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어택

Tri_Attack.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노말특수8010010
트라이어택トライアタックTri Attack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화상, 마비, 얼음20

포켓몬스터기술.

대부분 부작용이나 제한이 존재하는 노멀타입 특공기 중에서(EX : 파괴광선) 하이퍼보이스, 폭음파와 더불어 제한이 없는 기술. 위력 자체는 하이퍼 보이스보다 조금 낮지만, 부가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쓸만하다. 자연의 힘을 사용할 시 이 기술이 발동되기도 한다.

다만 배우는 포켓몬이 너무 적다는 게 문제.
주로 이름답게 머리 셋 달린 포켓몬 두트리오, 닥트리오, 레어코일[1], 삼삼드래 등이 배우며 세꿀버리는 못배운다, 인공적인 것과 관련된 폴리곤, 게노세크트도 배운다. 한가지 예외로는 깨비드릴조가 교배기로 배우는데… 어째서?! 참고로 3세대에선 뿔이 셋 달린 토게피-토게틱 계열도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3세대까지는 물리공격이라 두트리오가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었지만, 4세대에서 특수화되면서 두트리오에게는 버려지고 폴리곤Z에게 광명을 안겨주었다. 그리하여 트라이어택을 제대로 쓸 수 있는 특수형 포켓몬들을 보면 폴리곤Z와 삼삼드래, 레어코일/자포코일, 게노세크트가 있다. 이 중에서도 노멀 타입 특수기를 원할 경우 이것밖에 선택지가 없는 것은 레어코일/자포코일 정도로, 20% 확률의 부가효과를 포기한다면 폴리곤Z는 소란피기를, 삼삼드래는 하이퍼보이스를 대신 채용할 수 있다. 게노세크트도 정 노멀 기술을 원한다면 그냥 카세트를 안 끼고 테크노버스터를 쓰면 된다. 토게키스는 배우면 써먹을 수 있긴 하지만 아래에서 설명하듯 배우는 것 자체가 매우 곤란하다.

GC→GBA를 거쳐서 트라이어택 토게피를 얻으면 특성 하늘의 은총과 조합되어 에어슬래시와 함께 쓰이면서 악마같은 성능을 낼수가 있지만, 3세대와 4세대 특성 결정 함수의 차이 때문에 제 아무리 실전 개체를 뽑아도 4세대로 옮겼을때 특성이 의욕으로 바뀌면 망하기에 실전에서 보기는 매우 힘들다. 만약 보게 되면 사용자가 어지간한 니트가 아닌 이상 치터(…)일 것이다. 그러나 6세대부터 토게피의 타입이 페어리로 바뀌어서 더 이상 악마 같은 성능을 보기는 힘들다. 만약 훗날 메가진화로 페어리스킨 특성을 얻게 된다면 다시 자속으로 사용하겠지만, 하늘의은총에 의한 효과발동을 기대하기가 힘들어지므로 위력이 더 높은 하이퍼보이스에 밀릴 가능성이 높다.

어찌보면 원조 사용자라고 할 수 있는 두트리오나 깨비드릴조가 특방이 낮은 물리막이에게 깜짝 빅엿을 안겨주기 위해 써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60짜리 특공으로는 역시 큰 재미보기는 힘들다.

1세대 때는 기술머신으로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었다.[2] 그러나 이때는 부가효과가 전혀 없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그냥 연출만 좀 특이할 뿐이고 성능은 괴력과 동일한 주제에 PP에서 밀리는 기술이었다. 유의미한 차이점이라면 지울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 트라이어택의 기술머신을 받을 때 대사를 보면 분명히 가끔 상대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말이 나와서 부가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없다. 참고로 같은 NPC가 주는 스톤샤워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피카츄 버전에서는 저 마비시킬 수 있다는 대사가 빠지는 쪽으로 수정되었다. 이전 버전들과의 호환성을 고려해서 기술 효과를 안 고쳐주고 저렇게 처리한 듯 하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실제로 효과가 생긴 건 2세대부터.

20%의 확률로 우선 부가효과 발동 자체가 결정되고, 발동이 되었으면 그 다음에 세 가지 부가효과 중 하나가 같은 확률로 결정되는 기술이다. 즉 각각의 부가효과가 10%의 발동확률을 갖는 삼색 엄니처럼 20%의 확률로 마비시키거나 20%의 확률로 화상을 입히거나 20%의 확률로 결빙시키는 무서운 기술이 아니다. 저렇게 되면 이 기술을 한번 쓰면 거의 절반 가까운 확률로 뭔가 하나는 터진다는 소리다.(…) 각각이 일어날 확률이 약 6.7%정도라고 보면 된다.

배우는 포켓몬이 적은 만큼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등장하지 않는데, 성도리그에서 등장한 쥰페이의 색이다른 레어코일이 전기자석파와 트라이어택의 연계로 지우의 포켓몬들을 스윕해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이때는 삼각형이 발사되서 히트시 삼각형이 터지는 연출을 보였으나 이후 하나 리그에서 등장한 철이의 삼삼드래가 사용했을때는 삼색빔(화염방사+냉동빔+10만볼트)을 한꺼번에 발사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 기술이 나갈때마다 지우의 포켓몬들은 제대로 피하거나 방어하지도 못하고 데미지를 입어야만 했다. 2세대 시리즈에서의 이펙트와 유사한 연출.

여담으로, 2세대 당시엔 불꽃 타입 포켓몬에게 화상, 얼음타입에겐 얼음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기술이었다. 더블니들처럼 불꽃타입 기술에 의한 화상과 얼음 타입에 의한 얼음만을 막아놓았기 때문. 3세대부터는 수정되어 걸리지 않는다. 6세대부터는 전기 타입을 마비시킬 수 없다.
  1. 레어코일 때엔 배울 수 있지만, 자포코일로 진화하면 못배운다.
  2. 이번에 7세대에서는 1세대 포켓몬을 7세대로 보내는게 가능하다고 하니 7세대때는 진짜 개나소나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충공깽. 허나 2세대 포켓몬부터는 1세대 진화형 포켓몬이나 새로 배우는 포켓몬아니면 해당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