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치 (5점 만점. 5점 이상의 수치는 MAX로 표기) | ||||
공격력 MAX | 방어력 MAX | 스피드 MAX | 지성 MAX | 머리카락 0(...) |
안타깝다. 머리만 길렀어도 Perfect이거늘...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도사. 라미아 스케일의 에이스이며 그와 동시에 성십마도사 중 한 명이다.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첫 등장했으며 처음부터 상당한 포스를 풍겼다. 성십마도사라는 높은 지위에 있지만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고 항상 겸손한 편이다. 1인칭은 "와시", 2인칭은 "누시", 3인칭은 "도노" 이다. 즉 늙은이 말투를 구사한다.
부드러운 모래를 단단한 철처럼 바꾸는 마법으로 인해 "암철의 쥬라" 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주로 구사하는 마법은 대지 마법이며 땅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아버지마냥 거의 노모션으로 거대한 바위 기둥들을 연성(?)해내며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이름 자체는 가루나 섬에서 라미아 스케일 길드원들이 자신들의 길드를 자랑할 때 간판 네임으로서 언급되었고 후에 니르바나 에피소드에서 오라시온 세이스 토벌군에 참가하게 되면서 정식으로 첫 등장했다. 블루 페가수스의 마스터 밥의 개인 별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엔젤의 성령이 변장한 것에 속아 잠시 리타이어했지만 금세 다시 일어나 핫아이와 맞붙는다. 하지만 니르바나의 여파로 핫아이가 중도에 아군이 되어 싱겁게 끝나버린다.
후에 니르바나가 완전히 발동한 뒤에 마스터 브레인을 처절하게 관광보내며 성십마도사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니르바나의 중심부를 찾다가 함정에 걸려 모두 날아가버릴 위기에 처하자 앞에 나서서 방패가 되어주고는 그대로 당한다. 그 뒤에 니르바나가 완전히 무너질 때는 웬디를 구해 빠져나온다.
그리고 모든 일이 다 끝난 뒤에는 연행되가는 핫아이에게 자기가 대신 동생을 찾아주겠다고 한다. 오오 대인배.[1]
7년 후에는 관우를 연상케 하는 수염을 기르고 등장했다. 덕택에 더 늙어보인다. 34세로 절대로 안 보인다
마스터 오오바 바바사마의 대사로 보건데 라미아 스케일의 최강 마도사임에도 불구하고[2] 그동안 대마투연무에는 출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년도는 특별히 출전하기로 한 듯. 성십마도사일 정도로 유명한 강자라서 대마투연무에서는 세이버투스 못지않은 환호를 받고 있다.
그리고 1일차 배틀 부문에서 미스트건으로 변장한 제라르와 맞붙는다. 둘 다 성십마도사 출신인지라 사실상 메인 이벤트급 경기이자 꿈의 빅매치.
제라르가 미스트건의 마법만으로 상대해보려고 했으나 그 정도로는 쥬라를 이기기 어려웠다. 그래서 본인의 본래 마법인 천체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쥬라는 천체 마법을 상대로도 대등하게 싸웠다. 쥬라는 지면에서 연성해낸 돌주먹을 '3중 마법진-경수' 로 되받아치는 제라르에게 눈 깜짝 안하고 바위를 휘어 역습하거나 운석 급의 위력을 자랑하는 '그랑샤리오' 도 '암산(巖山)' 으로 방어해내는 등 성십대마도가 명성뿐만이 아님을 과시했다. 또한 '미티어' 와 '그랑샤리오' 마법만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는 미스트건이 사실 제라르라는 걸 눈치채는 날카로운 면모도 보였다.[3] 그러다가 제라르가 천체 마법의 궁극기 '세마' 를 쓰려고 해서 위기에 처하는 듯 했으나. . . 그걸 썼다간 제라르의 정체가 완전히 탄로나서 페어리 테일이 망했어요가 되는지라... 결국 울티아의 방해로 제라르가 개그 캐릭터가 되며 쓰러지면서 어이없게 승리했다. 본인도 뭔가 생각도 못한 승리였는지 얼떨떨해한다.
대마투연무 3일째에는 MPF 수치는 8544가 나와 카나 알베로나에 이어 2위. 하지만 카나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버프를 받은 것도 있고 3위인 오르가 나나기어와도 크게 차이 나는 등 성십에 걸맞는 위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카나의 페어리 글리터는 일회용이다. 손에 있는 문장으로 발동하는 형식으로 전에 나온 형식이며 카나의 경우 자신의 능력보다는 메이비스의 수작으로 1등을 한 것이기에 진정한 의미의 1등은 쥬라다.
5일째 서바이벌 경기에서는 5인 멤버가 전부 출전해야 하는 만큼 쥬라 본인도 출전하게 되었는데 취급이 거의 5일째 경기 내의 최종보스로 여겨지는 분위기이다(...) 해설자도 쥬라를 이길 선수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있고 세이버투스 내에서도 쥬라와 카구라만큼은 이기기 벅차다고 평가하고 있는 데다가 페어리 테일 내에서도 사령탑이자 최고의 책략가인 메이비스 버밀리온조차 쥬라를 파훼할 방법만큼은 생각해내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명이 공대 짜서 레이드 뛰어야 할 기세
그리고 그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아주 간단하게 블루 페가서스의 S급 이치야를 한 방에 털어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다음 상대를 찾아 돌아다니던 도중 서로 대치하고 있던 렉서스, 오르가와 조우하게 된다. 이로써 엘자 VS 카구라 VS 미네르바에 이은 또 다른 최강급 3인방의 3파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대지 마법을 쓰는 만큼 속성상 번개 속성에 강할 가능성이 높기에 렉서스와 오르가에겐 꽤 힘든 상대가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320화에서 오르가 나나기어를 단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킨다(...) 오르가는 컥 소리도 못 내고 그대로 실신. 오르가는 마법 쓰고도 한 방에 소리도 못 내고 리타이어 당했는데 이치야는 향수 마법도 안 쓰고 기습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멘~' 소리를 냈다며 이치야는 역시 강했다라는 재평가의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렉서스도 바로 다운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나 바로 일어서는 렉서스의 반격에 어퍼컷을 맞는다.
이후 321화에서 렉서스와의 힘겨운 사투끝에 렉서스의 멸룡오의를 맞고 쓰러진다.렉서스가 성십대마도급으로 강하기는 하지만 뭔가 얼떨떨한 장면.
애니메이션 263화에서 라미아 스케일의 길드원들과 함께 페이스를 파괴하려 하나 파괴하지못해 자신의 나약함을 탓하는 장면이 추가됐다.웬디도 파괴한 페이스인데 성십대마도가 못 파괴한다니 안습... 뭐 애니메이션 추가 설정이니 넘어가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