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히메

파일:Attachment/tissue hime.jpg

ティッシュ姫. 니코니코 동화의 '나의 신부에게가 아니라 내가 여장하고 베이스를 연주시켜 보았다' 시리즈에서 나가토 유키 코스프레를 한채 베이스를 연주하는 연주자를 가리키는 명칭. 네이버의 티슈히메라는 닉네임 쓰는 음악인은 동일인물이 아니다.

매 동영상마다 티슈 한 박스(혹은 한봉지)를 곁에 두고 베이스를 연주하며 이것은 원래 youtube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연주자가 우연히 화면 내에 티슈상자가 찍힌 것 때문에 티슈의 별명이 붙어서 그것을 따라한 것. 티슈의 갯수가 곧 투고된 동영상의 수이다. 즉, 처음에 올라온 'Harehare yukai'에서는 1개, 그 다음 올라온 'God knows…'에서는 2개를 쌓아놓는 식이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인물의 실제 성별논란이 뜨거웠던 인물 중에 하나로 실제로는 20대 후반에다가 남자다운 어깨와 걸걸한 목소리를 지닌 남자다.[2] 다만 그것이 드러나기 전까진 여성스러운 다리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본격 하반신 여장

여장 코스프레 관련 책을 읽는 모습을 비추거나 여장남자 베이시스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에로게키라☆키라의 삽입곡을 연주하는 등 슬쩍슬쩍 남자라는 뉘앙스의 메시지를 흘리거나 동영상 일부 부분에서, 긴 머리가 가끔씩 비쳐서 떡밥을 던지기도 했다.
이런 떡밥에 질린 사람들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냥 히메(姫)라고 칭하며 결과적으로 티슈히메의 영상에는 항상 チンチン動画라는 태그가 붙게 되었다. 무슨 의미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티슈히메 덕분에 "남자고 여자고 이젠 상관없게 돼버렸어!"라는 사람들이 꽤 늘어났다.

같은 니코동 유저인 해적왕, 인텔왕자와 함께 왕족밴드라는 그룹을 결성해 프로가수로 데뷔했다. 데뷔하면서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건지 성별을 공개했다. 다시 말해 이 분이랑 한패

여장으로 떴지만 아무래도 얼굴까지 나오는 것은 부담스러운지 공개석상에 나타날 때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만 나카무라 이네의 건 때문에 사과를 하게 되었을 때조차 마스크를 벗지 않아서 어그로를 끌었다. 그 밖에도 나카무라 이네의 흡연건에 대해서 은폐하려고 하는 등의 태도를 보여서 대폭 팬이 감소했다. 동영상의 조회수도 예전만큼은 안 올라가며 잘나가는 건 대부분 다른 연주자들하고의 합작품인 경우가 많다.

왕족밴드의 뮤직비디오.

베이스 플레이어로서의 연주력은 나름대로 뛰어나다. 티슈히메 연주의 God knows… 버전 베이스는 원곡 대비 난이도가 높다.

왕족밴드 외에 코쿠마로[3] 미루쿠(=Milk)(こくまろみるく)카레우유(…)라는 이름으로 BabyDollSymphony 결성, 이쪽은 블로그도 운영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참고로 BDS에서는 나가토 유키 코스프레가 아닌 고스로리 풍의 여장을 한다. 어울린다

  • BabyDollSymphony 공식 홈페이지 [5]
모에선맞았는데 이걸 그려준 사람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사노 토시히데. 그냥 나가토 유키처럼 보이는 것은 착각이다
  1. chinkotsuiteru는 '고추 달려있어.'라는 뜻이다(...)
  2. 니코니코 초회의3에서 좋은 목소리라고 칭찬을 들을 정도이다.
  3. 여담으로 일본에 동명의 카레 브랜드가 있다(…). 거기서 따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