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서스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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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pegasussaber.jpg

1 소개

페가서스 세이버(Pegasus Saber)

전장 : 25.5m
중량 : 122.4t
최고 비행 속도 : M23. 5
달리는 속도 : 650km/h
점프력 : 1200.0m
최대 출력 : 580,000HP

스카이 세이버에 태고의 용자 호크 세이버가 들어와 합체한 버전. 용자 시리즈 유일무이의 4족 보행 용자. 또한 범위를 좀 더 늘리자면 전 세계에서 만든 가상의 거대로봇들 중에서도 4족 보행 거대로봇으로선 드문 케이스다. 4족 보행 거대로봇 자체는 2족 보행 거대로봇 못지 않게 흔하지만 그 중 켄타우로스형 거대로봇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 페가수스+켄타우로스. 그야말로 로망이 살아있는 디자인이다.

세이버즈의 네 명이 모두 합체한 강력한 용자다.

성우는 식스 샷칸나 노부토시[1]/한호웅(비디오)/서광재(KBS)[2]/구자형(SBS)

합체할 때의 인격이 호크 세이버가 되면서,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이 대장(隊長)으로 바뀌었다.

한국판의 경우 KBS판은 스카이 세이버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점보 세이버가 인격의 전면에 나서며[3] 비디오판의 경우는 점보 세이버와 호크 세이버의 성우가 같아 혼동되었으나 후에 호크 세이버의 성우가 바뀐 뒤에도 페가서스 세이버의 성우는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KBS판과 마찬가지로 점보 세이버의 목소리가 페가서스 세이버의 목소리로 고정되었다.

합체 과정의 경우는 나머지 3체는 합체 과정(스카이 세이버 참조)이 동일하나 스카이세이버 상태에서 추가로 붙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다시 합체하는데 호크 세이버가 반수, 점보 세이버가 반인 쪽을 담당해 동체를 형성하고, 제트세이버가 기존과 마찬가지로 양팔을 형성한 후, 셔틀 세이버가 뒷다리로 도킹[4], 말 앞다리를 내밀고 새로운 머리를 내미는 것으로 합체가 완성된다. 용자 시리즈 중에서 가장 독특한 합체 구조. 덕분에 합체 테마곡도 4체합체용 테마곡이 별도로 있다.[5] 물론 이 테마곡은 호크 세이버의 데뷔전용으로 먼저 사용됐다. 그리고 본격적인 합체신은 23화에서 처음 나왔다.

간단히 말해 제트 세이버가 양팔, 점보 세이버가 인간형의 동체, 셔틀 세이버가 뒷다리(...), 호크 세이버가 말의 동체가 되어 이런 과정에 의해 세이버즈는 3+1용자가 아닌 순수 4대합체 입증이 가능한 것이다. 더불어 3대합체와 4대합체의 머리 디자인이 전혀 다른 3명의 용자중 1명이다.(나머지는 슈퍼가디언과 배틀범버)

모티브는 켄타우로스로 4족의 말 다리가 추가되고 주 무장은 활이 되었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은 기본이요, 공중에서 걸어다는 것이 가능. 랜드 바이슨이 몸통에 타는 기마자세도 가능하다.(…) 몸 형태 덕분에 사실상 둘의 합동 공격이 가능한셈. 물론 DX 완구에선 랜드바이슨의 가랑이가 통짜라서 재현 불가능.

페가서스 세이버가 활약하는 화는 어째서인지 사사카도 노부요시 작화의 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은 데뷔한 19화만 봐도.. 세이버 애로우의 뱅크가 이상하게 작화가 안 좋은데엔 다 이유가 있던것.

2 페가서스 세이버의 무장

세이버 애로우
페가서스 세이버의 주 무장인 활이다. 공격력도 높으며 화살은 줄이 달려 있어 제이쿼스같이 회수도 되기에 소모도 없다.[6] 환경을 생각하는 용자답게 무기도 재활용을 하는(...)

세이버 디스퍼스
가슴에 달린 호크 세이버의 매 부리 부분으로 돌격하여 적을 공격한다.

세이버 템페스트
호크 세이버의 날개 부분으로 강풍을 발생시킨다.

세이버 스톰
세이버 템페스트의 강화판 기술. 보다 강력한 태풍을 발생시킨다.

세이버 블래스터
제트 세이버의 엔진으로부터 화염을 방사한다.

세이버 레이저
페가서스 세이버의 가슴 장식에서 가시모양의 빔을 발사한다.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3 완구

발매된 완구에서도 활을 쓰는 자세가 재현이 가능하다.[7] 이는 팔을 담당하는 제트세이버의 비율과 가동율 자체가 좋은 편이기 때문. 단, 활은 날개에 붙어있는 서브 파츠를 떼다 주먹 양쪽에 끼우는 약간 조악한(...) 방식이었다. 참고로 페가서스 세이버 합체시 주의점은 헤드 파츠가 내장 고정형이 아닌, 페가서스 세이버[8]에 딸린 별도 파츠라는 것이다! 때문에 헤드 파츠를 잃어버린 국딩들은 어쩔수 없이 듀라한 세이버(...)를 가지고 놀거나 아예 합체를 포기하게 되는 비극이 벌어지기도 했다.특히 스카이 세이버 먼저 사고 그 다음 호크 세이버 단품을 샀던 어린이들 지못미... 하지만 배틀범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참고로 완구상으로 셔틀 세이버를 앞다리에 끼우는 것은 가능하지만[9] 뒷다리 부분과 앞다리는 조인트 규격이 달라 합체가 불가능하다.

박스 이미지. 참고로 국내에선 이 합본보다는 스카이 세이버, 호크 세이버 단품식으로 발매한 것이 많았다. 출처

스카이 세이버와 호크 세이버의 모습. 이 둘을 합치면 페가수스 세이버가 된다. 출처

페가수스 세이버의 모습. 출처
  1. ↑ 호크 세이버 성우
  2. ↑ KBS판, 비디오판 모두 점보 세이버의 성우
  3. ↑ 점보 세이버의 성우가 변경되면서 스카이 세이버 때와는 목소리가 달라졌다. 이외에도 종종 점보 세이버를 다른 성우가 맡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페가서스 세이버도 맡는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
  4. ↑ 셔틀 세이버의 경우 다리로 변형시 스카이 세이버로 할 땐 바로 분리해서 연결하나 4대 합체시엔 변형만 하고 잠시 사라진다. 이 다음이 호크 세이버의 변형이 이뤄진다.
  5. ↑ 물론 3+1 용자 중 4체합체용 테마곡이 따로 있는 건 슈퍼 가디언이 원조다. 하지만 이 쪽은 페가서스 세이버와 달리 가디언 상태에서 추가로 붙는 형태다. 원판 한정으로 추가멤버가 4체합체 상태의 인격을 담당한다는 점은 같지만...
  6. ↑ 물론 그냥 쏘는 것도 가능하다. 따로 줄을 달 땐 공격보다는 보조용으로 쓰는 일이 많으며 첫 합체때 다간 X와 함께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 디럭스 한정. STD 완구는 스카이 세이버가 고정된 형태에서 합체되므로 재현 불가능.
  8. ↑ 정확히는 호크 세이버 내부에 수납 공간이 있다.(좌,우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위에 언급한 자세 재현가능) 그리고 이 점은 배틀범버와 슈퍼 가디언도 동일. 혼범버의 머리 파츠가 배틀범버 머리 역할도 하기 때문이며, 슈퍼 가디언의 머리 또한 가드윙에 있으나 다른 헤드 파츠와는 달리 이쪽은 기존 가디언의 머리에 끼우는 방식이다.
  9. ↑ 본래 스카이 세이버로 합체할때 점보 세이버에 셔틀 세이버가 붙었기 때문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