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ロ野球スピリッツ(ぷろやきゅうスピリッツ)
1 특징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로 유명한 코나미에서 만드는 야구게임. 한국내에서는 스피리츠, 일본내에서는 주로 '프로스피(プロスピ)'라고 불리운다. 제작팀도 실황야구 제작팀과 같은 '베이스볼 컨텐츠 프로덕션'.
이 게임에서 사용하는 실사형 엔진은 동사의 아케이드게임인 BASEBALL HEROES에서도 사용된다.
SD 캐릭터가 나오고 아기자기한 느낌에 즐기기 쉬운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와는 달리 좀더 리얼하고 본격적인 야구게임을 만들자는 모토에서 제작되었고 큰 호응을 얻어 실황시리즈에 버금가는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시즌 전 일본프로야구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게임이었다. 보통 본 게임이 시즌 전에 그리고 동사의 같은 야구 게임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시즌 개막 후 한참 뒤인 연중에 발매되었는데,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6이 4월 말 발매함으로서 이 텀이 깨진 상황.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상당하고 특히 투구 매커니즘의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 다만 단점도 많은데 도루가 지독하게 어렵다는 점,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오는 공에 배트를 갖다댈수 없는 점, 제구가 너무 쉬워서 볼넷이 잘 안 나오는 점, 투구수 100개가 넘어가도 팔팔한 점, 타격시에 체크 스윙이 안된다는 점[1] 각성을 제외하곤 선수의 자유로운 에디트가 불가능하고 별도의 모드로 오리지널 선수를 키워야 한다는 점 등등 적잖은 유저들이 아쉽다는 반응. 난이도의 세세한 조절, 경기 중 조작하는 팀 변경이 아직 불가능한 점도 MLB THE SHOW 시리즈의 친절함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2]
2 이야기거리
시리즈의 시작은 2001년 발매된 '프로야구 저팬 2001'. 어짜피 스피리츠 시리즈 자체가 자사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를 베이스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시리즈의 기본적인 사항은 이미 진작부터 모두 확립되어 있었다. 선수별 얼굴의 높은 재현도도 이미 이 작품부터 구현.
이 당시 일본프로야구 라이센스는 제작사인 코나미가 독점하고 있었는데, 스퀘어가 코나미와 라이센스 협의를 마치고 2000년 가을에 발매했던[3] '극공간 프로야구'가 하프밀리언(50만장)을 넘기는 히트를 쳤다. 이에 자극받은 코나미가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한 실사 야구 게임을 기획하게 되었고 그것이 프로야구 저팬 2001의 발매로 이어진 것.
극공간 프로야구만큼의 히트를 치진 못했지만 나름 판매량이 괜찮았던지 이듬해부터 게임 명칭을 '더 베이스볼'로 바꾸고 2003년까지 연도별로 발매했으며 특히 2003년에는 결정판까지 패키지 2개를 발매했다. 이 때까지 쌓은 노하우에 독자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이듬해부터 '프로야구 스피리츠'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까지 매년 게임을 발매하는 중. 2009년까지는 넘버링을 붙여서 6탄까지 발매했으나 2010년부터 넘버링을 포기하고 연도 표기로 바뀌었다. 그래서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0'으로 출시.
프로야구 스피리츠 3는 차세대기 버전이 XBOX360로 발매되었다. 당시 코나미가 공식적으로 밝힌 입장은 차세대기에서는 자사의 야구게임들이 한 기종에서 서로 판매량 팀킬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는 PS진영으로, 프로야구 스피리츠는 Xbox진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그런데 당시 Xbox360또한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던지라 스피리츠 3의 판매량은 3,000장이 넘는 수준의 그야말로 눈물나는 판매량을 자랑했다.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판매량에 질린 코나미는 4편의 차세대기 버전은 PS3로 출시하였고 이후에도 XBOX 360 버전은 발매가 안되고 있다.[4] 그래서 엑박 유저들 중에선 아직도 스피리츠3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발매 당시 PS3로 발매된 스피리츠 시리즈들이 몇 년이 지나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퀄리티 높은 그래픽을 보여줘 야구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선 나름 화제가 되었다.
6편에서는 WBC 모드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일본, 미국, 쿠바에 비해 한국의 능력치나 선수 재현도가 처절해서 적잖은 한국의 게이머들이 절망중. 이치로는 WBC 내내 80%는 삽질모드였음에도 불구하고 타격의 神의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다.자국 선수 버프[5] 몇몇 한국의 주전선수들의 능력치는 결코 나쁜 편이 아니긴 하지만,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너무 커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인다.[6]
또 6은 일본 프로야구 게임 중에서는 최초로 정식발매된 작품이다. 그런데 일본판을 그대로 옮겨올 것처럼 하더니 구장 내 광고판들을 삭제하거나 수정해[7]#, 그럴 여력이 있으면 한글화나 하라는 유저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하지만 일판으로 구입하면 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그깟 광고판 때문에 5만원을 더 주고 살 수는 없다"라며 그냥 정발판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광고판 수정을 제외하면 일판과 동일. 다만 일판의 속표지를 보면 한국야구팬으로선 안구에 습기가 찬다(...)# 원래 일본 게임이고 자기 나라의 쾌거니 어쩔 수 없지만.
2010은 PSP로도 발매되었는데, PSP판을 플레이 해본 유저들의 반응으로는 꽤 잘 만들었다는 평가로, 특히 이름만 같지 PSP에서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었던 MLB THE SHOW 시리즈보다 훨씬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게임 공개 전 스크린샷에서 나오던 누...누구세요? 급이었던 김태균 모델링이 6탄의 WBC 모드와 거의 비슷해졌다.
그런데 일본판 2010의 경우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로고가 옛날 로고이지만, 국내판 2010에서는 개정판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일판에서 사용된 로고는 데즈카 오사무의 밀림의 왕자 레오 그림을 사용하고 있는데, 국내판에서 관련 판권을 따내지 못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8]
한국에서는 얼만큼 자리를 잡은 듯 6부터 꾸준히 정발하고 있었다. 일본어 못해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보다 불편이 덜 한 게 강점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가 시큰둥하다 보니 많이 팔리지는 못했고, 2014부터 정발되지 않고 있다. 해외리그 수록은 무리인가
그래픽의 경우 2013에서 정점을 찍었다가 이상하게 2014부터 하향되는 중이다. 최신작인 2015도 별반 상황이 다르지 않아 2013을 하다가 바로 2015로 건너뛴 유저들은 대체 스피리츠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어안이 벙벙해 했다. 그래픽과 별개로 게임 엔진 자체도 첫 작품인 PS2용 스피리츠 2004에서 만든걸 계속 개량해서 우려먹는 수준에 지나지 않아, 일부 팬들로부터는 폭스엔진으로 변경한 위닝일레븐처럼 스피리츠에도 투자 좀 하라고 대차게 욕을 얻어먹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그나마 위닝의 경우 피파 시리즈라는 강력한 경쟁작덕분에 그랬다 쳐도, 스피리츠는 코나미가 일본프로야구 라이센스를 독점하고 있어 사실상 경쟁작이 없는 상황인지라 투자는 그야말로 요원해 보인다(...)
참고로 정식 발매판(정발)과 원판(일본판)은 세이브파일 공유가 불가능하다.
내년이면 2016년판으로 등장하게 될텐데, 항상 알다시피 새 버전이 등장할때 마다 색다른 유니폼이 계속 사라지기 마련이다. 기왕이면, 유니폼 DLC패키지로 판매되어서라도 입맛잃어가는 야구게임 매니아들을 사로잡는 게 우선이 아닌가 싶다.
켠김에 왕까지에서는 2번 다뤘는데, 37~39회에서 6을, 117~118회에서 2011을 다뤘다. 전자는 WBC 모드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WBC 우승이 목표. 켠왕이 다 그렇듯(...)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면서 37시간만에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에 성공했고, 후자는 클라이막스 시리즈 모드로 당시 박찬호, 이승엽이 있던 오릭스 버팔로즈로 플레이하여 당시 파리그 1,2위였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를 꺾고 세리그 1위 주니치 드래곤즈와 일본시리즈를 벌여 우승하는 게 목표. 아니나 다를까 초반부터 털리고 탈탈 털렸으나 점점 실력이 나아지면서 37시간만에 우승에 성공하였다.
3 시리즈 일람
- 프로야구스피리츠 2004(2004, 플레이스테이션2)
- 프로야구스피리츠 2004 클라이맥스(2004, 플레이스테이션2)
- 프로야구스피리츠 2(2005, 플레이스테이션2)
표지모델은 다르빗슈 유(닛폰햄) 알렉스 카브레라(세이부) 사이토 카즈미(소프트뱅크) 사토자키 토모야(롯데) 키요하라 카즈히로(오릭스) 후쿠모리 카즈오(라쿠텐)
후쿠도메 코스케(쥬니치) 후지카와 큐지(한신)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이승엽(요미우리)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쿠로다 히로키(히로시마)
- 프로야구스피리츠 5(2008, 플레이스테이션2,플레이스테이션3) : 실황처럼 개막판이니 완전판이니 발매해서 유저들에게 욕을 들어먹은 시리즈. 6부터는 온라인을 이용해 무료로 로스터 패치하는걸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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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스피리츠 2011(2011, 플레이스테이션3,PSP,닌텐도 3DS) :
제 버릇 개 못 준다고여전히 체크스윙은 불가능하고 도루는 여전히 어렵다. 대신 그래픽 모델링이 전작인 2010보다 더 나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3DS버전은 그래픽만 좋고 제대로 테스트를 했는지조차 의심될 정도로 프레임이 처참해 까이고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팬들의 수만큼 야구가 있다"
표지모델은 와다 츠요시(소프트뱅크) 나카지마 히로유키(세이부) 이마에 토시아키(롯데) 다르빗슈 유(닛폰햄) T-오카다(오릭스) 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와다 카즈히로(쥬니치) 토리타니 타케시(한신)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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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스피리츠 2012(2012, 플레이스테이션3,PSP,PS VITA) : VITA 버전은 60프레임에 수준급 그래픽으로 호평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PS3과 PSP 버전만 정발하고 VITA 버전은 발매하지 않았다. 캐치프레이즈는 "영혼을 불태워라"
표지모델은 우치카와 세이지(소프트뱅크) 나카타 쇼(닛폰햄)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 고토 미츠타카(오릭스) 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카라카와 유키(롯데)
- 아사오 타쿠야(쥬니치) 하타케야마 카즈히로(야쿠르트) 쵸노 히사요시(요미우리) 후지카와 큐지(한신) 쿠리하라 켄타(히로시마) 야마구치 슌(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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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은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오오시마 료헤이(쥬니치) 미야모토 신야(야쿠르트)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토리타니 타케시(한신) 미우라 다이스케(요코하마)
요시카와 미츠오(닛폰햄) 마키타 카즈히사(세이부) 셋츠 타다시(소프트뱅크) 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카쿠나카 카츠야(롯데) T - 오카다(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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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스피리츠 2014(2014, 플레이스테이션3,PSP,PS VITA) : 예상외로 PSP 버전으로도 발매되었고, 국내에서 2013의 판매량이 별로라 2014는 정발하지 않았다.
표지모델은 시마 모토히로(라쿠텐) 아사무라 히데토(세이부) 이마에 토시아키(롯데) 마츠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 카네코 치히로(오릭스) 나카타 쇼(닛폰햄)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타니시게 모토노부(쥬니치) 이시카와 타케히로(요코하마) 오가와 야스히로(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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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프라이즈는 "보통 리얼이 아니다"
표지모델은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 이토이 요시오(오릭스)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 스즈키 다이치(롯데) 키시 타카유키(세이부)
노리모토 타카히로(라쿠텐) 스가노 토모유키(요미우리) 랜디 메신져(한신) 키쿠치 쿄스케(히로시마) 야마이 다이스케(쥬니치) 츠츠고 요시토모(요코하마)
야마다 테츠토(야쿠르트)
PV
- 프로야구스피리츠 A (2015, iOS, Android) : 2015년 10월 21일 iOS, Android 동시 서비스 개시. 게임 자체는 무료이지만 아이템 과금제가 있다. 지역락이 걸려있어서 다운로드 받으려면 우회를 해야 한다.
4 관련 항목
5 관련 사이트
- ↑ 이 여러 단점들은 자사 게임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 ↑ 조작법이나 옵션 등이 복잡한 MLB 더쇼 시리즈에 비해 여러모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성이 짙은 게임이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 ↑ 원래 발매예정은 2000년 봄이었는데 라이센스 문제 해결이 안되어 가을에 발매했다.
- ↑ 사실 Xbox360 자체가 자국 게임기인 PS3에 밀리는 영향이 크다.
- ↑ 어느 정도냐면,대개 B의 능력치가 하나면 수준급,A의 능력치가 하나 있으면 최고급 선수가 되는 프로스피에서 좌완상대 S 우완상대 S 주력 S 거기다 추가로 좌/중/우익수 수비 전부 S(...)
- ↑ 허준은 "실제 이치로와 게임 속의 이치로가 너무 다르다"며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이치로는 허준의 열폭에 화답했다.
지못미 허준 - ↑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를 정발로 내놓는 것이 처음이라서 담당자도 간판 문제를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듯하다. 한일 동시 발매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라이센스 취득이 늦어진 간판 문제를 포기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다행이도 2010부터는 간판이 제대로 구현되었다.
- ↑ 앞으로도 정식 발매되는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이상 팀 로고가 레오가 아닌 사자발톱 그림으로 표시되어 나올것이다.(솔직히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에는 지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