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단체로 마법세계의 대법원이라고 보면 된다. 일종의 마법사 정부 행정 기관.
마법사 세계의 모든 질서와 법률 제작 및 집행 그리고 처단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의원이라고 하는 10명의 마법사와 그들의 위에서 평의회와 마법사 세계의 모든 질서를 확립하는 존재인 <의장>이 존재한다. 하지만 의장이 부재 시에는 10명의 평의원이 정치를 대신 담당한다.
그랑 도마가 의장으로 있고 그 밑에 10명의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어리 테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평의회' 라고도 부른다.
처음 등장할 때는 마카로프 드레아의 친우인 야지마와 제라르 페르난데스의 사념체인 지크 레인,그리모어 하트의 간부인 울티아가 있었으며, 페어리 테일이 저지르는 말썽을 어느 정도 봐주고 있었다.
그렇지만 낙원의 탑 사건 이후 새로 결성된 신평의원은 봐주는 게 일절 없는 데다가 니르바나를 파괴하고 나츠가 각성하는 데 도움을 준 제라르를 강제로 수감시켜 엘자를 울게 만들고 그 뒤에는 메스트를 첩자로 보내 빌미를 잡을 일이 생기면 페어리 테일을 강제 해산시킬려고 해서 현재 팬들에게 많이 까이고 있다.
또, 평의회는 전 세계에 퍼진 마법사 길드를 통솔하는 존재이기도 하며 모든 마법 중 최강의 파괴력을 지녔다고 칭송받는 초절 시공 파괴 마법 <에테리온>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지녔다.
또한 363화에서 미켈로에 의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에테리온 말고도 엄청난 병기들을 적지만 보유하고 있으며, 전 대륙의 마력을 제거하는 마법 펄스 폭탄인 "페이스"도 이들이 관리하고 있다.[1]
문제의 356화에서 타르타로스의 일원 자칼에 의해 평의원 본부가 박살이 나고, 의장 그랑 도마를 비롯해 9명 전원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전 의원들도 타르타로스의 습격에 의해 미켈로와 전 의장을 제외하면 사망 내지 사경을 헤매는 상태. 그런데 이제 전 의장도 사망했다. 참고로 358화의 야지마의 말에 따르면 평의회는 매우 약한 기관이라 상부가 마비되면 그 밖의 평의회 부속기관들도 마비된다고 한다. 즉. 그 상부의 인물들이라 할 수있는 평의원들이 전멸당한 지금 평의회는 낙원의 탑 때와 달리(낙원의 탑 사건때에는 평의원들이 죽지는 않았다.) 기능이 완전히 상실했다고 보면 된다. 여러모로 안습. 현 평의원들 10명도 전부 죽은 데다 전 평의원들도 대부분이 타르타로스에게 살해당한듯 하니 부활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제랄의 입장에서는 아주 잘된 일이긴 하다.(...) 페어리 테일쪽에서도 잘된 일이다인줄 알았다.[2] 마카로프도 평의회를 아주 싫어했고 평의회쪽에서도 강제 해산시킬려고 또 메스트 같은 첩자를 보낼수도 있으니 계속놔뒀다면 페어리 테일과 적대관계가 되면서 전쟁이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의회가 상황이 이러니 타르타로스와의 싸움이 끝나면 마법사 세계의 질서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은 시간 문제일 듯. 타르타로스 편 시작때 현 평의원들 모두가 몰살당한다.
강대한 세력이 군벌화 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이런 강력한 병기들을 보유하고 있는 평의원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추측되는데 아무리 상성이 나빴다지만 나츠+웬디+루시에게 패배하고 자폭한 그마저도 사실상 나머지 두명은 활약이 없고 나츠 한명에게 탈탈 털렸던 자칼 한명에게 평의회 본부가 손쉽게 털리고 의원장 포함 의원 전원 살해당한 것을 보면 상당히 의아한 부분이다(...). 전 의원인 이지마에 의하면 평의회의 운영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 같다. 대륙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서 평의원이 되었으나 정작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전직의장이 타르타로스와 결탁하고 전직의원중 한명은 세계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전직의원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손녀를 버리고 혼자서 도망치는 추태를 보이는 등 어떠한 부정한 사건에 연루되어 있거나 구린 구석이 없는 의원들은 대부분 인격에 문제가 있거나 무능력하거나 우유부단하다. 그나마 몇몇 사명감 있는 인물들이 있으니 다행이기는 하다. 요약하자면 전형적인 높으신분들을 모아놓은 답없는 집단이다 어디선가 비슷한 조직을 본듯 한 느낌이 드는것은 착각이 아니다 이런 조직이 그래도 용케도 작중에서 별 사고 안치고 행보가 나쁘지 않았던 것은 개념있는 의원들이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덕분이었다. 오그만 해도 2인자이고 사망한 그랑도마 의장도 페어리테일에 강경해서 그렇지 타르타로스 격파에 초점을 맞추고 오그의 말에 수긍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자질이 충분한 인물이다. 이런 소수의 개념있는 사람들이 평의회를 가까스로 캐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지만 이렇기라도 해서 그런지 알바레스 제국을 막는다는 최저한의 역할은 수행하고 있었다. 시전범위도 넓고 사용방법도 까다로운 크고 아름다운 마도병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던 것은 피오레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 아니라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것이였다. 그러나 이런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은 조직이 요인경호를 제대로 못해서 자칼 한명에게 각개격파 당한것도 아니고 한 자리에 모여있는 상태인 그것도 본부에서 회의중이였던 재직중인 의원들과 의장을 포함한 평의회 주요 간부들이 전부 죽거나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 당했고 임시로라도 평의회의 업무를 볼 수 있는 전직 의원들도 보호하지 못해 기능이 마비되고 붕괴한 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있으나 마나 한 조직이였다(...) .만약 의원들이 몸을 보호하는 마법아이템을 착용하고 성십급 마도사가 한명이라도 평의원 본부에 상주하고 있었더라면 자칼 한명에게 의원이 전원 살해당하고 중요간부들이 대부분 사망 혹은 중상을 입는 괴멸적 피해를 입는 막장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중요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회의에 실력이 검증된 경호를 붙히지 않았다는것이 이 조직의 무능함을 보여준다.
X792년 시점에서는 이슈갈 사천왕을 포함한 성십대마도들을 주축으로 평의원을 부활시켰다.
2 평의원
평의원(評議院) 의장의 바로 아래에 있는 10명의 위원들, 의장이 부재일 경우 의장 대신 의원들이 정치를 담당한다.
2.1 X784
2.1.1 낙원의 탑 前
• 전 의장- 크로포드: 평의회의 수장이자 마법계의 질서의 정점에 서서 통치하는 자로, 제라르가 일으킨 낙원의 탑 사건 당시에는 병으로 휴양중에 있었고, 에테리온 테러의 발생시 부재의 책임을 물어 자진 사퇴했다. 얼굴도 나오지 않았고 평의원들의 대화로밖에 등장하지 않은 불쌍한 인물...이었는데 대륙 전체의 마력을 제거할 수 있는 평의회의 궁극 병기 '페이스'의 소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지라 타르타로스의 노림을 받고 있다는 게 드러났고 그를 지키기 위해 엘자와 미라젠이 출동. 연재한 이래 최초로 모습을 보일 듯 하다. 눈물나는 비중이다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배신 크리. 타르타로스에 전 평의원들의 정보와 페이스의 위치를 알려준 자가 다름아닌 이 작자로, 엘자와 미라젠에게 약이 든 차를 먹여 잠재운 뒤 쿄우카에게 계획을 변경한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슈퍼 아카이브라는 마법을 사용해서 제라르가 갖고 있던 페이스의 열쇠를 자신에게 옮긴 뒤, 페어리테일의 사람에게 옮긴 다음 죽이면 해결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리지만 바로 그 때 배신한 놈의 패턴대로 쿄우카에게 배신받아 죽는다. 여담으로 페이스를 원격으로 작동 시키는게 가능한 유일한 인간이다. 그러니 이때 죽인것은 쿄우가의 실책이다. 이후, 키스의 주법 네크로멘서에 의해 부활하여 3000기의 페이스를 기동시킨다. 쥬비아가 키스를 쓰려뜨려 의장의 시체가 멈출줄 알았으나 세이라가 매크로를 사용해 시체를 다시 움직이다.고인능욕
• 오그 노사(老師): 제 2석, 신 평의회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남은 인물. 신 평의회가 창설되기 전에는 페어리테일을 디스하는 입장이었으나 신 평의회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왠지 야자마 노사 대신에 페어리테일 편을 들어주고 있다. 평의회 일원 중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356화에서 드란발트 앞에서 자칼에 의해 폭사하고 만다. 성우는 이재범 / 이현.
• 레이지 노사(老師)
- 성우는 이기성
• 베르노 노사(老師)
- 깐깐해보이는 할머니다. 363화에서 타르타로스에 의해 살해당한 것을 가질 팀이 발견한다.
397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분은 가질이 어릴 때부터 가질에게 이런저런 보살핌 주었고 팬텀 로드에서 이런저런 사고를 치고 다니는 가질에게 팬텀 로드를 떠날 것을 고려해 보라고 충고하는 등 친절한 사람이었다.[3] 자신의 죽은 아들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가질이 살해당한 시신을 발견하고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더 이상 이 친절에 보답할 수 없기 때문이었으며 가질은 이에 눈물까지 보였다. 결과적으로 전투 도중에 가질의 회상 속에 나타나 가질이 재기하여 토라푸사를 쓰러뜨릴 힘을 준다.
• 미켈로 노사(老師): 제 3석
국내명은 미켈로. 고양이를 닮은 키 작은 노인.
손녀가 있으며, 로키가 이 손녀와 그렇고 그런 사이인듯[4].
7년 전에는 오그 노사와 같이 페어리 테일을 고깝게 보는 쪽이었다.
다만 태도를 바꾼 오그와는 달리 현재도 페어리 테일을 골칫덩이 취급을 하고 있다.
2부 시점에는 평의원 자리에서 물러나 등장이 전무할 줄 알았으나, 타르타로스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구귀문의 쟈칼에 의해 평의원 전원이 폭살당한 뒤, 타르타로스가 평의원 멤버들을 노린다는 걸 안 페어리테일에서 그를 경호하기 위해 나츠와 루시, 웬디를 보낸 것. 평소에 꺼리던 길드에서 경호원이 와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쟈칼이 습격한 뒤 손녀도 내버려둔 채로 혼자 도망가며 온갖 찌질한 모습을 보이더니, 자칼 이 지나가던 임산부와 함께 폭탄에 가둬놓고 루시에게 선택을 강요하자 "자신의 목숨이 세계적으로 봤을 때 더 가치가 있다"라는 전형적인 찌질한 기득권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타깝게도 나츠가 자칼을 때려눕혀 목숨은 건졌다.이 놈의 영감탱이는 죽지도 않아 자칼이 쓰러진 뒤 벌벌 떨면서 마카로프에게 자신이 아는 바를 전부 털어놓는다.
• 야지마 노사(老師): 제 6석
• 제라르
• 울티아
• 유리 노사(老師)
- 키 작은 노인의 모습을 한 평의원.
363화에서 타르타로스 구귀문인 세이라에게 살해당해있는 것을 엘프먼 팀이 발견한다.
엘프먼 일행이 본부에 소식을 전하려고 할 때 세이라의 주법에 의해 조종당해 통신용 라크리마를 파괴해 버렸다. 성우는 김민주.
2.1.2 낙원의 탑 後
• 의장- 그랑 도마 [5]
• 오그 노사(老師)
그외 7인.
2.2 X791
평의원의 수가 8명이 되었다. X784년의 낙원의 탑 이후의 멤버와 구성멤버는 동일.
• 의장- 그랑 도마
• 오그 노사(老師)
그외 7인.
2.3 X792
마카로프의 명령을 받은 메스트 그라이더가 시켄과 함께 갓 세레나를 제외한 성십마도사를 주축으로 재건시켰다. 정확한 구성멤버는 불명.
• 의장- 하이베리온
• 워로드 시켄
• 울프헤임
• 쥬라 네키스
3 룬 나이트
- 강제 검속 부대 <룬 나이트>(Rune Knight) 제 1부대부터 제 10부대까지 존재하는 평의회 휘하에 있는 직속 군사 기관, 일종의 경찰이라고 볼 수 있으며 마법계의 치안을 위협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마도사 및 길드를 무력 진압하고 구속해 평의회로 강제 압송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제4 강제 검속부대 대장 라할
4 정보부
•드란발트
5 기타
기타 구성원들 이상한 개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구성원들, 주로 평의회의 전령이나 의장 및 평의원의 수발, 감옥 간수 등등 그리고 기타 잡무를 담당하고 있다.- ↑ 페이스의 봉인 해제 코드는 의장이 평의원을 사퇴한 멤버 3명에게 생체 링크 마법으로 새겨놓아 보안을 유지한다고 한다.
- ↑ 알바레스 제국문서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이 제국을 막는답시고 마카로프가 길드해산을 시키고 목숨을 무릎쓰고 교섭을 하러 홀로 알바레스로 향해버린 것이다. 이전까지는 알바레스 제국의 침략을 방지한것이 바로 평의회였다. 에테리온과 페이스가 있었던데다 페이스의 존재를 몰랐다 해도 에테리온 만으로도 이미 알바레스 제국에게는 껄끄러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평의회도 알바레스 제국을 이미 경계하고 있었다. 그동안의 평의회가 그다지 한일이 없었던 걸(...) 생각해보면 의외의 모습이다.
- ↑ 이 당시에 가질은 페어리테일과 전쟁을 벌이기 직전의 막나가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 충고를 귓등으로도 듣질 않았다.
- ↑ 이게 나중에 로키가 잠적한 미켈로의 거처를 알게되는 복선이 된다. 알고 보면 거의 300화에 가까이 걸린 떡밥
- ↑ 말장난이다. 그랜드 마스터(グランド·マスター)의 앞 4글자만 따온 이름이다. 한국말로 치면 그랜 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