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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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항목은 2013년 이후, 리셋된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설정을 기준으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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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나가노 마모루뉴타입가끔 기분 내키면 연재하는 SF. 정작 작가 본인은 SF가 아니라 우주적 규모의 신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소리죠 XX!

2013년 4월 뉴타입에서 재연재를 시작하면서 리셋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만큼, 상당히 많은 설정과 디자인이 바뀌어 버렸다.

2 리셋후 바뀐 점

'모타헤드'가 '고딕메이드'로 바뀌고, '마이트'가 '가란드'로 '파티마'가 '오토매틱 플라워즈'로 바뀌는 등 용어가 변경되었을 뿐만 아니라, 위 게시물에서 볼 수 있듯이 메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20년간 지켜봐준 독자들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려 버렸다.

카더라 소문으로는 처음 FSS 연재를 시작할때부터 나가노는 TOYSPRESS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F.S.S의 상품과 관련된 판권 행사를 시작했는데 사측과 문제가 생겨서 EDIT라는 개인 회사를 세워 독립했고 기존 세계관의 저작권이 TOYSPRESS 명의로 되어있기에 아예 이름에서 디자인까지 싹 갈아버렸다는 주장이 있다. 이 외에도 '중전기 엘가임'에서 차용한 부분에서 결국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였고, 나가노가 이를 회피하고자 엘가임 부분을 모두 쳐내어 버린 것이라는 설도 있다. 다만, 엘가임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까지 전부 바꿨기 떄문에 이 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2016년 현재 팬덤의 해석은 저작권 문제와 나가노 특유의 갈아엎기로 나뉘었는데, 초기에는 저작권설이 힘을 받았으나 추후 자세한 정보가 나오자 저작권설과 충돌하는 정황이 나오기 시작, 현재는 후자가(단순히 나가노 특유의 뒤엎기) 힘을 받고 있다.

일본의 FSS 팬덤들은 새로 연재하는거 조차도 지겨우면 연중하는거 아니냐고 비아냥대거나 흑역사가 되어버린 FSS 코믹스와 관련 상품들을 화형식해서 인증할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이다. 더군다나 팬 99.9%는 버린다[1]'는 나가노 마모루의 발언에 동조하는 몇몇 골수 나가노 빠들이 어그로를 끄는것도 팬덤의 분노를 부채질 하는 상황. 물론 '나가노가 이런짓 하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 철없는 놈 그냥 포기다, 일단 연재나 좀 해라'며 자포자기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2013년 동안은 의외로 성실하게 연재가 되어 그나마 진도가 약간 나간 상황. 전체적으로 인물의 이름이나 성격 및 스토리의 진행상황에는 거의 변동이 없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만 참고 보면 이질적인 느낌은 크지 않은 편이다. 줄거리에 계속 살이 치덕치덕 붙어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거야 FSS의 원래 특징이었으니 논외로 치자.

리부트 발표 후 뒤숭숭하던 소문과 달리 결국 연표와 여러 용어 및 고유명사, 그리고 주요 기체의 디자인 변경 외에는 F.S.S.에서 마도대전이 처음 연표에 등장했을 당시의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적어도 스토리상으로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애초에 FSS 스토리는 권말 뒷면의 연표에 다 나와있고 FSS의 가장 인기있는 요소였던 메카닉 디자인 쪽에서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린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독주는 결국 모두가 외면하는 마스터베이션으로 전락한다"[2]는 등의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시점애서 이 리부트 연재는 누가봐도 망했다. 장기 연재작이라는 특성상 올드팬이 주요 독자층인데 갑작스럽게 작가가 팬 99.9%를 버린다고 발언하면서 주력 메카 디자인 변경 및 주요 설정 변경을 단행하여 올드팬들이 등을 돌렸고 바뀐 디자인도 너무 추상적이어서 구 FSS 시절처럼 미칠듯한 완성도의 피규어나 프라모델 출시가 불가능하여 신규 팬층의 유입도 없는 상황. 그 단적인 예로 2013년에 리부트 작의 연재가 시작되었지만 2016년 현재 새로 나오는 프라모델들은 전부 구 FSS 모터헤드 관련이고 리부트 FSS 고딕메이드는 단 하나도 없다. 그동안 나온 관련 굿즈도 처량한 수준.

2.1 용어 변경

모터헤드고딕메이드 (초제국의 머신 메사이어 역시 GTM으로 통합)
파티마 → 오토매틱 플라워즈(AF)/파티마 병용[3]
마이트 → 가란드
마이스터 → 슬라이더
아톨 황제, 아톨의 무녀 → 시녀(詩女)

2.2 메카닉 디자인 변경

나이트 오브 골드 → 마그나 팰리스(가변형 메카가 되었다)
레드 미라쥬 → 짜라투스트라 아프타 브링어(뿔이 2중 구조가 되었으며 칼날이 아니라 레일건으로 변경)
밧슈 더 블랙나이트 → 다카스 더 블랙나이트(슈펠터와 더불어 가장 충격적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슈펠터 → 뎀잔 바라(상체와 머리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깨는 디자인. 단 현재의 뎀잔바라는 아마테라스가 만들었던 아름다운 GTM이 아니라, 지드가 나님 장갑으로 전부 개장한 무참한 모습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엠프레스디 카이제린(가장 변화가 적은 케이스, 단 여성적이었던 엠프레스에 비해 남성적인 느낌)
고트 미라쥬 → 제노아 아프터 브링어(카이제린. 아마테라스가 만들지 않은 기체이면서도 짜라투스트라와 더불어 '아프터 브링어'로 불린다고)
A-Toll → 바가 하리(역시 변화가 비교적 적지만 과거 부대마다 디자인이 다 달랐던 반면 이번에는 색만 다르다고)
더 뱅(파열의 인형) → 리터 제타 '파열의 인형' (비행 타입으로 변형되며 또한 '파열의 인형'이라는 이름이 돌아왔다).
S.S.I. 쿠발칸 → 마하 샬토마 (파열의 인형은 원형기 1기 뿐이고, S.S.I.쿠발칸/마하 샬토마는 카피 양산기로 설정 변경)
청기사 → 보르독스X9 (고딕메이드에 등장한 보르독스와는 외형이나 엔진 튜닝 등이 전혀 다르다. 엔진음도 다르다.)
사이렌 → 홀다31
아슈라 템플 → 호우라이
데본샤 → 라이몬다(또는 라인몬다)
바룬샤 → 바야데르카
쥬논 → 디 엔드리스
인게이지 → 하이레온

파로스디 카난 초제국 → 초제국 유니오
불꽃의 여황제 앗셀무라토바 디스터브 나인(네들 나인) → 불꽃의 여황제 헬리오스 나인 유니오3
얀 밧슈 황녀 → 얀 다카스 황녀(인명은 거의 안 바뀌었지만 얀 황녀는 다카스 더 블랙나이트와 함께 변경)

드래곤 네이쳐 → 센트리. 다섯 드래곤의 이름과 디자인이 다 바뀌었으며 또한 최강의 '생물'이 아니라 '존재'로 바뀌었다.
  1. 출전은 월간지 유레카(ユリイカ) 2012년 12월호 고딕메이드 특집편 나가노 마모루 인터뷰.
  2. 원래 조지 루카스에 대해 한 말이지만 나가노에게도 잘 맞는듯.
  3. 초기에는 파티마도 오토매틱 플라워즈로 완전히 바뀐다고 발표했었지만 반발이 커서인지 연재 재개호에서 AF항목에 정식 명칭은 오토매틱 플라워즈. 통칭 파티마. 전투 시에는 오토매틱 플라워즈라고 부르고(그나마 AF라고 줄여 부른다) 평소에는 파티마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주석이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