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정은지/배우 활동, 응답하라 1997/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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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50% 응답하라 1997 등장인물 | |||
시원이네 성동일 ♥ 이일화 | 윤제네 윤준혁 ♥ 문정미 | ||
성송주 | 성시원 ♥ 윤윤제 | 윤태웅 | |
광안고 친구들 | |||
강준희 | 도학찬 ♥ 모유정 | 방성재 | |
장단지 | 정경미 | 김선아 |
응답하라 시리즈 역대 여주인공 | ||||
응답하라 1997 | → | 응답하라 1994 | → | 응답하라 1988 |
성시원 | → | 성나정 | → | 성덕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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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성시원 |
생년월일 | 1981년 1월 30일 |
학력 | 부산 송도여중-부산 광안고[1]-동국대학교 |
가족 | 아버지 성동일&어머니 이일화, 언니 성송주[2], 남편 윤윤제, 딸 윤수연, 아들 윤승호. |
배우 | 정은지 / 김환희[3] |
응답하라 1997의 여주인공.
응답시리즈 개딸 전설의 시작
최초이자 최강의 개딸[4]
나이 13년 더 먹고 가창력이 불분명한 정은지 하위호환 되시겠다.(...)
1 인물 소개
H.O.T, 특히 토니 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부산 최고의 빠순이.
오로지 토니 안만 눈에 보이는 광안고 통칭 안승부인[5]으로 공부는 뒷전이나 글재주 하나만큼은 넘친다. 장래희망이 토니 안의 부인이었으나 윤제가 토니가 결혼하자면 할 거냐고 묻자 안 한다고 답했는데 자기가 아닌 더 좋은 여자를 만나야 해서라고. 소꿉친구인 윤제가 자길 짝사랑한다는 걸 모른 채 오직 토니 안만 보고 있기에 임원이 되려고 혈서를 쓰거나 가출해서 노숙 하고, 아빠한테 반삭발을 당하면서도 BL 팬픽을 써가며 혼신의 아이돌 팬 질을 하고 있었다.
작중 그다지 예쁜 얼굴이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유정에게 떡대라며 디스당하거나, 스스로도 얼굴이 넙데데하다고 표현하거나 태웅이 시원과 찍은 사진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못생겼냐고 묻자 직원들이 말을 더듬으며 애써 예쁘다고 답하지만 사실 이건 너무 어려 보여서다. 정작 윤제는 시원의 얼굴이 "예쁘다"고 했다.김재준은 도다리처럼 생겼다고 했다
2 작중 행보
고등학교 때, 남다른 글솜씨를 눈여겨본 태웅의 도움을 받고 토니오빠가 있는 동국대학교 글짓기대회에 지원했다. 팬픽의 이름과 러브신을 농구하는 장면과 하이파이브로 바꾸어 제출하고 1등 특채로 입학했다. 2005년에는 이를 발판 삼아 방송작가가 됐는데 서울에 오래 살았는데도 대학교 친구들이 경상도 사람이라(...)[6] 사투리를 못 고쳤다. 동창회 자리에 남편과 함께 참석했는데 성시원의 남편이 누구인지가 드라마 내의 최대 떡밥으로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
윤제와는 절친한 소꿉친구. 원래 부모가 절친이라 태어날 때부터 거의 함께했다. 윤제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친남매처럼 지냈으며 매해 윤제의 생일마다 쿠폰을 만들었다. 윤제도 매년 되갚기 신공을 썼다. 1997년 수돗가에서의 '확인 키스'도 이성으로서의 감정보다 첫 키스를 빼앗긴 충격이 더 컸는지 윤제를 실컷 팼고 1999년 생일날 윤제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여전히 '친구'로 지내자고 답하는 등 애인으로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밤늦게 들어올 때 무서워하던 시원을 데리러 급히 뛰쳐나온 윤제를 보고 가장 쉬웠던 관계가 잠시 바뀐 것 같다고 생각했다는 독백이 있었다. 이때부터 윤제에 대한 감정이 서서히 바뀌었지만 윤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6년 후인 2005년 우연히 카페에서 다시 만난 뒤 여러 일로 같이 다니다 결국 직접 윤제에게 고백했다.[7]
태웅이 수술한 날 윤제에게 자길 좋아하냐며 진실의 의자에 앉혀서 물어보더니 말 안 하면 입술에 뽀뽀한다고 협박(?)하고 윤제가 키스하자 먹던 감기약을 주고 딥 키스를 했다. 프로그램 게스트가 펑크나자 막내작가 신분으로 윤제를 부르고 나중에 다른 커플처럼 밀당도 하고 서로 설레는 등 멜랑꼴리한 연애를 했다.[8] 동거와 속도위반을 거쳐서 2007년 결혼해서 슬하에 딸 윤수연을 두고 있었고 난생처음 공부에 뜻이 생겨[9] 대학원생이 되었다.
임신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된 날에 임신공격 시원은 분노하면서 윤제를 막 두들겨팬다.
2012년 동창회 자리에 왔을 때 혼자 임신[10]했기에 주스, 번데기 탕, 닭발을 먹어야 했고 동창들이 맥주를 마시자 못 참고 커피를 사러 갔다. 화장실에서 잠시 손을 씻으려 커플링을 빼놓고 그냥 왔다가 학찬과 유정의 커플링을 보자 다시 찾으러 갔는데 윤제의 말로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잃어버렸다고 한다. 임신한 것은 둘째아들인 윤승호[11]이며 딸이 엄마를 쏙 빼닮았는지 벌써부터 꿈이 '홍시부인'이다.[12]
2013년 3월에 아들을 일찍 낳았는데 출산할 때 윤제의 머리를 실컷 쥐어뜯었다.[13] 같은해 12월에도 윤제와 아웅다웅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1997년 부산에서 쓰레기 김재준을 만난 적이 있다. 학교 친구들과 다같이 버스를 타고 가던 중 H. O. T 노래가 나와 볼륨을 키워달라고 했는데, 쓰레기가 볼륨을 낮춰달라고 하면서 "뭐 가수같지도 않은 기"라고 중얼대는 대역죄를 저질러버린 것! 그 와중에 공포에 질려가는 윤제의 얼굴시원은 그대로 폭발해 쓰레기를 잡고 나뒹굴고, 그걸 윤제와 친구들이 뜯어말리다 쓰레기를 제일 밑에 깔고 다같이 엎어져버린다… 덕분에 쓰레기는 팔이 부러졌다.
악연이지만… 아이러니로 쓰레기의 은인이기도 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H. O. T 노래를 따라 웬 금은방까지 흘러들었는데, 쓰레기가 나정에게 청혼할 반지를 고르고 있었던 것. 무조건 삐까번쩍 화려한 걸 점찍었던 쓰레기의 취향을 지적하며아이스바를 쪽쪽 빨면서 딱 심플하고 예쁜 반지를 찍어준다.[14]
2013년에는 성나정의 윗집에 살고 있다. 아이들의 발소리를 따지러 찾아온 나정과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분모가 통하면서 역으로 친구가 된 듯…
허나 2013년 이후로는 탈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탈덕의 원인이 후속작의 후속작에 등장하신다
2.1 트리비아
전직 클럽 H.O.T의 토니안의 광팬이었던 김란주 작가[15]의 페르소나라고 볼 수 있는데 극중에서 토니 안 집 앞에서 울다가 토니 안을 만났던 에피소드는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응답하라 1997/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실제로 부산에는 송도여자중학교와 광안고등학교가 없다.
- ↑ 작중에서 사망.
- ↑ 아역
- ↑ 응답시리즈 개딸 4인방 중 나머지 셋은 최소한 공부를 잘 하든가 부모님한테 서글서글하든가 둘 다인데 성시워이는 그 어떤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는다(...)
- ↑ 토니 안의 본명인 '안승호+부인의 합성어
- ↑ 양산, 김해, 거창, 거제, 마산, 합천
- ↑ 참고로 6년 전 시원이 태웅에게 가슴이 설레지 않는다고 답한 바 있다.
- ↑ 윤제가 '웃기고 자빠졌다'라고 디스 했는데 회상을 보면 멜랑꼴리한 연애 치고 시원이 너무 털털했고 꽤나 싸웠다.
이름값대로 했나?하지만 정작 청혼은 윤제가 먼저 했다 - ↑ 앞서 서술했지만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고 학업 성적마저 전교 하위권이었다.
- ↑ 당시 윤제가 대전에서 일을 하다 보니 주말부부여서 신혼처럼 금슬이 좋았다고 한다.
- ↑ 참고로 토니 안의 본명은 안승호이다 (...)
- ↑ 아동용 만화 구름빵의 등장캐릭터.
- ↑ 시원이 출산 도중 윤제의 머리칼을 쥐어뜯는 건 출산 항목의 "과정" 문단에도 나와 있듯 시원의 원래 성질머리라기 보다 오히려 현실고증이 잘된 것이다! 현실에서도 출산을 하면서 평소에 얌전했다는 임산부조차 고통에 이성을 잃어 과격한 욕설을 퍼부어도 이상할 게 없다.
- ↑ 쓰레기가 고른 반지는 너무 크고 보석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끔찍하게도 싸구려 티가 나는 웃긴 물건이었다. 시원이 아니었으면 쓰레기는 청혼 물 건너갈 뻔했다.
- ↑ 무한도전에서 로우 킥 차던 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