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타 M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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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완구 제작,생산,판매 업체인 토이스타가 생산하는 에어코킹건. 모델은 콜트 M1911이다.

토이스타 P-38, 토이스타 토카레프와 함께 2차세계대전기 권총 삼대장

2 설명

원본은 구형 콜트 델타엘리트 모델의 금형으로 기존의 델타엘리트 금형에 도쿄마루이 에어코킹의 매커니즘이 사용되도록 개수한 것이다.[1] 본래는 제작 계획에 없었지만 2004년도 하반기에 갑작스레 제작 소식이 올라왔었다. 아무래도 UMAREX와의 계약문제로 인해 발터 P99 발매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에 출시 계획을 변경한듯 보인다.

국내법 제한으로 컬러 부품을 끼워서 실총이 아니라는 표시를 내고 있지만 이 부품을 제거하면 아우터 배럴에 강선까지 파여있는 걸 보게 된다. 물론 이는 불법이니 시도 해서는 안되고 접착제를 사용하여 쉽게 제거가 안되도록 조치했기 때문에 만약 떼어내려고 했다간 보기 흉하게 변하거나 아우터 배럴이 부러져 나간다(!!!)

에어코킹건이지만 각 제품마다 생산번호가 다르고, 에어코킹건 치고는 묵직한 질감에 리얼리티도 뛰어난 수준이라 첫 발매시에는 그야말로 대호평을 받으면서 팔려나갔다. 지금도 에어코킹 핸드건 가운데에서 뛰어난 기능과 외관,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된다.[2]

이후 메탈파트 1,2,3,4가 발매된지라, 모두 업그레이드 한다면 무게만큼은 가스건이 부럽지 않게된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기본 제품만으로도 가격대비 상당한 리얼리티를 느낄 수 있다.

서바이벌 게임용으로 쓸려면 차라리 기본 제품으로 쓰는게 좋다(또는 2메탈파트까지). 메탈 부품 3 부터는 내구성을 오히려 깎아 먹기 때문. 왜냐하면 내부부품(외부배럴 고정챔버)은 그대로 플라스틱이기에 내구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정챔버는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의 제품이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메탈 외부배럴을 달려면 그 부품을 살 것. 하지만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니 내구성에 한계가 있다. 또한 슬라이드 쪽도 주의가 필요한데, 가늠자가 멋대로 빠져서는 피스톤과 챔버 사이에 끼어버리기도 한다. 억지로 빼내려고 들었다가는 피스톤이 나가거나 총신이 나가버린다(!). 이런 일이 생긴다면 조심스럽게 슬라이드를 당겨서 빼내보자. 그런데 코킹이 반쯤 된 상태에서 걸리면 이건 정말 대책이 없다. 사전에 가늠쇠를 단단히 고정시킬 방법을 생각하자.

탄창이 너무 쉽게 빠진다. 가끔 권총집에 넣고 다니다가 탄창멈치가 눌러지면 그대로 탄창이 소리없이 탈출해버리기에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낭패. 이 문제는 탄창에 셀로판 테이프를 몇겹 붙이면 좀 나아진다. 아니면 탄창의 나사를 살짝 풀면 딱된다

단점이 있다면 실물보다 두껍다는 건데 아카데미의 완성형 커멘더에 비하면 그렇게 까지 어색할 정도는 아니다. 두번째는 약실부 부분이 각지게 재현이 되어 있다는 것. 가스건이나 마루이 에어코킹 모델, 실물사진의 약실부분을 보고 토이스타제의 약실부를 본다면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 것이다. 이 부분만은 아직 개량이 안되었는데 두께는 둘째 치더라도 이부분만 개량된다면 더욱 좋을듯 하다. 슬라이드 스톱 상태에서 생기는 문제는 후술.

2.1 구형

환경을 생각한 종이상자에 간단한 그림이 인쇄된 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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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에는 태엽탄창과 노멀, 그리고 메탈 탄창 세 가지가 있으며, 예전에는 기본적으로는 태엽 탄창 1개가 들어있었다(커맨더 버전은 노말탄창이 들어있다) 초기엔 0.17g 비비탄 300발 가량이 서비스로 동봉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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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탄창을 시도한 덕분에 전체적인 실루엣이 실총보다 두꺼워졌다.[3]
그러나 야심차게 개발한 태엽탄창이 작동불량을 자주 일으켜, 후기 생산분부터는 그냥 노멀탄창으로 변경되었다.

사실 에콕서블시 태옆탄창보단 노말 탄창을 여러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태옆탄창의 내구성이 좀 미묘한 경우가 있고, 노말탄창을 여러개 갈아가면서 쓰는 게 취향에 맞는 사람들도 의외로 있을 뿐더러, 어차피 에콕서블시 노말탄창2~3개 쓰기 전에 죽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 그리고 2010년도 부턴 콜트의 기본탄창이 태옆이 아닌 노말이 들어있는지라 이건 옵션이 되었다.

노멀 탄창은 메탈 부품2에서 밑 부분을 메탈로 바꿀 수 있다. 탄창자체는 그냥 신뢰성 높은 짤짤이 탄창.

그 외에 메탈 노멀탄창이 있는데, 무게감만 늘릴 뿐 탄창 노릇을 전혀 못한다. 비비탄이 걸리는 부분도 메탈인지라 비비탄을 넣으면 비비탄에 흠집이 난다. 탄창의 본래 용도면에서 보자면 잉여. 그나마도 버그가 많은 것들도 다수인지라 그냥 무게 늘리기 용도로만 쓰인다.

풀 메탈로 만들면 돈이 거의 10만원이나 깨지는데, 내구성은 더욱 약해지므로 정작 서바이벌에 못 뛰고 그저 장식용으로만 쓸 수 있기에 차라리 돈 더 모아서 풀메탈 가스건 권총을 사는게 나을 거라는 말도 있다. 1번은 값이 싼 편이지만 그건 사실 노말 메탈 부품의 색상만 바꾸는 것이니 논외. 2번은 총열과 탄창멈치, 그립과 안전장치, 3번은 슬라이드인데 기본 제품 2개 살만한 가격이고, 4번은 금속제 하부 그립 셋인데 기본 제품 3개 사고도 돈이 남는다(...) 옵션으로 판매하는 나무 그립의 가격은 기본 제품 가격과 동일하다.

풀메탈시 에어건으로서는 완정 잉여가 되고, 값도 가스건과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닌지라 보통 메탈파트2까지만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자매품으론 슬라이드 길이가 약간 짧아진 콜트 커맨더가 존재한다. 2005년도에 M1911의 후속 신제품으로
발매할 예정이였으나 정작 해당년도가 되자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가 이후 3년 뒤에 갑작스레 출시 되었는데 이렇게 발매된 이유가 무려 제작사에서 제작 중이던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쪽은 처음부터 노말탄창이 들어있다. 참고로 커맨더를 출시할 때 한정판 예약을 받았는데, 그립이 나무재질이긴 했으나 도색이 엉망이었고 나무그립의 소재와 가공도 저질이었다.(...) 초기 양산품도 작동성이 나빴다가 2010년 작동성을 개량한 이후 한동안 잘 안보이게 되었는데 1911을 슬라이드 스톱 버전으로 개량하면서 커맨더도 개량 작업을 한터라 잠시 생산이 중단 되었던 것이다. 이후 2014년에 재출시 된다.

다른 옵션으로 하부 레일이 있다. 2천원이며, 이걸 달려면 하부바디에 구멍 두개를 뚫어야한다. 물론 하부바디 내부에 구멍 흔적(레일나사 끼우는 곳)이 있으므로 거길 송곳으로 뚫어주면 된다. 그 부분은 매우 얇으므로 뚫기 매우 쉽다. 다만 에콕 권총에 옵션다는건 실용성이 없는지라 용도는 장식용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다.

그 외 옵션으로 소음기가 있는데, 여기엔 메탈파트2 아우터 배럴이 필요하다.

2011년에 토이스타 홈페이지에서 그립형 레이저포인터(!)를 10개 한정으로 판매한 적이 있었다.

극초기 출시분은 배럴 부싱의 고정이 헐거워서 장전하다가 갑자기 부싱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부싱 고정부의 홈을 깊게 파고 고정클립을 두껍게 만들어서 어느정도 해결 되었다.

2.2 신형

2012년 11월에 슬라이드 스톱 버전이 발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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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심플했던 박스아트가 약간 변경되었다.

플래툰 컨벤션에서 선행 공개, 행사 종료 후 판매 개시. 슬라이드 스톱 기능 말고도 여러가지가 개선되었는데 값이 두 배 가까이 뛰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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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홈이 왜저래
외형상으로는 슬라이드 스톱 기능이 추가되면서 슬라이드 멈치 홈이 약간 뒤로 후퇴되었고,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반달 모양의 홈은 삭제되었다. 탄창은 노멀탄창 하나로 통일되었으며 슬라이드 후퇴고정을 위한 돌기가 추가되었다. 때문에 슬라이드 미관이 아쉽다는 평이 있다. 슬라이드 스톱 버전의 단점은 슬라이드 스톱을 자주하다 보면 멈치의 홈이 갈려 나간다는 것과 배럴 부싱에 아우터 배럴이 부딫혀서 찍힌다는 점이다. 또, 슬라이드 스토퍼가 끝까지 안 올라가서 슬라이드 고정이 어정쩡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슬라이드 스톱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겨 코킹이 풀리면 슬라이드 스톱을 풀려고 해도 슬라이드가 끝까지 전진하지 않고 중간에서 멈춘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냥 슬라이드를 뒤로 끝까지 당겨 한번 더 코킹해주면 된다.

또한 신형을 바탕으로 한 신형 메탈 컨버전 킷도 발매. 이전과 달리 파트1, 파트2로 나뉘지 않고 한번에 사야하지만 가격은 인하되어 약 9만원. 신형 메탈 킷에서는 실총보다 두껍게 나왔던 두께를 수정하여 보다 슬림한 외형을 재현하여 호평받았지만, 제품 마감 상태가 다소 미흡하여 가공없이 장착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으며 내구성이 약하다는 문제도 있다.

강화스프링을 사용하다가는 잘못하면 슬라이드 뒷부분이 깨지면서 어정쩡하게 걸려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어차피 이러면 장전압부터가 왕창 오르고 분해를 위한 슬라이드 스톱부터 힘들어지니 강화스프링 사용은 비추천. 게다가 강화스프링 사용시, 경우에 따라서는 슬라이드 스톱 상태에서 탄창 집어넣고 스토퍼를 눌러 장전하면 동시에 총알이 나가기도 한다.실총이었으면 사람잡기 딱 좋은 사고... 정 강화스프링을 쓰고 싶다면 강화챔버도 같이 쓰는 것이 좋다. 그래도 되도록 순정을 쓰자(...)

3 추가사항

2012년 1월 말, 신제품으로 14세용 콜트가 발매되었다. 그 이전에 나온 아카데미 콜트를 겨냥한 제품으로 보인다. 메탈 부품을 모두 없앤 채로 가격을 1만원까지 줄인 가격혁명을 선보였다! 참고로 바디는 블랙이다. 그립이 다른게 들어있는데, 검은색에 독수리와 방패 문양이 그려져있다.

슬라이드 스톱 버전이 나오기 전까진 콜렉터들은 이 14세용을 부품수급용에 의의를 두고 있었다. 최소 7000원 정도 가격이니 실린더세트가 따로사면 5천원이고 이에 노말탄창 1개까지 포함하면 그 7000원을 훌쩍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차라리 이걸 사는게 백배 나은 셈. 거기다 비록 각인이 줄어든 버전이긴 하지만 상하부 바디도 여분으로 얻게 되고, 그외 내부부속들도 구할 수 있었으니까.

성능은 14세용 이니까 탄속이 눈에 띌 정도지만 탄 궤도가 매우 안정하다. 상부 바디의 각인과 안전장치까지 살려놓은 점에서 리얼리티도 훌륭하고, 해머부터 더미인 처참한 퀄리티의 아카데미 콜트에 비하면 훨씬 낫다.

다만 아카데미 콜트가 퀄리티 때문에 안 팔린다는 얘기가 있지만 알고있는 것과는 달리 아카데미가 제품을 대충 만들어서가 아니라. 1911모델이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에겐 어필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면 대부분은 멋지다기 보다는 멋없고 낡은 옛날총 정도로 생각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적당히 멋지고 사용하기 편하고 비비탄이 잘 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 어떻게 만들어도 상관이 없다. 따라서 최근에 발매되고 있는 14세용 에어코킹 제품들의 퀄리티가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4 이야기 거리

영화 홀리데이에 소품으로 사용 되었다. 토이스타 M1911 탄창의 태엽부분이 보인다.

  1. 콜트 델타 엘리트는 원본이 Ls사의 금형으로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으로도 발매된 적이 있다. 해당 에어건을 살펴보면 가스 주입구가 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2. 기본상태에선, 홉업의 영향으로 싸구려 비비탄을 쓸 경우엔 위로 휘지만 토이스타 정품 0.17g짜리나, 0.2g 비비탄을 쓰면 20m 이상을 쭉쭉 뻗어나간다. 다만 내구성은 아카데미과학의 글록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초기에는 게임에 사용시 잔고장이 잦았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게임에 사용하지 못할정도는 아니다.현재 발매된 출시분에는 잔고장이 어느정도는 개량되었다.
  3. 마루이 에어코킹 M1911 탄창과 비교해보면 훨씬 두꺼워 젔다는 것이 확인된다.다만 태엽탄창 때문에 몸체가 두꺼워진 것은 아니고 본 모델의 베이스 금형 제품이 두껍게 설계된 것을 개수했기 때문이다.
  4. 20,000원->25,000원. 제조사 홈페이지 기준. 동대문 완구시장 같은데서는 175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