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펜

1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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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하는 카츠라기 미사토애완동물 혹은 동거인(?).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강철의 걸프렌드 PC 더빙판에선 강수진.신지 용기병에 타라

펭귄 주제에 손도 있는데다 온천을 즐기시는 온천 펭귄이라는 종이다.[1] 미사토의 냉장고 아랫층에서 산다. 작중 보여주는 행동으로 봐서는 지능이 상당히 높은 듯 하며 신문도 읽는다! TV판 산달폰 전 당시 신지와 함께 남탕에 입욕한 적이 있다.

전반부 분위기가 밝을 때에는 등장도 꽤나 자주 하며 분위기를 띄워준다.[2] 그러나 작중 분위기가 점점 시궁창으로 변해가면서 점차 비중이 적어지더니 후반부엔 그런 거 없다. 미사토가 호라키 히카리의 집에 보낸 뒤로는 그 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코믹스판에선 폐기될 예정이었던 실험동물인데 미사토가 외로워서 주워다 키운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도 등장해, '서'특히 '파'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3] 참고로 10사도가 제3신도쿄시에서 깽판을 칠 때 토우지, 아이다, 그리고 히카리와 같이 대피를 간다. 좀 구석에 그려져 있어서 잘 보이진 않는다.

'Q'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 운운이 아니라 펭귄의 수명이 약 13년인지라... 하지만 다른 형태로 부활한 듯(...) 성우도 동일 성우다!!!

팬들이 쓴 팬픽에서 나올 땐 미사토보다도 더욱 더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인간이랑 싸워도 안 진다...가끔 펜펜이 창조신으로 나올때도 있다.

공식적으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스탭 롤의 Special Thanks에 나왔다. 공교롭게 국내 성우는..

이러한 사실에 어리둥절해 했던 에바 덕후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자세히 살피고 뜯어보았지만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나중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차기작인 워크래프트 3의 동물들 중에 익숙한 누군가가 돌아다니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무슨 소린지 궁금하다면 만약 당신의 컴퓨터에 확장팩 "프로즌 쓰론"을 포함한 워크래프트3를 깔고 살펴보자. 당장 월드 에디터를 실행시키고 "새로운 지도 만들기" 버튼을 눌러 "아이스크라운 빙하" 지형의 맵을 급조해보라. 그리고 유닛 팔레트로 들어가 우호적 중립을 선택하고 "펭귄"이라는 크립을 맵에 배치해두고 마우스를 써서 자세히 돌려보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니면 캠페인을 보거나 와우의 노스렌드 지역 팽귄들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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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캠페인에 등장하는 거대 펭귄이다. 실제로 눈썹 부분이 노란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너무나 닮았다.

물론 블리자드에 등장한 이상의 펭귄은 실존하는 왕관펭귄이라는 펭귄의 한 종류로서 펜펜이 아닐 가능성이 엄연히 존재하나, 이미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펜펜을 알고 있음을 인증한 만큼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블리자드는 대격변에서 동방프로젝트 드립을 쳤을 정도로 덕후집단이다.(...)

참고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회식자리에서 술을 먹다가 충동적으로 본인이 맡겠다고 자원해서 담당 성우가 되었다고 한다. 하야시바라의 개런티가 워낙 비싼데 아야나미 레이의 대사는 극히 적어 하야시바라는 에반게리온 TVA판에서 MAGI 음성, 네르프 방송 아나운서, 행인, 여학생 등 온갖 액스트라들을 소화했다.

2 과거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남성향 동인 서클

아마 1을 어원으로 한것 같지만 이쪽은 PENFAN이라고 쓴다.

나꼬오빠, 나코파파 등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한국 남성향 동인들의 오오테가 거쳐간 서클이다.
주로 에로게(ex. Leaf사 에로게 팬북인 For Leaf. 이거이거와는 관련없다.)나 애니메이션, 콘솔 게임의 팬북을 내었다.

3 약물 요법의 일종

펜-펜 요법으로 비만치료에 이용되던 약물 요법의 하나이다.

펜타민-펜플루라민의 조합으로, 식욕 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광범위하게 이용되었으나 이후 대상자들 중 일부에게서 심장 판막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사용이 중단되었다.
  1. 현실의 펭귄은 온천에 집어넣으면 발광한다고 함. 당연한 얘기겠지만.
  2. 신지가 저녁거리를 사왔을 때 실수로 육포를 떨어뜨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낚아채서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먹어버린다던가, 카레+라면을 먹고 넉다운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재밌는 장면이 많다.
  3. 신지와 아스카(!)의 노출신의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