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초심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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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은 폴아웃 3폴아웃:뉴 베가스는 물론이고 엘더스크롤 시리즈와도 확연히 다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시간을 두고 분석하거나 준비하지 않으면 초반에 끝없이 삽질을 하는건 기본이고 중후반에 가서 뒷목을 잡게 되는데, 이 가이드는 그런 불상사를 최소화할 유의사항을 정리해둔 가이드이다.

1 난이도

난이도는 베리 이지부터 서바이벌까지 6단계로 나뉜다.

very easy / easy / normal / hard / very hard / survival
플레이어 공격력: 2 / 1.5 / 1 / 0.75 / 0.5 / 0.5
적 공격력: 0.5 / 0.75 / 1 / 1.5 / 2 / 2
레전더리 스폰 확률 : 0.25 / 0.5 / 1 / 1.5 / 2 / 3

고난이도로 갈수록 적의 데미지가 상승하고 적들의 체력이 뻥튀기되어 최대한 효율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서바이벌 난이도는 체력 상승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져, 전투중 스팀팩 빨면서 닥돌하는 식의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비슷한 식의 특히 초반에 강력한 적을 만날 경우 죽어라 도망가면서 싸워야 하고 낮은 난이도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각종 지뢰, 폭발물 등을 최대한 다 쓰고 음식들도 다 챙겨 먹어야 겨우겨우 살아남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도 퍽을 잘 찍고 안전한 지역 위주로 진행하면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하며, 중후반에 강력한 무기들과 방탄 직조등을 모두 구하게 되면 무난하게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사실 무기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써주고, 초반부터 동쪽으로 가지 않는다면[1] 쓸만한 퍽과 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시점부터는 굳이 파워아머를 입지 않아도 서바이벌 난이도 기준으로도 상당히 난이도가 내려간다. 폭발성이나 투샷같은 레전더리 옵션이 지나치게 사기인 면도 있다. 하지만 쓸만한 퍽을 찍고 더이상 캐릭터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시점에서는 레벨에 따라 적은 계속 강해지므로 역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된다.

서바이벌 난이도는 패치를 통해 진짜 서바이벌 난이도가 되었으니 참고하자.

1.1 서바이벌 난이도 초반 가이드

서바이벌에서 기억해야할것은 1. 무게 2. 세이브를 위한 정착지 정리 3.폭발물이다. 물론 가장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폭발물은 무시무시한 원턴킬 죽창이지만 빠른 회복속도와 더불어 장비를 잘 챙겨입는 시점이 되면 팻맨이 아닌이상 어느정도 씹을 수 있는 반면, 서바이벌에서는 파워아머를 입어도 화염병에 원턴킬을 당할 수 있을정도로 무서워지며 npc ai 특성상 적이 보이면 바로 폭발물을 던져대는 탓에 이 부분을 보강하는게 가장 큰 문제가 된다. 물론 은신저격이 기본이 되는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은신으로 모두 처치한다면 폭발물 걱정은 없으나, 초반에는 은신저격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나 장비가 어느정도 좋아지지 않으면 헤드샷 원킬이 안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다가 퀘스트 진행상황에 따라 정면돌파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은신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것이 좋다. 은신에만 집중하고 방어구를 충분히 신경쓰지 않았다면 어느 퀘스트던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꼭 한번쯤은 올 것이다.

고티어 파워아머를 얻고 징집꾼 퍽으로 핵융합코어 무한동력을 돌릴때 쯤이 되면 서바이벌 난이도도 상당히 쉬워지게 된다. 꼭 파워아머가 아니더라도 중반을 넘어서면 은신트리가 안정적으로 찍히고 방탄직조로 들켜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므로 결국 서바이벌 난이도의 관건은 초,중반을 어떻게 넘기냐에 따라 갈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초반이 매우 어려운 건슬링거 트리, 밀리,언암드 트리는 그야말로 지옥의 난이도이다. 꼭 그런 트리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초반엔 얌전히 소총트리를 타다가 갈아타는것이 좋다.

초반 난이도를 책임지는 무기는 다름아닌 오버시어의 수호자인데, 초반 생츄어리의 지하 방공호에 있는 금괴와 약간의 캡, 그리고 매력을 올리는 각종 아이템을 도배하면 콩코드 정도를 깨고 난 극초반에도 얻을 수 있다. 그런 주제에 무기 성능은 그 레벨대에 얻을만한 물건이 아니며[2] 총기광 퍽을 찍어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개조도 할 수 있으니 생존난이도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수준이다.(물론 순탄한 클리어를 노린다면) 실제로 이 무기를 얻으면 전체적인 난이도가 확 내려가고, 서바이벌 난이도도 다른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중반까지 충실히 퍽과 퀘스트를 해줬다면 난이도가 수직하락하기 때문에 전혀 어려워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무게 문제는 용적량이 뛰어난 오토메트론 동료를 쓰면 어느정도 해결되고 정착지 보급로 연결도 바로 설정시켜 줄 수 있으니 만약 보급로 연결이 되면 정착지간 빠른이동이 가능한 모드를 깔았다면 더욱 쾌적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정리하자면 초반에 고매력을 찍어서 오버시어의 수호자를 빠르게 얻을 것.[3] 지능도 과학을 찍을 정도로 올리고 되도록이면 오토메트론 퀘스트를 빠르게 시작할 것 정도가 되겠다. 상기한대로 오토메트론 동료는 활용성이 뛰어난데다 동료자체의 성능도 압도적으로 좋다. 다만 보급로 이동에는 그다지 어올리지 않으니 일단 연결시켜두고 주민을 빠르게 모아 바꿔주자.

2

주무기 데미지 증가 퍽부터 먼저 찍자. 본작에선 전투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진데다가 스킬을 이런 퍽들로 대체해버렸기 때문에, 팻 맨을 먹었어도 퍽 안 찍으면 그냥 폭죽이다. 일단 주무기 대미지 증가 퍽을 찍고 다른 보조 퍽들을 고르는 게 좋다.

2.1 무기 데미지 퍽

개조 등으로 카테고리를 변경하는게 가능하지만, 한쪽 퍽에만 영향을 받는 고아 무기들이 하나씩은 있다. 후반에야 남는 포인트로 찍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초반에 엉뚱한 거 찍으면 한참동안 손해를 봐야 하니 미리 확인해두자.

Gunslinger(총잡이) 퍽은 제일 싸고 개조도 쉽고 탄도 아끼는 반자동 권총류를 커버한다. 퍽 레벨당 깡뎀이 20/40/60/80/100% 증가하고, 사거리 증가는 VATS 명중률을 높여주며 사거리로 인한 데미지 감소를 줄이며, 무장해제 효과는 체력이 빵빵한 적들과 싸울때 이득을 볼 수 있다. .44 매그넘에일리언 블라스터는 이 퍽으로만 강화할 수 있다. 은신 캐릭터들에게 필수인 해방자 권총도 역시 반자동 전용이다. 권총에 매력을 느낀다고해도 폴아웃4에 충분히 숙련되고 나서 접하는걸 추천한다. 그 이유는 적은 탄창과 잦은 장전으로 인해서 한 발, 한 발마다 중요한데 FPS요소가 심해진 이번작에서는 매우 운용이 힘들다. 볼트에서 나을 때 흉악한 라드로치 잡게 해준 10mm 권총에 대한 애정은 알겠는데 초반무기는 초반무기일뿐

Rifleman(소총수) 퍽은 모든 반자동 양손화기를 커버한다. 샷건부터 가우스 라이플까지 모조리 커버하기 때문에, 심심하지만 효율은 최상위. 역시 퍽 레벨당 깡뎀이 20/40/60/80/100% 증가하기에 탄을 절약해주는 효과도 있다. 고위 랭크의 방어력 관통은 실탄 무기에만 적용되며, 불구로 만드는 능력은 샷건에 적용될 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지고 난이도가 높으면 쓸모없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분석이다. 볼트 액션을 제외하면 단발화기의 DPS는 연사무기에 비해 그렇게 꿀리지 않기 때문에 연사무기와 동등한 뎀딜을 박을 수 있다. 문제는 손가락이 피곤해진다는 것.

Commando(특공대) 퍽은 모든 한손/양손 자동화기를 커버한다. 컴뱃 라이플, 컴뱃 샷건, 어설트 라이플(폴아웃 시리즈)의 자동 리시버, 기관단총이 해당된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특히 고 난이도의 경우) 연사무기를 전혀 안 쓸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 퍽을 아예 안 찍어도 된다. 자동 개조만 돼 있다면 한손과 양손을 가리지 않고 연사력도 높기 때문에 효율성은 좋지만, 초반에는 안 그래도 귀한 탄을 마구 써대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단 후반에 가면 캐릭터 성장방향과 운영에 따라 탄이 산더미처럼 쌓이므로 탄 부담 때문에 이걸 거를 필요는 없다. 명실상부 최강이라고 불리는 라이플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퍽이다. 솔직히 자동화기를 뛰어넘는건 없다고 볼 수 있다. 구하기 힘든 중화기 탄약. 단발사격으로 인한 끝도없는 DPS차이. 스텔스 플레이를 제외하면 어디에서든 1등을 먹는 자동화기! 미니건 제외

Demolition Expert(폭파 전문가) 퍽은 정직하게 폭발물 데미지를 올려준다. 폴아웃 4에서는 폭발물이 엄청나게 강력해졌고 수류탄을 별도의 핫키로 전투중에 던질 수 있게 되었고, 미사일 런처나 팻맨 등은 이 퍽도 적용받기 때문에 아래의 중화기 퍽보다 훨씬 유용하다. 레벨 2를 찍으면 수류탄 투척시 예상 궤도를 표시해 준다. 굉장히 편리해지므로 레벨 2까진 꼭 찍어주자

Heavy Gunner(중화기병) 퍽은 말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중화기 전반을 커버한다. 본작의 미사일 런처와 개틀링 레이저가 가히 최종병기급 위력을 내기에 중후반에 빛을 보지만, 초반엔 아무 의미가 없다. 무기도 탄약도 없으니까. (...) 나중에 필요할 때 차츰차츰 찍어놓는게 좋다. 특히나 초반에 얻은 미니건을 쓰고 싶다고 해도 써 보면 진실을 알게 되겠지만 레벨이 일정량 이상 가지않으면 상점에서 5mm 탄약을 겨우 7개씩 판매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Iron Fist(철권) 퍽은 맨주먹 공격과 언암드 무기들을 커버한다. 효과도 좋고 데미지도 괜찮지만 파워 아머 착용시 관련 무기를 못 쓰는 페널티가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득 볼 여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불편하다[4].

Big Leagues(빅 리그즈) 퍽은 근접 무기 전반을 커버한다. 파워 아머 착용 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역시 탄 절약을 위해 초반에 찍어주면 도움이 된다. 단 폴아웃 4는 언암드 스타일이 심하게 너프먹었기 때문에 사실 미묘하다. 저난이도에서는 어차피 대충 싸워도 상관없고, 고난이도에서는 적 데미지가 뻥튀기되어 전면전으로 붙으면 순삭당하기 때문에 은신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

Bloody Mess(블러디 메스) 퍽은 깡뎀을 5/10/15% 올려준다. 위의 주력 퍽처럼 20%씩 올려주지는 않지만 모든 무기에 공평하게 적용되고, 주력 퍽을 추가로 찍기엔 레벨이 부족한 경우 이걸 찍어서 깡뎀을 약간이나마 더 올려줄 수 있다. 단 저걸 초반부터 아득바득 찍느니 SPECIAL을 보충하거나 생존에 도움이 되는 퍽을 먼저 찍는게 유리하므로, 일찍 찍을 필요는 없다.

Ninja(닌자) 퍽은 은신 공격시의 데미지를 엄청나게 올려준다. 원거리 무기의 경우 레벨당 2.5/3/3.5배, 근거리 무기는 4/5/10배!!! 로 올려준다. 원거리 저격을 자주 하게 되는데 기본 은신공격 데미지가 2배인 만큼 이 퍽을 찍을 경우 추가데미지는 25%, 50%, 75%인 셈이다. 문제는 1레벨부터 민첩성을 7이나 요구한다는 점. 중반부에 포인트가 남아돌 때 민첩성을 올려 놓는 것이 좋다.

Mister Sandman(잠귀신) 퍽은 소음 무기의 은신 공격 데미지를 증가시켜 준다. 레벨당 15/30/45% 증가. 위의 닌자 퍽과 중복 적용이 되어 둘다 만렙의 경우 은신 크리티컬 데미지가 5배가 넘어가게 된다.

Lone Wanderer(외로운 방랑자) 퍽은 인간형 동료가 없을 경우 데미지를 덜 받으며, 레벨 3까지 찍으면 공격력 25%증가 도 붙는다. 단 레벨 3을 찍으려면 레벨 40이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미묘. 고렙때 어떻게든 데미지를 올리려면 이걸 찍으면 된다.

Lady Killer/Black Widow (바람둥이/요부) 퍽은 플레이어와 반대의 성별에게 공격력 보너스를 준다. 레벨에 따라 공격력이 5/10/20% 증가하는데, 요구조건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일찍 찍을 수는 있다. 적들 다수가 남성이기에 여성 플레이어로 진행한다면 찍는 것도 괜찮다.

2.2 장비 개조 퍽

엄밀히 말해서 개조품은 적의 물건에서 뜯어내도 되지만, 레벨 스케일링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루팅으로 퉁치려면 엄청난 운빨과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또한 아예 루팅이 불가능한 개조품도 상당수 존재하므로, 원만한 플레이를 위해선 기회가 될 때 찍어주는 게 좋다. 개조로 인한 데미지 폭 증가나 효율성 증가는 퍽 한두개 찍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Gun Nut(총기광) 퍽은 실탄화기류에 적용된다. 파이프 피스톨류를 위시한 초반의 거지 무기(...)들의 개조폭을 크게 늘려주고, 당연히 고급 무기들 개조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무기를 쓸 거라면 필수. 또한 1랭크만 있어도 정착지 방어율 상승에 효과적인 중기관총 터렛을 지을 수 있다. 거기에 더해서 총기광 3랭크는 최고의 가성비와 실질 전투에서도 가장 도움이 되는 로켓 터렛을 지을 수 있고, FPS 비중이 높은 폴아웃 4에서는 당연하게도 적을 일찍 죽이면 죽일 수록 자신의 피해가 비약적으로 줄어들기때문에 그 어느 장비 개조 퍽보다도 우선시 된다.

Science!(과학!) 퍽은 에너지 화기와 각종 하이테크 개조에 필요하다. 또한 정착지에서 대형 발전기 등을 지을 때도 필요하다. 레이저나 플라즈마 무기는 정직하게 이 퍽만 요구하는게 대부분인데다가[5] 실탄화기와 비교했을 때 개조품 찾기가 절망적으로 힘드니 꼭 찍어주자. 파워 아머 내구력 개조에는 1개만 찍어도 된다. 하지만 파워 아머 컨텐츠 중에서도 가장 임팩트 있는 제트팩을 위해서는 끝까지 찍어줘야한다. 오토매트론 개조에도 과학! 퍽이 필요하다.

Armorer 퍽은 방어구 강화에 필요하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절실해지며 서바이벌 난이도에선 거의 필수가 된다. 파워 아머를 사용한다면 난이도 구분 없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파워아머는 부위별 내구도가 있으며 공격을 받으면 내구도가 깎이기때문이다. 특히나 몸통을 제외한 나머지 파츠는 내구도가 참 안습이다. 개조를 통해서 내구도를 높이지 않으면 너무 잘 부숴진다. 은신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는데 스텔스 플레이를 하는데 파워아머를 입는다니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6]

Blacksmith(대장장이) 퍽은 근접/언암드 무기 개조에 필요하다. 이쪽을 주력으로 민다면 필수이지만, 보조로 쓰고 있다면 걸러도 좋다. 카테고리가 적기 때문에 후반에 상점이나 루팅으로 개조품 혹은 무기를 먹으면 그만. 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퍽이다. 몇 개 없는 근접 무기에 몇 개 없는 무기 개조때문에 충분히 몬스터에게서 떨어지는 루팅만으로도 개조를 마칠 수 있을 정도다. 오히려 주력으로 근접과 언암드를 간다고해도 이곳의 퍽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레벨이 높아질 수록 높은 등급의 무기 개조를 더 자주 볼 수 있기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토매트론 근접무기 개조에 대장장이 퍽이 필요하기때문에, 근접형 오토매트론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찍어줘야한다.

전부 정말 거주민한테 가르치고 캡주고 샀으면 좋겠다!

2.3 락픽/해킹 및 기타 필수 퍽

루팅 아이템 다수가 잠긴 문이나 금고에 들어 있기 때문에 락픽과 해킹 퍽은 초반에도 최소한 한 개씩은 찍어놓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작은 전투가 강화되어서 서바이벌모드로 진행할 경우 계륵이 되게 십상... 먼저 전투에 투자한 후 찍자.

그리고 징집꾼 (Scrounger) 퍽은 탄환 루팅 양을 크게 늘려주는 퍽으로, 탄환은 무게도 없기 때문에[7] 굉장히 유용하고 이걸 고레벨로 찍으면 일반 탄통에서 퓨전 코어까지 나오기도 한다. 또 초반을 지나면 꼭 찍어야 하는 퍽으로 총기를 분해해서 스크류, 구리등을 회수할 수 있는 고물상 (Scrapper) 퍽과 정착지 간 교역료를 만들어 인벤토리를 공유하게 해 주는 동네 이장 (Local Leader) 퍽이 있다. 다만 동네 이장의 경우 공유되는 요소는 잡동사니 아이템을 통한 제작소재의 보유량이 전부라는 점에 유념하자. 무기나 의복, 의료품, 기타, 탄약 같은 별도 카테고리의 아이템은 해당 아이템을 넣은 워크샵에 보관된다 뿐이지 다른 워크샵에서 이를 원격으로 루팅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이것만 보고 동네 이장을 찍기는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 퍽만 찍는다고 만사가 해결되는게 아니라 보급로를 형성할 NPC 하나를 별도로 지정해야 하는데 일반 거주민을 지정할 경우 인구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점도 주의할 것. 그래도 난이도 높일수록 빡빡해지는 인벤토리 관리에 매우 도움되는 기능이긴 하다. 극초반부터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동네 이장을 2랭크까지 찍으면서 기다리다가 레벨 15까지 발동하는 오토매트론 퀘스트를 통해서 곧바로 로봇 제작소 설계도면을 얻자. 싸구려 프로텍트론 하나만 뽑아도 저렙존인 북서부 지방에 보급로 만들고 커버하는데는 딱히 지장이 없는데다 보통 정착민보다 관리하기도 용이하다. 하나같이 엄청 시끄럽게 철컥대느라 어디 구석진데 짱박혀도 찾기 쉽다는 부가적인 장점까지 딸려온다.

2.4 다른 퍽들

위의 퍽들을 찍고도 퍽이 남는다면 취향에 달렸다. 전투 중 많이 죽는다면 방어도나 체력을 올려주는 퍽을 찍을수 있다. 하지만 방어 관련 퍽들의 경우, 딱히 효율이 높은 편이 아니기에 주의할 점. 또한 똑똑한 바보(Idiot Savant) 퍽을 찍을 경우 평균적으로 획득하는 경험치량이 늘어나지만, 게임 특성상 적들 레벨 또한 플레이어 레벨에 맞춰 레벨 스케일링 되기 때문에 결코 필수는 아니다. 특유의 깨는 발동 효과음 때문에[8] 오히려 몰입에 지장을 준다는 의견도 있는 등 전체적인 평은 다소 부정적인 편이다.

서바이벌 난이도의 경우 캐릭터의 적재용량이 대폭 칼질당하기 때문에 잡다한걸 줏어 모으는 플레이어라면[9] 무게 증가 퍽을 찍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적재용량 증가 퍽으로는 튼튼한 허리와 외로운 방랑자가 있는데 후자가 투자대비 효율은 더 좋은 편이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 과중량 상태에서도 통상이동이나 데미지 페널티를 없애주는 등 최대 랭크까지 찍었을 시의 기능은 훨씬 월등하다고 할 수 있다. 외로운 방랑자는 동료 없이 다닐 때만 기능이 적용되므로 이런 점도 고려해서 우선도를 결정하도록 하자.

같은 관점에서 납위장 퍽도 유용하다. 스팀팩이나 라드어웨이, 라드-X 같은 치료계열 약물은 사용할 경우 갈증수치에 상당한 패널티를 주는데 이를 회복시키려면 결국 무언가를 마실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납위장은 오염된 수원이나 음료를 통해 누적되는 방사능 피해를 반감하거나 아예 없애준다. 물 무게만 개당 1이 나가는 상황에서는 다리밑 개울물이나 화장실 구정물을 걱정 없이 퍼마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남을 가치가 있는지를 물으면 지는거다 그냥 먹기엔 부담스러웠던 전쟁 전 음식도 아무렇지않게 먹을 수 있어 생존과 관계된 수치 관리가 매우 용이해진다. 다만 해당 퍽을 찍었을 때 각종 질병까지 막아주지는 못한다.
퍽 포인트가 아까우면 1랭크만 찍어줘도 효과가 좋다(뮤트푸르트 기준 방사능 피해가 1 이하로 들어온다).

3 SPECIAL 스탯

찍고 싶은 퍽을 찍을수 있을 만큼 올려두는 게 제일 중요하다. 보블헤드 입수나 1회성 증가 이벤트를 고려해서 찍어도 좋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지, 나머지는 잊어버려도 좋을 정도. 특히 Charisma(매력)은 약물이나 의복으로 11만 맞추면 모든 설득을 패스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치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Endurance(지구력) 수치가 최대 체력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시스템상 레벨이 높아야 득을 보기 때문에 나중에 높여도 문제는 없다.

초반 캐릭터 생성시 각 수치별로 조언이 될 만한 내용을 추가하자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당신은 특별해요! 책과 콩코드에서 얻는 인지력 보블해드를 감안해서 자신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더욱 좋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접 전투가 목적이 아니라면 갑옷 장인 퍽을 찍을 수 있는 3 까지만 올려도 무방하다. 물론 본인이 아이템 수집을 많이 해서 무게 제한에 신경이 쓰인다면 더 올릴 수도 있겠지만 어중간한 수치를 높여봐야 무게 제한이 2~30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차라리 갑옷 장인 퍽을 빨리 랭크 업 해서 무게 제한을 늘려주는 '주머니 달린' 개조를 하는게 더 이득일 수도 있다. 파워아머를 입으면 힘이 11 고정이 되기때문에 영 좋지 않은 능력치.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무게제한이 대폭 삭감되고 탄환에도 무게가 생겨 중요해지긴했으나...여전히 효율을 생각한다면 3이다. 안 그래도 쉬운 플레이를 위해선 다른 신경쓸 스탯이 많으므로 힘까지 투자할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굳이 투자하겠다면 6정도는 투자해야하는데 포인트3은 너무 아깝다.

  • 인지력

배츠의 정확도와 나침반에서 적들이 표시되는 거리가 더 넓어지는 등의 이점이 있지만 게임상에서 체감되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모자나 안경만 써도 그냥 쥐도새도 모르게 올라가는게 인지력이라... 자물쇠장인 퍽을 찍는 4까지만 올려도 무방, 다만 극 초반에 콩코드에서 인지력 보블해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3으로 시작해서 4를 맞출 수도 있고 수류탄을 잘 사용할 자신이 있다면 4로 시작해서 5를 맞추고 폭파 전문가 퍽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아예 극단적으로 1을 찍고 버블헤드를 콩코드에서 바로 얻어서 소총수만 얻기도 한다. 상술한대로 스탯 자체의 이득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자물쇠공의 경우 상당히 유용한 퍽이긴 하지만 보통 자물쇠로 열어서 얻는 아이템은 레벨 스케일링을 해서 적당한 무기나 의약품, 탄환정도만을 제공하므로(레전더리 아이템도 안나온다) 징집자 퍽을 찍었다면 그렇게까지 아쉬운 물건들은 아니다. 정 뭐하면 오토메트론 동료나 케이트한테 열어달라고 할 수 있다.

  • 지구력

상기한 것 처럼 최대 체력치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하나 사실상 초반에는 크게 의미가 없을 뿐더러 지구력 카테고리에 있는 퍽들은 하나같이 있으면 좋긴 한데 없어도 크게 아쉬울 건 없는 수준의 고만고만한 퍽들이 포진해 있다. 그나마 효과가 확실한 생기발랄 퍽이 지구력 3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3 까지만 찍어도 무방하고 조금더 보탠다면 지구력 4랭과 5랭에 각각 약물저항 퍽과 아쿠아보이 퍽이 있으니 원하는 대로 조절해도 된다. 퓨전코어가 널널한 초중반 이후엔 파워아머의 깡방어력으로 지구력이 1이라도 생존난이도에서 충분히 버틸만 하다. 하지만 언암드 플레이어라면 어떨까?

  • 매력

정착지 건설에 필수인 동네 이장 퍽을 찍기 위한 6이 가장 적당하지만 해당 컨탠츠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 군견 퍽을 찍을 수 있는 4나 아예 혼자 다니기 위한 외로운 방랑자 퍽을 위한 3까지만 맞춰도 무방하다. 대화같은 경우 역시나 의상이나 약물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다. 포도맛 멘타츠 매력 +5, 트리니티타워 퀘 보상 옷 매력 +3, 패션안경 매력 +1, 모자 매력 +1로 매력11 모든대화 한방패스가 가능하다.

  • 지능

만약 자신이 에너지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과학! 퍽을 찍을 수 있는 6이 가장 적절한 수치이다. 물론 에너지 무기뿐만 아니라 파워아머 개조나 정착지 건설물 중에서도 해당 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찍어서 손해 볼 것은 없다. 취향에 따라서 각각 4랭, 5랭에 찍을 수 있는 해커 퍽과 고물상 퍽에 맞춰 조절해도 무방하다. 지능이 높을 수록 경험치 획득량이 많아지긴 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다 레벨업 하기 마련이라... 크게 의미는 없다.

  • 민첩

사용 가능한 AP에 영향을 주지만 역시나 이쪽도 순간순간 약물이나 의상으로 커버하면 되기에 그렇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퍽의 경우 액션남/녀 퍽을 찍을 수 있는 5랭에서 은신 캐를 키울것이라면 닌자 퍽을 찍을 수 있는 7까지 찍자. 하지만 근접캐릭으로 육성한다면 9까지 올릴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근접캐의 희망이자 사기퍽인 Blitz가 민첩 9부터 찍을 수 있기 때문. 만약 근접캐를 쓰면서 난이도를 낮추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이 퍽을 찍는것은 자제하자. 난이도가 대폭 내려간다.

사실 운은 배츠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면 크게 확 와닿는 퍽이 별로 없다. 징집자나 피범벅 퍽 정도?
그냥 위에 다른 스페셜 찍고 남은 퍽을 몰빵해 주는게 가장 간단한 방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운 레벨 7을 찍었을때 얻는 백치 퍽이 더많은 경험치획득으로 빠른 육성을 도와주므로 이 퍽을 올리기위해 운을 초반에 7까지 올려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4 레벨

레벨은 특정 퍽을 빨리 찍고 싶은 게 아니라면 신경쓸 이유가 없다. 고정 스탯 상승이래 봐야 최대 체력이 전부고 레벨 스케일링으로 적들도 강해지기 때문. 이렇기 때문에 꼼수를 써서 마구잡이로 레벨링을 하는 건 손해보는 짓이다.

5 장비 가이드

5.1 주무기 선택

근접이나 원거리 한 계열로 통일할 생각은 버리자. 총질만 할 거라면 초반부터 총알도 없는데 페럴 구울 등에게 아까운 탄을 낭비하게 되고, 근접만 하겠다면 슈퍼뮤턴트 자폭병이나 금강불괴 마이어러크 등이 환영해 줄 것이다. 즉, 보조무기 개념으로라도 (퍽 투자와 별개로) 원거리와 근거리 무기 모두를 하나씩은 휴대하는게 좋다.

또한 본작에선 탄 드랍을 짜게 만들어 한 무기로 다 해먹는 플레이를 원천봉쇄해 놓았다[10]. 흔하게 나온다고 알려진 38구경탄도 하나만 쓰면 금새 사라진다. 여러가지 총기를 휴대하고 적시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이는 45구경 리시버를 쓰는 컴뱃 라이플 도 마찬가지이다. 상인들이 탄을 많이 판다고 해서 탄 수급이 그다지 쉽지많은 않다는 것이 문제.

총기광 3랭크 전까지는 38구경 파이프 라이플[11] 을 개조해서 들고다니다가 총기광 3랭크을 찍으면 바로 컴뱃라이플로 갈아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코만도 3랭크를 찍으면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으니 헌팅 라이플과 기본 컴뱃라이플로 어떻게든 버텨라.

퓨전 셀의 경우 딱 한번 엄청나게 얻을 기회가 있는데, 팔라딘 댄스와 아크젯 시스템을 탐험하는 퀘스트가 그것이다. 엔진 테스트실로 들어가면 신스가 쏟아져 나오고 엔진 시험가동으로 댄스를 구하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이때 구경만 하자. 끝없이 쏟아지는 신스를 댄스가 모조리 죽여버리고 난 뒤 엄청난 숫자의 퓨전 셀을 루팅할 수 있다. 1.2 패치 기준으로 엔진을 가동하지 않아도 어느 시점에 신스 스폰이 끊기고 강제로 진행되니 주의. 또한 레벨이 너무 낮으면 에너지 무기 대신 스턴봉을 든 녀석들의 비율이 많아서 수입이 시원찮으니, 이것 역시 주의할 것.

또 초반엔 이때를 빼면 퓨전 셀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데[12], 신스가 스폰되는 던전이나 퀘스트를 하면 된다. 해당 던전/퀘스트에선 신스들만 퓨전 셀 사용무기를 왕창 들고 나와주니 무기까지 꼬박꼬박 루팅하면[13] 금방 퓨전 셀을 왕창 모을 수 있다.

5.1.1 사용하면 좋은 무기

  • Overseer's Guardian : 볼트 81에서 팔고 있는 OP 무기. 컴뱃 라이플에 Two Shot 접두어가 붙어 있는 데다 개조도 충실하게 되어 있다. 무엇보다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고, 가격도 3000 캡 정도로 그 성능에 비하면 상당히 싼 편이다.
  • 스프레이 앤 프레이(Spray n' Pray) - 희귀 기관단총, 탄환이 모두 폭발탄이라 15의 피해를 입히는 폭발을 일으킨다. 대응하는 전설 접두어는 폭발성 (Explosive). Cricket이라는 여성 무기 캐러밴이 판매한다[14][15]
원판인 기관단총은 그저 그런 연사무기지만 이건 현재 OP 소리를 듣는 폭발 레전더리 연사무기다. 폭발 속성이 굉장히 사기인데 한놈이 맞으면 옆에 있는 애한테도 스플레쉬 데미지가 가기 떄문에 떼로 몰려 다니는 비인간 몹들, 특히 구울들한테는 정말 효과 만점이다. 게다가 탄약은 닉 발렌타인 구조 퀘스트 중에 엄청나게 많이 얻게 되며 탄약 자체도 대량으로 구하기 어렵지 않다. 정 부족하면 살수도 있는데 별로 안비싸서 부담도 안간다! 가격은 3000캡 정도.
  • 정당한 권위(Righteous Authority) : 팔라딘 댄스와 아크젯 시스템 레이드를 한 뒤 얻을 수 있는 레이저 라이플. 성능이 좋다...기 보다는 극초반에도 입수 가능한 레이저 라이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전까지 파이프 무기로 버티던 캐릭터도 위의 꼼수로 탄을 모은 후 이걸 득템하면, 간지나게 레이저를 펑펑 쏘고 다닐 수 있다. 에너지 위주 빌드라면 최대한 빨리 먹어주자.

5.2 투척 무기

전작에선 해괴한 물리엔진과 일일히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입지가 애매했지만, 핫키로 쓸 수 있게 변한데다가 데미지가 상승해 매우 유용해졌다. 수류탄 같은 경우 은엄폐를 해대는 지능형 적들에게 유용하며, 던져놓고 VATS로 타게팅해 공중 폭발(!)을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지뢰는 은신 캐릭터나 저격 캐릭터가 쓰는 게 좋다. 동선을 예측해 깔아둘 수 있기 때문. 전면전에서 쓸 수 없는 건 아닌데, 무리하게 사용하다가는 적과 같이 육편이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난이도를 높게 설정할 수록 더욱더 빛을 발한다. 서바이벌 난이도 초반 플레이 시엔 레전더리가 떴다 하면 미친듯이 투척무기 스팸을 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물론 시스템 파악한 플레이어가 풀세트 맞추고 퍽 다 찍고 들이대면 투척무기는 양념 수준으로 격하된다.

5.3 방어구 선택

크게 복장(Outfit), 일반 갑옷류, 파워 아머로 나눌 수 있다. 모두 개조를 위해선 Armorer 퍽이 필요하며, 의복류나 복장 일부는 강화를 위해선 레일로드에서 방탄 직조(Ballistic Weave) 기술을 전수받아야 한다.

복장류는 머리를 제외한(혹은 포함한) 전신을 커버하며, 겹쳐 입을 수 없다. 전설급 아이템도 스폰하지 않으며, 특수효과가 붙어있는 경우도 거의 없다. 심각한 경우 유일한 희망인 방탄직조까지 안 된다. 룩덕질이 가능하다는 것과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은신과 루팅에 유리하다는 게 그나마 일반 갑옷에 비해 장점.

일반 갑옷류는 신체 각 부위의 6개의 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종류에도 일반, Sturdy, Heavy의 3개 티어가 존재한다. 방탄직조 강화한 의복에 겹쳐입을 수 있고 개조폭도 넓기 때문에 이쪽이 범용성/실용성은 제일 좋다.

파워 아머는 지속적으로 활용하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다. 퓨전 코어 수급책을 준비해야 하고, 수리할 자원을 확보해야 하며, 무개조 상태에선 성능이 처참한지라 개조를 위한 퍽도 따로 찍어줘야 한다. 하지만 일단 준비가 갖춰지면 전면전에서 다른 방어구들을 압도한다. 힘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지무게도 증가할 뿐 아니라, 다리 부위의 소지무게 증가 개조가 정말 좋고, 파워 아머를 입고 있으면 그 무게가 무시되기 때문에 파밍용으로도 파워 아머를 입는 게 훨씬 좋다. 문제점이 모두 해결되는 중후반엔 그냥 아무때나 입고 다닐 수 있을 정도. 물론 초반에는 필요한 때만 꺼내야 한다. 은신 캐릭터라면 봉인하거나, 스텔스 보이 개조를 하고 장거리 저격 위주로 나가자.

5.4 회복 아이템

전투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체력이 낮아 지는데 이때 스팀팩이나 음식을 먹어서 체력을 회복할수 있다. 스팀팩은 팔 다리등 부분 피해도 회복시켜주고 회복량도 %라 좋지만, 초반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기에 아껴야 한다. 그러면 결국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황무지에서 찾은 라드 로치 고기 같은 음식 재료들을 그대로 먹으면 방사능 수치가 엄청나게 높아진다는 점이다. 초반에 방사능 치료를 하려면 40캡을 주고 의사에게 가거나 찾기 힘든 라드 어웨이를 써야 하는데 이게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 음식 재료들을 '요리해서 먹으면 방사능이 올라가지 않는다. 특히 고기들이 부재료도 들어가지 않아서 요리하기 쉬운데 동물들을 잡으면 꼭 고기를 루팅 후 조리대에서 요리해서 먹도록 하자. 보통 고기 아이템 2개가 있으면 구이 음식1가 생산 가능하다. 초반에 볼수 있는 레드 로켓 주유소에 조리대가 있고 생츄어리 정문쪽(다리쪽) 에 있는 파란집 앞에도 캠프파이어식 휴대용 조리대가 있다. (처음 가면 라드로치가 튀어나오므로 먼저 잡자)

6 전투 가이드

  • 신체 파괴가 전작과 달리 실제 부위가 부서지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구울은 신체 부위 파괴가 다른 것들에 비해서 매우 쉽고, 그 효과가 탁월하므로 다리를 총으로 날려버리고 넘어진 구울을 쏴서 손쉽게 죽일 수 있다. 구울 외의 인간형 적들은 신체가 파괴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죽지 않는 이상 시각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다만 양다리가 모두 파괴될 경우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표현은 있다.[16] 로봇류 역시 다리가 파괴되면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기어오거나 억지로 보행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센트리봇의 경우 양팔이 파괴되면 자폭을 시전한다. 데스클로 같은 경우 부파효과를 노리면 필드상의 호구로 전락한다. 부파를 노리는데 효율적인 무기로는 탄환이 남아돌만큼 흔하고 빠른 연사력을 가지며 불구 내지는 폭발 접두가 붙은 것이 좋다. 가령 기관단총 계통의 희귀무기인 스프레이 앤 프레이가 이상적. 물론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느냐는 조건을 감안했을 때의 이야기다.
  • 수류탄 및 지뢰 등 폭발물의 피해량이 넘사벽급으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나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네임드와 전설 타이틀 단 놈들과의 싸움 전에 한 두개 까고 들어가는 것과 그냥 싸우는 것에 체감이 매우 심해서 서바이벌의 필수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적의 시야 방향과 주변 밝기에 따라 은신상태에서 발각될 확률이 다르다. 또한 은신스킬이 사라진 관계로 은신 관련 퍽은 물론 민첩스탯 발견확률에 영향을 끼친다. 가령 은신퍽이 5까지 찍힌 상태에서 민첩이 3과 10일 때 적들이 반응하는 거리, 속도가 달라진다.
  • 일부 조명은 파괴할 수 있다. 인간형 몹 점령지에 설치된 움직이는 서치라이트 등이 그 예시인데 적극적으로 깨주면 숨어드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시설들은 그냥 불빛을 비춘 것만으로도 다른 적들이 플레이어를 감지하도록 만들 수 있다.
  • 적들은 벽 뒤에 숨어서 머리와 총만 내밀고 쏴대는데 나는 왜 그럴수가 없어! 라고 오해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는데, 당연히 주인공도 엄폐물 플레이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담벼락이나 문설주 같은 엄폐물에 가깝게 접근하면, (일인칭 시점에서) 주인공이 총을 살짝 내린다. 이러면 엄폐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다. 이 상태에서 조준키(PC의 경우 마우스 우클릭)를 누르면 엄폐상태로 총을 겨누게 된다. 다만 3인칭에서는 코너샷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이를 가능케 해주는 모드가 있기는 하다.
  • 레더 아머는 에너지 피해에 강하고 메탈 아머는 일반 피해에 강하다. 컴뱃 아머, 신스 아머는 양쪽 모두에 균등하게 강하다. 레이더 아머는 양쪽에 균등하게 약하다.
  • 화염병은 수류탄 등 다른 폭발물에 비하면 데미지가 낮지만 착탄 즉시 폭발하며 착탄 지점 주변에 일정한 시간동안 지속데미지를 끼치는 좁은 필드를 형성한다. 폭발물 퍽만 잘 올렸다면 갑작스레 조우한 적에게 곧바로 던져서 데미지를 입히기 적합하다.
  • 수류탄은 일정시간 후 터지므로 코너에선 일부러 벽에 튕기도록 던져 모퉁이 너머의 상대를 기습하는데 쓸 수 있다.
  • 혹은 적 무리를 향해 수류탄을 던진 다음 곧바로 V.A.T.S를 발동해서 강제 격발시키는 방법도 있다. 수류탄을 본 적이 엄폐하거나 흩어지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이 맞추고 싶다면 시도해봄직한 방법이다.
  • 적이 이쪽을 향해 사격하는 와중에 수류탄을 던지면 적이 쏜 총탄에 내 수류탄이 맞아 폭발하는 억세게 재수없는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전술했듯 매우 상향된 데미지를 바로 코앞에서 뒤집어쓰는 꼴이 되니 수류탄 사용시에는 항시 주의할 것.
  • 자주 쓰는 무기들은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는데, 핍보이 인벤토리 창에서 Q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여러 슬롯 중 하나에 지정할 수 있다. 이 슬롯은 게임상에서 직접 불러내 목록을 확인할 수도 있고 숫자 1부터 =키에 이르는 단축키 12개를 눌러 각각의 무기를 곧장 불러낼 수도 있다. 이렇게 불러낸 무기는 인벤토리 화면에서 직접 선택해 착용한 무기와는 다르게 꺼낼 때의 애니메이션[17]이 생략되어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장탄수 또한 사용한 만큼 유지된다. 예를 들어 파이프 소총을 쏘다가 탄이 떨어져서 급하게 10미리 권총을 뽑아 쓰고, 다시 파이프 소총을 뽑으면 탄은 떨어진 상태 그대로임을 알 수 있다.

6.1 VATS 사용법

진입방법은 PC기준 Q.
자신이 RPG를 주로하고 FPS에 크게 자신이 없으면 웬만한 전투는 VATS로 진행하면 편하다. AP가 없을때는 그냥 숨다가 AP있을때 VATS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수도 있다. AP가 없더라도 VATS를 쓰면 속도가 느려지고 적을 타겟 할수 있기때문에 적 위치 파악과 조준에 아주 유용하다. 거기다 상대를 전략적으로 선택할수 있기에 총알도 아낄수 있다. 또한 숨겨진 함정이나 지뢰또한 보여주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VATS를 이용해서 95%가 뜨더라도 타겟과 나 사이에 장애물이 있으면 상대를 맞출수 없다는 것이다. 원래는 이런 상황이면 명중률이 0%여야 하지만 버그가 흔한 베데스다 게임(...)이기때문에 95%라고 뜨고 장애물에만 총알을 박는 경우도 흔하다. 이럴때는 위치를 변경해서 쏘거나 장애물 관통 퍽이 있다면 pc 기준 격발 후 빠른 스페이스바로 치명타를 터뜨리자. 그리고 멀리 있는 상대는 VATS에서 명중 확률이 굉장히 낮게 나오는데 이럴때는 VATS를 취소하고 그냥 쏘면 오히려 더 잘 맞는다.[18] 한번 실행하면 공격이 맞든 말든 취소가 불가능했던 전작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VATS 공격 중간에 탭(Tab)을 누르면 액션이 중단되므로 만약 적이 완전히 숨거나 해서 한 발도 안 맞을 것 같으면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끊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서 VATS 공격 사이의 딜레이를 캔슬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거리는 조준하는 시간도 있어서 큰 효율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고난이도에서의 근접 플레이에는 VATS->캔슬->평타->VATS 같은 방식으로 AP를 최대한 절약해가며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게임에 충분히 익숙해졌다면 VATS 회피도 시도해볼만 하다. 근접형 적 다수와 근접전투를 벌일 때 유효한 방법으로, 근접무기를 사용한 VATS 공격 시 일정 거리를 이동한다는 특성을 이용한다. 적들이 연이어서 달려오는데 맨 앞의 적이 공격할 태세를 갖춘 상황이라면 VATS를 발동해서 그 뒤의 적을 공격해주면 된다. 이러면 플레이어는 적을 공격하느라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맨 앞의 적은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를 헛치게 된다. 블리츠 퍽을 찍으면 근접공격을 넣는 거리가 늘어나서 보다 유연한 회피가 가능해진다.

6.2 조준

데미지에 상관없이 명중할 수 있는 곳을 노리는 게 좋다. 최소 60% 이상 명중 확률이 있는 곳을 노리는 게 좋다.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면 돌진하는 적은 다리를 노리자. 특히 구울은 돌진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당황해서 조준이 흐트려지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다리를 쏴서 움직임을 봉쇄하면 아무것도 못하니 무기가 빈약하면 다리를 쏘자. 물론 인지력이 높거나 무기 명중 확률이 높다면 머리를 노려서 헤드샷을 날려도 좋다. 다리에 데미지를 주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손에 데미지가 쌓이면 무기를 쓸 수 없고, 헤드샷은 대미지 보너스가 있다. 셋 다 제대로 된 명중 확률이 안 나온다면 무난하게 몸통을 노리자.

6.3 엄폐물 찾기

이 게임도 기반은 FPS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어디든 숨어야 한다. 벽에 숨어있다가 적이 총을 재장전 할때 나와서 처리하면 한결 쉽다. VATS상태에서도 적들이 나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으니까 주의 하자. 또한 의외로 간과되는 사실인데 본작에서는 마침내 빼꼼샷이 가능해졌다. 1인칭 시점에서 벽 따위의 장애물에 가까이 붙으면 무기를 파지한 자세가 바뀌는데 이때 우클릭을 하면 가능한 방향으로 몸을 내밀며 무기를 조준한다. 이 사실을 몰라서 레이더는 빼꼼샷 하는데 왜 나는 못 하냐는 불만글이 국내외의 관련포럼마다 상당히 올라와 있다. 다만 망원조준기가 부착된 무기로 빼꼼샷을 시전하면 그렇잖아도 제한되는 시야가 한순간 암전되기까지 하니 한창 어그로가 치솟는 난전상황에서는 그닥 추천되지 않는다.

7 대미지 적용 방식

폴아웃 3에서는 대미지를 퍼센트로 깎는 DR방식이 적용되어 DPS가 높다 = 강한 무기 의 공식이 성립되었으나, 폴아웃 : 뉴 베가스에서는 모든 공격에서 방어력만큼의 데미지를 깎는 DT 시스템으로 바뀌어 한발 한발이 약한 대미지의 무기는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게 무력했다.
DR방식 일원체계인 폴아웃 3에서 모든 무기가 DPS순위로 정렬되어서 무기 테크트리가 기승전개틀링레이저(...)가 된 점, DT가 주 방어 체계인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한방한방이 강한 무기가 득세하고 미니건 같은 높은 DPS&낮은 DAM 수치의 무기가 찬밥신세가된 점을 반영하여 폴아웃 4에서는 이 두가지 시스템을 합친 비선형적인 방어력을 가지는 시스템이 되었다. 자세한 건 폴아웃 4/대미지 공식 참조.

해당 문서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공격자의 공격력/피격자의 방어력 수치가 높을수록 더 효율적인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페럴 구울 같이 DR이 낮은 상대에게는 단일 공격력이 낮아도 별 상관이 없으나, 파워 아머를 입은 상대 같이 DR이 1000 이상이 되는 상대에게는 단발 공격력이 너무 낮으면 피해량이 10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다.

8 루팅 가이드

워낙에 등장하는 아이템도 많고 어디에 써야 할지도 몰라서 뭘 루팅해야 하는지 초심자에게는 막막하다. 그럴때는 일단 내가 아이템으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루팅 전략을 설립하면 편하다. 초심자 진행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위주로 서술 한다.

특히 사냥을 하다보면 무게 때문에 루팅을 계속하기 쉽지 않은데 이럴때는 동료에게 아이템을 옮겨주면 진행이 쉬워진다. 자잘한 아이템을 줬다 뺏기 귀찮으니, 동료에게는 방어구와 무기 위주로 옮기면 관리가 편하다. 하나하나가 무게가 만만치 않고, 꽤 괜찮은 무기의 경우 동료가 알아서 써주기 때문이다. 일석이조.

8.1 필수 루팅 아이템

스팀팩, 사이코, 라드 어웨이 같은 약물은 무조건 루팅하자. 모두 요긴하게 쓰이고 무게도 가볍고 가치도 높다. 수류탄과 탄약류 또한 보이는 대로 쓸어 담자. 특히 탄약은 무게도 안나가고 가치도 높고 적들 처리에 필수 적이다. 황무지를 여행하다 보면 버블 헤드와 잡지 등도 찾을 수 있는데 이 아이템들은 모두 능력치를 올려주고 무게도 없고 가치도 높은 아이템이다. 보이는 대로 쓸어담자.

그리고 무기와 방어구 같은 경우 지금 쓰는 장비보다 더 좋은 경우 여유가 있는 대로 루팅 하자. 다만 주의할 점은 탄약 수급이나 기타 사정 때문에 데미지가 낮은 무기를 쓰다보면, 스탯이 별로인 무기도 현재 무기보다 스탯이 높아서 옆에 + 사인이 붙기 때문에 +사인이 있다고 무조건 루팅 하지말고 능력치를 잘보고 루팅을 하도록 하자.

정크의 경우 접착제(adhesive)가 있는 정크면 무조건 루팅 하자. 무기와 방어구 개조하는데 언제나 일순위로 부족한 재료다. 다만 농장을 운영하면서 재료 수급이 원활해지면 쿠킹 워크샵을 통해 접착제 5개짜리 아이템인 녹말풀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참고할 것.[19] 나사 같은 경우도 은근히 소모되는 편인데 막상 대체제가 없어서 어찌 보면 접착제 이상으로 귀하신 몸이다. 가죽은 초반 저티어 장비인 가죽제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할때 만만찮게 들어간다. 그러나 짐승 사냥보다는 장비를 갈아서 얻는 쪽이 경제적이다. 짐승 몹 인카운터를 찾으며 정처없이 필드를 헤메는 시간에 레이더 정착지 하나를 터는 편이 경험치나 물자 획득면에서 훨씬 이득이기 때문. 뼈 아이템도 가치가 높다. 뼈 자체보다는 다른 재료들과 조합해서 기름을 짜내는데 주로 쓰인다. 터렛 만드는데 두루 들어가는 요소가 기름이다보니 종종 모자라기가 쉽기 때문. 또 전기 회로도 필수적으로 루팅해주자. 마찬가지로 터렛 짓는데 필요하고 파워아머 관련 재료로도 들어간다. 로봇형 적을 잡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나오니 길 가는 선량한 아이봇들은 모조리 척결대상으로 삼으면 된다. 제 집에서 고이 자는 프로텍트론도 억지로 끌어내다가 바람구멍을 내주자. 코즈워스가 당신을 거부합니다.

반대로 강철이나 목재는 빌리징에 큰 흥미가 없고 남용하지만 않는다면 차순위로 미뤄도 무방하다. 초반 생추어리를 스크랩하면서 어마어마한 양을 얻을 수 있는데다 목재의 건축에만 주로 쓰이기 때문에 홀로사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그득히 쌓이게 된다. 강철은 목재에 비해 쓸모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무기 같은거 꾸준하게 줏어다가 갈면 그럭저럭 충당된다. 정 급하면 코르베가 공장에서 강철로 변환되는 각종 정크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목재와 마찬가지로 빌리징을 하지 않는 이상 대량으로 소모될 일이 거의 없으므로 생추어리나 스타라이트 극장 스크랩만 꼼꼼하게 해줘도 초중반 쓸 양은 확보하고도 남는다. 한동안 게임을 하다가 워크샵을 열어보면 다른 재료들은 백단위로 있는데 목재랑 강철만 수천 단위로 있는 괴악한 상황도 생긴다.

각종 생존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서바이벌 난이도라면 더러운 물도 의외로 가치가 높다. 갈증 해소용으로야 절대 추천 못하지만 대신 각종 요리를 만드는데 부재료로 들어가기 때문.[20] 특히 갈증을 대폭 회복시키며 허기까지 채워주는 음식인 국수를 만드려면 레이저그레인과 더러운 물이 하나씩 필요하다. 근데 아무리 물 생산량을 높여봤자 워크샵에는 정제된 물만 실컷 쌓인다. 더러운 물은 직접 줍거나 뜨거나 사거나 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는 얘기. 아무 유리병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있을 때 오염된 수원과 상호작용하면 더러운 물을 뜰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니 이렇게 구하는 방법도 있다.

재배용 종자의 경우 가장 무난한 것은 테이토다. 농장 컨셉의 정착지에서는 어지간하면 테이토를 키운다. 그밖에는 뮤트푸르츠가 인구대비 식량수치를 만족하기에 편해서 좋고 한 가운데 마구 겹쳐서 심는데는 레이저그레인도 괜찮다. 테이토 이상으로 겹치고 겹쳐서 밀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이다. 사실 어지간한 종자들은 챙겨둬서 손해볼 일이 없다...만, 그나마 핵지뢰급 쓰레기를 골라보라면 덩굴박이나 수박이 포함될 수는 있겠다. 식량 수치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개당 필요로 하는 면적이 엄청나게 넓다. 충돌판정도 난해해서 분명히 심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심기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애써서 심어봤더니 덩굴이 공중부양하고 있어서 확 깨는 순간도 종종 있다. 굳이 이 둘을 재배하고 싶다면 텃밭이라도 만들어서 별도로 관리하자.

8.2 선택적 루팅 아이템

이렇게 루팅을 하다보면 결국 고민하는 부분은 수많은 정크들과 무겁고 애매한 무기와 방어구들을 루팅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정크의 경우는 과감히 선택적으로 루팅 하자. 안 그러면 금방 한계 무게에 다다르고 내가 창고 운영을 하는건지 게임을 하는건지 구분이 힘들어진다. 특히 정착지를 운영을 안하면 흔한 재료만 있는 정크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히 추천되는 재료는 크게 알루미늄, 구리, 나사, 전자회로 등이 있다. 무기를 개조할때 많이들어간다. 또한 광학관련 아이템이나 핵물질의 경우 희귀하니 보이는 족족 줍자. 더 자세한 정보는 폴아웃 4/게임 관련 정보 항목을 참조.

무기나 방어구등의 경우는 앞으로 쓸 무기 아니면 비싼 무기 위주로 루팅 하자. 특히 많은 모드가 달린 무기의 경우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잘 모으면 돈을 모으기 쉽다. 팔지 않고 분해를 한다고 해도 모드가 많이 달린 무기에서 보다 희귀한 재료를 많이 뽑아낼 수 있다. 무기나 방어구는 루팅해서 무게별로 정렬하면 보통 상단에 뜨기때문에 동료에게 틈틈이 옮겨주면 편하다.

이번 작에선 빌리징이 가능한 정착지들이 있고 주변엔 잡템과 무기,방어구를 루팅할 수 있게 적들이 리스폰되는 지역들이 있기 때문에 빌리징을 할 생각이라면 짐도 정리하고 쓰지 않을 장비들을 분해하게 정착지마다 있는 작업대를 찾아서 작동시켜두면 좋다.

다만 우호적인 마을이 아니면 각종 퀘를 거쳐 우호적인 마을로 만들어야 하며(특히 마을 안에 적이 드글하면 먼저 털어야 한다) 이렇게 작업대를 작동시켜 마을로 만든 곳이 늘어나면 동료를 보낼 때 선택지가 늘어나서 귀찮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작업대를 작동시켰어도 무기나 방어구를 해체하려면 무기 작업대, 방어구 작업대가 필요하다. 찾아보고 없으면 설치해야 한다. 물론 그냥 놓여진 무기나 방어구 작업대는 그냥 써도 된다. 자세한 것은 빌리징 항목 참조.

9 인벤토리 구성

서바이벌 난이도가 아니라면 딱히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탄약 무게도 없고 물이며 음식 같은걸 바리바리 싸들고 다닐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무기와 좋아하는 장비를 끼고 적당한 회복수단만 갖춰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반드시 상비해야 하는 몇몇 필수품목이 있으며 탄약의 무게가 생길뿐더러 적재중량 자체가 큰 폭으로 칼질당한다. 이런 상황에서 뭐든 집히는 대로 들고 황무지로 나갔다간 얼마없어 중량 오버가 되거나 다른 유용한 잡품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빈손으로 출발했다간 세이브도 안 되는 난이도 특성상 객사하여 침대로 롤백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때문에 본 항목에서는 서바이벌 난이도에서 거점 외 활동을 할 경우 최소한도로 준비해야 하는 물품을 체크해보도록 한다.

  • 음료: 설령 납위장 퍽을 찍어서 방사능 면역을 띄웠다 해도 어느 정도는 필수적이다. 라드어웨이 같은 약물을 먹으면 몸의 저항력이 큰 폭으로 깎이는데 이때 더러운 물을 마시면 높은 확률로 질병이 걸린다. 고친답시고 항생제 먹고 더러운 물을 마셨더니 연속콤보로 또 질병이 걸리는 뭣같은 경우마저 있다. 한참 대형던전을 돌고 있는데 갈증상태가 누적되면 이 또한 속수무책이다. 수도가 정상작동하거나 급하면 변기물이라도 떠먹을 수 있었던 전작과 전전작에 비해 폴아웃 4의 실내던전에서는 대다수의 수도시설이 정지되어 있고, 따라서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이럴 때 물 한두병이라도 있으면 크게 부담을 덜 수 있다. 정수한 물은 음료 아이템 가운데 갈증 수치를 가장 크게 덜어주며 누카 콜라는 정수한 물보다 못한 대신 피로 수치를 덜어주는 부가효과가 있다. 목마를 때마다 두병씩만 먹어주면 굉장히 오랫동안 수면 없이 버틸 수 있다. 정수한 물처럼 질병 걱정이 없는 것은 덤. 대신 허기 수치가 꽤 높아지는지라 두개 먹으면 바로 배고픔이 뜬다. 소화제라도 넣은 건지...그래도 누카 콜라가 있는 주변에는 대개 전쟁 전 식품도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두루 루팅해둔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 식량: 도심지나 건물 폐허에서는 전쟁 전 음식을 종종 발견할 수 있지만 야지로 갈수록 그럴 확률이 줄어든다. 그래도 물보다는 많이 구할 수 있는고로 비교적 적게 준비해도 무방하다. 납위장을 찍었든 말았든 타토 같은 작물을 십수개씩 들고 다니면 좋다. 회복량도 고만고만하고 무게도 크게 차이 없지만 농사용 정착지를 굴려서 언제든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허기 1단계 회복을 한 끼니로 쳤을 때 타토 두개면 끼니 한 번을 해결할 수 있다. 작물 중에는 허기와 갈증을 동시에 회복시켜주는 것도 있으니 참고할 것.
  • 항생제: 필요없을땐 잘 나오다가 필요할땐 안 나오는 아이템의 대표주자격. 따라서, 상비해두는 편이 좋다. 다른 상태이상은 그럭저럭 씹고 들어간다 쳐도 감염으로 깎이는 체력 데미지는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걸리는 족족 회복해줘야 한다. 반대로 각종 허브는 그냥 없는셈 치는 편이 차라리 속 편하다. 아무리 저항력을 높여봤자 걸릴때는 걸리는데다가, 오만가지 이유로 질병을 끼얹는[21] 커먼웰스 황무지의 특성상 일일이 먹어댈 물량을 준비하기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 약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준비해야 하는 개수와 종류가 달라지긴 하겠지만 스팀팩 두세개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악의 경우라도 기사회상을 해주는 유일한 수단이고 의무병 퍽 랭크가 높을수록 효과 또한 강력해진다. 같은 점에서 버프아웃이나 동계통 합성약품도 추천할만 하다. 이쪽은 체력 자체를 일정하게 늘려준다. 그 외 버프형 약물들은 필요할 만큼 챙기되 너무 많이 가지지는 말자. 약물 또한 개별 무게가 적용돼서 누적되면 만만찮게 거슬린다.
  • 무기: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겠으나 근, 중, 장거리를 커버하는 하나씩 준비해두면 그만큼 대응폭이 확장된다. 도심지처럼 인간형 적과의 인카운터가 많은 지역을 탐색할 예정이라면 기본무기 하나만 지참하고 나머지는 현지 조달하는 방법도 있다...만, 추천하기는 어렵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 그대로 커스텀된 무기를 줍줍하기란 거의 불가능한데다 성능도 어중간해서 탄약 낭비 내지는 회복수단 낭비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서바이벌은 적이 때리면 아픈데 내가 때리면 미적지근한 식의 데미지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무기 만큼은 무게 부담 감수하고 자기 것을 들고 다니는 편이 좋다.
  • 방어구: 이 또한 플레이어 재량껏 구비하면 된다. 다만 방사능 방호복은 무조건 절대로 단연코 반드시 기필코 챙겨야 한다. 입수하는 그 순간부터 플레이어의 인벤토리 한켠에 영구 지정석을 차지한다고 보면 되겠다. 납위장이나 아쿠아 보이를 찍어도 방사능 방호복은 꼭 필요하다. 고준위 방사능 지대는 굳이 빛나는 바다까지 갈 것도 없이 사방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방사능 회복템인 라드어웨이는 몇시간도 아니고 몇며칠간이나 플레이어의 질병 저항력을 격감시키므로 피치못할 상황이 아닌 이상은 외부활동 하면서 빨고 다닐 물건이 못 되고, 따라서 애당초 피폭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진다. 그러므로 방사능 방호복만큼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상비하고 입을 준비를 갖추도록 하자.
  • 탄약: 실탄약 부문부터 체크하자면 커먼웰스 황무지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탄종으로는 샷건용 탄약과 .38구경이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탄종을 먹는 무기를 들고 다닌다면 탄약은 비교적 적게 지참하고 나머지를 노획하는 방식으로 때워도 무방하다. 5미리는 잘 안나오는 대신 미니건 들고다니는 적들이 수백발 단위로 드랍하며 .45는 공급량 자체는 준수한 편이지만 걸어다니는 탄통인 레이더가 아니라 몇몇 특정한 집단만이 주력으로 사용한다. 그 외 탄약은 경우에 따라 랜덤하게 입수되므로 일정치를 들고 다니는 편이 좋다. 특히 10미리 구하기가 체감상 어려워졌음에 주의할 것. 본작의 최하위 티어 무기가 파이프 피스톨 계통인지라 10미리 권총 들고 다니는 인간형 보기는 그만큼 힘들어졌다.
에너지탄약 부문에서 가장 뻔질나게 나오는 것은 단연코 퓨전셀이다. 탄통을 까보면 열에 다섯번은 퓨전셀이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머지 탄종들은 레벨링에 따라 차츰 나오지만 개중에 차순위를 고르자면 플라즈마 카트리지가 해당되겠다. 크라이오 셀처럼 구하기 까다롭거나 에일리언 파워 셀처럼 게임상에서 탄약 수가 한정된 경우도 있으니 사용에 주의할 것.
폭발물까지 가면 체크하는 의미가 거의 없다. 루팅되는 경우도 많지 않을 뿐더러 애당초 무게부터가 빡빡하다. 많이 나오면 기쁘긴 한데 상당히 부담되기도 하는 탄종. 이것도 그냥 필요한 만큼 들고 다니자.
  1. 맵 동쪽은 상대적으로 적의 기본레벨이 높게 잡혀있고 위험한 적들이 넘친다. 파이프라이플 같은거 하나만 들고 가는건 자살행위. 초보자들은 미닛맨 퀘스트 때문에 초반부터 가게되는 경우가 잦다.
  2. 기본적으로 two shot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추가 탄환은 개조를 거치지 않은 기본무기의 데미지만을 준다. 즉 강력한 개조를 할 수 없는 초반에는 이만한 무기가 없다. 게다가 이 무기를 얻으면 발렌타인 구출퀘스트라는 .45탄을 수백발 얻을 수 있는 효자 퀘스트까지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3. 마을이장을 찍을 수 있는 6정도가 적당하다. 거기에 정장+패션안경+중절모+술+포도맛 멘타츠를 조합하면 가격이 굉장히 내려간다
  4. 팔 파츠 개조를 통해 파워 아머 상태의 맨주먹 공격을 강화해 주는데, 전처럼 핫키로 무장해제하는 게 안 먹히기 때문에 주먹을 쓰고 싶을 때마다 일일히 무기를 해제해줘야 한다.
  5. 드물게 감마 건이나 개틀링 레이저 개조에 뜬금없는 Gun Nut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개틀링 레이저의 관련개조는 최고급 리시버에 해당되는데, 최종병기인만큼 해금조건을 높게 걸어둔 듯 하다.
  6. 스텔스 보이 내장 개조를 하면 어느정도 은신을 할 수는 있는데 과학 4를 찍어야 한다. 그렇다고 미칠듯한 파워 아머의 무게나 소음이 완화되는 게 아니므로 저격 보조용 혹은 빛 좋은 개살구.
  7.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탄환에도 무게가 적용된다.
  8. 바보퍽이라서 그런가 정말 바보처럼 웃는 효과음이 재생된다. 문제는 엄청 시리어스한 대목에서도 넌씨눈스럽게 팡팡 터진다는 것.
  9. 빌리징에 관심을 둘 경우 자잘한 루팅은 거의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번 작의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탄약이나 음식, 회복약 무게는 물론 도핑용 약물 무게까지도 모조리 체크하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버리는 아이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10. 중후반에 가능하기는 하지만, 관련 퍽을 찍거나, 정착지에 무기 상점을 만들거나, 상점을 순회를 돌아야 한다. Cryolator같은 거 쓰려면 셋 다 해야 한다
  11. 기관단총을 쓰자니 총알이 아깝고, 그렇다고 컴뱃라이플을 들고다니기에는 개조할 수 있는 범위가 적어 불편하다(...)
  12. 거너들도 초반에는 실탄무기를 들고 나오고, 초반의 루팅/판매 테이블 기준으로 퓨전 셀은 구경하기 힘든 물건이다.
  13. 폴아웃 4에선 이전 게임들이 그랬듯이 탄약을 완전 루팅하려면 탄이 장전된 무기까지 입수해야 한다. 플레이머나 미니건도 이런 식이니 참조할 것.
  14. 다른 캐러밴처럼 황무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니 주의. 벙커 힐이 캐러밴의 거점이니 생각날 때마다 방문해보자. 볼트 81 입구에 자주 나타나 모닥불 앞에 앉아 있기도 한다.
  15. 참고로 크리켓과 다른 캐러밴들은, 심지어 캐러밴 가드까지 준 에센셜이다. 비명횡사해서 무기 못 구할 걱정은 하지 말자.
  16. 어썰트론과 프로텍트론은 다리 파괴시 기어오기 때문에 현저하게 기동성이 하락한다. 핸디의 경우 추진기가 파괴될 즈음이면 체력이 다 깎여서 그냥 죽어버리며, 센트리봇의 경우 파괴시 걸어다닌다. 로보브레인은 추가 바람.
  17. 예를 들어 10mm 권총은 슬라이드를 당겼다 놓고, 레이저 무기는 전원을 키는 동작이 있다.
  18. 이는 VATS에 진입하여 타겟을 지정할 경우 자동적으로 플레이어의 총구를 타겟 방향으로 정렬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한번 정렬이 되면 액션 없이 VATS에서 나와도 방향이 유지되므로 정확도가 개판인 무기가 아닌 이상 그대로 쏘면 맞는다. 단 이런 식으로 쏘면 대부분 몸샷을 갈기게 되니 강한 적 상대로는 주의할 것.
  19. 테이토, 옥수수, 뮤트푸르츠, 수원만 있으면 된다. 테이토는 애버나시나 텐파인즈에서 한무더기를 구할 수 있고 수원은 없는 형편에 수동식 펌프만 적당히 박아줘도 당장 버틸 정도는 된다. 옥수수나 뮤트푸르츠가 문제긴 한데 거래를 통해서 얻어보도록 하자. 특히 야생 뮤트푸르츠는 아무리 얻어봤자 재배가 안되니 주의할 것.
  20. 깨끗한 물을 못 구해서가 아니라 풍미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라는 언급을 작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 구울한테 맞은 것도 아니고 시체를 터트리기만 했는데 감염되는 케이스마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