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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hi and Nyaa
발매 시점에서는 이미 컴파일이 망해버렸기 때문에, 사업권을 이어받아 설립된 '아이키'[1]가 제작된 것으로 나온다. 발매업체는 타이토. 근데 타이토도 지금은 결국 구조조정으로 박살난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다.
컴파일이 더 이상 뿌요뿌요를 만들 수 없게 되자[2] 대신 제작된 대전형 퍼즐 게임. 니이타니 마사미츠나 다나카 카츠미, 이치 등 컴파일제 뿌요뿌요의 주요 스탭들이 제작하였다.
오락실 게임으로 먼저 발매되었으며, 사용 기판은 네오지오(!)[3]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4].
원래 본 작품은 당시 여러 상황이 맞물리고 맞물려서, 히트하는 데는 실패한 작품이었다. 아니, 아예 완전히 묻혀버린 작품이었다.
그러다가 2010년, 세기말 게임센터 '나카노 TRF'라는 일본의 오락실에서 주최했던, 네오지오 기판 게임을 랜덤으로 골라 대전하는 방식의 대회 '컴플리트 게이머즈 토너먼트'의 게임 중 하나로 채택. 대전 동영상이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오면서 제법 인기를 끌게 되어, 그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