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간 X

ダ・ガーンX
파일:Attachment/dagarnX.jpg


다간 X(Da-Garn X)

전고 22.5m
중량 66.3t
주행속도 165.0km/h
도약력 250.8m
최대 출력 405000 마력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로봇.

1 개요

용자 시리즈의 주역메카
제2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제3작 전설의 용자 다간~제4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파이버드다간 X마이트가인

다간에 어스 파이터와 어스 라이너가 합체한 모습. 성우는 킹 엑스카이저하야미 쇼. 한국판 성우는 어드벤저이재용(비디오)/타이가 코타로이정구(KBS)/ 장정진(SBS)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구의 화신인 지구 용자대의 리더. 대장인 타카스기 세이지의 명령에 따라서 합체한다. 보통 세이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지만 자체적으로도 사려 깊고 때로는 무모해보이는 판단을 하기도 한다(대표적으로 25화).

어스 파이터는 상반신, 어스 라이너는 하반신. 중앙에는 경찰차로 변형하여 접힌 다간이 중추로 자리잡는다. 코어파이터 등의 날개가 X자형으로 펼쳐지기에 다간 X다.크로스본 건담 다른 합체 형태로 다간 제트가 있는데, 어스 라이너 위에 어스 파이터가 붙고 그 위에 다간이 붙는 비행선 형태. 합체구호는 지구합체. 딱 1번 나왔다. 이 때에는 합체신 마지막에 배경으로 지구가 깔리는 연출이 나왔다(22화). 한국판(비디오, KBS, SBS)에서도 합체구호는 동일. 가온전설합체 합체하여 그레이트 다간 GX가 된다.

찢어진 아프리카 대륙을 통째로 끌고와 붙여버리는 위업을 벌이기도 했다.[1] 33화에서는 데 붓쵸에게 잡힌 상황에서 세이지의 명령으로 몸체를 분리해 잡힌 메카들을 떨군 후 다시 합체하기도 했었다. 오픈 겟 [2]

덧붙여 합체 완료 포즈가 두개인 용자. 공중 포즈와 지상 포즈(11화에서 처음 보였다)가 있다. 초창기에는 공중 포즈를 취했지만 중후반기로 넘어가면서 지상 포즈를 취한다.

2 다간 X 의 무장


다간 블레이드
다간의 주 무장인 양날검. 그냥 뽑아서 적을 살짝 긁어주면 적이 폭파되는 편리한 무장이다. 다만, 중반부 이후로는 필살기로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를 자주 쓰기 때문에 비중이 급감해버린 비운의 무장.

KBS판은 처음 등장시에는 다간 블레이드라고 제대로 불렀으나 다음화부터 '다간 양날검'이라고 번역했었다. 하지만 후에 다간 블레이드로 돌아왔다.

다간 블레이드 일문자베기
다간 블레이드로 쓰는 기술. 점프 상단베기로 적을 일도양단한다. 피니시 모션으로 허공에 X자를 긋는다.

다간 블레이드 십문자베기
가로로 한번 벤 상대를 다시 세로로 베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기술.

어스 발칸
양 팔을 어스 파이터의 발칸 부분으로 변형해서 공격하는 다간의 주무기. 기관포를 발사하는데 발칸이라는 이름답게 약하다. 다만 연출상 가끔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빔이 나간다.

어스 캐논
양 다리에 달린 검은 막대기를 합친 쌍포. 위력은 강력한 편으로 그럭저럭 필살기급은 된다. 웨펀으로 사용시에 쓰이는 뱅크신그랑버드와 거의 흡사하다.[3] 그냥 분리시키지 않고 양 다리에서 방향만 바꿔 조준하여 발사할수도 있다.

어스 글레이저

어스 펀치

어스 킥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
다간의 眞 필살기. 가슴판의 지구의에서 다간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적을 끝장낼 경우 지구에서 달까지 에너지 파동이 날아가는 피니시 연출이 뜬다. 파워는 어마어마하지만 한번 쓰고 나면 다간의 에너지가 바닥나서 빈사 상태가 된다고 한다. 첫 사용 때만 힘이 빠지는 연출이 나왔고 중반쯤 되면 막 질러댄다. 주역 1호 용자로서는 최초의 포격계 필살기.

그레이트 다간 GX가 첫 출연하는 29화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이후 주역이 다간 X에서 그레이트 다간 GX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신필살기 GX 버스터에 밀려 더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는데, GX 버스터보다 더 역동적인 연출을 보여줬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KBS판에서는 '그레이트 회오리 광선' 이라고 번역되었다. 그런데 어스 캐논이나 트랙션 빔 등 다른 기술은 번역되지 않았는데 이 기술만 굳이 번역된 이유는 알 수 없다. ('가슴 지구 충격기'라고 번역되었으면 어땠을까?)

브레스트 어스 플래시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를 쏘면서 양 손에 에너지를 모아 렌즈를 형성하여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를 확산시킨다. 다수의 적 대응용이지만, 에너지를 한 군데로 모아 발사하는것도 가능. 브레스트 어스 버스터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모도 적은 기술이다. 하지만 세븐체인저는 이 공격을 한 손으로 막아 낸 이후 오히려 다간 X에게 돌려보낸다!

브레스트 프리징
가슴판에 있는 지구의에 에너지를 모아서 강력한 냉기를 생성하여, 주변의 적들을 모조리 얼려버린다. 이후 가볍게 깨버리면 끝. 아마 빙하기를 이미지한 기술이 아닌가 생각된다.

트랙션 빔
전 지구용자가 사용 가능하다. 분리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에너지 채찍. 손에서 발생시켜 무언가를 이을 수 있다.[4] 이걸로 아프리카 대륙을 붙여버리는 초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기술명 번역을 자주 하는 KBS판에서도 번역되지 않았으나 오히려 비디오판에서 트랙션 광선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버렸다. 물론 이것도 그리 나쁜 어감은 아니지만.

트리플 포메이션 어택

3 완구

완구의 경우 순수하게 STD, DX로 발매된 주역 용자 중 골드란과 더불어 프로포션이 좋은 편이다. 찾는 사람이 많아 구하기가 어렵다. 돈이 있어도 팔아야 사지 관심있는 사람은 링크를 통해 손오공 측에서 다간을 당시에 들여온 후일담을 읽어봐도 나름 재미가 있다. 요약하자면 타카라 측에서 만들었던 프로토타입은 튼튼하지 못했는데 이것을 보완하여 내구성과 합체 편의성을 보강했고 그 후 다간 만화 방영과 맞물려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여기다 가온의 머리, 그레이트용 머리 파츠를 붙이고 금색칠을 하면 전설의 힘 발동 모습이 된다 카더라, 덤으로 다리만 개조해 줘도 이 포즈가 가능할 지도

파일:S-l300.jpg 박스 이미지. 재판 기준. 초판은 좀 더 구수하게 생겼다.

어스 파이터의 모습. 출처

어스 라이너의 모습. 출처

비클모드에서도 이렇게 합체가 가능하다. 출처

합체 후 다간X의 모습. 출처

350x200px 지구 모양 간지. 잘 보면 대륙과 일본이 나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이 지구 간지가 당시 어린이들에게 상당한 매력을 어필했었다. 그레이트 다간 GX 합체시에는 가슴 대신 머리 쪽에 지구가 나타난다.
  1. 에피소드 제목은 '킬리만자로의 용자'(25화). 참고로 다간의 경우 퍼스트 메카의 일단 탈락으로서는 유일하게 자의에 의한 것이었다.
  2. 당시 데붓쵸의 반응은 '젠장... 치사한 수를 썼어.'그야말로 치사한 수법...
  3. 내부 트리거가 돌아가는 장면은 그랑버드의 그것을 그대로 재탕한거다.
  4. 합체했을 때는 다간만 손에서 발생시키고 랜드 바이슨은 어깨에 달린 드릴을 쏘면 나오며, 스카이 세이버는 등 부분에서, 가온은 토마호크에 빔을 달아서 투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