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서 침입자들을 제거하는 로봇들. 어떤 여행자를 쫓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침입자들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레벨의 패트롤들이 나타나며 여행자를 처음 쫓던 패트롤의 레벨은 불명이나, 단 한방에 부술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레벨 30짜리 패트롤인 블루 독이 나타났다.
블루 독은 웬만한 충격에는 버틸 수 있는 에너지 쉴드를 무장했으며 이걸로 여행자의 지뢰에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았고 빔을 쏘는 기능도 달려있다. 여행자는 레벨 30이면 어지간한 E급 선별위원 한 팀이 덤벼도 죽일 수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강하며 정 1:1로 상대할려면 쥬 비올레 그레이스나 자하드의 공주들 정도는 되어야 상대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비올레와 엔도르시는 레벨 30짜린 그냥 깡통 취급하며 가볍게 박살낸다... 후에 나온 묘사를 보면 엔도르시 자하드가 레벨 85 짜리 패트롤인 "블루 타이탄"을 부순 것 같다.(...)[1]
레벨 60의 패트롤 '구구아트랩'은 칼도 아닌 빠루를 든 하츠의 찌르기 한방에 자폭까지 몰렸고 2부 90화에서 다시 등장한 "블루 타이탄"은 악마의 힘을 완전 시동한 상태의 강 호량이 약간 밀렸어도 어느 정도 버텼다. 게다가 이때의 호량이 풀 컨디션도 아니었던 상태. 만약에 풀 컨디션이었다면 호량에게도 승산이 있었을 것이다. 아니 노빅이 합세했다면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나설 필요도 없이 박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2]
엔류의 가시를 귀속시킨 비올레의 일격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아주 구멍이 뚤려서 가루가 되어 버린다. 묘사를 보면 비올레는 엔류의 가시의 힘의 시동은 커녕 부분 시동조차 아예 하지도 않고 순전히 방 3개를 이용한 신수포 단 한방에 그 자리에서 끔살시켰다.
E급 선별인원한테도 이렇게 박살나고 랭커 쯤 되면 아예 부수지도 않고 작동을 멈춰버릴 수도 있다. 처음에는 뭐 대단한가 싶던게 알고보면 E급 선별인원한테 박살나는 깡통로봇들로 보이지만 사실 패트롤을 상대한 인물들이 하필이면 그 자하드의 공주 중 한명인 엔도르시 자하드와 슬레이어 후보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같은 E급 선별위원 중에서도 TOP5 이내에 들거나 그와 동급 수준의 괴물급의 역량을 지닌 강자와 E급 선별인원에서도 알아주는 상위권 E급 선별인원인 강 호량과 노빅이라서 그렇지 평범한 E급 선별인원들한테는 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