ぷよぷ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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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뿌요뿌요 역대 최고의 히트작 뿌요뿌요 2
목차
1 개요
컴파일에서 제작했던 낙하물 퍼즐류의 퍼즐 게임. 컴파일이 망한 뒤로는 세가의 소닉 팀에서 제작하고 있다. 원래 같은 회사의 롤플레잉 게임인 마도물어의 스핀오프로 발매된 작품이지만, 이쪽이 오히려 더 유명해진 케이스. 유명한 우정파괴 게임의 하나이다. 마도물어의 캐릭터를 이용하였기에 관련 캐릭터에 대해서는 마도물어 및 아래의 리스트를 참조할 것.
2 상세
테트리스와는 달리 처음부터 대전게임으로서의 요소를 가지고 출발했다. 위에서 떨어지는 뿌요를 같은 색 끼리 맞춰서 없애는 간단한 게임이다. 이것만으로는 그냥 평범한 게임이지만, 여러 개의 뿌요를 연속해서 없애면 가중되는 콤보 개념, 대전 모드에서 콤보를 날리면 상대편에게 쉽게 없앨 수 없는 투명 뿌요가 떨어지고, 이걸 서로 상쇄시킬수 있는 상쇄의 도입으로 엄청나게 심오한 대전 게임이 되었다.
마도물어에서 따온 캐릭터들은 상당히 센스있고 귀여워서 캐릭터 인기도 크게 높았으며, 게임 자체도 일단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이라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
2류 제작사였던 컴파일에서는 뿌요뿌요의 대히트로 엄청난 돈을 벌어서, 한때 업계에서 큰소리를 떵떵 치게 되었다. 문제는 뿌요뿌요의 돌풍적인 인기로 되려 본작인 마도물어의 입지가 줄었고, 뿌요뿌요 붐이 침체되면서 뿌요뿌요에 의지하여 방만경영을 하던 컴파일은 순식간에 도산하고 말았다는 것이지만.
처음에는 오락실 게임으로 나왔지만, 국내 오락실에서는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국내 유저들은 주로 PC나 게임기 이식작 등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오락실 버전의 뿌요뿌요는 모두 세가 게임기의 호환 기판으로 발매되었다.[1] 뿌요뿌욘과 뿌요뿌요 피버 츄 이후로부터는 콘솔 오리지날 작품이 되었다.
또한 이 시리즈의 대히트로 여기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마도물어보다 뿌요뿌요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마도물어도 신작이 계속 나오고 해서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뿌요뿌요의 인기가 더 높다보니….
3 시스템
기본적으론 12×6의 필드에서 마도물어에 나오는 슬라임인 '뿌요'가 떨어진다. 위 스샷 참고. 사실 맨 위에는 숨겨진 줄이 있다. 그래서 사실상 13줄인 셈.
게임의 승리조건은 '상대방의 필드에서 가장 위쪽, 왼쪽에서 3번째 줄을 뿌요로 채우는 것'이지만, 이 조건은 컴파일에서 만든 시리즈 한정이다. 세가 이후 시리즈에선 오른쪽에서 3번째가 막혀도 패배한다. 즉 가운데 2줄이 막히면 패배. 그래서 꽤 헷갈린다. 다만 15주년 기념판 이후의 게임에선 룰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원조 뿌요뿌요 룰이나 뿌요뿌요 2 룰을 선택하면 패배하는 줄이 컴파일 시리즈처럼 바뀐다.
떨어지는 뿌요들을 쌓아서, 같은 색깔의 뿌요를 4개 이상 붙이면 뿌요가 없어지고, '방해뿌요'라는 투명한 뿌요가 상대방에게 날아간다. 하지만 뿌요가 바로 떨어지지는 않고, 잠시 상대 플레이어의 필드 위에서 '이게 날아올거다'란 걸 예고하는 식으로 쌓여있다. 그래서 이름도 '예고뿌요'.
상대방에게 보내지는 방해뿌요 양은 점수에 비례해서 보내진다. 공식은 아래와 같다.
((제거한 뿌요 수*10+방해뿌요 보너스)*연쇄 배율)/방해뿌요 레이트
여기서 방해뿌요 보너스는 득점뿌요나 딱딱이 뿌요를 제거함으로서 발생하는 포인트. 즉, 고연쇄에서 득점뿌요를 대량으로 지우면 연쇄 배율에 곱해지는 값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엄청난 공격이 가해진다.[2] 연쇄 배율은 연쇄에 따라 곱해지는 배율값. 이 값은 룰이나 캐릭터별(세가작 한정)로 차이가 있고, 지우는 뿌요의 갯수가 늘어나면 이 값도 조금 늘어난다.[3] 방해뿌요 레이트는 룰을 조정할 때 바꿀 수 있으며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공격력도 낮아진다. 20주년 기념판 기준으로 기본값은 120. 초대 뿌요는 70.
놓치기 쉬운 사실이 있는데, 뿌요를 드롭하면서 얻는 1점도 이 방해뿌요 공식에 들어간다.
개시 이후에 뿌요를 전부 없애 텅 빈화면으로 만들면 '싹쓸이'라고 해서 보너스가 붙는다. 싹쓸이에 성공하면 싹쓸이 이후 첫 연쇄 때 방해뿌요 30개(=빨강색 덩이 하나)를 상대에게 추가로 보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예외적으로 세가 시리즈의 피버 모드에선 4연쇄를 할수 있는 덩어리가 내려온다. 응용해서 계속 보너스를 받아 상대를 단타로 보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방해뿌요가 예고뿌요 상태로 있을 때는 그냥 숫자로 표시되는 게 아니라 꽤 귀여운 그림으로 바뀌어서 나오는데, 컴파일 시리즈는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그림이 바뀌어(…) 파악이 어렵지만 세가작 이후 대체적으론 다음과 같이 나온다.
예고뿌요 종류 | 뿌요의 수 |
방해뿌요(小) | 1개 |
방해뿌요(大) | 6개 |
빨간 돌 뿌요 | 30개 |
별 뿌요 | 180개 |
달 뿌요 | 360개 |
왕관 뿌요 | 720개 |
혜성 뿌요 | 1440개 |
이외의 뿌요로는 토성뿌요, 보석뿌요 등이 있다. 특히, 뿌요뿌욘에서는 초 미니뿌요로 108연쇄(108번뇌?)까지 할 수 있는데, 여기서 108연쇄 링크를 할 때에 정말 별의별 모양의 뿌요들을 볼 수 있다.[4]
게임을 시작할 때에 카레 그림과 함께 난이도 선택을 할수 있는데,[5] 카레 그림 아니랄까봐 난이도도 '맛'이란 표현으로 나온다. 컴파일의 센스를 볼 수 있다. 표기는 다음의 표와 같이 따른다.(난이도 표기는 임의로 붙임)
난이도 | 표기 | 뿌요 색의 수 | 피버 게이지(피버룰 한정) |
아주 쉬움 | 아주 순한맛 | 3 | 3칸 |
쉬움 | 순한맛 | 3 | 1칸 |
보통 | 조금 매운맛 | 4 | 0칸 |
어려움 | 매운맛 | 4 | 0칸 |
아주 어려움 | 아주 매운맛 | 5 | 0칸 |
3.1 연쇄와 상쇄
뿌요뿌요에선 뿌요를 터트리면 그 위의 뿌요가 밑으로 내려온다. 만약 내려온 뿌요가 뿌요가 터지는 조건을 만족한다면, 계속해서 터진다. 이를 연쇄라고 부르며 '연쇄가 뿌요뿌요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하고 핵심적인 시스템이다. 그 이유는 연쇄를 많이 할수록 떨어지는 방해뿌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
계산상 할 수 있는 최대 연쇄수는 13x6=78/4로 19연쇄. 뿌요뿌요 SUN은 숨겨진 줄이 2줄이기 때문에 20연쇄도 가능하다.
만약 플레이어의 필드 위에 다음에 떨어질 방해뿌요가 쌓여있다면, 플레이어는 연쇄를 해서 이 방해뿌요들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상쇄라고 하며, 연쇄만큼 중요하다. 상쇄를 끝내고도 연쇄가 계속된다면 적에게 방해뿌요가 간다. 일명 카운터.
자신이 연쇄를 하면 상쇄를 하고 적에게 역습을 할 수 있는 반격 시스템은 통에서 완성되었다. 덕분에 시리즈 내에서 통을 가장 완성도 높은 명작으로 꼽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없으면 곤란한게 대다수의 퍼즐게임에서 내보내는 방해물들은 평소에 나오는 보석 등과 똑같은게 나와서 없애는 것도 방해 뿌요보다 수월하고 어느정도의 견제도 되지만 방해 뿌요는 방해만 하지 반격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한번 쌓이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뿌요뿌요의 게임 시스템을 생각한다면 상쇄는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다.
덧붙여 떨어지는 방해뿌요의 양을 결정하는 요소들 중에는 '마진'이란 것도 있는데, 이게 어떤 거냐면 게임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1씩 늘어나는 수치로 이것에 비례해서 방해뿌요의 숫자도 늘어난다.
그러니까 게임을 아주 오래 끌면…1연쇄 터뜨렸는데 방해뿌요가 30개 이상 떨어지는 사태까지 갈 수 있다. 이 점에 유의.
4 작품 목록
시리즈 이름들에 말장난이 많다.
4.1 컴파일 제작
- 원제는 뿌요뿌요 通로, 通(통)을 일본 한자음으로 읽으면 '쯔'(つう)이며, TWO의 일본어식 발음도 '쯔'. 특히, 국내 발매 제목의 영향으로 국내에는 뿌요뿌요 通보다 뿌요뿌요 2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 뿌요뿌요 SUN(1996) - 한국어 지원
- SUN을 일본어식 발음은 '산'이며, 三의 일본 한자음도 '산'(さん).
- 도전! 뿌요림픽(1997) - 한국어 지원
-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1998)
- 뿌요뿌욘(1999)
- 四의 발음 '욘'. 실제 이름은 뿌요뿌욘을 좀 늘린 뿌요뿌요~ㄴ(ぷよぷよ~ん)(…)
- 뿌요뿌요 DA!(1999)
- 스핀오프 작품으로, 드림캐스트용 리듬액션 게임. 여담으로, 이 게임의 아르르 나쟈 스테이지 음악은 컴파일에서 게임음악 작곡과 뿌요뿌요 시리즈 전속 CM송 가수로 활약한 적이 있는 다나카 카츠미가 부른 작열의 파이어댄스이며, 사탄스테이지에서 흐르는 음악은 같은 가수의 'i hate you'인데 한국어 버전이다.[6]
- 뿌요뿌요 BOX(2000)
- PS1으로 발매된 컴파일제 뿌요뿌요의 총집편. 뿌요뿌요와 뿌요뿌요 2의 복각판 수록은 물론, 이전 모든 시리즈의 룰로 대전할 수 있는 모드나 RPG 스타일의 '뿌요뿌요 퀘스트'[7] 등으로 팬서비스 가득한 작품.
- 일종의 스핀오프 작이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버전으로는 뿌요뿌요 2 내에 들어있는 버전과 디스크 스테이션 내에 들어있는 버전 등이 있다.
그 밖에 주인공 3인조+서브 캐릭터(카방클, 미노타우르스 등)로 액션 RPG가 제작된 적도 있다.
4.1.1 컴파일 오리지널 캐릭터
마도물어에 나온 캐릭터를 제외한, 컴파일제 뿌요뿌요의 오리지널 캐릭터의 서술입니다.[8]
위 내용처럼 마도물어에도 출현하는 뿌요뿌요 캐릭터는 마도물어 문서를 참조 바랍니다.
4.2 세가 제작
- 모두의 뿌요뿌요(2001) - 영어 지원
- 영문판 이름은 Puyo Pop.
- 뿌요뿌요 피버(2003) - 영어 지원
- Fever가 Five와 발음이 비슷하므로 말장난이란 추측이 있다. 영문판 이름은 Puyo Pop Fever.
- 뿌요뿌요 피버 터치(2009) - 스마트폰용, 한국어 지원
- 뿌요뿌요 피버 츄-!(2005)
- '피버 츄'자체에는 6의 말장난이 없지만, '츄'부분이 말장난에 해당한다. Two의 발음을 좀더 귀엽게 내려고 한 모양.
- 뿌요뿌요! 15주년 기념판(2006)
- 이 때부터 말장난이 삭제되었다.
세가 이자식!!.
- 뿌요뿌요 7(2009)
- 2016년 기준 마지막 정식 넘버링 타이틀.
- 난데없이 다른 게임이 여기 끼어든 이유는, 이 게임 안에 뿌요뿌요가 같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컬럼스는 헥사의 원판 격인 게임인데, 이걸 북미에 아이폰용으로 내놓으면서 컬럼스와 함께 뿌요뿌요도 같이 넣어놓은 것. 이 때문에 캐릭터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뿌요뿌요 게임 자체만 갖다 넣어놓은 평범한 퍼즐 게임 모음집이 되어 버렸다. 그래픽도 괴악한 편. 아이폰으로 뿌요뿌요를 즐기려면 일본 앱스토어에 올라가 있는 "뿌요뿌요 피버 터치"를 하는 편이 백번 낫다.
- 뿌요뿌요!! 20주년 기념판(2011)
- 파치슬롯 뿌요뿌요!(2011)
- 뿌요뿌요!! 퀘스트(2013)
- 모바일용 퍼즐 RPG. 인터페이스 등은 퍼즐앤드래곤과 거의 동일하다. 아이튠즈 매출 순위권에 자주 들어오는 게임으로, 다수의 구작 캐릭터들이 SD 그림체로 복귀해 호평을 듣고있다.
- 뿌요뿌요!! 퀘스트 Arcade(2013년 11월부터 가동중)
- 뿌요뿌요 테트리스(2014)
- 테트리스 30주년 콜라보작이다.
- 25주년작이자, 처음으로 3D 그래픽을 이용한 게임이다.
4.3 기타
- Dr. Robotnik's Mean Bean Machine(1993)
- Kirby's Avalanche(1995)
- Qwirks(1995)
- Big Bang Software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컴파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만들었다. Windows 3.1과 매킨토시용으로 나왔다. 초대 뿌요뿌요의 룰을 따르고 있으며 오리지널 요소로 Crystal Qwirks가 나온다. 테트리스의 개발자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개발에 참여하였다. 일본에는 1995년 12월에 발매 되었다.(플레이 영상)
- STRESSLESS LESSON れすれす(1997)
- 맥스 파이브에서 뿌요뿌요의 라이선스를 받아서 만든 작품. 뿌요뿌요에 연애 시뮬레이션의 요소가 들어간 작품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평가가 좋지 않다.
- 기동극단 하로 일좌 - 하로의 뿌요뿌요(2005)
-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한 기동극단 하로 일좌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반다이에서 세가의 허가를 받아 제작하였다. 뿌요 대신 하로가 나온다.
- 뿌요뿌요 39!(2013)
- 하츠네 미쿠 Project mirai 2와 하츠네 미쿠 Project mirai 디럭스의 미니게임. 39는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미쿠가 된다. 시스템은 뿌요뿌요!! 20주년 기념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룰은 뿌요뿌요 通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있다. 각 캐릭터의 연쇄 주문도 있다. 미쿠로 클리어하면 아르르의 복장을 KAITO로 클리어 하면 사탄 복장을 얻을 수 있다. 미쿠에게 아르르 코스튬을 입혀놓고 플레이하면 아르르의 연쇄 주문으로 바뀌며 승리, 패배 대사도 바뀐다.(연쇄주문 영상/아르르 미쿠 연쇄주문 영상) 여담으로 리듬 게임에서 라인 선화는 뿌요뿌요의 프로그램을 참고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4.3.1 세가 오리지널 캐릭터
항목이 있으나 동명이인 뿐이고 뿌요뿌요의 캐릭터는 없는 경우는 #표시합니다.
- 등장 캐릭터
- 뿌요뿌요 크로니클의 추가 캐릭터
- 아리?(アリィ)
- 다만 뿌요뿌요!! 퀘스트에도 나온다.
4.3.2 세가작 시리즈에 대한 비판
컴파일이 도산한 현재는 세가의 소닉팀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데,[10] 판권을 구입한 뒤에 세가에서 가장 처음 만든 게임이 바로 뿌요뿌요 피버.[11] 처음부터 아르르 나쟈를 위시한 컴파일 뿌요뿌요의 캐릭터들은 마도물어로부터 시작한 기본 스토리를 일단 지니고 있으며, 그에 더해 계속 이어지는 시리즈물의 특성과 같은 기본 스토리와 별도로 존재하는 캐릭터성을 어느 정도 확보해 놓은 상태[12]였는데 본래 마도세계와는 다른 세계로 아르르 혼자 날아왔다는 설정으로 아르르(+카방클)를 제외한 구작 뿌요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모두 삭제해버리고, 또한 아르르를 주인공 자리에서 몰아내서 구작 팬들에게 욕을 된통 먹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몰개성은 어찌 보면 캐릭터 디자인에도 책임이 있을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이전의 그림체와는 다른 리듬게임'어린이용'이라는 느낌이 드는 그림체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13][14] 이런 그림체로는 당연히 묘사할 수 있는 배경도 사건도 한정될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평온한 세계에 어울릴 만한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결국 이전의 뿌요뿌요 시리즈를 즐겼던 구작 팬들에게 세가의 뿌요뿌요는 퍼즐만 즐기는 형태의 반쪽짜리 게임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뿌요뿌요 구작 팬들에게 있어서 세가 뿌요시리즈는 '욕하면서도 할 수밖에 없는 게임'인 것이다.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아직 구작 팬들의 세가 시리즈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서 마도물어 시리즈 캐릭터들과의 인기 차이는 넘사벽이었다. 본 항목에도 세가작 오리지널 캐릭터의 목록이 생긴 지 무려 반 년 이상이 지난 2011년 7월 15일에야 겨우 피버의 주인공 캐릭터 항목이 만들어 진 것이 당시 컴파일 시절 캐릭터들과 세가판 캐릭터들의 인기 차이를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겠다.
이후 내놓은 15주년 기념판에서는 구작의 캐릭터들 몇몇을 출연시킨다. 이에 대해 구작 팬들의 반응은 캐릭터들의 본래의 성격을 잘 구현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만들었다[15]고 비판하는 쪽과 그래도 내주는게 어디냐[16]라는 쪽으로 갈린다.
지금은 세가판 시리즈도 나온지 15년이 넘어 세가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아직까지 컴파일 시절을 거론하며 세가판을 비판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세가의 뿌요뿌요를 응원하며 즐기는 플레이어가 많다. 뿌요뿌요!! 20주년 기념판 이후로는 그림체도 그럭저럭 안정되고 마도 캐릭터들도 상당수 부활하여 떠났던 구작 팬중에도 다시 잡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여전히 스토리는 예전이 좋았다는 의견이 있다.
여담으로 세가에서 제작한 이후로 그림체가 이렇게 되었다. 피버체(フィバ風)라고 해서 이 그림체로 그린 다른 캐릭터의 팬아트도 좀 있는 편. 조금이 아닌데!?(예시)
4.3.3 변화한 세계관
앞서 설명한 캐릭터의 변화와 더불어, 필연적으로 스토리도 바뀌게 되었다.
뿌요뿌요 시리즈는 마도물어에 비해 대중성을 강화하고자 마도물어 본래의 심오한 스토리는 무시해버리고 유쾌한 분위기의 심플한 스토리만을 갖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현재 컴파일에서 구축하고자 했던 세계관은 그딴 건 더 이상 어찌되든 상관없어!! 상태. 덕분에 진마도등의 설정은 좀 많이 관여한 사람들이나 알고 있고 이제는 커플링 등의 소재는 동인계에서나 생산되고 있다. 물론 본작에서도 플래그를 박아넣는 캐릭터는 존재하지만 이게 실현되는 건 남북통일 이전에는 어려울 듯하다…?
마도물어 세계관에서 뿌요는 단순한 슬라임이 아니라 다른 세계(가이아스)에서 온 다차원 생명체로. 번식속도와 재생능력이 강해 최강의 생물병기로 사용되었으며, 게임 중에는 뿌요와 인간의 합성체가 등장하기도 했다.(GBC판 뿌요뿌요 워즈) 뿌요워즈에서 나오는 뿌요는 가이아스의 성신이 이미 봉인한 것을 고대기록 등을 통해 부활시킨 카피. 마도세계에서는 상급 마법의 매개체로 사용되거나, 비폭력 전투 대신 해결하는 대전도구.(?) 또한 아르르가 어쩌다 해방시킨 시공마법 오와니모로 인해, 같은 개체 4개가 모이면 사라져 버린다는 설정이었지만 현재는 그냥 뭉치면 터지게 변경된 듯.[17]
진 마도전설 세계관의 설정상으로, 뿌요뿌요의 세계는 마도물어의 세계가 한 차례 멸망하고 어마어마한 시간이 흐른 뒤, 사탄이 머나먼 과거의 추억을 기반으로 해서 창조한 또 다른 세계. 뿌요의 캐릭터들은 마도 캐릭터들의 레플리카인 셈이다.
세가 이후 시리즈에선 세계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설정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듯 하다(…). 아르르가 저술하는 책에 기존 마도물어 세계관이 언급되는 정도.
5 전세계에서의 뿌요뿌요 시리즈의 인기도
5.1 일본에서의 뿌요뿌요
서술했던 대로, 뿌요뿌요는 나오자마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통 발매 이후엔 엄청난 인기를 끌며 국민게임의 반열에 올랐지만 컴파일의 방만경영 + 이후 후속작들의 퀄리티 하락으로 인해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컴파일이 망한 이후 세가가 뿌요를 맡으며 만든 뿌요뿌요 피버에서 한번 더 실패를 겪으며 많은 유저가 떠나갔다. 이 와중에도 남아있던 골수 팬들에 더해, 이후 세가 시리즈를 통해 신규 플레이어들이 들어오며 현재의 팬덤을 형성했다.
현재 일본의 팬덤은 컴파일 올드팬과 세가 신규팬이 적절하게 섞여있으며, 동인층도 20년이나 된 게임이지만 상당히 두텁다. 게임 자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 게임 자체와 외적인 요소가 둘다(팬덤 내에서만 따지면) 굉장히 활발히 이루어지는 바람직한 팬덤...이지만 올드비와 뉴비 사이의 갈등이 심한 편이고,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측도 팬덤이 작기 때문에 속칭 '그들만의 리그'가 잦다. 다만 콘솔 인구가 많고 당연히 언어 장벽도 없으며 인지도도 있다보니 꾸준히 신규 유저들이 들어온다. 몇몇 대학에는 뿌요뿌요 동호회도 있다고 한다. 한국보단 상황이 월등히 나은편.
일본은 뿌요뿌요 유저(일명 뿌요러)가 가장 많고 게임에 대한 연구도 많이 된 나라이다. 일본 플레이어들의 실력은 당연히 세계 최고 수준. 오프라인 대회도 꾸준히 열린다. 메이저한 대회로는 일본 뿌요 연맹에서 개최하던 C/B/A/S급 리그[18],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레드불 5G[19], BOXQ3杯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매월 이런저런 대회가 개최된다. 2016년에는 SEGA에서 개최하는 세가 페스티벌에 '세가 공식 뿌요뿌요 최강 플레이어 결정전'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는데 이후로도 매년 개최될지는 불명이다.
과거 리그 기준 B급 상위~A급 플레이어만 해도(이런저런 퍼즐 테크닉을 모르는) 뉴비들에게는 천재인가 싶을 정도의 숙련도를 보인다. A급 이상에서는 대연쇄전에서 선제 공격을 한다면 14연쇄 미만은 화력이 부족하니 자제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20] 다양한 연구에 의해 수많은 전법들이 나와 있으며, 강좌나 위키를 통해 기술들을 쉽게 접하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 플레이어들의 플레이스타일도 다양하며 수준도 높다.
유명 플레이어는 くまちょむ(쿠마쵸무), ALF, momoken, Tom, Kamestry(かめ,카메) , ようかん(요우칸), ミスケン(미스켄), selva, Thomson, もこう(모코우) 등이 있다. 일부 A급 스트리머를 제외하면 대부분 한때, 혹은 현재 일본 전국 5위 이내에 손꼽히는 플레이어들이다.[21] 이외에도 상위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플레이어들이 제법 있다. 그러나 팬덤 내에서 S급 플레이어층에 루키가 거의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 즉 천상계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최소 4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의 대회 경력을 가진 베테랑 플레이어들이라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곤 한다.
안타깝게도 게임 시리즈 자체의 인기는 하락세에 있다. 근래 발매되었던 모바일 게임들이 줄줄이 실패를 겪었고, 현재 발매된 콘솔 최신작인 뿌요뿌요 테트리스는 3DS 시절 밸런스 논란이 심했으며 오랫동안 신규 콘텐츠 공급이 없어 플레이어도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차기작인 뿌요뿌요 크로니클은 어째서인지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3개월 앞둔 시점에 6년이나 된 게임기인 3DS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나 PS4로 발매되는 것을 기대해보자.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 꼽히기도 했다.
5.2 한국에서의 뿌요뿌요
한국과 일본 공통으로 뿌요 플레이어들은 스스로를 뿌요러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굉장히 마이너했지만, 90년대에 PC를 사면 기본게임으로 같이 깔아줬던 뿌요뿌요 通의 PC 리파인 버전으로 인해 굉장히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에선 이걸로 인해 뿌요를 접하게 된 사람들이 상당수, 아니 거의 90%를 넘는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개중에는 게임이 20살을 맞이한 지금도 뿌요를 잡고있는 올드비까지 있다. 이 때가 한국에서의 뿌요뿌요 전성기로, 당시에는 국민게임급의 인기를 자랑했으며, 아직도 20대들 사이에선 '추억의 고전게임 뿌요뿌요'라는 타이틀로 화자되곤 한다. 대회도 물론 열렸고,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기까지 했다!(아쉽게도 10년도 지난 현재는 당연히 서비스 종료.) 다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게임 열심히 하다가 날아온 전화비 통지서 크리에 당하거나 당할까봐 떨던 아이들이 많았다고(…) 뿌요뿌요 SUN까지 완전 한글화로 정발했으나 SUN은 2에 해준 해상도 최적화를 안해줘서 계단이 보인다. 그래서 욕을 좀 드셨다.[22]
문제는 SUN 발매 이후 컴파일이 말 그대로 망했기 때문에 이후 한국에 뿌요뿌요가 소개될 기회가 없었다는 것. SUN 발매 이후의 인기 하락도 한몫했다. 결국 이젠 PC통신 시절이나 아직 게임이 컴파일에 있었을 때부터 활동한 올드비들과 세가 쪽으로 게임이 넘어간 이후에 들어온 신규 유저들[23]로 구성된, 정말 소수의 팬덤만이 뿌요뿌요를 알고 있을 뿐이다. 당연할 수밖에 없는게 한국 뿌요뿌요 팬덤은 PC판에 익숙한데 후기 뿌요뿌요는 콘솔 방식만 주구장창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한국엔 정발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24] 2016년 기준으로 한국에서의 뿌요뿌요의 인지도는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음에도 고전게임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5] 이렇게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는 둘째치고 인지도부터가 캐마이너라 신규 유저 유입이 유입에 용이한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정말 적다.
그래도 아직도 뿌요를 기억해주고 있고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유저들이 스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 당장 나무위키에 이 항목과 많은 관련 문서들이 만들어져 있는걸 생각해보자. 한국에서의 뿌요는 아직 죽진 않았단 소리. 덤으로 이 때문에 팬덤의 결속력이 대단하다.
한국 뿌요 팬들은 이기려고 게임하는 김치맨들답게 주로 뿌요뿌요란 퍼즐게임 그 자체 중심으로 돌아가는 편이었다.[26] 캐릭터성을 많이 강조하는 요즈음의 뿌요 신작들과 게임 자체보단 캐릭터 등 딴얘기 위주로 돌아가는 타 게임들의 커뮤니티를 생각해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는 일본측의 영향과 거의 게임 위주로 뿌요를 즐기는 올드비들, 그리고 동인층이 거의 없다시피한 한국 뿌요 팬덤층 때문.
하지만 지금은 신규 유저들이 주로 캐릭터 등에 끌려서 뿌요에 입문하기 때문에 갈수록 게임 외적인 이야기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 때문에 점차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 놀랍게도, 이렇게 옅은 동인층에도 불구하고 한국 한정의 2차 동인설정이 존재한다!
실력 면에서 한국 플레이어들은 일본 다음으로 뿌요 실력이 좋다. 아무래도 뿌요가 일본 다음으로 빨리 전파된 것도 있고, 근성 있게 파는 한국인 게이머 특성 상 실력이 높은 편이다. 일본 외에는 일본과 시합다운 시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해도 좋을 듯. 한일 교류전이 일본의 쿠마쵸무 플레이어가 주최한 국제친선시합이라는 형태로 치뤄진 적이 있다[27]. 일본에서도 전술한 카메, 쿠마쵸무, 알프 등 최상급 플레이어들이 참가하였다. 총전적은 1회 41:22 패, 2회 70:35 패, 3회 73:38 패, 4회 50:47 승으로 한국의 1승 3패. 한국의 유명 플레이어로는 LWTD, pado, QWE 등이 있다.
현재 한국 뿌요러 거의 대부분은 네이버 뿌요 카페[28]에서 활동하니 만약 뿌요뿌요에 입문하고자 하는 위키러가 있다면 여길 참고하자. 좋은 글들이 많아 도움도 많이 된다. 다만 2011년 이후로는 공략이 거의 갱신되지 않았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그대로이므로 여전히 좋은 공략이지만, 뿌요테트로 입문해서 인터넷 대전 그랜드마스터를 노리는 야심찬 뉴비라면 구글 번역이나 일본어 능력을 활용해 일본 웹에서 최신 강좌나 최근 고수들의 플레이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고전게임 갤러리에서의 인지도가 처음에는 환세취호전과 비슷하거나 더 낮았다(…). 후속작이 나오고는 있다는 점과 뿌요뿌요를 전파하려는 몇몇 뿌요러들이 있어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0년대부터는 환세취호전보다 이야기가 많이 된다!
다만 양민학살 논란이 심한 편. 뿌요 멀티를 따라가는 순간 바요엔 연타를 맞고 관광당하는 저승사자들 취급을 받고 있다. 고갤 뿌요뿌요 멀티하는 만화2양학겜 3인방 고갤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인 뿌요뿌요 vs는 다중멀티를 지원하므로, 실력차의 폭이 줄어들지만 비 뿌요러와 뿌요러간의 기본 실력차이가 너무 심하다 보니 커버가 안된다. 뿌요뿌요가 거론되도 호의적인 반응은 커녕 위와 같은 양학짤(…)을 동반한 조롱만 날아오고, 뿌요뿌요를 권하면 욕부터 날라온다. 1:1 대전게임이라는 점이 장벽이 되는 셈. 거기다 종종 올라오는 연쇄싸움하는 대전동영상은 양민들은 더 공포에 질리게 한다.
대신 양학 문제에서 자유로운 뿌요뿌요!! 퀘스트의 인기가 높아졌다.
5.3 서양에서의 뿌요뿌요
서양에도 게임은 정발되었지만, 인지도는 바닥을 기다 못해 파고 들어간다(…). 그래도 피버의 영어 지원 덕분인지 피버로 유입한 유저가 많다.[29] 덕분에 세가 팬층의 비율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 수는 비록 적을지라도 충실한 양덕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팬들이 많으며(좋은 의미로), 가뭄에 콩나듯 생산되는 서양쪽의 2차 창작물은 양키센스의 가미로 형용불가능한 아스트랄함과 재미를 보여준다.(물론 좋은 의미)
또한 서양측 팬들은 한국에서는 꿈도 못꾸는 영문패치를 신작이 나올 때마다 만들어서 낸다. 게임 내의 일본어 그래픽도 다 영어로 바꾸는 레알 영문패치지만 인원수가 워낙 적다보니(…) 속도는 많이 더딘 편이다. 일본어를 못하는 한국 유저들이 이 패치를 받아서 플레이하는 모습도 국내에서 많이 보인다. 그러나 뿌요뿌요!! 20주년 기념판의 경우는 암호화가 심하게 되기라도 했나본지 2016년 현재로서도 아직 패치가 나오지 못했다. 패치툴인 Crystal tile 2로 내용물을 봐도 캐릭터 이름은 물론 스토리 대사의 단어조차 검색이 불가능하다.
서양쪽 팬들의 실력은 한국/일본과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는 영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들의 게임 실력 또한 차차 상승하고 있다.
한국 측과 마찬가지로 서양쪽 팬들은 거의 Puyo Nexus에서 활동한다. 영어가 된다면 이쪽도 한번 둘러보자.
6 기타
아쉽게도 애니화 계획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여기를 참조.
2012년 9월 13일 드라마 CD 제 1탄이 발매되었으며, 2012년 12월 13일에는 드라마 CD 2탄이, 2013년 1월 31일에는 드라마 CD 3탄이 발매되었다. 드라마 CD가 호평을 받았기 때문인지 2013년 12월과 2014년 1월에도 이어서 4탄과 5탄이 출시되었다. 한동안 뜸하다가 2016년 2월 18일에 6탄이, 3월 24일에 7탄이 발매되었고, 4월 21일에 8탄이 발매되었다. 1탄과 6탄은 마도물어 캐릭터가, 2탄과 7탄은 피버 시리즈 캐릭터가, 3탄과 8탄은 뿌요뿌요 7 캐릭터가 중심.
2013년 3월 27일에는 뿌요뿌요 보컬 트랙스가 발매되었으며 아르르, 아미티, 링고, 루루, 시그, 윗치의 캐릭터송이 수록되었다. 2013년 11월에는 2탄이 발매되었다. 2탄에 나오는 캐릭터는 셰죠, 크루크, 렘레스, 유우와 레이, 마구로, 사탄으로 남성 캐릭터 중심. 2015년 11월 26일에는 3탄이 발매되었다. 캐릭터는 카방클, 도토리 개구리, 오니온, 스케토우다라, 물고기 왕자, 포포이로 동물들? 중심.
뿌요의 색이 적절하게 나와주고 실력도 된다면 이런 미친듯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신의 플레이 - 사실 이 리플레이는 TAS 플레이다. 오오 TAS신 오오)
컴파일 시절부터 즐겨온 올드팬들과, 세가 이후 시리즈부터 팬이 된 세가판 뿌요 팬들과의 갈등이 꽤 잦은 편이다.
일본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가 즐겨쓰는 개그 소재들의 하나이며, 뿌요뿌요 게임을 소재로 한 개그를 선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영상 보기)
참고로 본 게임 제목과 같은, 당시 컴파일 직원이었던 다나카 카츠미가 부른 곡[30]과 한국의 가수 UP의 동명의 곡이 존재. 뿌요뿌요(노래) 항목 참조.
MEGPOID와 카가미네 린의 오리지널 곡인 이얼 펀클럽에 뿌요뿌요 등장인물의 대사를 넣은 팬 PV 뿌요뿌요 팬클럽(니코동 계정 필요)이 있다.
코스프레가 무척 쉽다는 말도 있다. 솜이불을 뒤집어 써서 둥그렇게 되면 끝이라고....(...)
아르르 나쟈(Arle), 아미티(Amitie), 안도 링고(Andou Ringo)의 A를 따서 AAA#s-6.6 또는 3A#s-4라고 부르기도 한다. A와 같이 루루(Rulue), 라피나(Raffine), 리스쿠마 선배(Risukuma)의 R만 따서 RRR 또는 3R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셰죠 위그이(Schezo), 시그(Sig), 사사키 마구로(Sasaki Maguro)의 S만 따서 SSS#s-6 또는 3S#s-8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각 시리즈에는 ARS#s-2라는 캐릭터 포지션이 존재한다.
러브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르르 나쟈의 옷을 입은 호시조라 린의 일러스트가 나왔다.
7 관련 사이트
- ↑ 뿌요뿌요와 뿌요뿌요 2는 메가 드라이브 호환 기판, 뿌요뿌요 SUN은 세가 새턴 호환 기판(ST-V), 뿌요뿌요 피버는 드림캐스트 호환 기판(NAOMI)이다.
- ↑ 예외적으로 뿌요뿌욘은 마지막에 더하는 개념이라 데미지 차이가 크지 않다. 그래도 대량으로 지워지면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다.
- ↑ 연쇄로 누적된 갯수가 아닌 해당 연쇄에서 제거되는 횟수
- ↑ 스페이드/다이아/하트/클로버라든가, 텐트라든가, 실크모자라든가, GD-ROM이라든가(…).
- ↑ 참고로 카방클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카레.
- ↑ i hate you(hanglish version)
- ↑ 물론 세가의 뿌요뿌요!! 퀘스트와는 다르다.
- ↑ 라그나스 같은 경우는 일단 처음 출현은 마도물어가 아니라고 하지만 일단 마도물어에 나오기는 했으니 제외.
- ↑ 세가의 신 캐릭터 목록 가운데 유일하게 1년 넘게 빠져있었다. 지못미.
- ↑ 세가에서 산 것은 뿌요뿌요 판권 뿐으로 캐릭터 판권은 여전히 컴파일의 저작권 관리회사에서 소유하고 있어서 게임 발매시 라이선스를 맺어 캐릭터를 넣는다고 한다는건 사실이 아니다. 컴파일은 이미 회사가 살아 있었던 1998년에(엄청난 재정난 때문에) 뿌요뿌요의 캐릭터 판권을 세가에 팔아넘겼다. 그래서 이후에 나온 컴파일 제작의 마도물어나 뿌요뿌요 시리즈를 보면 Character by SEGA라는 라이선스 표기가 항상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구작부터 즐겨온 올드팬들은 마도물어 시리즈 이후 수 년동안 SD모습에 묶여있다가 4에 들어서 겨우 본래 사이즈를 회복한 아르르 나쟈를 다시 SD로 바꾼 만행을 저지른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 ↑ 저 때만 해도 역사가 10년 쯤 된 게임이다.
- ↑ 그렇다고 구작 그림체가 실사풍이었다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배경묘사나 시츄에이션의 다양성을 상정할 수 있을 정도였다.
- ↑ 참고로 저기서 언급된 팝픈뮤직은 오히려 뿌요뿌요와는 반대 노선으로 갔다(...).
- ↑ 예를 들어 세죠는 원래 아르르한테만 외치던 대사였던 "너를... 원해!(お前が...欲しい!)"를 아무한테나 남발하는 변태로 만들어버렸다(...).
- ↑ 소닉팀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부진으로 인해 자기 몸 챙기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뿌요뿌요 프랜차이즈 작품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 ↑ 사실 피버 츄에서 도서관에 있는 아르르의 일기를 보면 오와니모에 대한 언급은 있다. '사라진 뿌요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라는 떡밥을 뿌렸지만 잊혀진 듯...
- ↑ 일본 뿌요 연맹은 2016년 5월 이후 활동 휴식 중이다. 현재 2017년 이후 활동예정은 불명
- ↑ 레드불에서 주최하며 장르별 5개 게임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일본 퍼즐 부문 게임이 뿌요뿌요 테트리스이다.
- ↑ 실제로는 14 이상의 대연쇄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대놓고 대연쇄를 구성하려 하면 상대의 2~3연쇄에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저런 말이 나온 이유는, 리그의 수준이 실전에서도 시간만 주어지면(연쇄 중에는 어떤 동작도 할 수 없으므로 후공은 시간을 버는 셈이다.) 13연쇄 정도는 손쉽게 구성할 수 있을 정도라 선제 13연쇄는 반격당하기 쉽기 때문.
- ↑ 모코우는 니코동 게임 실황자로 일부 대회에 출전하거나 해설을 맡은 경력이 있다. 대회 출전 최고성적은 2015년 B급 리그 2위.
- ↑ 다만 이때 컴파일이
자업자득이지만완전 도산 직전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하자. 어떻게 생각해보면 SUN의 한글판 발매도 정말 기적적으로 이루어진 거다. - ↑ 물론 전성기에 비해 그 숫자의 수준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 게등위가 뿌요뿌요 7의 심의를 통과시키긴 했는데… 몇년이 지나 20주년이 발매되었음에도 소식이 없다. 이럴꺼면 왜 통과시켜서 팬들을 희망고문시켰는지 모를 정도. 심의에 통과한 뿌요뿌요7은 09년 11월 26일, 한국 PSN(Playstation Network)에 다운로드 전용 버전(일어)으로 등록되었다. 35200원.
- ↑ 시리즈가 멀쩡히 지속되고 있는데도 고전게임이라고 불리는건 같은 소닉 팀에서 만든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와 비슷하다. 한국내에서 PC판(소닉3 너클즈, 뿌요뿌요 통)으로 인기를 얻었던 것도 똑같고 게임의 나이도 딱 똑같으니 정말 기묘한 우연의 일치다.
- ↑ 예를 들자면 연쇄모형 연구라든지, 대전 시의 팁 등등.
- ↑ 2006, 2007, 2010, 2011년에 개최되었으며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 ↑ 보면 알겠지만 회원수가 만명 남짓이다. 타 게임 팬카페들의 회원 숫자를 생각해보면 한국에서의 뿌요뿌요 인지도를 잘 설명해주는 예시. 거기다가 저 만명 가운데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몇십명에 불과하다. 현재는 활동이 더욱 침체되어 있다. 이외에는 고전게임 갤러리나 루리웹에서 활동한다.
- ↑ 오락실용 초대 뿌요도 영어 지원을 한다.
- ↑ 표기는 ぷ.よ.ぷ.よ로 드림캐스트판 뿌요뿌욘 CM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