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안

(토니안에서 넘어옴)
H.O.T.
문희준장우혁토니 안강타이재원
JTL
장우혁토니 안이재원
핫젝갓알지
문희준천명훈토니 안은지원데니 안
300px
본명안승호(安勝浩)
출생1978년 6월 7일, 서울특별시
신체173cm, 58kg, O형
가족1남 1녀 중 둘째
종교개신교
학력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 연극 전공 (학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전공 (석사과정)
데뷔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clence
소속사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
링크인스타그램, 페이스북

1 개요

대한민국의 K-POP 보이그룹인 H.O.T. jtL의 멤버이며 솔로 가수, 음반제작자, 사업가이다.
솔로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 'Blue Sky','유추프라카치아','멜로디','Top Star' 등이 있다.

1.1 데뷔 전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부이촌동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1] 태어날 당시 이촌동에 3채를 가질 정도로 부자였더고 한다. 그러나 7살에 부모님이 이혼한 후, 서빙고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 아버지[2]를 따라 미국 서부로 이민갔다. 1996년 LA에서 SM 오디션에 합격하여 한국에 들어왔고 그 해 9월 7일 H.O.T. 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2 H.O.T.

미국의 한 공원에서 이수만이 직접 오디션을 보고 토니안을 합격시켰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6년 6월 27일에 한국에 들어왔다. 그때 H.O.T.의 다른 멤버들은 이미 몇개월간 연습을 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토니안이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였다고 한다. 그로부터 2개월 10일 후인 9월 7일 H.O.T.로 데뷔했다.[3]
H.O.T. 시절 그의 포지션은 서브 보컬과 영어랩 담당[4] 이었다. 고유번호는 07, 고유컬러는 빨간색이었으며 한글 애칭은 '다원'[5]이었다. "환희","전사의후예" 등의 곡에서 인상적인 영어랩을 선보였고 다른 곡들에선 서브 보컬로 활약했다.작은 얼굴과 쫑긋한 귀를 가지고 있어 별명은 원숭이였다. [6]
로우톤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빛","캔디" 등 주요곡의 킬링파트인 후렴구를 도맡았다. 그중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 H.O.T. 1집 '캔디'의 킬링파트인 "단지 널 사랑해" 를 부르며 남친돌[7]로 큰 인기를 얻었다. 3집 때 곡 작업을 하느라 몸무게가 8kg이나 빠지며 안그래도 동안인 외모에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이미지가 더해져 더 큰 사랑을 받았다.
1집,2집 때는 주로 5대5 머리를 하거나 비니, 두건, 모자 등을 착용했다. 아직도 5대5 머리를 하면 토니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3집 때부터 머리를 길러 당시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던 단발머리를 했다. 3집 "빛"을 부를 때는 머리를 높게 띄우는 분수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5집 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짧은 스포츠 머리를 선보였는데 그의 세련된 이미지와 잘 맞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호감상 얼굴, 세련되고 젠틀한 이미지, 아련한 분위기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집중적으로 받았고 거대한 팬덤을 보유했다. 2001년, 팬들의 주최하에 가수로서는 최초로 대형체육관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생일파티가 열렸고 이는 공중파 뉴스에 방영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됐다. 약 만명의 팬들이 토니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였으며 그 중 일부는 장충체육관 근처에서 밤을 새기도 했다. 당일 좌석이 없어 입장하지 못한 2000여명의 팬들은 밖에서 토니안의 생일을 축하했다. 추가로 같은 시각 88체육관에도 몇천명의 팬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생일파티를 열고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8]
핑클[9] 등 많은 여자연예인들이 토니안의 팬이었다는 고백을 했고 당시 생방송 중 팬이 무대 위로 뛰어들어와 토니안을 덮쳤던 적이 무려 두번영상이나 있을만큼 많은 열혈팬을 보유했다.
H.O.T. 음반에 수록된 토니안의 자작곡은 3집 "홀로서기", 4집 "Korean Pride", 5집 "One Last Love", "Natural Born Killer" 이며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세련된 멜로디, 직설적인 가사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외 멤버들 자작곡의 영어랩을 메이킹했다.

1.3 jtL

2001년에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나고 H.O.T.가 해체한 후 예전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장우혁, 이재원과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인 jtL을 만들어 활동했다. 토니안은 메인보컬과 랩을 담당했다.
jtL 1집이 50만장 이상 팔렸고 5만명의 팬클럽을 보유해 잠실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할만큼 여전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SM의 방해로 인해 컴백무대가 계속 미뤄졌다. 다행히 이들과 친분이 있는 한 가요프로그램 PD가 이들의 컴백무대를 마련해주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 방송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jtL 결성 당시 주변 사람들은 너네 셋이서 뭘 하겠냐?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토니안은 jtL 게릴라 콘서트에서 이 얘기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깨고 토니안은 더욱 성숙해진 음색과 발전된 가창력으로 메인보컬로서의 역량을 드러내며 팀을 이끌었다.
jtL때는 주로 짧은 스포츠 머리로 활동했는데 쟈켓 사진에서는 파격적인 레게머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jtL 음반에 수록된 토니안의 자작곡은 1집 "My Lecon", 2집 "C.I.D" 가 있고, 작사한 곡은 1집 "Just Say Goodbye", "Enter the dragon", 1.5집 "행복했던 기억들은", 2집 "기적" 등이 있다. 그 중 "My Lecon" 은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한 인도네시아 그룹이 허락없이 곡을 가져다 쓰기도 했다.

H.O.T. jtL 의 더 자세한 활동은 해당 페이지 참고

2 솔로 활동

2004년 jtL 멤버들이 각자 솔로 활동을 선언한 이후 토니안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서정적인 댄스곡과 팝 발라드, 소프트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총 2장의 정규앨범 5장의 미니앨범 1장의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고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 "Blue Sky", "유추프라카치아", "Melody", "Topstar" 의 곡으로 활동했다.
1집[10] 타이틀곡인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는 토니안의 자작곡으로 H.O.T. 시절 자작곡인 "홀로서기"와 비슷하게 현악기를 사용해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토니안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후속곡 "Blue Sky"는 토니안이 작사한 곡으로 맑고 청아한 멜로디와 가사, 토니안의 미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 외에도 1집 수록곡의 상당수를 토니안이 직접 작사했다.
2집 타이틀곡인 "유추프라카치아" 역시 토니안의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솔로 활동곡 중 대중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토니안은 유추프라카치아 로 2006년 5월 21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받으며 H.O.T. jtL 활동에 이어 솔로 활동으로도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에 SAT가 피쳐링을 한 "멜로디"와 싸이가 선물한 "Top star" 등 밝은 곡으로도 활동했으며 스페셜 음반을 통해 "촌스럽게", "지갑", "같은 마음" 등의 발라드 곡들도 선보였다. 가장 최근 음반은 리드미컬한 팝 스타일의 곡들로 채워졌다.

2.1 솔로 음반

  • 2004년 10월 - 정규 1집 《BELIEVE》
  • 2005년 11월 - 스페셜앨범 《촌스럽게...behind the clouds》
  • 2006년 4월 - 정규 2집 《Yutzpracachia's Love》 [11]
  • 2007년 5월 - 스페셜 앨범 《UNTOLD STORY》
  • 2008년 4월 - 스페셜 앨범 《우두커니》
  • 2008년 11월 - 베스트 앨범 《안승호 history》
  • 2011년 4월 - 미니 앨범 《Top Star》
  • 2013년 7월 - 미니 앨범 《I'm Tony An》

기타 참여 음반

  • 2004년 캐롤앨범 《14색의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수록곡 'Christmas Time is here', '창 밖에 흰 눈 내리며'
  • 2006년 디지털싱글 《겨울애》 수록곡 '나를 봐요'
  • 2011년 디지털싱글 레이디제인 - '짝' (feat.토니안) [12]
  • 2012년 싱글앨범 Tony&Smash - 《Get Your Swag On》
  • 2013년 디지털싱글 핫젝갓알지 《20세기 미소년 프로젝트》 '할 수 있어'

2.2 MC

2.3 카메오

2.4 홍보대사

  • 2005년 태국 파타야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한국대표
  • 2006년 싱가포르 명예 홍보대사 선정

3 트리비아

  •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성시원이 극중에서 H.O.T. 토니안의 열혈팬으로 나온다. 실제 응답하라 1997의 막내작가인 란주 작가가 토니안의 팬이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성시원이 토니안의 집을 찾아가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토니안이 직접 까메오로 출연했고 당시 토니안이 타고 다니던 차, 일명 "포카리"로 불리던 티뷰론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 S.E.S 유진의 솔로 1집 수록곡인 "Bad Boy"는 토니안이 작사한 곡이다.
  • 티엔엔터테인먼트, 스쿨룩스, 스쿨스토어 등의 사업을 하며 H.O.T. 시절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고 현재는 티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다.
  • 해외파 연예인들의 군입대 문제가 불거지던 2001년 토니안은 팬들이 주최한 생일파티에서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음을 밝혔고 2008년 모두에게 알리지 않고 현역입대했다. 조용히 입대한만큼 평범한 군생활을 원했으나 국가의 부름을 받고 싸이와 함께 연예병사로 차출되어 국군방송 MC와 DJ로 활약하게 된다.
  • 제대 후 출연한 무릎팍도사에서 가수활동을 하며 심한 우울증을 겪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기들의 도움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한다.
  • 젝스키스의 멤버 김재덕이 토니안의 맞선임이었고, 서로 성격이 잘 맞아 제대(2010.9월) 이후 함께 살고 있다. 1세대 아이돌 레전드라는 공통점과 과거 희대의 라이벌 그룹이었다는 점, 그럼에도 현재 굉장한 절친이라는 흥미로운 관계 때문인지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빈도가 잦다. [13]
  • 2011년 2월 출연한 KBS <1대100> 프로그램에서 최후의 도전자 1인과 1:1 대결을 벌이며 연장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12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토니안과 도전자 모두 오답을 선택해 상금을 타지는 못했으나 이 대결은 <1대100> 프로그램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되고 있다.
  • 2013년 4월 16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인 혜리와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떴으나 8개월 정도의 교제 끝에 두 사람은 헤어졌다.
  • 2013년 11월에 불법 도박 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 1년의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다가 2016년 5월 말에 완전히 풀렸다.

4 팬클럽

  1. ↑ 7살 터울의 누나는 현재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누나도 아직 미혼이라고 한다.#.
  2. ↑ 암 투병하다가 2011년 작고.
  3. ↑ 그때는 연습생 개념이 없었는데 사실상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아이돌 가수 중 역대 최단기간의 연습생 생활을 하고 데뷔한 멤버이다.
  4. ↑ 예능에선 이 포지션을 미국인 담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 ↑ '모두가 원하는' 이란 뜻이다
  6. ↑ 응답하라 1997에서 성동일이 토니안을 보고 '원숭이 새끼'로 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7. ↑ 기사 가요계 '남친'돌 계보
  8. ↑ 장충체육관과 88체육관 두곳에서 동시에 생일파티가 열린 것이다. 당시 그의 팬덤이 얼마나 컸는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토니안은 팬연합에서 주최한 장충체육관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9. ↑ 토니안의 사생팬이었던 이효리가 토니안의 집 앞에서 노숙을 했고 토니안의 다이어리를 주운 일화는 유명하다. 이효리뿐만 아니라 옥주현, 이진도 토니안 때문에 학교도 조퇴하는 열성팬이었다.
  10. ↑ 1집 수록곡 She is the one이 1세대 힙합 듀오 Da Crew의 Seven의 랩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곡이다. 이후로는 음악을 접고 하와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트래스패스의 멤버였던 현무, TKO가 참여했다.
  11. ↑ 2006년 5월 21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유추프라카치아 가요프로그램 1위
  12. ↑ 레이디제인은 H.O.T. 때부터 토니안의 열혈팬이었다고 한다. 토니안과 듀엣곡을 부르며 소원성취를 한 셈이다.
  13. ↑ 김재덕은 '토니 부인', '단지', '안승 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