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카시어스

パオロ・カシアス / Paolo Cass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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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인물. . 성우는 마사무네 잇세이제제난.

2 상세

화이트 베이스의 초대 함장으로 사이드 7의 전투 당시에 피난민 이송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자신도 포탑에서 싸우던 도중 폭발에 휘말려 중상을 입게 된다.[1]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응급처치만 하고 들 것에 실려 나와 낑낑대면서도 지휘를 맡아 브라이트 노아아무로 레이를 비롯한 화이트 베이스 크루에게 인수인계[2]와 지시를 내려 사이드 7에서 탈출시키고 화이트 베이스를 연방우주군 거점인 루나 2까지 도달시킨 후에 볼프강 왓케인 소령을 계급빨과 말로 설득하여 화이트 베이스가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그러나 루나를 탈출한 직후 힘이 다해 사망한다.

나중에 왓케인이 중장으로 설정이 변경된 후에는 오리진에서는 왓케인과 사관학교 시절 사제 관계였던 것으로 묘사된 것을 이용해서 설득하여 그 마음을 돌려 화이트 베이스가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줬다. 그러나 그 이후 본인은 그곳에서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포탑이 아니라 류 호세이와 함께 어뢰정을 타고 나갔다가 부상을 입는다. 원래 어뢰정 함장 출신이었다고.

3 네타화

보시다시피 본래는 꽤 책임감 있고 진지한 캐릭터인데다가 역전의 함장이었지만 원작 초반 사이드 7을 탈출할때 샤아가 오자 "샤아다...붉은 혜성이다...도망쳐라...!"[3]라는 대사가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 일명 파올로 스페셜이라 하는 도망쳐라 시리즈로 강화되면서 졸지에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적이다! 도망쳐라!"
"붉은 혜성 샤아다! 도망쳐라!"
"진홍의 번개 죠니 라이덴이다! 도망쳐라!"
"검은 삼연성이다! 도망쳐라!"[4]
"푸른 거성 람바 랄이다! 도망쳐라!"
"애너벨 가토다! 솔로몬의 악몽이다! 도망쳐라!"
어쨌든 도망쳐!!

...그 외에 V작전(혹은 RX시리즈 회수작전)을 실행하면 원작대로 사망하기 때문에 일부러 상기 작전을 실행하지 않는 플레이도 있다. 조금 힘들지만.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전원 제대로된 군인도 아닌 부대로 베테랑 병력이랑 싸워서 살아남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도망치라고 하는게 맞긴 하지만...건담의 성능만 아니었어도 샤아에게 털려서 기동전사 건담 끝! 이 됐을것이다.[5]
  1. 그 와중에도 부하인 류 호세이의 안위를 걱정했다. 그리고 그가 프렌드 실드를 한 덕분에 호세이도 폭발에 휘말렸지만 무사했다.
  2. 원래 조작을 맡았던 병사들이 대다수가 부상내지는 사망해버려 미라이 야시마, 세이라 마스를 비롯한 소년, 소녀들이 대신해야 했다.
  3. 샤...샤아다...! 붉은 혜성이다...! 루움 전역에서 5척의 전함이 샤아 한사람에게 격파 당했다...! 도망쳐라...!
  4. 참고로 검은 삼연성의 리더인 가이아와 파올로 함장은 성우가 동일하다.
  5. 전투 시작하자마자 건담이 자쿠에게 자쿠 바주카를 정통으로 맞았는데, 왠만한 MS였다면 그냥 죽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