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 Flyswatter |
독일어 | Fliegenklatsche |
1 개요
甲
파리 등의 비행 가능한 곤충을 때려잡을 때 사용하는 쓰려고 찾으면 안보이는 도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살아봤다면 한 번쯤 부모님께 손잡이 부분으로 맞아봤을 법한 체벌도구.
물리 어택의 특성상 당신이 괴력의 소유자라서 몇 방만에 개발살내지 않는 한 반영구적이며 약품과 달리 인간과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무기이다. 날아다니는 곤충은 꽤 잡기 힘들 뿐 아니라 죽은 곤충의 체액으로 얼룩이 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감전식 전기 파리채도 사용된다.
구멍이 뚫린 이유는 파리나 모기 등이 바람에 민감하기 때문에 그 바람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 한다. 손바닥으로 파리나 모기를 잡기 어려운 이유도 그 바람 때문이라고... 손바닥으로 잡으려 할때보다 파리채로 잡는게 더 쉽게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또, 구멍이 없다면 공기의 저항으로 휘두르는 힘이 약해질 수 있고 기껏 명중을 시켰는데 공기가 옆으로 빠지면서 곤충도 공기와 함께 옆으로 날리기도 하며, 곤충을 잡는 순간 어마어마한 소리와 함께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곤충의 체액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멍이 없으면 벌레의 처리(...)여부를 파리채를 뒤집어서 확인해야 하므로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이라고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다.
좀 무거운 파리는 벽에 안 앉아도 어느 정도의 배드민턴 혹은 테니스를 치는 센스(...)와 집중력과 힘이 들어가면 공중에서 격추가 가능하다. 다만 어디로 날라갈 지 모르니 주의.
격추시킨 벌레는 휴지로 싸서 치워야 하는데 요즘 제품엔 손잡이가 분리 구조로 되어 있어 분리하면 빠져나온 쪽이 핀셋으로 변하는 물건도 있다. 빗자루처럼 생겨서 충격으로 파리를 끔살시키면서도 벽에 눌러붙지 않도록 되어 있는 제품도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헌병이나 순사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파리채를 구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출처.)
용사 30에서는 벌레라면 일격에 보내버리는 무기로 나온다.
전기 파리채가 나온 이후, 사람들은 파리채보단 전기 파리채를 애용하는게 늘었지만 위험성이 크다. 그렇지만 종래의 파리채보다 여러면에서 장점이 훨씬 많기에 파리채를 쓰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전기 파리채로 갈아타서 일반 파리채는 구경하기도 점점 힘들어져가고 있다.
일설에 따르면, 파리채라는 것은 맞아 죽고 깔려 죽은 수많은 파리들의 원한이 서린 저주 받은 물건이라, 그리마와 같은 리빙아머의 본체(정신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2 관련 문서
- ↑ 농구의 기술 중 하나 가끔 파리채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