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포켓몬스터)

고오스
고우스트
팬텀
메가팬텀

092MS.png 092 고오스
093MS.png 093 고우스트
094MS.png 094 팬텀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고오스ゴースGastly전국 : 092
성도 : 058
신오 : 069
수컷 : 50%
암컷 : 50%
고스트
고우스트ゴーストHaunter전국 : 093
성도 : 059
신오 : 070
팬텀ゲンガーGengar전국 : 094
성도 : 060
신오 : 071
특성 (6세대 메가진화 특성은 **)
부유땅 타입 기술에 맞지 않는다.
**그림자밟기상대편의 교체를 막는다. 대상이 그림자밟기 특성이면 무효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092 고오스가스 포켓몬1.3m0.1kg부정형190
093 고우스트1.6m0.1kg90
094 팬텀그림자 포켓몬1.5m40.5kg45
메가팬텀1.4m40.5kg
진화gastly.gif
092 고오스
레벨 25
haunter.gif
093 고우스트
통신교환
gengar.gif
094 팬텀
메가진화gengar.gif파일:Attachment/094 Paenteom stone.png
팬텀나이트
gengar-mega.gif
팬텀메가팬텀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25배0배
고스트 땅[1] 악 에스퍼강철 드래곤 물 바위 불꽃 비행 얼음 전기페어리 풀독 벌레격투 노말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092고오스3035301003580310
093고우스트4550451155595405
094팬텀60656013075110500
메가팬텀60658017095130600
도감설명
092 고오스
적/녹옅은 가스 상태의 생명체. 가스에 둘러싸이면 인도코끼리도 2초만에 쓰러진다.[2]
파이어레드
모습이 거의 안 보인다. 모르는 사이에 가스에 중독되어 기절한다.
리프그린
피카츄낡아서 아무도 살지 않던 건물에서 발생하는 듯 하다. 형체는 애매모호한 가스 같다.
금/하트골드옅은 가스 같은 몸으로 어디든지 숨어들지만 바람이 불면 날려가버린다.
은/소울실버가스로 만들어진 몸은 어떠한 크기의 상대도 둘러싸서 숨을 못 쉬게 한다.
크리스탈가스 상태의 몸으로 휘감겨 붙고 먹잇감의 피부에 조금씩 독을 주입해 약하게 만든다.
3세대강풍을 맞으면 가스로 된 몸은 금세 날려져서 작아진다.
바람을 피해 고오스가 처마 밑에 모인다.
다이아몬드몸의 95퍼센트가 가스로 이루어진 포켓몬이다. 강풍에 날라가 버린다.
독가스에서 태어난 포켓몬이다. 몸이 큰 상대도 가스로 둘러싸 쓰러뜨려 버린다.
플라티나가스에서 태어난 생명체다. 독을 포함한 가스로 된 몸에 둘러싸이면 누구든지 기절한다.
5세대
093 고우스트
적/녹어둠 속에서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 기분이 든다면
그곳에는 고우스트가 있다.
파이어레드
벽돌로 된 벽도 통과하는 까닭에 이차원 공간의 생물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리프그린
피카츄혀로 핥아서 목숨을 빨아간다.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게 되고 이윽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금/하트골드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고우스트는 조용히 먹이를 노리고 있다.
은/소울실버가스로 된 혀로 핥게되면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게 되어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크리스탈어둠 속에서 숨을 죽이면서 먹이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기회를 엿본다.
3세대어둠 속에서 나타나는 고우스트가 손짓해도 절대 가까이 가면 안 된다.
날름 핥아져 생명을 빨린다.
다이아몬드어떤 장애물도 빠져나갈 수 있다. 벽 속에 숨어들어 상대의 모습을 관찰한다.
가스로 된 혓바닥으로 핥이게 되면 영혼을 빼앗겨 버린다. 어둠에 숨어 먹이를 노린다.
플라티나어둠을 틈타 가스로 된 손을 뻗쳐 사람의 어깨를 두드리기 좋아한다.
그 손에 닿으면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5세대
094 팬텀
적/녹산에서 조난했을 때 목숨을 빼앗으려 어둠 속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파이어레드
보름달 밤에 그림자가 제멋대로 움직이며 웃는다면 팬텀의 짓이 틀림없다.
리프그린
피카츄갑자기 한기를 느낄 때면 팬텀이 가까이에 있다. 혹시 저주를 걸지도 모른다.
금/하트골드주변의 열을 빼앗고 있다.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는 것은 팬텀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은/소울실버생명을 빼앗으려고 정한 먹이의 그림자에 숨어들어 꼼짝않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크리스탈밤중에 사람의 그림자에 숨어들어 조금씩 체온을 빼앗는다.
팬텀의 표적이 되면 한기가 멈추지 않는다.
3세대한밤중 가로등 빛에 생겨난 그림자가 자신을 앞질러 가는 것은
팬텀이 그림자인 척하며 뛰어가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그림자에 모습을 숨긴다. 팬텀이 숨어있는 방은 온도가 5도 내려간다고 전해진다.
방구석에 생긴 그늘진 곳에서 생명을 빼앗을 타이밍을 가만히 살피고 있다.
플라티나어둠에 떠있는 웃는 얼굴의 정체는 사람에게 저주를 걸고 기뻐하는 팬텀이다.
5세대

1 소개

최초의 고스트 포켓몬이자 고스트 타입의 대표주자, 상징적 존재.
원칭과 영칭의 유래는 'Doppelganger(도플갱어)'이며, 한칭의 유래는 유령을 뜻하는 영단어 'Phantom'이다. 처음에 제안된 영칭이 'Phantom'이었다는 흠좀무한 사실이 있다.# 그걸 알아채고 한칭을 팬텀으로 지은 건지는 불명.

관동지방 전 사천왕인 고스트타입 전문의 국화가 사용한 포켓몬 정도가 아니라, 적/녹/청/피카츄 때는 고스트타입이 팬텀 진화군뿐이라서 고우스트 1마리에 선두와 히든카드로 팬텀 2마리라는 엽기적인 배치로 유명했다. FR/LG 때는 다행히도 고우스트 1마리는 빠졌지만, 여전히 선두로 팬텀, 히든카드로 팬텀을 쓴다. 이는 2세대에서 등장한 고스트타입 체육관 관장유빈도 마찬가지로, 4세대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 와서도 1차전때 고우스트 2마리를 2차전 때 팬텀을 2마리 꺼낸다.

창립 원화가 스기모리 켄이 직접 디자인한 포켓몬 중 하나이기도 하며, 그리기 쉬우므로 가장 좋아한다. 또한 외모가 마치 귀여운 악동을 연상시켜서 팬아트도 제법 많은 편. 반면 초창기 도트는 지금과는 완전 딴판으로 정말 무섭게 생겼다. 1세대는 그냥 고스트뚱땡이 같은데...?

파일:Attachment/팬텀(포켓몬스터)/gengar.png
1세대(적/녹)2세대(크리스탈)

그리고 고스트타입인 만큼 귀여운 외견에 어울리지 않게 도감설명이 오싹하다.
아니 도감 뿐만 아니라 1세대 게임들과 3세대 파이어 레드, 리프 그린의 유일한 포획 장소인 보라타운포켓몬타워에서는 고오스와 고우스트에게 홀린 무녀들이 괴상한 소리를 내며(…) 덤벼들다 배틀에서 이기면 하나같이 "엥? 내가 왜 그랬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설정 뿐만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확실하고 유일하게 다수의 사람을 조종하는 묘사가 있는 포켓몬. 실프 스코프를 들고 가지 않으면 플레이어도 도저히 야생 고오스, 고오스트를 어쩔 수 없다는 점이 또 섬뜩하다.

6세대에서 추가된 포켓파를레에선 일단 가스로 이루어진 유령 포켓몬이다 보니 손이 투명해지면서 허공에 대고 쓰다듬질 하는 듯한 휙휙 소리가 난다. 그래도 일단 쓰다듬으로 판정나서 좋아하긴 한다.

부유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고오스, 고우스트도 참가가 가능한 스카이배틀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진화 전 두 마리와는 다르게 3D 모델링이 땅에 닿아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포켓몬스터 DP 애니메이션에서 멜리사가 쓰는 팬텀은 마치 특성을 반영하듯 공중을 걸어다니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2 포획

1세대 데뷔 시와 3세대 리메이크 때는 기본적으로 포켓몬타워에서 고오스나 고우스트를 잡아 통신교환으로 진화시켜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모다피의탑, 방울탑 등지에서 나오는 2세대와 4세대도 마찬가지. 따라서 에뮬이 메인이었던 1~2세대 시절 한국에선 굳이 치트를 써서까지 이 녀석을 잡아가는 수고를 들이는 일이 거의 없었다. 정발되어 잘 팔리고부터는 커뮤니티의 도움이나 투텐도를 돌려서라도 대부분 장만한다. 참고로 GTS가 종료되기 전에는 아이템 없이 통신교환으로 진화하는 포켓몬을 GTS에서 쉽게 얻을 수 있었다.

4세대에선 3세대 카트리지를 DS의 GBA슬롯에 끼운 상태에서 숲의양옥집에 가면 2층의 오른쪽 두 번째 방에서 한밤중에 4%의 확률로 야생에서 등장한다. 선단시티 민가에는 요가램과 고우스트를 교환하자는 NPC가 있는데, 이 고우스트는 변함없는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받자마자 진화하지 않는다. 썅년 난 고우스트 준다고 했지 팬텀 준다곤 안 했다

X, Y에서는 14번 도로, 프로스트 케이브, 챔피언 로드에서 고우스트가 나온다. 프로스트 케이브가 제일 잘 나오므로 잡고 싶을 때 가보자.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예약구매 특전으로 특별한 색 팬텀을 배포한다. 소지중인 도구도 팬텀나이트라 하얀색 메가팬텀을 볼 수 있다. 단, 개체치가 랜덤이고 성격조차 맞춰주지 않으니 실전으로 쓰기에는 좋지않다. 그 외에는 X, Y와의 통신 교환으로 얻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인 줄 알았으나, 2016년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본 포켓몬센터에서 배포중에 있다. XY와 ORAS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포획용으로 상당히 좋은 포켓몬이라고 평가받는다. 도감 채우기 플레이 시 수면기는 거의 필수인데, 팬텀에겐 빠른 스피드, 자력으로 습득하는 수면기와 검은 눈빛도 있어서 툭하면 도망가는 녀석들 묶어두기에 좋다.

포켓몬스터 청에서는 블루시티의 민가에서 근육몬과 교환하여 고우스트를 얻을 수 있는데, 교환하면 바로 팬텀으로 진화한다!

3 실전

타입은 고스트/독으로, 이 복합 타입은 최초로 등장한 유서 깊은(?) 고스트타입의 상성 조합이며, 6세대 현재까지 이 복합 타입을 가진 것은 최초의 고스트타입 팬텀 진화군이 유일하다. 130이라는 특공 종족값은 메가팬텀, 킬가르도 블레이드폼, 샹델라를 잇는 전 고스트타입 4위, 메가팬텀을 잇는 전 독타입 2위에 해당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푸르다고 고오스, 고우스트 때부터 특공 종족값이 100, 115로 미진화형치고는 상당한 수치다. 아니 거의 1위다.

자력기의 대부분이 고스트, 악타입인 대신 기술머신과 오야지기로 별의 별 타입의 기술을 다 배운다. 채용 가치 있는 특수기로는 10만볼트/번개, 사이코키네시스, 기합구슬, 에너지볼, 6세대에서 추가된 매지컬샤인이 있고, 변화기 중에는 최면술, 길동무부터 시작해서 이상한빛, 맹독, 도깨비불, 도발, 그림자분신, 사슬묶기, 멸망의노래, 트릭까지 섭렵한다. 심지어 팬텀 자신은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 트릭룸, 아픔나누기까지 배운다. 기술머신으로는 배우지 못하면서 드림월드 한정으로 오물웨이브를 배운 녀석을 얻을 수 있는데, 이쪽은 부과효과 확률이 더 낮지만, 오폭보다 위력이 5 높고 가끔씩 볼 수 있는 방탄 브리가론을 확정 1방으로 보낼 수 있다.

쓸 일은 없지만 물리 쪽 기술폭도 평균 이상은 가는 편. 섀도펀치, 섀도크루, 기습, 독찌르기, 그리고 가스 폭발을 반영한 대폭발을 배운다. 교배기/NPC기로 삼색 펀치도 배우는데, 문제는 고오스에겐 팔이 없다. 뿐만 아니라 NPC기로 배울 수 있는 것도 고오스 때부터다. 고오스가 진화하면서 손이 생긴다는 이유로 섀도펀치를 배우는 걸 생각해보면 좀 어색하다.

단순 특수 어태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갖가지 트리키한 운용을 구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트릭으로 구애류 아이템 등을 막이, 깔짝 포켓몬에게 넘겨주어 역할파괴를 꾀할 수 있고, 사슬묶기로 자기보다 느린 상대를 대상으로 턴을 벌며 유효타를 봉인할 수 있다. 특히 110의 스핏으로 날리는[3] 팬텀의 길동무는 눈여아, 메가엘레이드와 함께 2번째로 빠른 길동무이다. 얼다바람으로 스핏을 깎아서 길동무의 역할범위를 강제로 늘리는 경우도 있다.

4세대 때는 공격 종족값 65를 생명의구슬로 최대한 보정하여 날리는 대폭발로 해피너스를 낚는 역할파괴형 배치도 꽤 있었으나 Pt에서 최면술 명중률이 급감하고 5세대에서의 엄청난 대폭발 너프로, 이 전법들은 버려졌다. DP 때는 빠른 스핏으로 최면술을 날려 악명을 떨친 것으로도 유명하나 Pt부터 명중률이 3세대 때의 명중률로 돌아가 과거의 영광으로 남았다. 대전에선 상대방에게 멘붕을 선사하므로 친구와의 대전에선 안 쓰는 게 친목도모에 좋았다.

5세대 때는 빠른 스핏을 극대화시킨 대타출동 + 사슬묶기를 사용하며 검은오물로 회복하는 헤도겐 형태가 유명했다. 헤도겐은 A182 한카리아스역린을 고난수로 버틸 수 있게끔 조정하며, 사슬묶기로 역린을 바로 원천봉쇄한다. 또한, 5세대의 강력한 격투 포켓몬, 이를테면 노보청, 버섯모, 테라키온 등을 상대로 교체 투입되어 격투 기술을 흘리고 이어지는 스톤에지와 같은 유효공격 또한 대타출동 후 사슬묶기로 거의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애류를 장착한 포켓몬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6세대에서는 선제 도깨비불을 맞춘다는 전제 하의 물리내구 조정으로 변화했다. 이 경우 6세대에서 위력이 크게 상향된 병상첨병이 섀도볼 대신 들어간다.

3.1 1세대

자력기가 최면술 + 꿈먹기를 바탕으로 짜여있기 때문에 기술머신 없이는 제구실을 못했지만 이 콤보의 성능은 굉장했다. 당시 최면술은 반드시 2턴 이상 잠들고 깨어난 턴에 행동불가라서 자신보다 빠른 포켓몬이 최면술 걸면 상대의 최면술이 빗나갈 때까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하는데, 팬텀의 스피드는 110으로, 팬텀보다 빠른 포켓몬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게다가 당시 꿈먹기는 데미지의 25%가 아닌 100%를 회복해서 최면술이 빗나가도 쓰러지지만 않으면 언제나 재기의 기회가 있었다.

최면술의 사기성을 빼더라도 사이코키네시스10만볼트를 배워서 특수 어태커로서도 강했고, 그림자분신대폭발로 상대의 멘탈을 박살낼 수도 있었다. 타입 상성으로 파괴광선을 무효화하는 덕에 교환 플레이에도 좋고 맹독도 안 걸렸다. 단지 독타입은 켄타로스지진에 약해지는 단점만을 제공했다. 사이코키네시스에는 130이나 되는 특수가 특방도 겸하다 보니 뮤츠의 사이코키네시스에조차 한 방에 쓰러지지 않았다.

3.2 2세대

2세대부터는 최면술 + 꿈먹기 콤보가 약화되고 특수가 특공과 특방으로 나뉘면서 특방이 거의 반토막나는 바람에 1세대와 같은 강력한 특수내구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 10만볼트를 주축으로 냉동펀치나 사이코키네시스로 견제폭을 확보하는 특수 어태커로써 쓰이기 시작했다. 마지막 1칸에 길동무를 넣는 경우가 많았는데, 선공기가 고스트타입에 무효화되는 노말타입 두 종류밖에 없었던 세대(그나마도 신속망나뇽윈디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라 110이나 되는 속도로 사용하는 길동무를 막기가 매우 힘들었고, 랭업으로 손을 쓸 수 없어진 상대 포켓몬과 동반퇴장하는 용도로 유용했다.

최면술을 바탕으로 한 전략은 잠만보의 잠자기 + 잠꼬대 콤보에 무력했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크게 줄었고 특성이 없던 시절이라 잠만보의 지진 한 방에 끝날 위험이 있어서 잠만보 저격은 단일 고스트타입인 무우마가 담당했다. 강하긴 했으나 독타입 때문에 사이코키네시스, 지진에 털리는 일이 잦아 움직임에 신중을 가해야했다. 그러나 3세대에 특성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3.3 3세대 이후

3세대에서 부유 특성을 얻으면서 더 이상 지진에 관광당할 위험은 없어졌다. 그리고 도발가로챔를 배우게 되면서 서포트형이나 깔짝형의 전략이 더 다양해졌다. 근본적으로 2세대와 다를 것은 없었지만.

4세대부턴 물리와 특수 개념이 변하면서 자속 살린 섀도볼오물폭탄을 날리는 쾌거를 이룩했고, 고스트타입과 더불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어 6세대 현재까지 존재하는 모든 포켓몬에게 반감/무효될 일이 없게 되는 기합구슬도 얻었다. 또한, 후술할 사슬묶기, 아픔나누기, 트릭 등의 우수한 보조기도 교배기나 NPC기로 추가.

3.4 메가팬텀

메가진화 가능한 포켓몬
1세대메가이상해꽃메가리자몽X메가리자몽Y메가거북왕메가독침붕
ORAS
메가피죤투
ORAS
메가후딘메가야도란
ORAS
메가팬텀메가캥카
메가쁘사이저메가갸라도스메가프테라메가뮤츠X메가뮤츠Y
2세대메가전룡메가강철톤
ORAS
메가핫삼메가헤라크로스메가헬가
메가마기라스
3세대메가나무킹
ORAS
메가번치코메가대짱이
ORAS
메가가디안메가깜까미
ORAS
메가입치트메가보스로라메가요가램메가썬더볼트메가샤크니아
ORAS
메가폭타
ORAS
메가파비코리
ORAS
메가다크펫메가앱솔메가얼음귀신
ORAS
메가보만다
ORAS
메가메타그로스
ORAS
메가라티아스
ORAS
메가라티오스
ORAS
메가레쿠쟈
ORAS
4세대메가이어롭
ORAS
메가한카리아스메가루카리오메가눈설왕메가엘레이드
ORAS
5세대메가다부니
ORAS
6세대메가디안시
ORAS
원시회귀> 가능한 포켓몬 ORAS
3세대원시가이오가원시그란돈
ORAS :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부터 추가 및 공개
공식 홈페이지 소개팬텀이 메가진화한 포켓몬,메가팬텀.
몸의 하반신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다른 차원에 잠겨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마에 있는 3번째 눈을 통해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볼 수 있다. 계속 뜨고 있으며 감거나 깜박이지는 않는다.

메가캥카와 더불어 최강최흉의 메가진화 효율을 보여준다고 평가받는 포켓몬

XY에서 메가진화를 얻었다. 형태를 보면 다른 차원에 잠겨 몸의 하반신이 그림자 속에 녹아든 것처럼 보인다. 이마의 3번째 눈을 통해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스피드는 더욱 더 빨라지고 특성이 그 악명 높은 '그림자밟기'로 변한다. 부유가 사라지므로 약점인 땅 기술에 얻어맞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 하지만 그 덕에 도발로 상대 깔짝 하나를 사실상 사형을 내릴 수 있다는 것 등 수많은 이점을 보유하게 된다.

170이라는 무지막지한 특공은 전 포켓몬 중 4위에 이르며, 스피드 또한 130으로 크로뱃, 프테라, 쥬피썬더 등 빠르기로 유명한 130족과 같은 수치이다. 플랫 룰 메이저 포켓몬 중 메가팬텀보다 스핏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은 메가썬더볼트메가이어롭(135)뿐이기 때문에 순수 스핏 경쟁에서 밀릴 걱정은 거의 없다. 메가루카리오와는 달리 원래 속도도 110이라 충분히 빠르며, 메가후딘과 달리 내구력도 다소 좋아진다. 원래부터 잘 쓰이던 마기라스처럼 상대가 메가진화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팬텀의 핵심인 특공과 스핏이 모두 최상급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에 팬텀이 기존에 수행하던 역할들을 더욱 안정성 있게 수행할 수 있다, 비록 지진에 약점을 찔리게 되고 기합의 띠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새로운 특성 '그림자밟기' 덕분에 기점을 잡기에 기존의 팬텀보다도 더욱 더 강력한 성능을 보이게 되었다. 그림자밟기와 연계한 멸망의노래길동무는 랭업을 쌓는 어태커 및 막이 등 껄끄러운 상대를 잡아내거나 접수 루프를 몰락 수준까지 무너뜨리는 데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사용률은 점점 상승하여, XY 레이팅 시즌 4 중반기에 이르러서 메가캥카를 누르고 싱글 레이팅 사용률 2~3위에서 파이어로와 경합을 벌이다가 시즌 5부터는 2위 자리에 아예 내려올 생각을 안 하며, OR/AS로 넘어온 현재도 싱글 2, 3위 사용률을 놓치지 않는 중이다.

주의할 점이라면 메가이어롭이 스피드도 더 빠른데다가 배짱 특성으로 인해 속이다+은혜갚기콤보에 삭제당할 위험이 있다는 점.

고우스트나 팬텀의 경우 특별한 색이라도 색이 크게 다르단 느낌이 안 드는 데에 비해, 이로치가이 메가팬텀의 경우 하얀 색이다. 하얀 마왕 하얗고, 미소짓고 있고, 원본이 보라색이고... 조커?

3.4.1 멸망의노래

멸망의노래를 쓰는 형태는 내구와 스피드에 주로 투자하고 방어/대타출동으로 턴을 벌어 최소 한 마리를 잡아가는 식으로, 뒤에 탈출버튼을 지니고 있거나 같은 교체봉쇄 특성의 포켓몬이 있다면 악랄함을 더욱 살릴 수 있다.

탈출버튼과의 조합의 경우 멸노를 쓴 턴에 메팬이 죽지 않았다면 방어/대타출동으로 1턴을 바로 벌고, 다음 턴에 탈출버튼 포켓몬으로 후내밀기하면 공격을 받고 자동으로 메팬으로 교체되므로 메팬은 데미지 없이 그림자밟기에서 벗어날 틈을 주지 않고 2턴을 보낼 수 있다. 이쪽은 교체를 했기 때문에 멸망의노래로부터 벗어난다. 이후 방어/대타출동을 써주면 상대의 카운트는 0. 유턴/볼트체인지 턴에 탈출버튼 포켓몬을 내밀면 부가효과도 씹을 수 있다. 뽀록나를 채용하면 재생력 + 탈출버튼으로 이 콤보를 극대화시키며 버섯포자로 팬텀의 기점도 잡아줄 수 있다. 단, 상대가 공격하지 않아서 탈출버튼이 발동하지 않았을 경우 교체할 기회를 허용하게 되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체봉쇄 특성과의 조합의 경우 위 조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메가팬텀의 내구력을 보완할 수 있다. 닥트리오와의 조합할 경우, 추억의선물을 사용하여 멸망의노래의 기점을 잡을 수 있으며, 앵콜, 길동무까지 있는 마자용과 조합한 파티는 매우 유명하다.

멸노 메팬에 대한 범용성 있는 대책법으로는 그림자밟기가 중첩되면 서로 무효화되는 점을 이용하는 폴리곤2 등의 트레이스, 화신 볼트로스, 엘풍 등의 짓궂은마음 + 도발, 마기라스나 이상해꽃 등의 울부짖기, 유턴볼트체인지, 고스트타입 포켓몬 등이 있다. 또한, 멸노 전술은 메팬의 내구가 높지 않으므로 고화력 포켓몬에게 함부로 쓸 수 없는 전술이며, 악, 고스트타입에 일관성이 있으므로 탁쳐서떨구기, 섀도볼 등에 매우 취약하며 따라가때리기를 쓰는 마기라스라도 만나면 사이클이 손쉽게 붕괴당한다.

3.5 총평

전통의 강캐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포켓몬. 예나 지금이나 거의 모든 트레이너들에게 성능 면에서 두루 호평을 받는다. 빠른 속도와 높은 특공이 적절하게 분배된 종족값을 가졌으며, 강력한 특공 스킬들을 싸그리 습득하는 기술폭 덕에 톱 클래스의 견제력을 자랑한다. 3세대까지는 고스트, 독타입이 물리 공격계인 탓에 자속을 살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상성, 어태커로서 효율적인 특공/스핏 종족값의 분배, 우수한 기술폭 덕분에 꾸준히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길동무, 사슬묶기 등을 이용한 심리전 및 현란한 트릭 플레이도 펼칠 수 있어, 매 세대 메이저의 위치를 사수하고 있다. 고스트타입과 독타입이 전혀 공격적이지 못한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은 존재. 사실, 팬텀의 특징은 특이하게 강한 것이다.

단순히 어태커 역할뿐만 아니라 격투, 땅 등 메이저한 타입의 기술들을 무효로 하고 맹독을 씹기 때문에 상성 보완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5세대까지는 에스퍼 약점을 늘리고, 특성이라는 게 없던 2세대까지는 지진에 털리기나 하는 원인이던 독타입도 6세대에서 페어리타입이 추가되자 자속 오물폭탄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장점이 되었다.[4] 메가진화 시 이 점은 더욱 부각되는데, 일단 메팬이 뜨면 교체 자체가 원천봉쇄되므로 접수 사이클이 매우 취약해진다. 교체 플레이가 쉴 새 없이 이루어지는 66 싱글에서 메팬은 더욱 사기적으로 변모한다.

메가팬텀의 경우에는 6세대 현재 대전 환경이 점점 발전하면서 유례없는 고평가를 받는 중인데, 이러한 고평가에는 환경상의 요인을 살펴보자면 5세대부터 대전 환경은 지속된 화력 인플레로 인해 해피너스 일족이 아닌 이상 눌러앉아 탱킹을 하는 것보다 교체하면서 상성보완으로 흘려 보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 때문에 포켓몬의 조합에 의한 사이클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스텔스록 등에 의한 슬립대미지 축적과 파이어로로 대표되는 압박력 높은 포켓몬을 주로 기용하여 상대의 교체를 유발하는 것이 주요 메타로 자리잡은 것.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삼삼드래 + 킬가르도, 하마돈 + 메가루카리오 + 망나뇽, 크레세리아 + 히드런, 메가번치코 + 너트령 + 썬더 등의 유명한 조합이다.

메팬은 이런 사이클을 등장과 동시에 봉쇄하고 자기 파티에 불리한 포켓몬 한 마리를 매우 쉽게 가져갈 수 있는 포켓몬으로, 이는 단순히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초전설급에 이르는 특공, 135족 외에 따라잡을 상대가 없는 스핏, 일관성 높은 공격상성, 폭넓은 기술폭 등이 '메가팬텀'이라는 개체 안에 한데모여 만들어낸 결과이다. 단순히 고스핏 길동무만 써도 한 마리는 거저 먹을 수 있는 이 녀석이 메가진화와 그림자밟기를 얻으면서 사이클 붕괴로 1마리 + 다음 턴 길동무로 1마리 = 2마리를 잡아먹는 엄청난 괴물이 되어버린 것.

3.6 배틀타워

배틀타워류 시설 공략의 정석 포켓몬 중 하나. 핵심은 막강한 특공과 빠른 스핏으로 처음 나오는 포켓몬을 일단 제거하고, 다음 상대를 차분히 봐 가면서 계속 공격할지, 길동무를 먹일지 판단하는 것. 사실상 배틀타워 파티의 선봉장이자 핵심으로, 고스핏 2킬을 노린다. 방어적 측면으로는 고스트타입이므로 똥파워를 자랑하는 노말, 격투 기술에 맞지 않고, 배틀타워에서 악명 높은 일격기 중 절대영도를 제외한 다른 모든 기술을 씹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템은 거의 무조건 길동무를 발동시키기 위한 기합의띠. 배틀하우스에서는 나이트를 쥐어주는 방법도 있다만. 메가캥카의 존재로 메가팬텀이냐 메가캥카냐 2중1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4 포켓몬스터 TCG에서

4.1 팬텀 EX

XY4_033.jpgXY4_090.jpg
한글판 명칭팬텀 EX
영어판 명칭Gengar EX
일어판 명칭ゲンガーEX
수록 블록, 팩XY4 팬텀게이트
카드의 종류기본 포켓몬
HP타입레어도
170RR, SR
약점저항력후퇴비용
격투2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기술섀도어택상대의 포켓몬을 1마리 선택해서 데미지 카운터를 3개 올린다.
기술어둠의회랑초무무60상대의 배틀 포켓몬을 독으로 만든다. 이 포켓몬을 벤치 포켓몬과 교체한다.

M진화가 전제된 기본 포케지만 그 자체로도 꽤 쓸만하다. 오히려 M진화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체 팬텀만 쓰는 덱이 더 많은 편.
1기술은 기본적으로 BW랜드로스의 해머해드 하위호환이지만,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닌 데미지 카운터를 올리는 효과이므로 데미지를 방어하는 기술 효과나 특성을 무시하고 30데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차별점은 분명 존재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하위호환이긴 하지만서도. 아무 에너지를 달아도 쓸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팬텀을 활용한다면 보통 어둠의회랑을 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기술에 필요한 에너지가 3개지만, 더블 무색 에너지와 호환이 되는데다 기술에 필요한 무색 에너지를 하나 줄여주는 스타디움인 차원의계곡 덕분에 에너지를 채우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다. 데미지를 입히고 벤치로 도망가는 효과는 BW의 코리갑을 연상시키는 효과. 독을 거는 것도 소소하지만 쓸만하다. BW와의 혼용 블록에서는 풍부한 격투타입 서포트 카드를 가진 코리갑의 하위호환 취급이었지만, XY 단일 블록에서는 팬텀만의 특징이 되었다. 이 효과로 내보내는 카드는 보통 아이템 락 효과를 가진 대로트, 초타입 이외의 포켓몬의 특성을 막는 마자용, 프라이즈를 내주지 않는 1회용 몸빵인 대타출동로봇이 될 것이다. 기술 데미지가 어중간하기 때문에 보통 힘의머리띠를 달게 되는데, 소울링크를 달아야 손해 없이 진화할 수 있는 M팬텀 EX와는 상성이 좋지 않은 편. 따라서 어둠의회랑을 주로 사용하는 구축을 할 경우 M팬텀은 아예 안들어가거나 특정 덱 견제용으로 한두장 넣는 경우가 많다. M팬텀을 쓰고 싶다면 전용 덱을 짜는 것이 추천된다.

4.2 M팬텀 EX

XY4_034.jpgUR이미지 추가바람
한글판 명칭M팬텀 EX
영어판 명칭Mega Gengar EX
일어판 명칭MゲンガーEX
수록 블록, 팩XY4 팬텀게이트
카드의 종류M진화 포켓몬
HP타입레어도
220RR, UR
약점저항력후퇴비용
격투1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기술팬텀게이트초무무상대의 필드에 있는 포켓몬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1개 선택해서 이 기술로써 사용한다.

베끼는 대상이 배틀필드만이 아닌 상대 필드 전체라는 점에 주의. 초무무 에너지만 맞추면 베끼는 기술에 필요한 에너지는 신경 안쓰고 기술을 베낄 수 있다. 역시 더블 무색 에너지와 호환도 되고 차원의계곡으로 필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기에 기술 사용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 베끼는 기술 특성상 상성을 많이 타기에 안정성이 높지 않다. 사용하고 싶다면 환경에 대한 파악은 필수.

XY8탄에서 거의 비슷한 기술 효과를 가진 조로아크 BREAK가 발매되었는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호 호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그쪽은 EX가 아닌 만큼 체력이 낮으며 배틀 포켓몬의 기술만 베낄 수 있고, 2번의 진화를 거쳐야하는 대신 악 에너지 하나로 기동이 된다.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는 왜색 때문에 국내에서 미방영된 20화에서 진화 전인 고오스가 등장. 사람의 말을 할 줄 알며, 2천년 전의 소녀 유령[5]과 전설을 알려주는 할머니로 위장해 웅과 로이를 홀렸다. 지우 일행과 로켓단의 포켓몬들에게 최면술로 겁을 줘 전투 의욕을 꺾으나 아침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사라진다. 사실 그런 짓을 했던 것은 2천년 전의 소녀 전설이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한 일종의 아르바이트였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 등불 위에 앉아 진짜 소녀 유령과 대화를 나눈다.

이후 25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하고[6][7] 포켓모니아 문명의 유적의 유물을 통해 거대 후딘과 함께 부활, 온몸에 알록달록한 무늬가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압도적인 힘과 거대한 크기로 고대문명을 멸망시킨 먼치킨으로 나온다.[8] 지우 일행도 손가락만 쪽쪽 빨던 때 적절하게 부활한 거대 푸린이 나타나 노래를 불러 후딘과 팬텀을 재워버리고, 빡친 푸린이 팬텀과 후딘에게 얼굴에 낙서를 하고 사라진다. 혹시 푸린의 조상님?

오렌지리그에서도 등장했다. 라프라스 등을 엿먹이다가 아웃된다.

포켓몬스터 DP에서는 멜리사가 애니에서나 게임에서나 들고 나온다. 애니에서는 선봉 포켓몬으로 내보냈으며, 재빠른 순발력을 가지고 있어 지우를 크게 농락했다.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에는 색이 다른 팬텀이 메인 빌런인 쟈비스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쟈비스 특유의 강제 메가진화 기술로 메가진화가 가능하다.

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파랑구조대에선 아보, 요가램을 거느린 '악동' 구조대 팀의 대장으로 등장, 작중에서 나온 네임드 고스트 포켓몬은 팬텀이 유일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의 첫번째 시리즈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의 특집 애니메이션에서도 악역으로 나온다.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비겁한 방식으로 의뢰를 따거나 함부로 비밀을 폭로하거나 하는 등 나쁜 일을 일삼아 이야기 내내 플레이어와 대립하게 되는데, 막바지에 어둠 속에서 천공의 탑에서 추락하는 주인공의 의식 속에서 나타나 "꼴 좋구만. 그래! 이 참에 아예 영혼의 세계로 끌고 들어가 주지"라는 섬뜩한 대사를 하면서 끌고 가지만, 도중에 길을 잘못 들었다는 핑계를 대면서 은근슬쩍 주인공을 구해 준다. 이후 멀쩡히 깨어나며 그 후 대사에서 사실 팬텀이 주인공을 구해줬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또한, 순간이동의 결정을 만드는 데도 협조.

네이티오: 나와 후딘 그리고……. 어라리, 여기 또 고스트 포켓몬이 도와줬는데?

그 후, 후딘은 "부끄러워서 도망간 모양이다. 핫하하."라고 말하여 츤데레 캐릭터 틀에 쐐기를 박는다. 오오 팬텀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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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의 정체는 버려진 포켓몬 가디안의 트레이너. 가디안이 나인테일의 저주에 대신 걸렸는데도 팬텀은 저주에 걸린 가디안을 버렸고, 이에 실망한 나인테일은 팬텀에게 포켓몬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저주를 검과 동시에 존재만으로 재앙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었다. 다시 말해 만악의 근원이란 소리.

하지만 팬텀은 이 사실을 또 다른 포켓몬이 된 인간인 주인공에게 덮어씌웠다. 덕분에 주인공은 누명을 벗기 위해 나인테일이 있는 곳까지 길고 긴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물론 주인공은 재앙을 막기 위해 포켓몬이 된 존재다.

과거는 물론 여태까지 훌륭한 천하의 개쌍놈이었으나 주인공의 꿈에서 가디안과 주인공의 대화를 엿듣고 개심한 듯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전환. 가디안의 말에 의하면 울면서 뛰쳐나갔다고.

그 이후 제2장에서 스스로 저주를 건 나인테일과 주인공에게 부탁하여 가디안의 저주를 푼다. 거기다가 저주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가디안을 위해 눈물까지 펑펑 흘리면서 진심으로 슬퍼하기까지 한다. 의외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장면. 그러나 저주가 풀려 깨어난 가디안은 팬텀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 허나 본인은 괜찮다고 했으니, 이걸로 됐다는 듯. 마지막에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가디안에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여운을 남기고, 주인공에게 보상을 주며 사라진다. 이쯤 가면 초반부의 그 찌질이 맞나 싶을 정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구조대를 해 본 사람들은 상당히 뇌리에 잘 남는 포켓몬. 가디안과 엮인 커플 팬아트가 많다.[9]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선 스토리에 등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통상적으로 고오스, 고우스트, 팬텀이 등장하는 던전에 갈 수 없다. 무슨 지거리야! [10] 이 녀석이 나오는 던전은 천공의 계단인데, 이 녀석이 나오는 던전이자 7대 비보 던전 중 하나인 "천공의 계단" 을 메일로 배포했기 때문이다. 하늘의 탐험대에선 얼루기 카페에서 갈 수 있게 해주는 미션이 나오게 되면서 등장 조건이 완화되었다.

7 포켓몬 셔플에서

125스테이지에서 등장.[11]그리고 135스테이지에서 메가팬텀이 나온다. 메가팬텀은 필드 내의 메가팬텀을 전부 없애는 능력으로, 3마리 한정 스테이지에서 메가팬텀이 전부 없어지면, 남은 2마리가 엄청난 연쇄콤보를 만들기 때문에 많은 스테이지에서 쓰이는 사기 포켓몬이다. [12]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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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이 '도플갱어'에서 따 온 '겐가'라는 점, 고우스트까지만 해도 0.1kg였던 몸무게가 40kg로 폭증한다는 점, 그리고 생김새 등으로 픽시와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팬텀의 몸무게는 40kg로, 픽시와 같다. 키도 20cm 정도의 차이를 두고 있지만 대략 비슷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팬텀이 픽시의 그림자가 아닐까 하고 추측이 나돈다. 그림자가 본체보다 몸집이 큰 걸 보니 저녁쯤에 만들어진 포켓몬임이 분명하다. 해가 뜰 때도 길어진다

여담으로 3D 스프라이트는 안그래도 귀여운 외모로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는것이 박자라도 타는것마냥 굉장히 귀엽다.

위에서도 언급햇듯이 팬텀도 그렇고, 1세대시절 도트는 무섭게 생겼었는데, 진화전인 고우스트는 더 무섭게 생겼었다.[13] 그래도 꽤 간지나서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Spr_1b_093.png

폿권: POKKÉN TOURNAMENT에도 고스트 타입의 마스코트답게 참전. 원거리야 섀도볼이나 오물폭탄으로 싸울 수 있다 쳐도, 그 짧은 팔과 다리로 근거리에서 어떻게 싸우나 싶지만, 그림자 포켓몬답게 섀도펀치이나 섀도크루로 싸운다. 오오 물리형 팬텀 오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포켓몬 빵으로 벗겨먹는 고오스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모든 간식들을 통틀어 상당한 호평이였다. 글로 묘사하자면 코코아 반죽 빵 사이에 초코칩이 첨가된 초코버터크림이 발라져있는 빵이였는데 이게 상당히 달고 맛있어서 인기가 정말 많았다. 어지간하면 포켓몬 빵 얘기에서도 빠질 수 없고 2010년도에 포켓몬 빵이 재판 됐을때 역시 빠지지 않았다.

얘를 모에화한 캐릭터도 있다.
  1. 보통 특성이 부유라서 0배가 된다.
  2. 아직 포켓몬의 세계관이 정확히 확정되지 않아서 인도코끼리가 언급된다.아니면 그냥 인도에 사는 코리갑일수도...
  3. 그 빠르다는 라티 남매와 동급이다.
  4. 굳이 약점을 찌르지 않는다 해도 오물폭탄이 섀도볼보다 데미지가 근소하게 높으며, 특히 고스트 타입 공격이 통하지 않는 노말 타입에도 평타를 박아넣을 수 있다.
  5. 전쟁터에 나간 애인을 절벽에서 기다리다 결국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6. 공격도 안먹힌다. 도감 설명으로는 팬텀의 진화형들은 가스로 되어있다고 한다. 아마 그 때문일듯하지만 이후에는 잘만 통한다.
  7. 이때 고우스트가 막 핥는데 도감 설명으로는 사망해야하나 여기선 그저 잠깐 마비되는 수준으로 순화시켰다.
  8. 사실 이 두마리가 괴수대전을 벌이는 통에 멸망했다.
  9. 이건 여담이지만 팬텀과 가디안은 양쪽 모두 알그룹이 부정형이기 때문에 교배가 된다. 그런걸 왜...
  10. 미래 세계의 던전에서 등장하긴 하지만 거기선 애초에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없다.
  11. 이 상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12. 하지만 랭킹 스테이지에서는 메쿠쟈에게 능력 때문에 밀린다. 항목 참조.
  13. 게다가 당시에 특정 기술(이상한빛, 번개, 파괴광선 등)을 사용하면 화면의 색이 반전되는 이펙트가 있었는데, 이 때 팬텀계열 포켓몬 셋은 매우 무섭게 보였기 때문에 공포가 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