예 돈의 개념을 모른다.
3화는 성검제. 원작과의 변경점이 상당히 많다. 일단 루나르는 단순무식하게 공주를 먹으려고만 하던 원작과 달리 공주 주변에 있으면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에 쫓아다니는 거라고 밝힌다. 그래서 스레이와 필사적으로 싸우지 않고 도주, 덕분에 로제에게 제압되는 굴욕씬도 없다. 알리샤의 연설도 원작보다 보강되었고, 성검제의 규모도 훨씬 커지면서 알리샤의 연설에 시민이 비아냥거리고 화내는 전개도 사라졌다. 덕분에 빙마의 등장도 시민이 늑대인간으로 변한다는, 다소 빈약한 수준이던 원작과 달리 도시와 사람들에게 만연한 부정이 모여 드래곤 형태의 액체 같은 빙마가 나타나게 됐다. 또한 로제가 원작과 달리 공주 암살을 포기하지 않아서 빙마의 등장을 틈타 맞붙는다. 빙마의 규모가 커졌다보니 성검을 뽑으려는 상황의 개연성도 보강됐으며, 성검을 뽑을 때의 대화도 길어졌다. 그러면서 대화 중반부터 시간이 멈추는 것을 넣어서 긴 대화를 나누는 상황의 개연성을 망가트리지도 않았다. 또한 원작과 달리 단순히 성검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라일라와 카무이화하여 빙마를 쓰러트린다.
4화는 하수도. 원작의 하수도와 군데군데 달라서 다른 지역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드래곤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끝난다.
7화에선 드래곤의 재앙에 휩쓸려 마을이 박살나는데, 스레이가 다가오자 떠나가서 스레이가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이후엔 총리대신과 식사를 하다가 알리샤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한편 미클리오는 슬레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성유물(신기)을 찾으러 간다.
8화에선 드래곤을 추격해오다가 드래곤이 된 아이젠, 에드나, 자비다를 만난다. 원작과 달리 라일라의 말을 일방적으로 듣는 게 아니라 스레이가 스스로 생각해 행동한다는 것이 강조된다. 원작 팬들에게는 원작의 단점을 없애는 거라 평이 좋았다.
9화에선 우로보로스랑 드래곤 퍼피 때문에 재앙이 벌어진다. 근접 타입이다보니 공중의 적을 상대할 수 없다는 약점이 부각되는데, 활 신기를 사용하는 미클리오 덕에 그걸 극복한다. 또한 스레이의 영응력이 높아져서 스레이 주변에 있는 사람(알리샤)이 천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10화에선 도사가 빙마가 된 인간을 정화할 때 그 인간의 기억과 고통을 겪는다는 것이 나온다. 덕분에 스레이는 '상대가 무기를 들어서 싸웠는데 무기를 든 쪽이 사망했고, 살아남은 쪽이 빙마가 된 케이스'의 기억을 읽는다. 한편 전쟁이 시작돼서 알리샤는 이를 멈추기 위한 준비를 한다. 어디까지나 선제공격받을 경우에만 싸우겠다는 식인데, 이에 로제와 바람의 뼈는 그렇게 선제공격받아 죽은 자 및 그 친척의 원한이 이어진다며 알리샤를 공격한다. 하지만 알리샤는 오히려 로제의 단검 앞에 목을 들이대며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보여준다.
11화는 전쟁. 알리샤 일행은 전쟁을 막으려고 사령관에게 가지만 중간에 방해를 받아 알리샤와 로제 둘만이 간다. 하지만 사령관이 오히려 하극상을 일으켜 포획을 시도, 알리샤는 병사들을 죽이지 않으려고 하다가 뒤에서 칼을 맞는다. 그대로 잡힐 위기였지만 로제를 지키는 데젤이 힘을 일으켜서 병사들을 날려버린다. 한편 스레이는 전력을 다해 싸워서 선발대들의 빙마들을 정화한 덕에 전쟁이 멈추는 것 같았지만 이건 페이크고, 이미 대규모 전투가 시작된 상태였다. 게다가 재화의 현주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5.1 과거편
5화~6화는 베르세리아 내용을 다룬다. 2기에서 더 다루면 추가바람.
5화는 시어리즈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하고 그 과정에서 란게츠와 조우한다. 감옥 밖까지 탈출하는데 성공하면서 5화 종료. 마법으로 싸우는 시어리즈의 전투씬이 많아 격투씬은 적고 벨벳의 전투씬도 턴제 배틀에 가까운지라 좀 미묘하다는 평이였다.
6화에서는 감옥에서 탈출한 후 섬을 떠나기 위해 일등 대마사 오스카의 배를 탈취하기 위해 싸운다. 그러던 중 드래곤이 나타나자 드래곤과 싸우고, 그 과정에서 시어리즈가 치명상을 입자 벨벳이 시어리즈를 흡수해 드래곤을 쓰러트린다.
드래곤의 힘과 공포를 다시 한번 보여 주는데 3화에서 나온 미완성 드래곤보다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데 이때 벨벳이 시어리즈의 힘을 흡수해서 드래곤을 무찌르고 먹어치우는 장면은 3화에서 스레이가 라일라와의 계약으로 카무이화 함으로써 부정함으로 인해 생겨난 드래곤을 정화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6 평가
원작의 단점을 대부분 해소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원작이 폭망하고 갓이터 애니메이션의 질이 낮았던 탓에 기대치가 낮은 채로 방영이 시작됐으나, 갓이터와는 달리 정상적인 제작환경에서 만들어진 덕에 준수한 퀄리티를 유지했다. 특히 2화와 4화, 11화의 전투씬이 크게 호평받았다.
원작과 달리 스레이의 캐릭터성이 라일라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면서 고민하는 '왕도적인 주인공'상이 됐다. 또한 원작에서 너무 띄워줘서 비판받았던 로제도 비중을 좀 낮추고 절대자 취급받던 위치에서 한 조직의 리더 정도로 포지션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알리샤는 공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종사 계약은 초반에 맺어서 스레이한테 폐 끼치는 게 사라지고 대신 후반에 치루면서 의도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 명장면이 됐다. 리타이어 시점도 조절하고 제대로 된 이유와 개연성을 부여했다.
다만 혹평받는 것은 베르세리아 편. 제스티리아의 스토리 흐름을 2주간 끊어먹었다. 1쿨에서 다룬 내용은 말 그대로 프롤로그일 뿐이라 제스티리아와 엮이지도 않는다. 각 작품 내용 전체로 보면 전형적인 영웅 스토리와 그 영웅 신화의 이면에서 착취당한 자들의 복수 스토리인 안티테제지만 작중에서 다룬 내용은 너무 짧고 단편적이여서 뜬금없는 스토리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시기상 제스티리아로 치면 '도사의 여명'에 해당되는 홍보용 애니메이션 역할을 수행한 것 같은데, 그냥 타이틀을 따로 해두고 비정규 편성으로 하는 것이 나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의 문제점은 2기, 혹은 그 이후에서 얼마나 베르세리아 이야기와 잘 버무리느냐에 따라 커버가 될 듯하다.
평소엔 구분선이 엷은 캐릭터 디자인을 세밀한 배경과 함께 잘 조화가 될 수 있도록 색채 설계를 잘 맞추고 있으나, 비주얼 이펙트를 활용하는 씬의 경우 배경을 어둡게 해 비주얼 이펙트를 강조시키면서 도리어 엷은 구분선이 선명도가 낮아 눈이 부시다는 문제가 있다.
7 기타
선행상영회 이벤트에서 제스티리아의 테마 중 하나인 '재앙'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인간인 알리샤가 적합한 캐릭터라 밝힌 바 있다. 덕분에 1쿨은 알리샤가 스토리의 중심축 중 하나를 맡고있다.
2기에서 베르세리아와 어떻게 엮일지 기대가 된다. 일단 벨벳은 완전히 죽은 게 아니라 카노누시와 자신이 서로 먹고 먹혀 무한의 모순을 일으키는 식으로 봉인된 상태니 카노누시의 봉인이 풀리면 풀려나올 수는 있다.
다만 벨벳의 사정상 전후설명을 듣지않는 이상 도사인 스레이를 초면부터 긍정적으로 보긴 힘들다. 일단 자신이 부활(봉인해제)됬다는 건 그렇게 막으려고 들었던 카노누시도 부활했다는 것이고, 벨벳에게 도사는 복수의 대상이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스레이의 바램은 '천족과 인간이 공존(=인간이 천족을 지각할 수 있는 것)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인데, 벨벳이 살던 시대에는 카노누시의 부활로 영응력의 확장되어 평범한 인간이 천족을 지각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로 인해 벨벳 자신과 몇몇 인간들은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는 점이다.
거기에 벨벳은 제스티리아 시대의 성주가 마오테라스라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높고...[6]
-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OVA 감독, 후르츠 바스켓 작감,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작감
-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총작감,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작감
- ↑ ufotable의 대표
- ↑ 원작에서는 1화에서 쟈코 거미 빙마들과 전투하며, 도사의 여명에서는 거대 거미 빙마와 전투했다.
- ↑ 원작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화산에서 나온 검은 화산재 구름이 마을을 덮치는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걸로 추측된다.
- ↑ 단, 스레이의 동료 천족 중 과거 벨벳 일행에 일시적으로 합류한 자비다나 환각으로 접했던, 아이젠의 동생인 에드나가 있어서 자신이 봉인된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두 사람을 통해 알 수 있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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