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겠지만 스타팅 포켓몬 맞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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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블로그
2016년 이후 현 개발자 블로그
일본에서 제작된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의 개조 롬.
후속작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포켓몬스터 베가가 있고, 또 다시 그 후속작으로 데네브·프로키온이 있다. 데네브와 프로키온은 2016년 기준으로 현재 개발 중이다.
- 알타이르 오프닝
- 시리우스 오프닝
- 게임 영상
2 스토리
전체적인 스토리는 에메랄드와 같지만 몇몇 충격적인 설정들이 있다.
시작부터 충격적인데 3년 전 갑작스레 운석 3개가 떨어지고어? 그로 인해 호연 지방이 황폐화되었다. 그 일로부터 3년 후 호연 지방 사람들은 재건을 위해 힘쓰고 있고 주인공이 재건 중인 호연 지방에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본작의 적은 블랙홀단과 화이트홀단으로 본작의 원흉인 운석 3개의 정체인 오리지널 전설의 포켓몬 3총사 중 하나인 네메아가 성호와 윤진을 세뇌시켜 결성시킨 적 조직이다.
후속작인 베가는 파이어레드의 개조 롬이며, 본작의 주인공이 도호쿠 지방에 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잠깐, 도호쿠라고?
3 특징
그야말로 3세대(RSE)의 후속작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무서운 장인정신을 보여준 개조 롬으로, 도입부에 언급된 3년 전의 운석 낙하로 호연 지방의 대부분의 포켓몬이 멸종하고 신종 포켓몬이 출몰했다는 설정이기에 신종 포켓몬은 그야말로 장인 수준의 도트 노가다가 담겨져 있다.
다만 신종 포켓몬 중에서는 디지몬이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악한 센스를 자랑하는 포켓몬들이 많은데, 위 이미지에 나온 스타팅 포켓몬 역시 풀계열 포켓몬 빼고는 괴악한 센스를 보여준다.
오리지널 기술도 몇 개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새로 추가된 기술들이 상당히 사기적이라 할 정도로 강하다!
- 큰하품 : 변화기. 하품의 상위호환. 명중률 100% + 상대를 잠들게 한다. PP도 15로 단일 대상 타격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원작의 버섯포자와 완전히 동일하다!
- 아쿠아볼트 : 특수기. 위력 70/명중률 90/PP 20/70% 확률로 마비를 거는 사기급 기술.
- 익스트림히트 : 특수기(베가 이후). 드래곤 타입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V제너레이트와 동일하다.
기존 포켓몬들에도 가상 진화가 추가되었고, 몇몇 포켓몬들의 진화 메커니즘이 바뀌었다.
- 피카츄 : 충격과 공포의 '근육츄(고리츄)'라는 분기 진화 추가. 일본명에서 보듯, 근육몬 + 피카츄다! 친밀도 진화이며 당연히 격투 타입 추가에, 특성이 더욱 충공깽스럽게도 헤롱헤롱바디(!!!)다!(프로키온 데네브에서는 이의 진화인 괴력츄(괴력몬+피카츄도 추가되었다, 특성은 노가드이다.(2016년 10월 공개)
- 파오리 : 일반진화형인 '카모나이츠' 추가. 타입이 격투/비행으로 바뀌고 특성이 순수한힘으로 바뀐다.
- 아보크/또도가스/사랑동이 : 일반진화형 추가.
- 깜까미/입치트/쁘사이저 : 일반진화형 추가. 그런데 그 이후에 원작에서 셋 다 메가진화를 얻어 의미가 없어졌다…. 물론 이 게임에는 메가진화가 구현되어 있지 않다. 쁘사이저 진화형의 도트는 드래피온과 히드런을 짜집기한 것이다.
- 야느와르몽 : '영계의천' 미구현 및 교환을 상정하지 않아 미라몽 상태에서 LV 48이면 바로 야느와르몽으로 진화한다. 그 외에도 팬텀(포켓몬스터)등의 교환 포켓몬들은 LV 40정도에 진화한다.
- 가디안/엘레이드 : 각성의 돌이 미구현된 관계로 진화조건이 바뀌었는데, 공격과 방어 수치가 모두 같아야 엘레이드로 진화하고 그 외에는 가디안으로 진화한다. 그래서 진화시키기가 원작에 비해 매우 어려워졌다. 아마 성별에 따라 적용을 달리하는 각성의 돌 알고리즘을 기판 한계로 구현할 수 없었던 모양. 이와 별개로 랄토스 단계에서 친밀도 진화가 존재한다.
난이도는 막장의 끝을 달린다. 저 상단의 큰하품이란 기술이 베가에서는 충격적이게도 첫 번째 체육관에서부터 등장하는데, 잠깨는 약은 두 번째 체육관이 있는 곳에서부터 판매한다. 게다가 관장이 쓰는 포켓몬이 단단지라서 첫 번째 체육관부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 뿐만 아니라 두 번째에서는 그동한 무시당한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분노한 홍수몬의 마하펀치의 역습이, 세 번째에서는 1세대 아쿠스타 이상의 트라우마를 안겨준다. 나중에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 6번째 체육관은 따로 맵핑하지 않는 이상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낙하 코스이고, 7번째 체육관은 암 걸리는 퍼즐이다. 거기에 8번째 체육관의 관장은 극장판의 그 녀석으로(흔히 사이버뮤츠라고 한다고 카더라, 사용하는 포켓몬은 피카츄나 리자몽등의 원작 포켓몬이지만 도트도 종족값도 전부 오리지널에 기술배치도 리자몽이 10만볼트를 쓰거나 거북왕의 기술배치가 약점저격을 포함한 고위력기 공격기로 도배되는 등, 장난 아니게 강하기 때문에 레벨이 부족하면 첫 번째 피카츄 한 마리만 겨우 쓰러트리고 다 쓸려나가는 참상이 벌어지므로 주의하자.
알타이르/시리우스는 기존 RSE를 약간 바꾼 개조 롬에 불과하지만 후속작인 베가 버전은 맵을 완전히 뜯어고치고 사천왕 2회차, 체육관 관장 3회차, 심지어 도감 올클리어 이후의 스토리까지 있다는 무지막지한 볼륨을 자랑한다.그리고 더 악랄하다
심지어 베가, 알타이르, 시리우스, 데네브, 프로키온(데네브, 프로키온은 rpgxp 기반 개조로 2016년 9월 수정)은 타입별로 물리/특수가 구분되는 3세대 롬을 베이스로 삼는 버전인데, 제작자가 무시무시한 장인정신을 보여준 탓에, 베가부터는 아예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서 4세대처럼 기술마다 물리/특수가 구분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