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에 종종 등장하는 NPC. 대대로 뒤통수치기로 유명하다. 유명한 어록으로는 "노 카운트! 노 카운트!"가 있다(...).
1 아머드 코어 시리즈
패치 더 굿럭. 탑승기 이름이 노 카운트다(...)
2 소울 시리즈
특징이라면 항상 대머리(..)로 나온다.
2.1 데몬즈 소울
통수왕하이에나 패치.
도굴꾼. 최초로 만나는 지역은 2-2로, 처음 보는 주인공에게 선뜻 아이템을 양보해 준다고 한다. 먹으러 가보면 함정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빠져나와 다시 패치에게 말을 걸면 미안하다면서 선물과 함께 신전에 나타나 아이템을 판매한다. 계속 진행하다가 4-2에서 다시 한번 만나는데 역시 좋은 아이템으로 꼬드긴다.
역시나 이것도 함정. 진행상 필요하니까 빠져주자. 이 곳에서 성자 울베인을 구출할 수 있고, 지역성향 완전 백색일 시 요도 마코토를 얻을 수 있다. 볼드윈보다 더 좋은 물건을 파니 죽이지 말자. 죽일경우 도적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실은 프롬의 다른 게임 아머드 코어 포 엔서에 등장하는 링크스인 패치 더 굿럭의 셀프 패러디. 실질적으로 이후 나오는 패치들의 조상(?)격이 되는 패치다. 노카운트라고 노카운트 헤헤헤
2.2 다크 소울
플레이어가 지하묘지를 양머리 데몬 클리어 전후를 기준으로 출입하느냐에 따라 만나는 장소가 달라진다. 클리어 전에는 지하묘지, 클리어 후에는 거인의 묘지.
어디서 만나던 주인공을 엿먹이는 녀석이다. 지하묘지에선 애써 눌러놓은 다리의 스위치를 도로 뽑아버려서 플레이어가 한참을 돌아오게 만들고, 거인의 묘지에서는 '내가 저기서 보물 발견했는데 나눠가지자'라는 식으로 플레이어를 꼬드겨서 절벽으로 향하게 하곤 접근하면 자그마치 이벤트 씬 까지 보여주며(...) 플레이어를 걷어 차서 절벽 아래로 메다꽂고는 '니가 뒤지면 니 템들을 모두 털어서 팔아주지. 그게 내 보물이다!'면서 주인공의 뒤통수를 친다. 참고로 여기까지 와서 앞으로 가면 솔론도의 레아를 발견할 수 있는데 앞에 망자가 된 니코와 반스가 있음을 주의하고 이들을 물리친 다음 길을 따라가 다시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아까 그 패치가 있던 자리로 가면 패치가 기겁한다(...).
패치에게 다시 말을 걸면 자기가 잠깐 뭐에 씌인것 같다며 되도 않는 뻔뻔한 드립을 치고는 그것도 모자라 화룡점정으로 자기 멋대로 '용서해줄꺼지?' 하고 묻고(...) 그렇다고 하면 그냥 호갱님 인증(...)을 할 뿐이지만 아니라고 까면 봐달라는 의미로 쌍둥이 인간성 하나를 준다. (즉, 뭐라고 해도 안 싸운다)
이후 묘왕 니토 전을 클리어하고 나면 계승의 제사장으로 올라와있는데(위치는 지하 묘지로 가는 길) 자긴 이제 손 다 씻고 상인이 되기로 했다면서 정말로 물건을 판다. 그런데 암만 봐도 이 놈이 파는 물건들은 죄다 앞서 사람들을 낚아 절벽으로 떨구고 루팅한 것들로 보인다. 성직자도 아닌데 기적과 탈리스만을 팔고 있고 쓰지도 않는 크레센트 액스 같은것도 팔고 있으니 안 봐도 비디오... 삼인귀의 가면 시리즈를 판매하는 녀석이기도 하니, 죽이고 싶거든 아들의 가면을 사고 죽여주자. [1]
사기친게 얄밉지만 그렇다고 싸우고 싶지는 않다면 발로 한 대 걷어차줘도 된다. 군말없이 떨어진 다음에 열심히 기어올라온다.(...) 선택지를 보면 성직자를 꽤나 싫어하는 것 같다. 첫 대면때 '너 성직자냐?'하고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하면 매우 떨떠름하게 반응하며, 통수를 칠 때도 '너 같은 위선자 색히들을 뒈져도 싸!'라는 식으로 폭언을 날리기 때문(아니라고 답하고 통수를 칠땐 상술한대로 '미안, 니 아이템 내가 다 먹고 나를거다~' 정도로만 말한다). 레아에게 물어보면 빈스와 니코를 떨어뜨린게 이놈이라고 말해준다. 만나자마자 플레이어에게 성직자인지 물어본 것도 빈스와 니코를 만났기 때문인듯. 뭐 근데 첫 대면에서 플레이어가 성직자가 아니라고 해도 통수를 치니 성직자를 미워하는건 미워하는거고 그냥 물욕에 씌인 녀석일 뿐이다.
다크 소울 2에서는 미등장. 대신 '친절한 페이트'라는 녀석이 페이트와 비슷한 복장과 장비를 걸치고 사기꾼 기믹으로 등장한다.
2.3 다크 소울 3
불굴의 패치 (Unbreakable Patches) 라는 비범한 타이틀을 달고 나온다.[2]
최초 등장은 지크벨트 이벤트 중 깊은 곳의 성당 상층이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플레이어를 등쳐먹는다.(...) 단 2회차이고 카타리나 세트를 가지고 있을 경우 패치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우물로 가서 바로 갑옷을 던져주면 된다. 이번의 멘트도 역시 '저쪽에 보물이 있는데 워낙 위험해서 이거 어쩌나?' 수준. 게다가 통수를 위해서 지크벨트의 갑옷을 입어 얼굴을 가렸는데, 지크벨트의 목소리와 말투까지 흉내낸다! 전작에서 안 나왔으니 이번에도 얼굴 볼 일 없을 거라고 방심하다가 여기서 데꿀멍해버린 유저들이 많은 편.[3] '보물이 있다는' 다리를 건너다보면 이 녀석이 다리를 내려버리는데, 놀라서 뒤돌아보는 플레이어를 비웃으며 '양파라면 다들 얼빠진줄 알고있냐'면서 양파투구를 벗는다. 그러면서 아래서 거인들이랑 즐겁게 지내라는 말을 던지지만, 여기서 재밌는 부분이 플레이어는 미리 거인을 조우해서 죽여둘 수가 있다! 그래서 거인을 죽인 상태로 함정에 빠지면 "뭐야? 거인은 어디갔어?"라고 당황하더니 플레이어에게 치사하다며 욕을 하고 분개하는 패치를 볼 수 있다.니가 할 말이냐. 거슬려서 미리 거인 죽여뒀더니만 의도치않게 패치를 엿먹여서 기분 좋다는 유저들도 있다.
다시 올라가서 패치를 만날 경우 용서를 비는데, 만약 함정에 빠지기 전 거인을 죽여둬서 무사한 상태라면 노 카운트 드립을 친다. 패치를 용서할지 그냥 죽여버릴지 선택할 수 있다. 선택지에서 "시치미 떼지마"를 선택할 경우 녹이 슨 동전을 주고 제스처 '조아리다'를 배운 뒤 상인으로 돌변해 물건을 판다. 여기서 지크벨트의 갑옷을 사서 구할 수 있으며,[4] 소울이 아까우면 그냥 죽이고 빼앗아도 된다. 사서 구한다면 여기서 그대로 놔둬도 OK.
일단 죽이지 않고 살려보냈을 경우 제사장 뒤의 큰 탑에서 화방녀의 혼을 먹을 때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발휘한다.[5] 플레이어가 있는 리프트 중간 길의 문을 잠가서 가둬버린뒤 비웃는데, 횃불을 들고 윗쪽에 돌출돼있는 부분들 위로 차근차근 떨어지면 다시 나올 수 있다. 아래쪽에는 아이템[6]이 있으므로 회수 가능. 문은 반대쪽으로 다시 가서 열 수 있지만 패치는 이미 사라진 상태. 그 후론 제사장 내 밖으로 나가는 문 근처 안쪽 구석탱이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다가가서 말을 걸면 언제나 그렇듯 다시 플레이어에게 용서를 빈다. 용서하지 않는다를 선택할 경우 녹이 슨 금화를 얻을 수 있다. 용서하지 않는 쪽을 골라도 패치와의 관계에 아무 이상이 없으니 신경 쓰지 말 것. 대화 중에 노 카운트다! 노 카운트!도 외쳐준다.
물건값은 다른 상인에 비해 심하게 비싸서 상인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다.이 자식 다른 시리즈에서도 바가지 씌우더니만 카타리나의 지크벨드 퀘스트도 하면서 이 녀석도 살려 줄 성인군자에 한해 카타리나 세트를 구매해주는 정도, 다만 인간송진과 녹이 슨 동전을 무한대로 판매하는데, 녹이 슨 동전은 암월의 검 파밍이나 기타 드랍 아이템 수집을 원한다면 대량이 필요한 아이템이다. 죽이지 않고 놔두면 이후에도 그 자리에 계속 있는다. 다만 죽여도 패치가 드랍하는 "패치의 재"를 시녀 할머니에게 가져다 주면 동일한 아이템을 취급 한다.
첫 만남 이후 다시 가보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있고(...) 제스처 '탈진'을 배울 수 있다. 죽여도 큰 상관은 없지만 패치 이벤트를 진행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제스처가 있기 때문에(조아리다, 탈진), 업적 달성을 노리는 유저라면 이벤트를 꼭 진행해야 한다.이 말은 업적 달성만 다 끝내면 바로 쳐죽여도 된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이 녀석을 죽이면 발차기 공격력을 올려주는 말발굽의 반지를 드롭한다(...) 또한 팔기도 하는데 500소울(...)
또한 그레이랫의 두 번째 도둑질에서 그레이랫을 구해줄 수 있는 NPC 중 하나. 지크벨트의 갑옷을 패치에게 사지않았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레이랫을 이루실에 도둑질 보내고 패치에게 말을 걸면 그레이랫이 어디갔는지 물어보는데, 대답해주면 가서 구해준다. 정확한 조건은 그레이랫 항목 참조. 이 때 물어보면서 "뭐어... 길바닥에서 객사라도 했으면 상품 보충도 되니까 말이야"라고 하지만 어디로 갔는지 가르쳐주면 "정말이지 별난 영감탱이구만" 이라고 하면서 구해준다. 어지간히도 은혜를 입었는 듯. 이 사실을 모르는 플레이어들은 패치가 그레이랫에게 신세를 졌다는 말만 듣고 반어법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플레이어 본인이 통수를 한번 먹었으니까. 그래서인지 그레이랫을 플레이어가 공격해 죽일 경우 적대한다.
만일 때리거나 그레이랫 살해로 적대하게 되면 "나는 불굴! 어떤 일이 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지옥에나 가버려!"라는 멋진 대사를 외치며 소형창과 대방패로 짤짤이를 한다.그리고 플레이어에게 처맞는다. 원조 패치의 탑승 AC가 생존력이 높은 셋팅이란 걸 생각하면 실로 패치 다운 무기조합.
다만 그레이렛의 3번째 출정에서는 구해주지 않거나 못 구해준다. 그레이렛 로스릭성 출정 뒤에 패치에게 해당사항을 알려주면 패치가 잠깐 사라졌다가 돌아오는데 이 때 로스릭성으로 갔을 것으로 추정되며 패치가 그레이렛의 재를 가로채 그레이렛 품목을 패치가 팔게 된다. 물론 그전에 플레이어가 재를 가로챘다면 패치 판매품목은 추가되지 않는다. 다만 대사는 그대로 재를 가로챘을 때와 같은 것을 친다. 2번째 출정에서 구해줬는데 아무 개연성 없이 3번째 출정에서 그레이랫의 통수를 칠 이유는 별로 없으니 아마도 죽은 이후에 시체를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여기서도 여전히 성직자를 싫어한다. 플레이어의 태생이 성직자일 경우 패치가 플레이어를 조롱할 때 특수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패치를 만나기전에 지크벨트를 죽여버리면 등장하지 않는다.
2.4 블러드본
다시 태어난 자를 처치하고 갈 수 있는 교실동 1층에서 만날 수 있는데 멘시스 학파의 일원인 것으로 보인다. 악몽지역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몬스터처럼 머리는 인간 몸체는 거미인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교실동 1층의 문 앞에 붙어있다가 만나자마자 대뜸 이럴리가 없다고 중얼거린다. 그러더니 플레이어를 보고 사과하면서 목숨을 구걸하는 제스처와 스태미너를 15% 증가시켜주는 반시계방향 변태 카릴문자를 준다. 시험삼아, 혹은 모르고 죽이면 위대한 자의 지혜를 드랍한다.여기까진 여타 블러드본 NPC들 처럼정신이 나간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악몽의 기슭을 돌다 보면 절벽으로 이어지는 짧은 길을 따라 반짝이는 효과 (동전을 떨어뜨리면 나타나는 효과)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가면 컷신이 재생되면서 무언가가 절벽 아래 크리처가 우글거리는 독늪으로 플레이어를 밀어버리는 영상이 재생된다. 절벽 위엔 누가 밀었는지는 보이지 않지만 중얼거리는 말소리와 함께 거미다리가 지나가는 것이 보이는데 정황상 100% 패치다... 내려가는 길 왼편의 벽면 윗쪽에 패치가 매달려있는 모습이 보인다. 벽 전체를 볼 수 있을정도로 (이곳으로 오는 외길이나 외길 시작지점) 멀찍이 떨어져서 살펴보면 발견할 수 있다. (색이 비슷해서 못찾겠으면 단망경으로 살펴보자) 참고로 총을쏴도 떨어지지도, 피해를 입지도, 무언가 텍스쳐가 나오지도 않고 그냥 관통해서 벽에 맞는다. 시몬의 궁검으로 쏴서 죽일 수 있으나 후에 교실동 2층을 통해서 사다리타고 내려가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 살아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크 소울 3/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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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인귀의 가면은 각각 아버지의 가면, 어머니의 가면, 아들의 가면이 있는데 이는 삼인귀가 셋 중 하나를 랜덤으로드랍하는 걸 얻거나, 패치가 파는 걸 사는 것밖에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없다.
그리고 가면을 그냥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드랍템의 가치도 시궁창이 된 삼인귀는 더욱 신세가 안습해졌다 - ↑ 물론 시대상 모두 같은 놈일리는 없고, 다크 소울의 패치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패치 가문(...)의 후손인 듯하다.
대를 이어 쌍놈짓이라니그보다 용케도 명맥을 이었다. 죄다 맞아죽은 거 아니었나? - ↑ 사실 지크벨트 본인이 아니라는 떡밥을 첫 대면부터 던지긴 한다. 이미 재의 귀인과 만나서 구면 상태일 터인 지크벨트가 또 다시 자기 소개를 하기 때문!
- ↑ 갑옷을 다 사려면 15000소울이 필요하다. 방패까지 하면 18000소울이나, 방패는 사지 않아도 된다. 지크벨트에게 돌려줄 때 방패는 그대로 남는다.
- ↑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탑에 들어가도 등장한다. 다만 이때 지크벨트이벤트를 안하고 패치를 만날 시 지크바르트 세트를 팔지도 않고 이대로 죽이면 지크벨트 세트를 뱉어내지도 않는다.
- ↑ 화방녀 세트와 에스트 반지. 들어간 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비교적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는 발판이 있다. 대신에 여기로 가면 화방녀 세트는 못 먹는다. 왼쪽에 보면 점프를 해야 갈 수 있는 좁은 발판이 있는데 여기서 화방녀 세트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