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기(꾸러기 수비대)

꾸러기 수비대주역
子(자)丑(축)寅(인)卯(묘)辰(진)巳(사)
똘기떵이호치새초미드라고요롱이
午(오)未(미)申(신)酉(유)戌(술)亥(해)
마초미미몽치키키강다리찡찡이
파일:Attachment/1282389816 illust-2008eto-baku.jpg

[1]

꾸러기 수비대의 주인공. 일본명 '바쿠마루'. 성우는 사카모토 치카/이연승(KBS), 최덕희(투니버스).

본작의 주인공. 똘끼가 아니다
12지 중 제일 첫번째 띠인 쥐띠이기 때문에 본작에서도 대장을 맡고 있다.[2]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2개의 무기를 보유하며, 두 개의 에피소드를 제외하고[3] 매번 출격 엔트리에 들어간다. 거의 영걸전 시리즈 주인공 수준. [4]일본판 1인칭은 오레.

원판에선 모두들 그냥 바쿠마루라고 이름을 부르고 스스로도 대장이라 하지않고 그냥 '멤버'라고만 하는데, KBS 더빙에서는 이 대장이라는 위치가 묘하게 강조되어 다른 멤버들이 똘기를 부를 때 항상 '대장' 호칭을 붙인다. 덕분에 한국판만보면 무지 대단해보인다.[5] 사실 초, 중반부 활약을 보면 그다지 유능한 대장은 아닌 지라...

행동은 좀 푼수덩어리. 전형적인 바보 열혈 주인공이라 보면 된다. 덕분에 정줄놓고 현마경 난사하다가 일이 꼬일뻔한 적도 여러번. 원판에서는 이 바보짓 덕분에 '바카마루'라는 별칭도 있다. 주로 부르는건 키키. 쥐라서 그런지 치즈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대장으로써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피니셔를 책임졌지만 혼자 다 해먹는 캐릭터는 아니다. 검술 자체가 상대를 심하게 타서 위력이 들쭉날쭉하며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피니쉬 먹이기 전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특히 호치나 드라고) 도움을 많이 받는다. 또 최종보스 부하의 부하인 로우란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도 해서 엄청 강하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다. 열혈외엔 캐릭터리티가 부족하고 쿠키와 별다른 접점이 없다보니 해라의 정체에 관한 진지한 스토리가 전개된 후반부엔 호치한테 비중을 빼앗겼다.
다만 그래도 일단 주인공답게 후반에 7명이 해리에게 당하고 똘기와 전투능력이 없는 새초미랑 찡찡이만 남았을때 혼자 해리를 쓰러뜨리고 최종보스를 고전시키는 등 전투부분에 있어선 가장 활약했다.

수련을 통해 폭렬질풍검(爆烈疾風剣)을 습득한 이후로는[6] 적측 보스인 해라와의 결전을 비롯해 결정적인 순간마다 활약하며 승리를 책임졌지만, 강적 사천왕 로우란에게는 철저하게 패했다. 각각 12간지와 4천왕 최고의 실력자에 로우란의 검이 똘기와는 반대 속성인 다크 사벨인지라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지만, 첫 접전에서 로우란이 방심한 틈을 타 필살검인 신풍권으로 팔뚝에 생채기를 냈던 때 말고는 시종 압도적 격차로 밀렸다. 로우란과의 결전에서도 필살검인 신풍권이 무참히 저지당하며 쓰러졌을 정도. 코로나의 버프를 받아 12지 합체기를 쓰지 않았다면 그대로 전멸했을 것이다.

쥐의 천성 탓인지 고양이만 보면 무서워 했기에[7], 장화신은 고양이편에서는 사천왕 2명에게 완패한뒤 공포심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틀어박혀 벌벌떨게 되자 호치가 강제로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시험을 시킨 덕에 완벽하게 극복해냈다.[8]그리고 새초미와의 커플 플래그도 더 세졌다. 그후 장화신은 고양이 2차전에선 사천왕 1호 고우센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같은 고양잇과인 호랑이(호치)[9]나 고양이 못지 않은 쥐의 천적인 뱀(요로리)은 무서워하지 않는다. 과거 이야기에서 보면 평소엔 고양이 쿠키를 두려워하지 않았고[10] 장화신은 고양이 에피소드에서도 통수를 제대로 맞기 전까지는 공포증을 극복하고 고양이와 친구로 될 뻔한걸 보면 종족 단위에서는 무서워하되 개체 단위에서는 상황에 따라 지성으로 공포증을 극복하고 친구로 될 수 있는듯 하다. 현실로 치자면 인간이 늑대, 호랑이, 사자 등 맹수들을 두려워하지만 상황에 따라 친해질 수도 있는것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하겠다.

사용 무기 & 스킬

  • 요지경.瑤池鏡(현마경.現魔境) : 노벨 월드에서 암약하는 사령몬스터, 사령사천왕의 본모습을 드러내게 하기도 하며 알바트로스에 있는 동료들을 부를 수도 있다.(최대 2명까지로 한 번에 두 명을 부르든 두 번에 걸쳐 한 명씩 부르든 상관은 없는 듯.)[11][12]
사용 시 대사는 일본판에서는 "사령조람(邪霊照覧)!", 한국판에서는 "요지경 광선 발사(瑤池鏡 光線 發射)!". 덤으로 일본판 대사는 차회예고[13] 마지막 대사이기도 하다.
  • 라이트 사벨 : 2화 끝부분에서 모모타로(복숭아 동자. 한국명은 '핑크왕자')가 가져온 보물들 중에 얻게 된다.[14] 중반 이후 이것으로 일도양단이 되지 않자 필살검인 폭렬 질풍검(바람개비 검법 사방베기)를 개발해낸다.몇몇화에서는 모양이 바뀐다 변신이라도하는건가 27화(백경 편)에서는 에이허브 선장의 작살과 연결해서 폴암처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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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당 일러스트는 공식 일러스트가 아닌 [1] 의 작품으로 팬아트이나 대체할만한 공식 일러스트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허가를 받고 사용한다.
  2. 하지만 의외로 일본판에선 대장이라고 언급된적은 한번도 없다.
  3. 양치기 소년편과 브레멘 음악대
  4. 다만 장화신은 고양이편에서는 캐릭터 특성상 고양이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그 에피소드만은 출격되기를 상당히 거부하고 있었는데 이걸 약올리기라도 하듯 맨마지막에 이름이 불려졌다.
  5. 이는 일본판 이름이 4글자인데 비해 한국판 이름이 2글자라서 더빙할 때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함이다. 주인공이라 다른 캐릭터들에게 워낙 많이 호명되므로 이렇게 발음 수를 맞춰주지 않으면 입모양이 안 맞는 문제가 발생한다. 다만 마초도 일본판 4글자 한국판 2글자이지만 이쪽은 출연 비중이 적어서 이름이 자주 불리는 편이 아니라 큰 문제는 없는 듯하다.
  6. 처음 이 기술을 습득하고 고우센을 쓰러뜨린 후 기고만장해져서 나 혼자서 다 해치우겠다며 건방떨다 호치에게 한대 맞는다.
  7. 아기돼지 3형제 + 늑대와 7마리 아기염소' 에피소드에서는 겐엔(사천왕 4호)을 보고 선 채로 기절했다. 그런데 이걸 본 겐엔(사천왕 4호)은 기절한 것인 줄 몰랐기 때문에(...) 돌아갈때 용기가 가상하다고 말해주고 간다. 단, 돌아간건 똘기 때문이 아니라 헤라의 영혼을 몸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선 모든 사천왕이 모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8. 마지막에 본인이 고양이 분신의 역할로 똘기와 맞선게 결정적이다. 고양이로서 시험에 참가한 호치를 물리치면서 똘기는 고양이 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해낸다.
  9. 호치 본인도 고양이 공포증 극복 훈련을 시킬 때 자신도 고양이라고 한다.(...)
  10. 이번 식사에는 쥐를 먹어야겠다면서 똘기를 잡아먹을 것처럼 행동하는 등 장난 섞인 협박은 하지만.
  11. 하지만 그중 새초미, 키키, 몽치는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한번도 호출된적이 없다.
  12. 떵이의 경우에는 호출된 에피소드가 유이하게 모모타로편과 카구야 공주뿐인데 국내에서는 둘다 왜색문제로 방영되지 않는 바람에 국내한정으로 한번도 호출되지 못한 캐릭터가 되었다.
  13. 다음화 예고편임을 의미한다.
  14. 이게 국내 더빙판에서 2화까지 이어지는 모모타로 편이 잘렸기 때문에 이걸 처음부터 소지했다고 알고있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