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1 호주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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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Park에서 촬영한 Perth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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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1 개요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1]의 주도. 실질적인 서호주의 중심 도시이다.
위치는 동경 115°51′32″, 남위 31°57′8″, 면적은 5,486 제곱킬로미터이다.

1.2 상세

호주 서부의 도시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이다. 호주와 크기나 이것저것이 비슷한 나라 캐나다로 치면 서쪽 끝의 유일한 대도시란 점에서 밴쿠버와 비슷하다. 인구는 약 170만. 도심 지역은 인도양과 달링 구역으로 알려진 저지대 해안 단층애 사이인 서부 호주의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에 자리한다. 중심업무구역과 교외 지역은 스완 강의 강둑에 위치한다. 프레맨틀에 항구 건설이 끝난 직후인 1829년 7월 12일에 스완 강 식민지의 정치적 중심 인물이었던 제임스 스털링이 퍼스를 세웠다. 자원이 풍부한 주의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퍼스는 오스트레일리아 평균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퍼스는 "빛의 도시"로도 알려진 편인데 1962년에 미국인 우주 비행사존 글렌이 지구 궤도를 비행할 때 이 지역 주민들이 거리와 집에 불을 밝혔다. 1998년 글렌이 우주왕복선을 타고 지나갈 때도 이 행동이 반복됐다. 퍼스는 이코노미스트 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2010년 목록에 오른 여덟 곳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남자의 자격에서 호주 서부 배낭여행편을 찍었을 때 여행의 기점이 되었던 도시이다.

광산업으로 지역경제가 유지되는지라 경제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생활물가가 비싼 편이다. 호주에서도 굉장히 다른 대도시들과 동떨어진 위치에 있어서, 동남아시아 남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쪽이나 자국의 최대 도시 시드니나 둘 다 퍼스 기준으로 거리가 비슷하다. 특히 발리와 비교적 가깝기에 (약 5-6시간 비행) 발리로 가는 직항편이 하루에도 5-6차례 존재한다. 덕분에 발리에 있는 호주인중 상당수가 퍼스에서 오는 편.

한국인이 드물다는 점 때문에 영어만 쓰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 어학연수로도 알음알음 인기를 얻고 있었지만 요즘엔 퍼스에도 한국인이 꽤 있다.

2 찰스 샌더스 퍼스

미국의 철학자였던 찰스 샌더스 퍼스 Charles Sanders Peirce(1839.9.10-1914.4.19).
  1. '서호주'주, Western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