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포스/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Professor Paradox.[1]
벤10 에일리언 포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NCIS에서 도널드 말라드역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키스 맥컬럼
본래는 1950년대 51구역에서 활동하던 평범한 교수였으며 시공간 이동에 대한 연구 도중 사고로 시공간 포탈 너머로 날아가버리게 된다. 이후 아공간에서 10만년 동안 늙지도, 자지도, 먹지도 않는, 그저 그 공간 속에서 존재하기만 하며 미치고[2] 생각하는 등 엄청난 시간 끝에 시공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이 녀석도 비슷한 능력을 얻게될지도?
첫 등장 에피소드는 Paradox. 시공을 흐트러놓는 시공 연속체 괴물이 나타나자[3] 그 괴물을 저지하던 중 벤 일행과 만나게 되고 과거로 돌아가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겸사겸사 케빈의 차도 새로 고쳐줬다
이후 시즌 2 마지막엔 하이브리드 함대의 지구 침공 당시에도 함께 싸웠다.
시즌3에서는 그웬 테니슨이 케빈 일레븐을 고쳐주기위해 과거의 시간을 바꿀려고 하자 "시간 여행은 바보나 불사신이나 하는거다."라면서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4] 그리고 여러 시간대에 관여했기 때문인지 벤 테니슨의 앞일에 대해 아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도 등장, The Forge of Creation 에피소드에 나온 바에 따르면 먼치킨적인 능력을 지닌 그라도 여러가지 제한[5]이 있는 모양. 무엇보다도 셀레스티얼사피엔들의 적대심을 사고 있으며 세레나와 벨리커스가 그를 소멸시키는데 즉각 동의할 정도로 보아 여러가지 사고도 많이 친 모양이다.
그리고 벤10,000이 재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벤과의 대화를 통해 벤은 대단한 업적을 이루는 전설적인 존재가 된다며, 왠지 아직 할 일이 더 남았다는 느낌이 드는 말을 해준다. 만화 끝나면 안되니까 제작진이 말했던 또 다른 미래였던 벤 10,000와 다른 아마도 이 벤 테니슨만의 진짜 미래인 영광스런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 다만, 자금은 말해줄 수 없다는 식으로[6]
이후 디아곤에 대해 경고하며 벤10,000과 함께 미래로 돌아간다.
평행세계와 시간이 중심 내용인 옴니버스에선 본격적으로 이언과 라이벌 구도를 보여주고 평행차원에서 온 악당 벤들에 맞서기 위해 착한 벤들을 모으거나 최후의 적인 말트루언트와의 싸움에도 개입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한다. 어째선지 갑자기 스팀펑크 풍이 되셨는데(...) 본인 말씀으로는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극중 이전의 이언과의 전투에서 왼쪽 팔을 잃고 크로노 네비게이터란 건틀렛[7] 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이후엔 여기서 꺼낸 시간 코어로 벤과 루크가 이후에 얻는 타임 사이클 제작에도 공헌하신다.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당연히 갈리프레이에서 온 1200살짜리 외계인 시간여행자. 특유의 영국식 악센트나, 시공간을 마음대로 여행하는 능력, 그리고 무기를 싫어하는 모습 등을 보면 확실하며 제작진 역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근데 옴니버스에선 잘만 싸우신다
여담으로 종종 검볼을 씹으며 남들에게 권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건 사실 제 4대 닥터의 오마주.
- ↑ 당연히 본명은 아니지만 너무 오랜 시간을 떠돌아다녀서 잊어먹고 그냥 이 이름을 쓴다고 한다.
- ↑ 이 만화와 비슷한 사례.
- ↑ 사실 이 괴물의 정체는 교수가 사고를 당한 당시 교수와 함께 빨려 들어간 조수다. 시간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끝없이 시공간을 떠도는 괴물이 된 것. 에피소드 마지막엔 교수와 벤 일행에 의해 원래의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 ↑ 하지만 충고 안 듣고 쌩까다가 미래가 바뀌어 망할 뻔했다.
- ↑ 갈 수 없는 시공간이 있거나 패러독스 자신이 직접 과거나 미래를 바꿀 수 없다.
- ↑ "No spoilers~"
- ↑ 이언에게 한번 뺏긴 적이 있는데 이언은 이 건틀렛의 힘을 제대로 못 다뤄서 모든 세계를 멸망시킬 뻔했다.
아 거 전에도 멸망시키더니 어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