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쿠니미츠

(테즈카 쿠니미츠에서 넘어옴)
세이슌학원 중등부 일람
담당 고문류자키 스미레
레귤러 멤버
부장테즈카 쿠니미츠부부장오오이시 슈이치로
부원후지 슈스케키쿠마루 에이지이누이 사다하루카와무라 타카시모모시로 타케시카이도 카오루에치젠 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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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말고 가자
우리 세대에선 반드시 세이슌을 전국대회로 내보내자
라켓은 사람을 다치게 하라고 있는게 아냐!
이기는 건 우리 세이슌이다. 그리고 세이슌의 시대를 다시 만들겠어.
이름테즈카 쿠니미츠(手塚国光)[1] / 독고시형[2]성우오키아유 료타로/안지환(SBS)/양석정(애니맥스 OVA)/서윤선(투니버스)
배우타키가와 에이지, 오오쿠치 켄고, 시로타 유[3], 미나미 케이스케, 와타나베 다이스케, 바바 료마(1st) 와다 타쿠마, 타와다 히데야(2nd) 자이키 타쿠마(3rd)
학교, 학년세이슌학원 중등부 3학년 1반생일10월 7일(천칭자리)
신장/체중179cm/58kg[4]혈액형O형
플레이스타일올라운더포지션부장
취미등산, 캠프, 낚시주특기제로식 드롭샷, 무아의 경지, 백련자득의 극한, 재기환발의 극한, 천의무봉의 극한, 데즈카 존, 데즈카 팬텀, 제로식 서브
소속위원회학생회장출신 초등학교세이하루다이 제1초등학교
좋아하는 책양서좌우명적은 자기 안에 있다
능력치
시기스피드파워스테미나정신력테크닉
세이슌33.5345
U-174.54456

1 개요

만화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인물.
세이슌학원 중등부 3학년생으로 테니스부 부장이면서 동시에 학생회장까지 겸하고 있는 먼치킨.[5]

2 소개

세이슌의 전국 우승을 이끈 집념의 부장.

릿카이대학 부속중학교의 부장 유키무라 세이이치와 함께 일본 중학 테니스 양강으로 꼽힌다. 하지만 주인공이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이른바 소년만화의 주인공보정 효과로 2패를 해야 했다. 아토베에게 1패, 사나다에게 1패. 그래도 2년간 공식전·비공식전 둘 다 무패였다.[6] 분명히 최강의 선수라는 기믹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인공인 에치젠 료마보다 성장이 빠르다. 다친 팔을 재활 받아서 입스를 고치고 트라우마를 극복, 중학교 1학년 이후로 봉인했다고 하는 무아의 경지의 강화판 기술 '백련자득의 극한'을 선보인 후, 모든 극한의 문을 뚫어버리면서 작 중 최강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다지 표정이 없는 무뚝뚝한 캐릭터로 웃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표정 변화를 감지하는 건 후지 슈스케나 어머니 정도.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룬 뒤 살짝 미소짓는 것이 전부인데 그 미소마저도 후지가 신기한 듯 쳐다보자 금방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이나 뮤지컬 등지에서는 망가지는 모습을 보기 쉽다. 특히 테니스의 왕자 성우들이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테니프리 온 더 라디오(약칭 라지프리)' 에서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가 테즈카를 망가뜨리는 모습은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들다. 때문에 팬들은 '오키즈카'를 다른 캐릭터로 받아들이고 있을 정도.

말버릇으로는 '방심 말고 가자'와 '그라운드 n바퀴' 등이 있다. 쿨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지만 정체는 만화 내 최고의 열혈 근성남이자 최강의 대인배. 건방진 후배 하나 각성시키자고 자기 팔을 담보로 시합을 벌인데다 팀의 승리를 위해 망가진 어깨로 타이브레이크까지 시합을 끌고 가질 않나, 또 그 후배녀석 올 때까지 시간을 끌려고 팔에 피멍이 들 때까지 시합을 속행하는 걸 보면 그저 눈물밖에 안나온다. 테즈카가 시합에 나오면 갑자기 만화가 근성물로 돌변. 주특기로는 시합 중 부상 입기가 있으며 부상 없이 치룬 시합을 찾기가 더 힘들다. 부상을 입는 이유는 지나친 연습 때문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1학년 때 선배한테 라켓으로 얻어맞았던 팔꿈치 상처에 수많은 시합을 거듭하면서 쌓인 피로+지나친 연습으로 인한 손상 등이 겹치면서 누적된 것. 참고로 이 부상은 작중 료마와의 다리 밑 연습시합 시점 때 완치되었고 테즈카가 관동대회 1차전 아토베와의 시합 때 부상을 입은 이유는 그 완치된 팔꿈치를 무의식적으로 보호하려다 되려 어깨에 심각한 무리가 갔기 때문. 이 정도로 자주 부상을 입을 수준의 연습 강도라면 거의 자기학대 아닐까. 여러 번 재활을 하면서 부상을 극복하고도 계속 팔이 아작날 것 같은 부상을 입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너무 난이도가 높다는 것. 게다가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테즈카가 하니까 이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신 테니스의 왕자에선 니오가 일루젼을 통해 제로식 드롭을 비롯해서 테즈카 존과 테즈카 팬텀으로 완벽히 테즈카를 따라했다가 시합 도중 이미 팔 자체를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리타이어했다.

독자들에게 곧잘 '좋은 선수이긴한데 다정한 주장은 아니다'는 소리를 듣는다. 독선적인 부분이 있고 부원들과 이렇다할 교류가 없기 때문. 독선적인 부분도 코트 내에서 싸움이 벌어질 경우 당사자가 레귤러든 3학년이든 가리지 않고 무조건 그라운도 n바퀴를 돌리는게 전부. 대신 부원들과의 교류는 부부장인 오오이시 슈이치로가 잘해주고 있고, 테즈카는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으로서 부원들 전체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아주고 있다. 무엇보다 강하고 카리스마가 넘치기 때문에 테니프리 초기엔 이누이가 뒤에 테즈카가 버티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경기에 임하라고 했을 정도. 세이슌의 차기 부장으로도 붙임성이 좋은 모모시로가 아닌 다소 겉도는 경향이 있는 카이도가 뽑힌 것을 보면 이 학교는 주장의 조건으로 커뮤니케이션보다도 정신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듯하다.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는 차기 부장으로 찍은 카이도와 시합을 하면서 부장으로서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7-0의 압도적인 승리였지만 이 경기를 통해 카이도에게 약한 체력(어디까지나 카이도가 치루는 장기전의 원동력은 체력보다는 정신력) 문제를 일깨워주고, 이후의 세이슌 테니스부를 부탁한다고 전한다. 이는 팀 후배와 경기를 하고 있던 아토베도 마찬가지였다. 테니스의 왕자 another story 중 하나인 나니와의 왕자님에선 당시 레귤러 주축을 이루고 있던 3학년들이 졸업하고 나면 팀 전력이 악화될거라는 생각에 1, 2학년들 사이에서 트러블이 발생했고, 방황하는 1, 2학년들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기도 하는 등 사실 누구보다도 팀을 위하는 부장이다.

더불어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 테즈카 역시 먼저 도발하거나 승부를 걸어오면 피하지 않는 타입. 히가중학교 부장 키테 에이시로가 세이슌이 묵고 있는 숙소가 시원하다고 뺏으러 왔을 때 테즈카를 도발 하려고 얼굴에 베개를 날리자 곧바로 응수하는 모습은 평소 쿨내 풍기는 모습과는 딴 판이다.

작품 초반에는 화려한 기술보다 퍼펙트 테니스를 구사한다라는 기믹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작품이 본격적으로 안드로메다로 가기 이전부터 이미 테즈카 존[7]과 제로식 드롭샷 같은 반칙성 판타지 기술을 구사하고 있었고 작품이 본격적으로 안드로메다로 가기 전부터 이미 판타지성 기술을 구사하면서 테니프리의 막장화에 제대로 기여했다. 그래도 원작과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 주변 선수들, 특히 유키무라, 사나다, 아토베, 타치바나, 시라이시, 치토세, 키테 등 각 학교의 부장들이자 전국급 수준의 라이벌 인물들의 태도를 보면 테즈카에게는 어느정도 한수 접어주고 들어가는 느낌이 있고, 그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는 캐릭터. 그래서 이런 테즈카를 꺾기 위해 집착에 가까운 승부욕을 보여주는 라이벌들도 있다.[8]

3 인물 정보

  • 프로필

가족관계 : 할아버지(쿠니카즈, 72세)[9], 아버지(쿠니하루, 48세), 어머니(아야나, 45세)
일과 : 일기쓰기 / 시력 : 안경착용시 양쪽 1.5 / 발사이즈 : 27.5cm
기상/취침시간 : 5시 30분/22시 30분
좋아하는 색 : 녹색과 파란색 / 좋아하는 음식 : 우나차(장어구이를 잘게 썰어 다시마, 멸치, 가다랭어포로 우려낸 국물)
좋아하는 영화 : 일본, 해외의 고전 명작계 / 좋아하는 음악 : 클래식(베토벤)
특기과목 : 세계사 / 취약과목 : 없음
자주 나타나는 학교 내 장소 : 도서실
용돈 사용처 : 책 /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 : 세계명산 사진첩
싫어하는 것 : 게으름 피우는 것
이상형 : 뭐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덜렁대도 좋음), 밝고 착실한 사람
가고싶은 데이트 장소 : 산에서 시냇물 낚시
사용 라켓(원작 한정) : 미즈노 PRO LIGHT S90
착용 슈즈(원작 한정) : 미즈노 WAVE EUAL LIGHT 6K93009

  • 테즈카의 방

예쁜 루어 콜렉션 : 낚시가 취미인 테즈카는 루어를 인테리어로 장식한다.
지금까지 등반했던 산의 사진 : 크게 프린터해서 벽에 걸어둔다. 보면 마음이 진정된다고.
낚시도구를 넊어둔 로커 : 문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안을 감상할 수 있다.
교복은 늘 단정하게 개어서 옷장 위에 올려두는데 깔끔한 성격이 여기서도 나타난다.
방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용품은 라디오와 책뿐, 특히 많은 양의 책을 소지하고 있다.

  • 소지품 리스트

안경집 : 망가지지 않도록 보호와 손질을 빼먹지 않는다.
노트 : 그날 그날 수업내용으로 꽉 차 있다. 복습용으로 언제나 휴대하고 다닌다.
부적 : 어린시절부터 버릇으로 가지고 다닌다.
소설(양서) : 해외 이야기를 좋아한다. 영어공부도 겸사겸사
참고서 : 부활동이 바쁜 탓에 등하교시 버스안에서 읽으며 공부한다.
리스트밴드 : 시합 때 빼먹지 않는다. 여러 종류를 가지고 있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 바뀐다.
영일사전 : 영어소설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조사하는 것이 주된 사용 목적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 불결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땀을 흘렸을 때 반드시 사용한다. 달마다 5개 정도 구입.

4 작중 행보

파일:Bd5N0ZN.jpg

  • 중학교 1학년 당시
왼손잡이지만 1학년 때는 일부러 오른손으로 플레이 하다[10] 이를 선배들에게 들켜 라켓에 왼팔을 맞게 된다. 테니스를 해야 할 도구로 폭력을 휘두른다는 사실에 격분해 테니스부를 탈퇴하려고 했으나 야마토 유다이가 테즈카의 탈퇴 의사를 씹고 그라운드 50바퀴를 돌린다. 테즈카와 함께 전국대회 진출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던 오오이시 슈이치로의 만류와 야마토가 '테즈카군은 세이슌의 기둥이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낚으면서 테니스부에 잔류. 이후 저 대사는 료마에게 똑같이 해준다. 고이고이 기억했다가 2년 뒤에 써먹은 것을 보면 저 말이 무척이나 감명 깊었던 듯. 2학년때 전국대회에 나가는건 실패했지만 호리오의 멘트에 의하면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고 한다.
  • 지역예선~관동대회
묵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부장으로 첫 등장한다. 초반에는 에치젠 료마를 비공식전에서 이기고 "너는 세이슌의 기둥이 되어라" 라고 말하기도 했다.

효테이전까지는 계속되는 승리로 시합하는 장면은 볼 수 없었다. 효테이전부터 시합에 공식적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1학년 때 입은 부상이 아토베 케이고와의 시합에서 재발하여 패배[11]. 이후 롯가쿠 전부터 큐슈로, 애니 한정으론 독일로 재활 치료를 받으러 가 오오이시가 부장대리를 맡게 되었다. 재활훈련 중에 어떤 꼬맹이에게 플래그를 세웠다.[12] 그런데 그 꼬맹이가 시텐호지 중학교의 치토세 센리의 여동생인 치토세 미유키. 이 꼬맹이 덕분에 입스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미유키가 테즈카를 좋아하게 된 듯. 나니와의 왕자에서 테즈카의 "축하해" 한마디에 얼굴을 붉히는걸 보면 확실히 좋아한다. 페어프리에서는 치토세 센리가 미유키를 위해 테즈카의 벗은 상반신을 도촬하거나 매제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 전국대회
전국대회를 앞두고 부부장인 오오이시가 테즈카를 향해 "부상이 완치 되지 않은 인간을 레귤러로서 인정할 수 없다, 지금부터 나와 단식을 해서 1게임이라도 놓치면 레귤러가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해버린다. 오오이시의 뜬금포 선언에 다들 놀라지만 그렇다고 테즈카 성격에 설렁설렁 봐주면서 게임 할 타입도 아니어서 6-0으로 완승을 거둔다. 사실 이때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것은 테즈카가 아니라 관동 효테이전에서 손목 부상을 입은 오오이시였고 오오이시는 자신의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음을 알림과 동시에 부상에서 막 복귀한 테즈카에 대한 신뢰감을 부원들에게 다시 심어주기위해 이 시합을 기획한 것. 이렇게 테즈카가 완전 복귀를 하면서 전국대회는 시작된다. 원작과 달리 애니에서는 오오이시가 테즈카가 아닌 에치젠과 싸운다.
전국대회 첫 출전한 단식1에서 만난 히가중학교 선수들은 테니스공을 이용해 사람을 맞추고 자신들의 코치까지 테니스공으로 때려버리는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단, 그 히가 중 코치는 맞아도 싼 인간이긴 했지만. 히가 부장인 키테 에이시로의 테니스 스타일에 분노해 1학년때 라켓으로 맞은 경험이 있던 테즈카가 "테니스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백련자득의 극한의 봉인을 풀고 곧바로 관광을 태운다.
이어 벌어진 효테이학원 중등부카바지 무네히로와의 단식 시합에서도 승리를 거둔다. 카바지가 무아의 경지로도 카피 불가능하다는 테즈카존을 비롯해 제로식 드롭샷까지 흡수해 완전히 자기 자신과 싸우는 꼴이 되어버렸다.[13] 그러나 "너의 능력은 충분히 봤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나한테 이길 수 없어. 다음은 내 차례야" 라고 선전포고 하더니 백련자득의 극한을 사용하여 같은 종류의 타구 + 두 배의 파워로 공을 받아 넘기고 카바지는 자신이 친 볼이 더 강한 파워로 돌아오자 속수무책으로 당해 5-0이라는 일방적인 스코어로 리드하는가 싶더니, 카바지에게 백련자득의 극한까지 카피 당해버린다. 두 배로 넘어온 것을 다시 두 배로 넘겨버리는 파워게임이 되어버리자 체격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데즈카가 불리해지기 시작했고 테즈카가 다시 부상 입을 것을 염려한 오오이시는 이 시합은 버리라고까지 한다. 그러나 갑자기 내린 비와 수많은 실전 경험의 차이로 결국 승리를 거둔다.
준결승전 상대인 시텐호지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이누이 사다하루와 복식으로 출전. 원래 맞상대는 오시타리 켄야자이젠 히카루였지만 미리 엔트리를 바꿔놓은 시텐호지 중학교의 코치 덕분에 켄야 대신 치토세 센리가 나오게 된다. 당시 치토세는 후도미네와의 8강전 이후 퇴부하겠다고 했으나 코치가 퇴부서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퇴부의사를 무시한 채 엔트리에 넣어버려, 동생인 미유키와 시합을 보러 왔다가 테즈카와 싸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경기에 나오게 된다. 하지만 치토세의 재기환발의 극한은 복식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하는 바람에 엄연한 복식 시합이 변칙 단식 시합으로 돌변한다. 첫 게임은 재기환발의 극한을 이용한 치토세의 승리였으나 시합 도중 테즈카가 "1구면 돼" 라고 선언하더니 진짜 단 한 번으로 끝내버림으로서 테즈카 역시 재기환발을 극한을 터득했음을 증명했다. 그 바람에 나름 전국구에서도 손꼽히는 플레이어라는 시텐호지의 치토세 센리[14]를 6-1로 안드로메다행 관광열차에 태우고 '천의무봉의 극한에 가장 가까운 남자' 라는 말까지 듣는다.
결승전 직전 외전격인 불고기의 왕자님에선 무방비한 모습도 보여준다. 각 학교별로 많이 먹기 대결을 펼치는데 이누이즙으로 매 라운드 탈락자가 나오고, 아토베 혼자 남게 됐을 때 아토베가 테즈카에게 결판을 내자며 패기있게 고기를 굽기 시작하지만 그게 하필이면 이누이즙이 묻은 함정고기였다. 그래서 모두 사이좋게 리타이어되고 고기값[15]은 류자키 센세가 냈다는 훈훈한(?) 결말.
마지막 릿카이와의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S3으로 출전. 사나다 겐이치로와의 초반 경기에서 백련자득과 테즈카 존으로 사나다를 몰아붙이지만 사나다 역시 테즈카를 물리칠 그 날을 위해 봉인했던[16] 두개의 기술을 꺼내면서 백련자득과 재기환발이 오히려 봉인 당한다. 그럼에도 모든 공을 바깥으로 날려버리고, 모든 서브를 에이스로 만드는 초인이 되지만 불행히도 두 가지 기술 다 팔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기술이였기 때문에 사나다와의 시합에서 '림'으로 체력보존을 한 사나다에게 종이 한장 차이로 패배. 마지막 1구가 네트 위에 걸려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다가 사나다의 기백과 함께 공이 테즈카 쪽으로 떨어진다.
스코어는 5-7이었지만 말 그대로 종이 한장 차이였던 게, 상대 선수였던 사나다는 풍림화음산뢰중 '뢰'의 지나친 남발로 인해 두 다리가 완전히 못 쓰게 되어버린 상황이었기 때문. 만약 사나다의 마지막 1구가 성공하지 못 했다면 사나다쪽의 시합 진행 불가능으로 테즈카의 승리가 될 수 있었다. 물론 테즈카도 왼팔이 거의 못 쓰게 된 상태였지만 오른팔로도 테니스를 할 수 있어서 사나다보단 훨씬 수월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6-6이 되어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가더라도 테즈카쪽이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게다가 사정이 생겨 오지 못한 에치젠 료마를 위해 시간까지 벌겠다고 더더욱 팔을 혹사 시켰다. 그런데 작가가 당시 밝힌 것을 보면 후지 슈스케가 준결승전에서 처음 나온 단식 시합에서 졌는데 또 다시 지게 할 수 없었다고 한 걸로 보아 주인공인 에치젠은 당연히 이길 수 밖에 없었을 테고, 남은 단식 시합에서 져야 하는 사람은 테즈카 뿐이었던 것이 된다.
전국대회 우승과 함께 3학년들이 졸업을 하면서 만화가 완결이 난다. 보너스 소설에서 료마와 마지막으로 대결하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4.1 신 테니스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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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테니스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U-17 합숙에 세이슌을 비롯한 많은 학교들이 참가하면서 테즈카 역시 출전하게 된다. 체계적인 스케줄과 합숙소 코치진들의 절대적인 룰[17]에 따라야 하는 상황에서 같은 학교 후배인 카이도를 이기고 승자조에 합류했다.

3번 코트와 5번코트의 팀셔플 매치에서 단식 2로 나와 세이슌의 전 부장이었던 야마토 유다이와 시합을 벌인다. 시합 전 인사를 하면서 야마토는 테즈카가 독일 프로팀에서 제의를 받은 것을 알고 있었고, 왜 독일에 가지 않고 여기 있냐고 묻는다. 이어진 시합에서는 야마토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야마토가 숨겨둔 비장의 무기인 '환유몽현(눈에 비치는 모든 것이 인연 화합의 환상이자 허구' 라는 의미)을 선보이며 공 자체를 환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게임에서 야마토는 테즈카가 쫓고 있는 볼도, 짊어지고 있는 기둥도 모두 다 허상임을 강조하여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한 테즈카가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실 이 기술은 테즈카가 공이 올 경로를 미리 예측하여 반응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역이용한 것인데, 테즈카가 반응한 뒤 궤도를 틀어버리는 것. 결국 테즈카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 휘두르는 꼴. 테즈카는 공이 허상이기 때문에 라켓으로 칠 수가 없자 테즈카팬텀으로 허상이든 진짜든 가리지 않고 모든 공을 아웃으로 만들어 버리지만 팔에 무리가 오기 시작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토베가 무리하지 말라고 소리쳐도 계속해서 팬텀을 연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야마토는 "세이슌의 기둥 다음은 일본 주니어의 기둥인가요?" 라고 일침하고, 본인 팔의 수술자국을 보여주며 "네가 나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는 자신만을 위해서 싸웠으면 좋겠다." 고 조언 해준다. 이에 부원들이 전국대회 우승을 이뤄낸 장면을 회상하면서 기둥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결국 천의무봉의 극한에 도달. 이제 자신의 역할이 끝나고 본인을 위한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된 듯하다며 곧바로 야마토를 압살하고, 이후 후지에게 가볍게 승리한 뒤, U-17합숙을 나와 독일로 갔다. 독일로 가는 당일 비행기를 구해준 것이 바로 아토베 케이고. 이제는 프로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듯. 독일로 간 이후에는 아토베 이외에는 연락하지 않는 모양. 테즈카의 독일행 이후 아토베와 이리에의 경기가 시작되고 아토베는 테즈카와의 약속(테즈카가 팀을 떠나기 전 "이 팀은 이 몸에게 맡겨라" 라고 함)을 지키기 위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장기전을 펼친다. 아토베는 높이 뜬 볼을 따라가며 "약속은 지키마 테즈카" 를 외친 후 기절하는데 아토베의 외침을 현장에 없던 테즈카가 알아채는 장면이 있다.

신 테니스의 왕자 OVA vs Genius10이 진행되면서 오프닝에서만 테즈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아토베 케이고니오 마사하루와 복식 페어를 짜면서 니오의 일루젼을 통해 테즈카를 본편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외모, 복장, 목소리, 라켓 색까지 완벽히 테즈카일 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똑같아서 아토베와 테즈카의 정상페어를 볼 수 있다.[18] 그리고 신테니가 진행되면서 테즈카 본인이 간만에 출연했는데, 프로가 되기 위해선 U-17 월드컵에 참여해 세계를 재패해야한다는 조건으로 독일대표팀에 승선, 독일대표팀의 멤버로 토너먼트 추첨식장에 처음 등장하여 옛 동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U-17 월드컵의 대표팀 참가 조건은 딱히 국적은 상관없고 '현재 그 나라에 거주 중이기만 하면 무조건 OK' 이기 때문에 외국인 유학생이지만 출중한 실력을 지닌 테즈카가 독일 대표팀에 선발된 것이라고 한다.

최근 연재분에서 일본팀의 토너먼트 상대로 오오이시가 독일팀을 뽑았는데 정식 시합 전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이 페어가 되어 복식 3경기를 먼저 치루게 되었다. 1경기에 후지가 나와 이 경기를 바로 뒤에서 테즈카가 지켜보고 있었고, 독일로 떠나기 전 후지와 가진 시합 장면이 자세히 나온다. 이후 후지의 마지막 타구로 일본팀이 먼저 1승을 거두게 되는데 이때 승부를 마무리한 후지의 카운터 기술인 백룡이 테즈카에게로 향하고, 날아오는 공을 테즈카가 잡으면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본래의 너를. 후지, 경기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1경기는 마무리된다. 이어진 2경기는 아토베, 이리에 페어 vs 테즈카, 독일 대표팀 참모 Q.P[19]의 시합. 결과는, 독일팀의 6-0 압도적인 승리. 이리에는 물론이고 아토베마저 무릎을 꿇고 탈진해 있자 언제까지 주저앉아 있을거냐며 차갑게 대꾸하는 등 그야말로 우주관광을 태웠다. 시합 내용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시합 개시 한페이지 넘어가자마자 바로 이렇게 결과만 나와서 독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테즈카의 진짜 실력에 대한 공개는 나중으로 미뤄진듯 하다. 독일로 간 뒤 얼마나 강해졌는지 공개되지 않은 것도 그렇고, 후지에게 본선에서 보자고 한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최종보스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하지만 미국팀으로 간 어느 후배 때문에 아직 테즈카를 최종보스로 확정짓기엔 이르다.

4.2 극장판

그 유명한 공룡멸망샷 하나로 설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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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베 케이고가 “슈퍼 테니스 페스티벌” 을 개최하는 내용. 상영시간이 짧은 거의 외전 수준이지만 평소 라이벌 관계인 각 학교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노는 것이 색다르다. 마지막에 아토베가 테즈카를 구해주는 모습은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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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윔블던에서 열릴 세계 청소년 테니스 대회에 초대받은 주인공 일행들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황혼부터 새벽까지 하룻동안 고성 킹 오브 킹덤에서 테니스 시합을 벌이는 이야기. 나머지 멤버들은 공기화가 진행되고 에치젠 혼자 시우를 따라나선 것이 염려된 데즈카가 혼자 쫓아가려다가 아토베에게 걸리고 뒤이어 후지, 키리하라, 사나다, 시라이시, 키테가 합류. 각각 페어 혹은 단식으로 상대를 누르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5 여담

  • 호칭이 애니맥스판 한정으로 번역 문제 때문에 종종 테즈카 쿠미니츠로 불린다. 사실 팬들 사이에서도 '쿠니미츠' 인지 '쿠미니츠' 인지 헷갈려 하는 건 오래 전부터 거론되었다. 실제로 '니'하고 '미'를 대충 빨리 발음하면 '니'가 '미'로 들리거나, '미'가 '니'로 들리긴 한다. 유키무라 성우인 나가이 사치코도 라지프리에서 '쿠미니츠' 라고 잘못 말한 적 있다.]
  • 이누이즙에 견딜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후지 슈스케아토베 케이고도 견딜 수 있지만, 과연 테즈카가 후지마저 함락시킨 이누이즙 강화판 청초를 견뎌낼 수 있을 지는 의문. 후지에게 패널TEA를 마셔보라는 소리를 듣고 "됐어" 라는 대답을 하는 걸로 봐서는 사실상 야채즙이 한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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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긴거나 하는 행동이 할아버지와 복사판. 할아버지는 사나다의 할아버지와 경찰 동기로 라이벌이라고 한다.[20] 그런데 사나다와 테즈카가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때 주니어 토너먼트가 끝나고 준우승자인 사나다를 2경기 연속 발라버릴 때이다. 우승자인 유키무라가 "네가 테즈카구나" 하는 걸 봐서는 이름은 알려졌지만 얼굴까지는 몰랐던 듯. 이어서 유키무라가 자기랑도 하자고 해서 경기를 치르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당시 경기를 보던 사나다가 "우승한 유키무라와 막상막하, 아니 그 이상이다"라고 평했다.
  • 작 중 사나다 겐이치로와 같이 2대 노안의 대표자. 1학년 때는 중학생 이었던 얼굴이 3학년이 되어서는 중학생처럼 볼 수 없게 된 것을 두고 팬들은 기둥의 저주라 부르며, 료마가 같은 길을 걷게 되진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료마가 3학년으로 성장한 모습이 아주 잠깐 나오는데 테즈카와 무척 비슷해졌다. → 이렇게 써진 것 보고 확인해봐도 애니에선 이런 장면 없다, 10년 후 료마를 잘못 쓴 건 아닌지?) 테즈카의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에 대해서는 원작 내에서도 농담으로 나오는 편. 물론 아저씨처럼 우락부락하게 생겼다거나 한 건 아니고 깔끔하고 쿨한 인상의 미남. 지역예선 결승 후도미네 전 이후의 카와무라의 가게에서 초밥회식을 하는 장면에서의 "부장인 테즈카입니다" 라는 대사는 이미 전설. [21]
  • 테니프리 완전판에 부록으로 10년 후의 25살인 테즈카가 그려져 있다
  • 오오이시를 닮은 이상한 루어로 낚시에 성공하는 걸 보면 낚시에도 상당한 재능이 있는 듯하다.
  • 항상 안경을 쓰고 나오지만 가끔 벗은 모습이 공개 되기도 한다. 안경 캐릭터인 테즈카, 이누이 사다하루, 오시타리 유시 세명이서 "메가네즈"라는 유닛명으로 안경과 관련된 노래를 내기도 했다.
  • 테니스의 왕자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사쿠노역의 타카하시 미카코와 토모카역의 오오우라 후유카, 카치로역의 나카가와 아키라에게 녹음 중 '한 마디만 하면 퇴근' 하는 캐릭터로 불렸다. 사실은 테니스의 왕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구동성 퀴즈를 하다 나온 말로, 워낙 대사가 적었는데 독일로 떠나기까지 해서 그런 듯.
  • 오디오 코멘터리에 의하면 각 학교 테니스부 부장들끼리 모이는 날이 있는데 테즈카는 자기보다 오오이시가 가는게 더 나을거라 판단, 오오이시를 대신 보냈다(...)

6 특기

  • 제로식 드롭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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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닿자마자 튀지않고 네트로 굴러가는 드롭. 평범한 샷과 같은 폼으로 내지르는데 이누이의 정보로는 잘 보면 라켓의 헤드가 3.2mm 쳐진다고 한다. 료마가 흉내내면 30cm나 쳐진다고 함. 아직 안드로메다로 진출하지 않았던 초반부에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드롭 발리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22]을 보여주는 공이지만 현실에선 저렇게 갈 리가 없다. 이론적으로 볼이 엄청나게 축축한 상태에서 스핀을 무지막지하게 걸어서 치면 가능하다고 한다
  • 제로식 서브
제로식 드롭의 서브 버전. 이쯤이면 테니스가 성립이 안 된다. 서비스게임은 100퍼센트 지켜낼테니. 다만 이 기술 역시 팔꿈치에 극심한 무리를 준다는 설정이라 항상 쓰진 못하고 작중에선 위기에 빠졌거나 마무리 지을 때 적절히 사용하는 정도. 본인이 쓴 것은 아니지면 니오가 일루젼으로 데즈카를 흉내낸 후에 아토베와의 복식경기에서 사용했지만 상대가 받아친다
  • 테즈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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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스핀을 자유자재로 조정하여 상대방의 공이 전부 자신의 위치로 날아오게끔 한다.[23] 이 기술은 극한의 경험이 필요한지라 무아의 경지로도 카피해 낼 수 없다고 하는데 작중 묘사에 따르면 테즈카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 짓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어떤 볼이든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명백한 아웃볼마저도 테즈카 존으로 빨아 들이는게 가능 카이도와의 시합에서 아웃볼을 계속 빨아들이는 바람에 체력이 바닥난 카이도가 쉬지도 못하고 계속 랠리를 해야 했다. 반면 본인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볼이 오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적었다.
  • 테즈카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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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음산뢰에 재기환발와 백련자득이 박살난 후 예전에 료마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터득한 기술. 평소보다 60%의 스핀을 더 걸어서 상대방의 공을 죄다 아웃시켜 버린다. 어떤 공이든 모조리 아웃으로 만들 수 있는 어찌보면 최강의 사기 기술. 그래서 팔에 엄청난 무리가 가는 위험 기술이라는 핸디캡이 붙어버렸다.[24] 테즈카 주변으로 뭉게뭉게 배리어가 피어나며 사나다 겐이치로와의 시합에서 처음 선보인다.
  • 무아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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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자득의 극한

무아의 넘치는 파워를 왼손에 모아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테즈카 존과 연계하여 상대방의 기술을 모조리 두배로 넘기는 궁극기. 상대방이 친 타구를 2배의 파워로 똑같이 돌려주며 파워 뿐만 아니라 길이까지 길어진다고 한다. 시전 시 왼손부터 시작해 몸 전체에 오라가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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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환발의 극한

무아의 에너지를 두뇌 활성으로 돌려서 경기를 미리 시뮬레이트하여 자신이 몇 구째 상대방을 잡을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을 사용하면 머리 쪽으로 반짝반짝거리는 효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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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의 극한

수십 년 전 주인공의 아버지인 에치젠 난지로만이 열었다는 궁극의 경지로서 선택 받은 자만이 도달하는 경지라고 한다. 진정으로 테니스를 즐겨야 열 수 있다는데 요즘은 다 뚫는 중. 그래도 아직 5명밖에 뚫지 못했다. 무아의 경지 3개의 문 중 가장 정점에 있는 기술인 만큼 최강의 궁극기인 것은 틀림없다. 기술 시전시 본인은 물론 그 주변까지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그 후 일방적으로 상대를 학살한다.

  1. '데'즈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테'즈카라고 쓰는 것이 맞다. / 쿠미니츠가 아니고 쿠니미츠다. 미니라는 영단어가 있어선지 쿠미니츠도 자연스럽게 읽혀 그렇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2. 더빙판의 로컬라이징 이름 중에 제일 이상하단 평을 받는다. 오프닝 보다가 테즈카에서 독고시형이란 글자가 딱 박히는 순간 빵 터진다고...
  3. 실사영화에서도 담당
  4. 키와 비례해서 너무 말랐다. 모든 학교 부장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크지만 몸무게는 가장 적게 나간다.
  5. 테니스의 왕자에서 부장과 학생회장을 겸하고 있는 인물은 테즈카와 아토베 케이고가 유일하다.
  6. 그나마 난지로를 제외하고 료마에게 이긴 사람은 테즈카 뿐이다
  7. 사실 이 기술은 실제로 가능하다고 한다. 현실의 프로 테니스 선수들 중에서도 이 기술을 겪은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겪었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테즈카처럼 자유롭게 펑펑 써대는게 아니라 우연히 나오는 기술이기 때문. 하지만 실제로 가능한 기술이라고 해도 자유롭게 펑펑 써대는 시점에서 결국 판타지이긴 마찬가지.
  8. 아토베 케이고사나다 겐이치로는 둘다 료마한테 졌으면서, 진 료마보다 자신들이 이긴 적 있는 테즈카에게 더 집착한다. 애니한정으로 둘이서 테즈카와 먼저 싸우겠다고 시합을 한 적도 있다.
  9. 사나다의 할아버지와는 경찰 동기이자 유도 교관 출신
  10. 나름대로 선배들을 배려했던 것. 실제로 당시 부장보다도 셌다. 그 당시 부장인 야마토 유다이가 팔에 부상을 입어 원래 실력이 안 나오긴 했으나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 팔도 수술받아 완치한 상태에서 천의무봉의 극한까지 간 테즈카에게 진 것을 보면 원래 실력이 나와도 초등학교 때부터 백련자득의 극한을 터득한 테즈카를 이기긴 힘들었을 듯.
  11. 정확히는 1학년 때 입은 부상 부위는 팔꿈치이고 아토베와의 시합에서 입은 부상 부위는 그 팔꿈치를 보호하려다 되려 무리가 간 어깨
  12. 실제 나이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13. 원작에 따르면 카바지는 순수하기 때문에 상대의 기술을 모두 카피할 수 있다고 한다.
  14. 치토세는 작중에서 무아의 경지의 깊은 문중의 하나인 재기환발의 극한을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세이슌과 싸우기전에 후도미네와의 8강전에서 테즈카 못지 않은 실력으로 여겨지고 있던 후도미네의 부장 타치바나 킷페이까지 쓰러뜨려서 완전히 강캐로 인정받은 상황이었다.
  15. 소고기라고는 해도 1200만원 정도. 1인당 10인분도 넘게 먹었다
  16. 관동대회 결승에서 에치젠 료마와 붙으며 선보였던 풍림화산 외에 두가지 기술을 추가한 풍림화음산뢰를 선보이는데 부장 유키무라가 수술하는 날 승리를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으면서도 패배할 때까지 봉인을 풀지 않았던 기술. '음'은 재기환발을 막기 위해 급조한 티가 나는 기술이다.
  17. 코치들이 아무 이야기도 없이 일단 둘씩 짝을 지으라고 한 뒤 단식 시합을 붙였다.
  18. 애니에서는 정상페어, 코믹스에서는 환상의 복식페어
  19. Quality of Perfect의 약자이며, 개인정보는 하나도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카데미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인물.
  20. 손자들이 테니스로 라이벌이라면, 경찰을 은퇴한 두명은 장기로 싸우고 있다. 신테니에서 둘의 장기 전적은 99승99패로 동일한데 누가 100승을 먼저 이루냐를 놓고 승부를 하려는 당일, 테즈카의 할아버지가 테즈카를 데리고 낚시를 가버리는 바람에 승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테즈카라는 이름에 똑같이 분노하는 사나다와 할아버지, 그리고 쿨하게 스팸문자 취급하는 테즈카.
  21. 테즈카를 인솔교사로 착각한 카와무라의 아버지가 테즈카에게 "선생님 한잔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보았기때문에 저 대사가 나온 것
  22. 가능한 한 낮게 튀어오르게 하는 것. 물론 가능하면 안 튀어오르게 치는 게 최고다.
  23. 참고로 마츠오카 슈조는 '테니스의 왕자 승리학'이라는 책에서 '이론상 실제로도 가능하다' 고 평했다.
  24. 이건 원작만화와 애니보다 뮤지컬쪽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데 배우가 평소의 움직임보다 더 팔을 격하게 휘두른다. 만약에 여기에 공을 치기까지 한다면 제대로 팔이 아작나겠다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