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화합물 | |||||
| 탄화수소 | 아민 | 아마이드 | 알코올 | ||
| 알데하이드 | 케톤 | 카복실산 | 방향족 | ||
| 탄수화물 | 알칼로이드 | 푸린 | 비타민 | ||
| 유기화합물 - 비타민 | |
| 무극성 | A, D, E, K |
| 극성 | B(1, 2, 3, 5, 6, 7, 9, 12, |
Vitamin E (tocopherol)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서 화학명은 "토코페롤"이다. 이 두 가지를 헷갈려 비타민E와 토코페롤이 다른 것으로 아는 경우가 간혹 있다(...)
각종 독소와 발암물질(수은, 납, 오존, 아산화질소)로부터 인체를 지켜준다.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고 생체막에서 지방질(LDL)의 산화를 억제해서 세포막을 산화시키지 않으려는 작용을 하는 강력한 항 노화물질이다. 또한, 적혈구 보호, 세포호흡, 헴 합성 및 혈소판 응집에 관여한다.
심장혈관질환, 협심증, 동맥경화증, 혈전 정맥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나 현재 의학계에서 비타민E의 효과가 다른 대조군에 비해 다른 점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 국내외 치료기관에서는 비타민E를 치료제로 처방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비타민E는 몇몇 나라에서 식품으로 분류되며 의약품으로의 판매를 허가하지 않고 있지만, 캐나다 등 어떤 나라들에서는 피부에 남은 흉터에 대한 처방 등의 목적으로 비타민E 연고를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도 한다.
암, 특히 구강암, 후두암, 전립선암 등 종양치료에 효과가 있으나 동시에 발암을 일으켜 재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 최근 발견되었다. [1] 당연한게 항산화제인 비타민E 는 산화제인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활성산소는 각종 염증과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암세포를 공격하며 사멸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는 비타민C 와 같은 다른 종류의 항산화제도 마찬가지다. 고로 가족력이 있다거나 흡연자같은 발암인자가 있는 사람은 모든종류의 항산화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야채나 과일로서 흡수되는 경우는 예외인듯 하다.
결핍되면 노화,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부작용으로 발암, 출혈,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식물성 기름, 견과류, 토마토, 감귤, 키위, 브로콜리, 현미, 무, 호박 등이 있다. 영양제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E는 전부 석유에서 추출한 것이다. 이는 식품에서 추출하게 되면 폐기율이 높아 지나치게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석유에서 토코페롤을 추출하여 합성하는 과정에서 발암성을 띄게 된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의 연구는 견과류에서 추출한 비타민E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비타민E 자체에 위험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