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틸루스

폴리코틸루스
Polycotylus latipinnis Cope, 186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장경룡목(Plesiosauria)
상과†플레시오사우루스상과(Plesiosauroidea)
†폴리코틸루스과(Polycotylidae)
†폴리코틸루스속(Polycotylus)
P. latipinnis(모식종)
P. sopozkoi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플레시오사우루스장경룡의 일종으로 화석은 미국러시아에서 발견되었으며 속명의 뜻은 '구부러진 척추'.

1869년 미국 캔자스 주에 위치한 니오브라라 지층(Niobrara Formation)에서 모식종인 '폴리코틸루스 라티핀니스(Polycotylus latipinnis)'가 발견되었으며 뼈 골격의 작은 부분을 대표하는 단편이었다. 나중에 1906년에는 폴리코틸루스를 복원하였고 1949년에 앨라배마 주에서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었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폴리코틸루스 소포즈코이(P. sopozkoi)'라는 신종이 발견되었다.

폴리코틸루스는 몸길이 5m에 다른 폴리코틸루스류(polycotylid)들보다 더 초기적인 목 척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완골이 더 원시적인 형태를 지녔으며 두껍고 날카로운 이빨과 좁은 지느러미뼈를 갖고있었다. 태아의 화석이 발견된 것을 통해 폴리코틸루스가 어룡처럼 난태생이였음을 알수있었고 외형이 악어같이 길쭉한 입에 처럼 기다란 목을 한 마크로플라타와 흡사해서 플리오사우루스류로 오해받기 쉽지만 플레시오사우루스류이다. 식성은 다른 플레시오사우루스상과들 처럼 어식성으로 어류두족류를 먹고 살았었다.

근연종으로는 플레시오플레우로돈돌리코린콥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