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리

(포치로에서 넘어옴)
꾸러기 수비대주역
子(자)丑(축)寅(인)卯(묘)辰(진)巳(사)
똘기떵이호치새초미드라고요롱이
午(오)未(미)申(신)酉(유)戌(술)亥(해)
마초미미몽치키키강다리찡찡이
파일:Attachment/1282389880 illust-2008eto-pochi.jpg

[1]

River Bridge.마포대교 같은거다.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 일본명 '포치로'.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2]/한호웅(KBS), 이재용(투니버스)

견원지간이라는 말처럼 몽치와 매일 싸우는게 일상. 심지어 12지를 뽑을 때도 몽치와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집중하는 바람에 길을 반대로 가버려서 상당히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토끼와 거북이편에서는 토끼의 도착을 늦추기는 커녕 지들끼리 경주하기도 했다.. 1인칭은 '셋샤'(소자)로, 참고로 사무라이들이 쓰는 ~고자루(~하오) 말투 사용자. 이름에다가도 도노(한국식으로 하면 '***나으리'정도의 어감) 칭호를 쓴다. 이 덕에 에도시대같이 일본색이 물씬 풍기는 동화, 혹은 그렇게 변한 동화에 투입되면 그야말로 싱크로율 최강의 사무라이. 한국판에서는 이 설정이 무시되었다.

다른 동물형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목덜미에 달린 건 머리카락이 아니라 꼬리다. 한 에피소드에서 좋으면서 아닌 척 하다 이 꼬리가 살랑거리느라 딱 걸렸다.

개뼈다귀같이 생긴 여의봉을 사용. 원거리나 마법전에는 약하지만 근접전에서는 상당하다. 게다가 머리도 상당히 좋아서 전투시 활약이 상당하다. 출격 엔트리에 선정된 횟수도 똘기, 새초미 다음으로 높다. 드라고나 호치 같은 강캐들은 일반 블랙 전사랑 붙을 경우 너무 쉽게 이겨버리고 요롱이나 몽치같은 캐릭터는 전투에 별 쓸모가 없으니 적당히 강하면서 캐릭터성도 있는 강다리의 비중을 높인것으로 여겨진다. 추천하는 액션씬은 장화신은 고양이편의 사천왕 4호와의 결투. 대신 그 반동인지 중간 호출로 불려진건 딱 한번. 쥐의 시집가기 편으로 호치와 함께 소환되어 몬스터의 꼬리를 잘라내는 활약을 펼쳤다. 수정되기전에 서유기편에 소환되었다고 적혀있었는데, 그때 호출된건 드라고와 호치다. 강다리는 호치에게 여의봉을 대여해줬을뿐 소환되지는 않았다.

브레멘 음악대의 세계로 갔을 때에는 마초, 키키와 함께 적에게 조종당했다. 여담인데, 이 세계에서 포치로의 머리스타일은 모히칸. 시대를 앞서갔구나!!! 한국판에서는 12지 선발대회에서 몽치에게 졌을 때 "아이고 조상님!~~"이라며 대성통곡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일본판에서는 이런 대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애드립으로 보인다.

레이스에 져서 불평하거나, 똘기네들 앞에서 벗겨지거나 하는등 수비대 내에서는 마초 다음으로 안습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승부에 몰두하거나 키키에 노리고 볼을 부딪치는등 자업자득의 때도 있다.

몽치와는 앙숙이지만 같이 출격한 횟수도 많고 중요할땐 항상 서로 최고의 페어가 된다. 팬들 시선으론 그저 베스트 프랜드. 마지막에는 몽치를 위해 헤라의 공격으로부터 인간방패로 장렬히 희생하면서 둘은 역시 절친한 친구사이 라는걸 증명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다행히 나중에 부활했지만.

최종화에서는 호치에 대한 마음을 접은 키키에게 자연스레 손수건을 건네면서 새로운 플래그를 꽂았다.

일본판 풀네임(?)이라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딱 한번 사사키 포치로(佐々木ポチ郎)라고 한다. 즉 사사키 코지로의 패러디. 이름에 들어가는 '포치'는 일본 개 이름에 많이 쓰이는 단어로, 한국으로 치면 '누렁이', '바둑이', '진돌이' 정도의 이름이다.

일본 내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작품을 보면 하나같이 개성적인 이 만화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왜 1위를 했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넘쳐흐른다. 등장은 이쪽이 먼저지만 루카리오랑 간혹 엮이기도 한다. 서로 같은 개과에다 뼈다귀 모양 여의봉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본러쉬를 연상캐 하기 때문.
  1. 해당 일러스트는 공식 일러스트가 아닌 [1] 의 작품으로 팬아트이나 대체할만한 공식 일러스트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허가를 받고 사용한다.
  2. 호루스와 중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