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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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냉이 작가의 네이버 웹툰. 엔젤전설이나 엘리트 건달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는 착각계 장르의 웹툰이다. 시즌1은 35화, 시즌2는 56화로 완결. 그리고 2012년 1월 23일, 폭풍의 전학생-리부트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이 연재되었다.

디시인사이드[1],루리웹에서 성황리에 연재되던 웹툰. 처음에는 간단한 콘티 수준의 연재였으나 점점 그림체와 캐릭터성이 향상되었다. 스토리를 보자면 단순한 직선계 학원물이긴 하지만 톡톡 튀는 연출과 시원스럽고 딱딱 맞는 타격 이팩트, 눈에 들어오는 캐릭터, 그리고 주인공 의 엄청난 운빨로 인한 재미덕분에 인기 있는 정기웹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후 작가 강냉이는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컬러버젼 리뉴얼 폭전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스토리는 메인스트림을 바꾸지 않는 수준에서 조금씩 수정했다. 루리웹 연재 시절부터 봐오던 독자들은 앞으로의 전개를 대충 알지만, 그렇다고 보는 재미가 떨어지지는 않을 정도로 질이 괜찮다. 네이버 쪽의 별점이나 댓글 반응도 상당히 좋았다. 주 팬층인 고등학생들이 이 만화에 상당히 열광하는 듯? 결국 폭전 v.2 27화만에 네이버 웹툰에 입성하게 된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괜찮은 별점과 댓글조공 하에 연재중이었다. 약간 그림체를 세련되게 다듬고 콘티를 정리한 수준으로 작화를 수정했는데, 최완서 이외의 인물에서는 아직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전개는 베스트웹툰 시절의 것과 똑같은 흐름으로 가는 듯. 루리웹 버젼을 보던 용자들 수도 상당수 되기에 어째 다른 웹툰보다 스포일러 작렬이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10년 9월 쯤부터 분량 면에서 악평을 하며 낮을 별점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9.5대 정도에서 머무는 중. 하지만 배경을 아예 안 그린다는 점은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 이에 대해 일부 독자들에게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싸우냐, 싸우니까 눈에 뵈는게 없냐, 최소한 김규삼은 배경에 그라데이션이라도 넣었다. 등의 비판을 받았다.

작가가 베스트웹툰 시절에 업로드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것도 새벽 6시. 초심 ? 그게 뭔가여 먹는 건가여

연재하는 곳이 네이버 웹툰인 만큼 댓글의 수준은... 특히 주인공이 조금이라도 등장하지 않으면 '인공이 어디갔냐' '저놈(다른 등장인물들)은 또 뭐냐 인공이 내놔' 등의 징징대는 댓글들이 달린다.

하지만 그러한 네이버 웹툰의 수준에도 불구하고 별점이 제목처럼 폭풍 같이 깎이고 있는데 이유는 지나치게 루즈한 전개 때문. 작가가 스스로의 스토리 텔링에 한계를 느끼는 건지 계속 된 지적과 별점 테러에도 불구하고 내용 전개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 같은 월요일에 신의 탑이 연재 된다는 것도 별점 까기의 한 요소. 두 작품을 비교하자면 신의 탑 쪽이 배경도 그리고 그림도 좀 더 세세하게 그리는데 분량은 신의 탑이 2배정도 더 많다. 뭐 신의탑도 동세컷은 영 아니지만 확실히 폭풍보다는 낫다.

완결 후에 리부트되었다. 흑백 연재하다가 칼라로 바꾸고, 처음부터 한번 재시작해서 결국 엔딩을 보더니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리부트한다. 세상에.
이번에는 주인공이 허세가 아니라 진짜 먼치킨이다. 대신 행운이 바닥으로 떨어진듯. 말하자면 전투력과 행운 스텟을 서로 바꿔놓은 주인공 되시겠다. 다른 의미로 고생길이 트일 것으로 예상.(...) 학교에 처음 입성하기 전에 똥을 밟는다. 전개 초반인 아직까지는 반응이 썩 좋진 않다. 줄거리가 대충 예상이 간다거나, 어디서 본장면이라거나 작가가 날로 먹으려고 한다거나 댓글을 보면 독자들의 불만이 많다. 하긴 한번 깬 게임 다른 루트로 깬다고 처음만 하겠어? 역시 포풍의 전학생이라 2번 연재된다

처음 나왔을 때 폭전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약한 주인공이 착각과 오해로 학교짱을 먹는다는 상황에서 나오는 대리만족성+코믹함 때문이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가 루즈해지면서 동시에 그런 장점들이 묻혀버렸던 것이 폭전의 인기가 깎였던 원인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쩌다가, 우연히 몸개그를 치다가 강적을 쓰러뜨리고, 주변 인물들이 그걸 실력으로 오해하는 방식이 반복되었다. 처음이라면 모를까, 계속 그런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면 독자들도 질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리부트 버전에서는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면서 감정이입이 힘들어졌다. 발리기만 하니 대리만족도 안된다. 또한 전개는 여전히, 아니 좀 많이 루즈하다. 그 때문에 별점이 폭풍처럼 까이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회수는 매우 높은 편이다.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사실 이번엔 주인공이 나올때마다 더 이상 찌질이가 아닌지라 감정이입도 안되는데, 발려서 빡친 독자들이 낮게 주는것도 있다. 사실 작가의 리부트를 하게된 계기중 하나가 주인공좀 강하게 해달라는 반응을 보고서였는데...

그러다가 결국 특출난 내용전개도 없이 악평 속에서 그냥 완결. 망했어요 하지만 후기에 따르면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원래부터 짧게 개재하려는 스핀오프였다고 한다. 그리고 리부트에서는 일부러 주인공을 나쁜 놈으로 설정해 폭전뿐만 아니라 학원폭력 일진물전체에 대해서 독자들의 애정을 없앨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의도는 좋았다? 말이나 못하면... 하지만 작가분은 킥, 전설의 레전드 등 연재하는 것마다 일진물 느낌이 심하게 든다

결과적으로 종합해보면, 엔젤전설의 '야기 노리히로'와 폭전의 '주인공'의 성격 차이를 제외하고는 기타 설정이나 작품 내적으로 흡사한 면이 굉장히 많아 90년대의 명작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저연령층을 위한 작품이라 그런지 가면 갈수록 개연성 없는 스토리 덕분에 몰입도가 떨어진다거나, 아우르지 못한 등장인물들 간의 조화 등등 화려한 시작에 비하면 끝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았다고 해야할듯.[2] 그러면에서 그나마 리부트는 설정만 놓고보면 스핀오프 임에도 나름 신선했다는 반응인데 일각에선 차기작 시나리오 구상에 실패했기에 나온 우려먹기라고 알차게 까였다.[3]

동일세계관인 전설의 레전드의 전투력 분석결과 여기일진들 거기로가면 죄다 학주급일듯 하다(...).

2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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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어가기 전에 하나 알아두면 흥미로운 것은, 주요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 작가가 카연갤에서 폭풍의 전학생을 연재할때(2008년 경) 알고 지내던 사람들의 실제 이름이란 점이다. 하지만 지금(2010년 말)에 와서도 카연갤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 없다(설서X->황인규, 비X->이연희 등).

2.1 주인공(주인공)

오타가 아니라 진짜 이름이 주인공이다. 최완서를 발로 얼굴을 걷어 차서 한방에 보내버리고 정해인을 박치기 한다음에 얼굴로 쳐서 정해인을 그냥 발라 버렸다.또 인공이가 학주를 피할려고 다리에서 뛰어내렸는데 그전에 학주가 인공이를 잡아주려고 하다가 인공이가 학주의 얼굴을 발길로 걷어 차버려서 학주를 한방에 날려보냈다. 하지만 얘 원래 약골이다. 당연히 운빨..사실 운빨도있지만 엄청난 말빨(...)
근데 은근 신체 자체는 상당한 편인듯 자신감이나 단련을 안해서 그렇지...원래 엄청 맞고 살아서 맷집은 엄청 단련되어 있었다. 일부러 맞아준다는 허세를 부린뒤 상대의 혼심을 다한 공격에 태연한척[4]하거나 쓰러지더라도 잠시후 바로 일어나는 맷집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전개도 꽤나 자주나온다. 그외에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말빨로 근근히 버텨나가고 자기는 그걸 이용해 싸움에서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잘 안먹히는지 오히려 싸움에 휘말리고 그리고 운빨로 상대를 쳐바른다.
생각보다 실제 쓰러트린 상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다만 이미 학생수준을 벗어난 학주를 두번이나 건물위에서 찍어버려 쓰러트렸으며(...). 모든 짱들을 다 꺾어버린 강창원과도 역시 운빨로 치명타의 가까운 킥을 날린뒤 건물 아래로 내려 찍어버려 이겼다. 다만 진심으로 때리면 굉장히 약해서 놀리는거냐? 하고 도발이 된다.

병렬세계 격인 리부트 버전에선 능력치가 역전해 처음부터 무적의 싸움실력을 보유한 진정한 싸움짱이며, 한 학교를 제패할 때마다 다른 학교로 전학해 또다시 그 학교를 제패하는 말그대로 폭풍의 전학생. 그 실력은 안동민조차 능가하는 작중 최강자이다. 물론 학주에겐 안되지만.[5] 행운치가 뚝 떨어져서 이리저리 고생은 많이 하지만 사실상 안동민을 쓰러뜨림으로서 이번 학교 역시 제패하는데 성공. 하지만 학주의 개입으로 안동민을 완전히 쓰러뜨리진 못했기 때문에 결판을 낼 때까지 전학은 미루게 된다.

2.2 최완서

3반짱. 묘한 색깔의 피부와 부서진 콧잔등이 포인트.

전학생이 하필 자기 반에와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불쌍한 녀석. 원래는 3반의 톱이라 싸움도 잘했지만, 1화부터 주인공에게 휘말리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짱 자리도 선뜻 내주고 주인공 밑에서 자기 자리만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게했다.

작중에서는 그냥 제물. 주인공과 처음으로 1 : 1 맞다이를 깠으며 주인공을 몰아붙이다가 순간적으로 주인공의 얼굴에 쫄아들었으며 어쩌다 주인공에 의해 쓰러진 후 무릎빵을 맞고 멀쩡하던 코마저 박살나고 만다. 주인공 입장에선 그야말로 얼떨결에 이긴 셈이지만 어쨌거나 진상은 주인공만 아는거고 수많은 사람들(심지어 김대용과 안동민 같은 짱들마저 보던 싸움) 앞에서 박살난 것이기 때문에 짱 자리는 저절로 주인공이 가져가게 된다.

이후 복수를 외치며 부활하지만 주인공에게 하도 겁을 먹은 상태인데다가 주인공과 황인규가 동맹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복수는 포기하고 주인공의 힘이 되어주겠다고 하며 이후로도 주인공의 옆에서 해설역 + 야라레메카 역할을 맡게 된다.

성격은 그냥 평범하다. 사교성 있고 밝은 친구긴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뭘 봐 자식들아!' 등 공갈 협박성 발언을 외치고 다니기도 하고 한 방 맞고 넘어지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지르는 등 성깔도 꽤 있는 편. 애초에 전학온 학생을 집단 구타하려고도 했던 양아치. 다만 싸움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며 이때문에 통합 짱이라는 자리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으며 그저 주위 상황에 맞춰 움직이다가 3반의 짱이 된 것 같다. 주인공 왈 황인규와는 정반대되는 스타일. 작중 일반 학생들보다는 훨씬 강한 듯 하지만 주역들은 일반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시즌 2에서는 강창원에게 캐허접이라고 까였다. 지못미 최완서. 하지만 이 녀석도 은근히 쌘 편. 김대용에게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잘싸운다. 싸움은 잘하는데 주인공에게 휘말려서 병신이 된 케이스. 그래도 1학년들을 평정했던 이승재를 잡은건 최완서였다. 그것도 운이 아닌 순수 실력으로! 전설의 레전드의 홍승복정도는 이길지도

그래도 스스로를 '짱 중에선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평가하고 있고[6] 나중엔 훨씬 괴물인 황인규나 안동민 같은 캐릭터들이 나와서 왠지 동네북처럼 보인다. 그래도 그런 괴물들과 균형을 맞추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역시 쌘 놈이다. 애초에 완서가 그정도도 커버 못치는 떨어지는 놈이었으면 주인공이 오기전에 이미 전교생에게 무시받는 셔틀 반이 탄생했을것이다.

덤으로 반창고는 여전히 안뗀다고 뭐라했는데 당연한게 이건 시즌 1이 단 하루인것처럼 시간 전개가 느려서 그렇다

시즌 1에서 자신과 엇비슷하게 싸운 김대용은 강창원에게 강자라고 인정받았건만.물론 이쪽은 시즌1에서 황인규에게 밀린게 화나서 단련해서 더 강해졌다고 한다.

리붓에서는 피부가 살구색으로 변하고 어째선지 처음부터 콧잔등이 박살난 채로 등장. 성격 또한 훨씬 순하고 유들유들해진 느낌. 다만 역시나 1화부터 주인공을 린치하는건 변함없다. 자기보다 훨씬 약한(약하다고 착각 중) 주인공도 어느 정도는 신경 써주고 반 아이들하고도 꽤 잘 지내는 것 같다.

여기선 어쩌다가 진짜 강한 놈이 된 주인공을 상대로 이겼다. 아니 실제로는 그냥 주인공이 넘어진건데 최완서의 럭키 펀치에 쓰러진 것으로 사람들이 오인하면서 완서 본인도 뭔가 이상하지만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주인공을 이겼다고 좋아라 한다. 그러나 이때문에 주인공에게 어그로를 끌게 된다.

게다가 주위 짱들에게 듣는 소리가 어째 험하다. 김대용은 완서와 싸우면서 '너는 내 상대가 안된다'느니 식으로 몰아붙이고 완서에게 발린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에게는 '최완서 이하의 수준...'이라면서 간접적으로 완서를 디스하기까지... 황인규 역시 최완서를 두고 짱들 중에선 가장 약하다고 평한다. 주인공 본인마저 짱인 주제에 너무 약하다고 디스했으며 실제로 왼손 하나만으로 최완서를 농락한다. 다만 그 놈의 콜라 캔 때문에...

이후 주인공과 손을 잡고 학교 통합 짱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나 시작하기도 전에 주인공에게 한 방 맞고 바로 날아간다. 아이고 완서야...

이후 마지막 화에서 다시 정신을 차려서 다시 주인공에게 덤비지만 부상까지 입은 주인공에게 제대로 털렸다. 그리고는 주인공의 부하로 들어간다.(...)

2.3 김대용

1반의 짱을 맡고 있는 녀석이다. 처음엔 무슨 최종보스같은 포스를 내뿜었지만 나중엔 그런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다.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짱인 최완서에게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하고 우세했지만 엇비슷하게 싸운데다 황인규와 싸울 때도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밀리는 모습을 보인게 크다, 이후에도 그리 큰 활약은 없다. 그러나 시즌 2에서 몇십명을 상대로 압도한걸 보면 강하기는 아주 강한 편이다. 그리고 황인규한테 밀린 게 화나서 단련해서 더 강해졌다. 시즌 2의 최강자인 강창원도 역시 김대용이군 하고 인정할 정도였다. 정해인과 친한 사이로 보인다. 정해인과 얽히면 항상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리뉴얼된 웹툰버젼 '폭풍의 전학생'에 나오는 보너스컷에서는 매우 긔엽게 나온다.

2.4 정해인

실눈 남자.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지만 어릴적 본 조폭 영화에서 큰 감명을 받아 이후 사투리를 쓴다고 한다.(...) 큰 활약은 없지만, 잠시 김대용을 대신해 황인규와 싸운 전적이 있다...만... 그 뒤에 바로 주인공을 비겁하게 기습하려다가 오히려 주인공에게 말려 뻗는다. 자칭 김대용의 라이벌이라는걸 보아 김대용과 실력은 엇비슷한듯...은 훼이크고 2부에 와서 사실 김대용의 단짝이라는게 밝혀졌다.

스타크래프트 아이스크림 내기를 할 정도로 김대용과 자주 붙어다니는 듯.

리붓에 들어와서 안동민을 디스한다. 이때 처음으로 실눈을 뜨는데 인상이 주인공보다 훨씬 험악해보인다. 여하튼 정해인이 어그로를 끌어줘서 안동민 역시 통합 짱 대결에 나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얘 닮았다
얘도 닮았다
얘도 마찬가지로 닮았다
얘랑도 닮았다
무슨 도플갱어

2.5 황인규

근육질의 남자. 6반의 짱을 맡고 있다. 대체 어떻게 이런 녀석이 다른 반의 짱들과 균형을 맞추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안동민과 이연희를 견제하느라 나서지 않았던 듯. 우락부락한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강하다. 김대용을 한 방에 넉다운시키고, 회전 날라차기를 한 팔로 막을 정도. 맨 처음에 등장 할 때는 엄청 쌔지만 순진하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시즌 2를 보면 그것도 아닌가? 게다가 성질도 날이갈수록 더러워지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연재분에선 조규식과 맞붙어서 새로운 전설을 쓰나 했지만, 거기서 연재가 중단되고 리뉴얼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싸움의 결과를 보려면 한참 걸릴 듯 하다. 여담이지만 처음엔 주인공의 아트같은 싸움 동작에 반했었다.

웹툰버젼에선 초반의 순진했던 모습은 아예 다 사라지고 시즌2부터 나오던 그 더러운 성질머리가 돼서 나온다. 게다가 이승재에게 뒷치기를 당하고 기절을 해버린 바람에 조규식과의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마지막화에 따르며 학생주임이 됐다임용고시 통과했을정도로 공부잘했는모양

2.6 안동민

5반의 짱이자 엄청나게 강한 남자. 마치 플리커잽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펀치가 특기로[7] 웬만한 상대는 이거 하나로도 뻗는 듯. 하지만 힘도 강하고 스피드도 장난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손으로 주인공을 잡고 한손으로 깃대를 잡고 내려가는 수준으로 힘이 강하다 [8] 운으로 학교짱이 된 주인공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학교짱. 그 황인규도 안동민이 진심이 되면 상대가 안되는듯하다. 작중인물들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미남이지만 어째 화장실에서 휴지 없이 만원 짜리 지폐 하나로 고민하는 안습한 모습으로 첫등장한 캐릭터.

실질적인 최강자로[9] 먼치킨 기믹이긴 하지만 통합 짱 자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며 그저 조용히 지내고 있다. 이연희와는 친구 사이. 주인공에게 흥미를 보이며 오랫만에 자신을 뜨겁게 해줬다며 황인규, 김대용과의 매치전에서 주인공의 편을 들며 둘을 완전히 압도한다. 이쪽은 허세가 아니라 진짜다.

약간 의미심장하고 뭔가 많이 아는 것 같아보여서 주인공이 사실 약한거 알고 있다던가 하는 소리가 돌았지만 시즌 2에서 주인공에게 이연희를 맡기는 말도 안되는 짓을 벌였기 때문에 역시 그도 주인공이 약골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시즌 2에 들어와서는 주인공, 최완서와 잘 어울려다니는 듯 하다. 그리고 친구의 친구인 이승재가 어그로를 끌어도 어느 정도는 참아줬지만 그가 강창원의 부하라는 말을 듣자 빡돌아서 사정없이 승재를 패버린다. 정해인이 말리지 않았다면 이승재는 죽었을지도...

강창원과는 악연이 있다. 최완서 말로는 강창원에게 패한 뒤 조용해졌다고 한다.

과거 강창원과 이연희하고는 친구였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사실상 지역구의 최강자였다. 당시엔 상당히 사나웠으며 정해인은 당시의 안동민을 두고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을 남자'라고 평했다.

그러나 자신의 친구들만큼은 아꼈으며 특히 돈많고 허약한 도련님 체질이었던 강창원은 쉽게 괴롭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자주 지켜줬었다. 때문에 강창원은 안동민을 매우 부러워했으며 약하기만한 자신에게는 비참한 감정만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창원이 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무통증으로 감각마저 잃어버리게 되자 안동민 본인은 진심으로 위로해주며 이연희와 함께 자주 병문안을 왔었다. 그러다가 계단에서 구를 뻔한 이연희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 강창원은 이 장면을 보고 둘이 사귀는 사이인줄 알고 오해하게 되었으며 이후 강창원이 이연희를 두고 인질극을 벌이며 안동민과 유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싸우다 결국 동민에게 패하여 사라지게 된 뒤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강창원에겐 진 적 없다. 그저 그 뒤 안동민이 조용해지자 그런 소문이 돌았던 듯 하다. 다만 이 싸움을 누가 봐서 소문을 낸건지는 불명.다만 연재본에서는 진거 맞다.보다 정확히 말하면 연재본 강창원이 개사기인거다.자세한 것은 강창원 항목 참조.

고등학교에서 강창원과 리매치를 벌이나 이번엔 진짜로 강창원에게 발릴 뻔 하나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강창원과의 악연이 정리되고 그 뒤 주인공에게 덤비는 자는 자신이 먼저 작살을 내주겠다고 말하는 등 결말은 그냥 좋게 났다.

리부트에서도 김대용, 황인규를 가볍게 바를 정도로 실력자로 나오지만 주인공보다는 약하다.

폭전 완결 이후 더 이상 볼 수 없을줄 알았는데 작가의 신작인 전설의 레전드에서 주인공 문태식의 직장(국정원)후배로 등장한다(!)

2.7 이연희

2.8 조규식

살아있는 전설의 학주. 학교짱이고뭐고 이 녀석이 떴다하면 다 죽는다. 하지만 과거에 강창원에게 캐관광당한 일이 있다.[10] 실로 대단한 학주지만, 하필이면 주인공에게 걸려서 어찌어찌 쓰러지게 된다. 결국 주인공 최강 전설에 기여한 결정적인 인물이 되고 말았다.

시즌 2에서도 그 강함을 과시하지만(?) 학생을 구하려는 정신은 투철한지 두 번이나 주인공을 구해주려고 했고, 본인만 고생한다(...)

리부트에선 시즌2보다 버프된 듯하다. 리부트의 주인공은 안동민을 압도할 정도의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상대가 안돼서 괴물이라고 부를정도다. 그러나 여기서도 주인공을 구해주려다 걷어차였다.


하지만 엄청난 신체와 정신력이 특징이라면 특징 신체는 보이는대로 엄청나며 3층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하며 육교에서 뛰어내리는 주인공을 받아내려 바로 뛰어내리고 엄청난 점프를 한다 그리고 무릎에 안면장 어택 그 힘은 3학년 선배들이 50대 1로 덤벼도 이겼으며 미소천사 조규식 죄다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리고 회복능력은 인공이의 무릎에 안면장을 처맞고 보도 블록에 뒷통수를 맞아서보도블럭 께서 전사 하셔씀니다 병원에 실려갔으나 이틀만에 회복해 다시 복귀 잔상처 하나 없다.의사曰 당신은 인간이 아니요... 뭐임마? 또한 떨어지는 인공이와 강창원을 구하기 위해 안돼!!! 라는 말과 함께 학생을 구하려는 마음이 엄청난 신체능력과 만나서 벽을 그냥 달려서 타고 올라가며 인공이를 받아내며 리뉴얼에선 더더욱 그 강함이 부각되는데 안동민보다 더더욱 괴물인 주인공이 완전 괴물이라 하고 주인공이 당돌하고 재밌는지라 한바탕 크게 웃는데 저릿저릿하게 느낌이 오며 패기?! 주인공이 내지른 주먹을 바로 피하고 살짝 밀어쳤는데 몇미터를 날려가며 옥상에서 떨어지는 사이 턱을 가격당해 잠깐 정신을 잃엇는데 주인공이 밑에 깔리긴 했지만 옥상에서 떨어져놓고 잔상처 하나 없다. 근육돼지 이전에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어 이건


인간이 맞긴 합니까?


여담으로 작가가 폭전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전체적인 완력 뿐만 아니라 학생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 역시 완력만큼 강한 캐릭터로 자신의 학생[11]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는 자신의 이상향에 맞는 선생이라고 이 캐릭터를 만든 이유도 어른을 공경하자라는 좀 뻔한이유.

2.9 강창원

시즌 2에 등장하는 적. 전 학교짱이었으며 매우 세다는 설정. 시즌 1에서 팬들에게 실질적 학교짱이라 평가받던 안동민을 예전에 무참히 발라버린 전적이 있으며 학교 공인 최강 조규식도 이겼다고 한다.(일단 학주니까 교사를 팬것이므로 퇴학을 먹어야겠지만 주인공의 경우는 조규식이 기억을 잃어버린경우다.아마 강창원도 비슷할듯)

단 네이버에서 리뉴얼된 시즌2에서는 위의 설정들은 대부분 달라졌다. 일단은 안동민이 자신보다 강하다고 하고 있으며,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연희를 보며 내 여자라고 중얼거리고 얀데레 포스를 보이는등 좀 정신 상태가 안좋은 사람이지만 싸움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 전 3반짱이었던 최완서를 비롯해 웬만한 상대는 전부 한방에 보내버리는 무지막지한 강함을 자랑한다. 등장하자마자 김대용을 쓰러뜨리며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이 녀석도 주인공의 마법에 걸려서 안동민의 주먹에도 끄덕없던 애가 손에 라이터를 쥔 주인공의 주먹 한 방에 쓰러지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게 되는 안습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주인공을 결국 창 밖으로 내던져버리는 힘을 과시한다.

사실 이녀석은 어린 시절부터 이연희와 안동민의 친구였으며, 어떤 사고에 의해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몸이 된다. 이연희를 원래 좋아하고 있었지만, 둘의 사이를 오해하는 바람에 열폭해서 강해진 후에 이연희를 납치하고 안동민에게 승부를 건다. 움직일 수 없는 지경에서도 벽돌을 들고 안동민의 머리를 내려쳐 안동민을 쓰러트리고 돌아갔다.

그 후 다시 안동민과 싸우다가 난입한 주인공과 옥상에서 재대결을 하게 되고, 주인공의 설득을 무시하고 싸우던 중 이연희와 안동민의 말에 자신이 사라져야 된다며 주인공을 잡고 함께 죽으려는 미친짓을 벌이지만 안습의 학주가 받아주는 바람에 주인공의 다리만 부러지고 본인은 혼절하여 주인공의 승리로 끝이난다. 이후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고 후에 혼자서 곳곳을 떠돌아다니는 듯 하다.

2.10 이승재

웹툰에 오면서 새로 등장한 인물. 백발 적안이다. 알비노? 실은 학원도시의 1위였다
1학년이지만 복학생이라 주인공들과 동갑이고, 초반에는 주인공을 노리는 새로운 적인가 싶었지만 사실 주인공의 어릴적 친구.1학년들을 현재 다 그냥 무참하게 이겼다. 근데 최완서한테는 졌다.....
강창원의 아는 동생으로 그에게 싸움실력을 배웠다.
안동민에게 무참하게 발리는 등 실력은 강창원에 비하면 그다지 좋지 않은 듯 하나, 적어도 1학년 짱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하다고.

어린 시절에 불량배에게 당하고 있을 때, 강창원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형 동생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 후 강창원에게 싸우는 법을 배운 듯 하다.

강창원 때문에 창문에서 떨어진 주인공과 다시 대치하지만, 주인공의 말에 마음을 바꾸고 주인공에게 강창원을 막아달라고 한 뒤 학주를 막는다.

후에는 강창원을 보내주고 다시 학교 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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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관련 정보

단행본
  1. 시즌 2까지 연재됐었는데, 재미있는 건 강냉이가 이 작품을 손보는게 벌써 여러 번. 초기 디시 연재 + 칼라 보정 베도 + 네이버 웹툰으로 새로 연재. 그 외에 작가가 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수정한걸 고려한다면 작가는 이 작품을 지겹게도 만지고 있는 셈. 여담이지만 2008년 디씨 카툰 연재 갤러리에서 연재하던 당시 이 작품으로 갤러리의 네임드가 된 강냉이가 예비역 사회인 나이임에도 디씨에 죽치고 있다는 것이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퍼런갸라도스'라는 유저가 '강냉이는 백수입니다'라는 꾸준플을 달리는 계기가 되었다. 퍼런갸라도스는 마치 매크로를 연상케 하는 꾸준함으로 네임드로 자리매김하였고, 여러 짭퉁들을(예컨대 "퍼런갸라도스는 사실 매크로입니다"같은 리플로 달리는 '붉은갸라도스' 등) 양산하고 일만 리플을 채운 후 산화했다는 후일담이다. 퍼런갸라도스의 공세로 인해 빡친 강냉이는 백수라는 오명을 벗고자 패션 홈쇼핑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나아가 포탈로의 데뷔의 문을 두드려 네이버 웹툰에 입성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백수를 벗어났으니 더이상 가르칠게 없다
  2. 폭전의 연재 기간이 2년이나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작가의 후속작에서도 변함없이 대두되고 있다.
  3. 물론 처음 이 주장이 떠오를땐 단순한 억측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비슷한 문제로 후속작을 대차게 말아먹은거 보면 사실 일수도... 리부트 후기에 나오는 미티 작가의 축전이 뭔지 몰라도 심증을 굳혀준다.
  4. 물론 다리는 후들거리지만 이미 상대는 얼마나 싸움을 잘하기에 이걸 맞고 일어나는거 자체가 신기하다고 경악한다.
  5. 게다가 행운치가 바닥으로 내려가서 캔을 밟고 구르는 등 실수하다 많이 발린다. 안습.
  6. 근데 주인공한테는 "김대용은 나랑 비슷한데.. 아마 싸우면 내가 이길걸?" 이라고 말한걸 보아 약간의 허세는 있는듯.
  7. 아예 보이지가 않는다 기본적인 힘도 그렇지만 속도로 인해 더더욱 뼈아픈 타격이다.
  8. 물론 실제로 따라하면 일단 완력도 장난 아니여야 하고 미세한 힘조절 역시 있어야 하며 그러더라도 피부가 못 버텨 타버리거나 뼈가 무게를 못이겨서 부러질수도 있으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본인만 아프고 손해본다.
  9. 몇몇 짱을 제외하고 나머지 짱들은 안동민을 누르는게 목표다.
  10. 리뉴얼 되기 전 설정 현재 싸우면 누가 이길지 모른다.
  11. 주로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