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스터/목록/2세대, 사기 포켓몬(트리플 배틀 한정)
카포에라 |
237 카포에라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237 성도 : 148 | 수컷 : 100% | 격투 |
카포에라 | カポエラー | Hitmontop |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 |
테크니션 | 위력이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
위협 | 상대방의 공격을 1랭크 떨어트린다. |
*불굴의마음 | 풀죽음 상태가 될 때마다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한다.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물구나무 포켓몬 | 1.4m | 48.0kg | 인간형 |
진화 | 236 배루키 | 레벨 20에서 공격이 방어보다 높다 | |
→ | 106 시라소몬 | ||
레벨 20에서 방어가 공격보다 높다 | |||
→ | 107 홍수몬 | ||
레벨 20에서 공격과 방어가 같다 | |||
→ | 237 카포에라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비행 에스퍼 페어리 | 강철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불꽃 얼음 전기 풀 | 바위 벌레 악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50 | 95 | 95 | 35 | 110 | 70 | 455 |
도감설명 | |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 춤추듯이 화려하고 거침없는 발차기 기술에 넋을 잃고 있으면 강력한 일격을 선사한다. |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 빙글빙글 돌며 킥을 날린다. 고속으로 돌다보면 그대로 지면을 파고 들어간다. |
크리스탈 | 물구나무를 서서 상대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리고 그 순간 현란한 발차기를 먹인다. |
3세대 |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날리는 킥은 공격과 방어를 조합한 놀라운 기술이다. 걷는 것보다 회전해서 움직이는 것이 빠르다 |
4~5세대 | 팽이처럼 회전하면서 싸운다. 원심력의 파워로 파괴력은 10배다. |
전용기 | 트리플킥 |
1 상세
모티브는 당연히 카포에라.
평소에는 그냥 걸어다니지만, 전투를 하게 되면 위 그림처럼 머리 끝의 뾰족한 돌기로 물구나무를 서고 이걸로 팽이를 돌리듯 빙글빙글 회전하여 움직인다. 공격은 양 다리와 꼬리로 시도한다.
격투 타입으로 배루키를 진화시키면 나오는데, 전 포켓몬 중에서 진화시키는 방법이 가장 괴악하다. 베루키가 레벨 20이 될 때, 공격과 방어가 동일하면 카포에라로 진화한다. 문제는 공격이 1이라도 높으면 시라소몬으로, 방어가 1이라도 높으면 홍수몬으로 진화한다는 점. 덕분에 진화시키기 매우 난감하다. 우선 레벨 19에서 세이브하고 레벨업 시 능력치가 어긋나면 노력치 도핑약으로 맞춰줘야 한다.[1][2]
2 성능
하지만 일단 만들기만 한다면 특성이 뭐든 쓸만한 녀석. 특성이 위협일 경우 상대의 공격 랭크를 1단계 낮추면서 시작할 수 있으며, 테크니션의 경우에는 위력 60 이하의 기술들이 1.5배의 위력이 되므로 마하펀치, 속이다 같은 부가 효과가 좋은 기술이 더 유용해진다. 단 리벤지같이 표시 위력은 60이지만 특정 조건으로 위력이 뻥튀기되는 기술의 경우는 보정을 받지 못하며[3][4] 이 특징 때문에 안다리걸기와 상성이 좋은 편. 또한 자력으로 고위력기인 인파이트를 배우기 때문에 기본적인 위력은 테크니션이 아니더라도 꿀리지 않는다.
보통은 테크니션을 많이 쓰지만, 더블배틀을 주로 한다면 위협 쪽이 좋다. 나올때마다 상대의 포켓몬 2마리의 공격 랭크를 1랭크씩 깎는 덕분에 불러들였다 내보냈다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드림월드 특성 곤율거니와 함께 위협 + 속이다 조합이 되는 포켓몬으로, 물리 위주의 조합으로 상대할 경우엔 이 녀석만큼 짜증나는 녀석도 드물다.
Pt에서 배루키에 추가된 꿰뚫어보기 덕에 거북왕과 함께 고스트 타입 상대로 고속스핀을 사용하는 유용한 유틸 포켓몬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며, 위협 특성의 경우 유틸 포켓몬으로서의 기능을 대폭 증폭시킨다. Pt에서 NPC기로 기습도 배울 수 있으며[5] 5세대에서는 상대의 스피드를 1랭크 깎는 땅고르기와 로킥[6]을 테크니션 보정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슬롯이 부족한 축복받은 포켓몬.
더블배틀, 트리플배틀에서는 대단히 메이저한 포켓몬이다.5세대의 환경 기준으로, 더블배틀에서는 특성 위협으로 특성 오기를 가진 포켓몬(대표적인 예로 절각참)이나 클리어바디인 메타그로스를 제외한 물리 포켓몬들의 화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속이다로 적 포켓몬을 나온 턴 한정으로 풀죽음으로 한 번정도 묶는 것이 가능하다.[7] 라티오스나 샹델라에 대항하는 악주얼 기습, 그리고 도우미, 와이드가드, 페인트, 로킥등으로 옆의 아군 포켓몬[8]이 활약을 해주도록 지원할 수 있다. 5세대 더블배틀의 사기캐로 꼽히는 마기라스에게 자속 인파이트를 사용하여 돌파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이 경우엔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격투주얼을 단다.) 드림월드 특성 곤율거니 역시 위협 + 속이다 조합이 가능하지만 카포에라는 곤율거니와 달리 격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곤율거니가 배우지 못하는 기습, 인파이트 등의 유용한 공격 기술과 아군을 지원하는 와이드가드, 도우미, 페인트 등을 배우기 때문에 곤율거니보다 범용성이 훨씬 더 높다. 때문에 더블배틀, 트리플배틀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6세대로 넘어오면서는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기습을 배우지 못하고, 주얼류가 노말주얼외에는 풀리지 않았으며, 대전환경에서 킬가르도, 랜드로스, 볼트로스, 님피아 등 카포에라의 공격상성을 반감/무시하는 포켓몬이 많아지면서 더블배틀에서는 입지가 많이 축소되었고, 모든 격투 포켓몬의 원수인 자살새 파이어로가 싱글, 더블가리지 않고 악명을 떨치는 탓.[9] 그럼에도 불구하고 ORAS 트리플 랭킹 12위에서 1년 반이상 퇴출된 적 없는 강력한 포켓몬이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6의 비디오게임 마스터 우승자인 Wolfe Glick이 GS룰에서 탈출버튼 위협 카포에라를 채용하였다. 위협으로 상대 물리 어택커들을 고자로 만들고 속이다, 와이드가드, 페인트로 아군을 보조하면서 인파이트로 상대 메가캥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기타
옛 스프라이트들은 하나같이 물구나무를 서 있었으나 6세대에서 드디어 카포에라 포켓몬 답게 카포에라 스탭을 밟으면서 서서 싸우는 스프라이트가 나왔다.
1997년 4월 게임비평 표지의 프로토타입 마기라스와 함께 있는 두 포켓몬중 픽시 비스무레한 녀석은 하체의 송곳 같은 돌기로 접지해있는데, 그 컨셉이 이 포켓몬에게 계승되었다는 설이 농후하다. 프로토가만큼 신빙성이 높은건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사실.- ↑ 레벨이 낮을 때는 성격도 별 의미가 없고, 노력치도 개체치에 비해 영향력이 적다. 결국 노력치를 확 올리는 도핑약이 아니고서는 의도적으로 진화형을 맞추기 어렵다. 이는 시라소몬, 홍수몬도 마찬가지.
- ↑ 배루키의 개체값을 미리 알아내고, 노력치를 얼마나 줘야 '공격=방어'가 되는지를 미리 계산해둬야 한다.
- ↑ 다만 이 특정 조건이란 게, 공격을 먼저 받을 경우 리벤지의 위력이 60에서 120이 되는거라 테크니션 보정을 받지 않는다 해도 별 상관은 없다(...). 테크니션의 경우 위력 뻥튀기 효과를 받지 않더라도 60의 위력을 가진 기술을 90이라는 고화력 기술로 탈바꿈해주는 것이 크나큰 장점.
- ↑ 예를 들어서 상대 측에서 블래키가 기습을 써주면 카포에라가 버텨 주고 위력 120짜리를 2배로 넣어 줄 수 있고, 기습을 쓰지 않고 변화 기술(맹독이라던가)을 썼다면 90짜리가 2배로 박히는 셈.
- ↑ 그 외에도 따라가때리기도 배워서 교체로 도망치려는 상대를 엿먹일 수도 있다.
- ↑ 다만 6세대에서는 로킥의 위력이 65로 올라가는 탓에 안타깝게 못 써먹게 되었다.
- ↑ 다만 샹델라나 탱탱겔 같은 고스트 포켓몬은 효과가 없다.
- ↑ 예를 들어 상대 물리 포켓몬에게 위협을 먹여 우리 편의 불카모스의 약점인 물리 내구의 부족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속이다로 위협적인 적을 한 턴정도 묶거나 와이드가드로 치명적인 스톤샤워를 막아 주어 나비춤을 추거나 공격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주는 식이다.
- ↑ 그래도 파이어로는 더블배틀에서 랜드로스의 스톤샤워 때문에 대전환경상 굉장히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