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판 컴퍼니(セルパン・カンパニー) | ||||||||
하이볼트 더 랩터로이드 | 루아르 디 어비스로이드 | 피스트레오 더 프레데터로이드 | 파프릴 더 맨드로이드 | |||||
허리켄느 더 울버로이드 | 레그앵커 더 겔로이드 | 프란마르 더 몰로이드 | 프로텍터스 더 고어로이드 |
- 상위 항목: 록맨 ZX 시리즈/보스 일람
- 관련 항목: 라이브메탈
프로텍터스 더 고어로이드(プロテクタス・ザ・ゴアロイド) | ||||
400px | ||||
명칭 | プロテクタス・ザ・ゴアロイド Protectos the Goreroid | |||
1인칭 | 오레(俺) | |||
모티브 | 코뿔소 | |||
이미지 컬러 | 갈색 | |||
소속 | 세르판 컴퍼니(セルパン・カンパニー) | |||
미션 | 연구소의 방위(研究所の防衛) | |||
스테이지 | 에어리어 L(エリアL) | |||
라이브메탈 | 모델 P | |||
속성 | 없음 | |||
사용 무기 | 폭탄, 미사일 | |||
약점 | 배 | |||
성우 | 사카이 케이코(酒井敬幸) |
영광스럽게 생각해라! 너는 이 몸에 의해 짓밟혀져 신세계의 대지가 되는 거다!
목차
1 개요
세르판 컴퍼니 소속 출신이자 어둠의 라이브메탈, 모델 P의 폴스로이드.
견고한 보디로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키며, 몸에 내장된 무기를 이용하여 파괴적인 화력을 발휘할 수가 있는 전투 특화형 폴스로이드. 기본적으로 몸의 내구성이 다른 폴스로이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며, 라이브메탈의 힘을 발휘하여 자신의 몸 전체를 배리어로 감싸고는 적의 공격을 모조리 상쇄시키는 절대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체내에는 거대 미사일이 격납되어 있는데, 이 미사일은 광범위한데다가 매우 파괴적인 위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자기보다 작은 상대를 얕잡아보는 경향이 강하며 "짓밟는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이 녀석보다 훨씬 더 큰 폴스로이드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른다. 어르신인데 당연히 존대를 해야 할지도...?
2 작중 행적
2.1 게임
프로텍터스는 데이터 디스크를 회수하라는 세르판의 명령을 받아 오래된 연구소인 에어리어 L로 전투 부대를 이끌고 들어갔다. 이윽고 반&엘 역시 데이터 디스크의 회수를 위해 에어리어 L로 움직였지만, 이미 프로텍터스가 데이터 디스크를 먼저 발견하고는 자신의 체내 서버에 기록을 한 뒤였다. 이윽고 뒤늦게 도착한 반&엘과 조우하고는 우리들의 이상에 거역하는 자들은 모조리 짓밟아주겠다란 말과 함께 반&엘을 공격하지만, 허무하게 패배하고는 사망한다.
이후, 세르판 컴퍼니에서 모델 V의 힘으로 부활. 반&엘을 가리켜 허울 좋은 정의라 비웃고는 또다시 덤비나, 오히려 자신이 패배하여 완전히 소멸하고 만다.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돌려받은 셈.
세르판 님은... 새로운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기시겠지...! 네가 짓밟아버린... 큰 발자국을 말이지!
2.2 코믹스
챕터 10에서 등장. 반이 하이볼트와 루아르를 처치함에 따라 계획에 차질이 생겨 화가 난 세르판과는 달리, 프로메테는 반을 비롯한 가디언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의 계획은 에어리어 G를 불바다로 만들어 반과 가디언을 유인하는 것. 이 계획을 위해 프로텍터스는 다른 폴스로이드와 함께 전선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1]
그리고 반이 피스트레오와 허리켄느와 싸우고 있는 동안에 가디언 베이스를 공격하여 완전 개발살내기에 이르렀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반은 재빨리 프로텍터스가 있는 곳으로 왔고 치열한 전투를 치뤘다. 처음에는 무적인 몸으로 반을 압박하였으나, 순간 반에게 약점이 얼굴이란 것을 노출당했고, 이후 모델 HX의 스피드에 압도당해 그대로 처발리고 만다.
3 미션, 연구소의 방위(研究所の防衛)
오퍼레이터: 에어리어 L로부터 오래된 연구소로 보이는 시설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설의 구조는 모델 X가 발견되었던 초대 사령관의 연구소와 닮았으며, 라이브메탈에 대한 단서 아직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적의 부대가 에어리어 L로부터 진군을 개시한 듯 합니다. 이대로라면 연구소에 있는 데이터가 적에게 빼앗길 것 같습니다. 에어리어 L로 가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지켜주십시오." |
3.1 스테이지, 에어리어 L(エリアL)
일단, 에어리어 L까지 가는 루트가 상당히 짜증나는데다가 스테이지 진입 후에 나오는 적들과 여러 트랩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난이도가 좀 있는 편. 특히, 스테이지 후반에는 위에서 폭격이 계속 일어나며, 낭떠러지도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즉사 확률이 좀 높다.
그리고 퀘스트로 주어지는 보상인 서브 탱크 획득을 위해선 퀘스트를 하는 장소인 이 스테이지로 오게 되는데, 이 퀘스트를 여러번이나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어렵다기보단 많이 번거로운 편.
특이하게도, 스테이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횡스크롤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다른 방향으로도 가는 스테이지가 하나라도 있어야 정상인데, 여긴 그런 거 없다.
3.1.1 L-1
우선, 에어리어 H-2까지 가서는 중간보스인 파우 메톨을 물리치고 전에 지나쳤던 보라색 셔터로 가면 된다. 거기가 바로 에어리어 K다. 그나저나 그런 중요한 곳이 유원지 바로 근처에 있었다니... 무슨 생각인 거냐!
여기서는 드럼통이 유난히 자주 나오는데, 외형은 길쭉하지만 벽 타기가 아예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고 드럼통 쪽으로 달려들었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거대한 컨테이너는 아무런 생각 없이 근접해서 부수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컨테이너에 깔려서 그대로 죽는 경우도 많은 편.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갤리온 슬레더'란 녀석들은 움직이는 발판에 2개체의 갤리온이 올라타서는 그대로 공격하고 있지만, 그래봤자 다른 갤리온과 별 다를 바가 없다. 파괴하면 발판만 남는데 이 발판을 그대로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오히려 적에게 도움만 되는 꼴이다(...). 이 발판을 이용해서 숨겨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3.1.2 L-2
여기서부턴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공격을 봉쇄하거나 좌우 조작을 반대로 하게 만드는 방해 전파들이 나온다. 푸른 전파는 플레이어의 대쉬를 불가능하게 하며, 붉은 전파는 좌우 조작을 반대로 하게 만들고 공격을 봉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방해 전파들은 충격을 가하면 잠시나마 작동을 멈추게 할 수가 있지만, 전파에 가까이 가면 여러 페널티를 받게 되니 버스터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랫 트랩'이란 적은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쥐 형태의 메카를 소환한다. 이 쥐들은 움직임도 빠르며 개체가 계속해서 양산되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하던지, 아니면 그냥 지나치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3.1.3 L-3
이 스테이부터는 상공에서 미사일이 계속 떨어져서 폭발하니 잘 보고 피할 수 밖에 없다.[2] 간혹, 다른 구간으로 점프하려고 하는데, 미사일에 맞았고 밑은 낭떠러지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나, 컨테이너와 드럼통, 전파 등의 트랩들이 워낙에 득실대는지라 난이도를 한 층 더 올려줬다. 다만, 미사일이 떨어지는 위치와 주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패턴을 대충 파악하면 돌파가 쉬워진다.
3.1.4 L-4
전반적으로 L-3와 별 다를 바가 없지만, 후반에 가시 트랩이 나오니 갤리온 슬레더가 타고 있는 발판을 잘 이용해야 한다.
이후로는 보스전. 보스의 경우는 전투 패턴 문단을 참조.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 조금 이동하면 트랜스 서버가 있는 셔터가 등장한다.
3.2 에너미
- 갤리온 슬레더(Galleon Sledder)
- 갤리온 윙(Galleon Wing)
- 스패너 런처(Sphena Launcher)
- 랫 트랩(Rat Trap)
3.3 스크립트
3.3.1 1차전
프로텍터스: "왔군... 가디언의 한 패거리인 어리석은 록맨... 이곳의 데이터는 이 몸의 체내 데이터 디스크에 전부 기록하였다. 그 다음은 너와 이 방을 짓밟아버리면 끝나는 거지. 이 몸의 이름은 모델 P의 폴스로이드, '프로텍터스!' 우리들의 이상에 거역하는 것들은 이 몸이 전부 짓밟아주마!" |
3.3.1.1 패배
프로텍터스: "흥! 너의 얄팍한 정의 따윈, 짓밟아버릴 가치도 없다!" |
3.3.1.2 승리
프로텍터스: "크... 오......! 바보 같은...! 이 몸의 장갑을 뚫다니! 우...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3.3.2 2차전
프로텍터스: "결국 우리들의 본사까지 올 줄은...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다. 너의 허울 좋은 정의는... 우리들에게 짓밟힐 운명인 것이다!" |
3.3.2.1 패배
프로텍터스: "영광스럽게 생각해라! 너는 이 몸에 의해 짓밟혀져 신세계의 대지가 되는 거다!" |
3.3.2.2 승리
프로텍터스: "세르판 님은... 새로운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기시겠지...! 네가 짓밟아버린... 큰 발자국을 말이지!" |
3.4 전투 패턴
보스룸의 구조는 에어리어 I에서도 나왔던 3겹의 플랫폼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이에 따라 보스도 플랫폼을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보스가 이동할 때는 화면이 강제 스크롤이 되기 때문에 보스는 항상 보스룸 중앙에 있다.
설정만 보면 엄청 강할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개뿔. 움직임이 아주 느려터진데다가 패턴들도 하나 같이 뻔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축에 든다. 후반에서야 만날 수 있는 보스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 단, 레그앵커와 마찬가지로 덩치는 크면서도 때릴 수 있는 부분은 얼마 없기 때문에 보스전 타임이 길어질 수 있다.
약점은 배 부분으로, 레벨4 피니쉬를 위해서는 정면에서 공격하기보다는 머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보스가 발판을 위 또는 아래로 이동할 때 잠시 정면을 바라보는데, 이때는 배 부분을 건드릴 위험이 없으므로 공격 찬스로선 딱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레벨4를 받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
그리고 모델 HX의 2단 차지인 토네이도를 사용하면 풀 히트가 되기 때문에 광속 처리가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하면 약점 부위마저도 공격하게 되니 왠만하면 레벨4 피니쉬를 한 후에 해주자.[3]
- 소형 수직 미사일(小型垂直ミサイル/Surface-to-Air Missiles)
보스룸 좌우로 일정 주기마다 미사일이 수직 낙하한다.
엄청 간단하다. 그냥 보스룸 가장자리에만 있어도 된다(...).
- 트래킹 니들(トラッキングニードル)
자신의 팔에서 드릴 형태의 미사일을 연속 발사한다. 이 드릴은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기능이 있다.
역시나 쉽다. 추적 기능이 은근히 귀찮을지 몰라도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세이버만 휘둘러도 쉽게 파괴할 수가 있다. 다만, 여러개가 여기저기로 퍼지기 때문에 적당한 위치로 유도한 후, 한꺼번에 파괴하자. 하드 모드에서는 미사일을 8발 발사한다.
- 맥시멈 다이너마이트(マキシマムダイナマイト/Napalm Bombs)
체내에 내장된 폭탄 6개를 보스룸 좌우로 던지고는 플랫폼에서 그대로 폭발시킨다. 붉은 폭탄은 상단으로, 푸른 폭탄은 좌우로 폭발 범위가 넓다.[4]
모든 층의 플랫폼에 폭탄이 날아오기 때문에 재빨리 붉은 폭탄 옆쪽으로 가야 한다. 붉은 폭탄은 상단으로만 폭발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이것만 숙지하면 회피야 껌 수준.
- 배리어블 코트(バリアブルコート/Force Field)
적의 공격을 상쇄시키는 배리어를 자신의 몸 주변으로부터 전개한다.
설정에서도 나왔다시피 절대 방어라 하지만, 현실은 그딴 거 없다. 그냥 차지 샷이나 세이버만 몇대 쳐도 쉽게 파괴되기 때문. 특히나. 배리어를 전개할 때 보스도 무방비 상태인지라 더 빨리 파괴할 수 있다.
- 크러쉬 스톰핑(踏み潰し)
보스가 2층 이상의 플랫폼에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 그대로 수직 낙하한다.
보스룸 중앙에서 낙하하니 1층 중앙에만 있지만 않으면 된다. 게다가 1~2층 높이 정도에서 낙하하기 때문에 약점을 맞추기도 쉽다(...). 이뭐병.
- EX Skill - 아토믹 코어(アトミック・コア/Nuke Missile)
체내에 격납된 거대 미사일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거대 미사일은 보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낙하하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이때에 보스는 몸을 웅크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설정에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할 정도로 이펙트나 위력은 대단하지만, 문제는 회피가 너무 쉽다(...). 왜냐하면 '보스 자신이 사실상의 안전 지대가 되어주기 때문(...).' 미사일은 보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낙하하여 폭발하기 때문에 보스의 뒤편에 있어주면 쉽게 피할 수가 있다. 뭐 이런 놈이 다 있냐?
다만, 이런 허무하기 짝이 없는 회피 방법과는 달리, 실제로 그 위력은 엄청난지라 이 패턴 한 번만 써주면 배경이 완전히 바뀐다.
4 기타
- 프로텍터스라는 이름은 보호하다라는 의미의 '프로텍트(Protect)'에서 유래된 것이며, 고어로이드(Goreroid)는 아마 뿔로 들이받다(to pierce with the horns)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 고어(to gore)인 걸지도 모른다.
- 또한, 고어로이드(Goreroid)는 신화 속에 나오는 골렘(또한 네오 아르카디아의 골렘)을 모티브로 하여 붙여진 '고어로이드(Goleroid)'의 오역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프로텍터스와 제로 시리즈에 나오는 골렘은 둘 다 덩치도 큰데다가 약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무적 판정인 것도 비슷하기 때문.
- 후속작인 ZX 어드벤트에선 이 녀석의 DNA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배리로이드'가 나온다.
- 묘하게 제로 시리즈의 보스인 마하 가네샤리프와 닮은 구석이 많다. 일단, 프로텍터스와 가네샤리프 둘 다 덩치도 크고 약점 부분도 따로 있으며, 심지어 미션의 내용이나 보스와의 전투 동기조차 심히 닮았다(!).[5] 무엇보다 보스룸 배경을 보면 가네샤리프의 몸통과 매우 비슷해보이는 것이 있다. 진짜로 노린 듯?
5 갤러리
5.1 스프라이트
5.1.1 스크립트
5.1.2 필드
- ↑ 프란마르와 파프릴은 예외. 이 녀석은 모델 V의 산제물이 될 사람들을 감찰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파프릴은 프로메테가 아예 안 불렀다(...).
- ↑ 그걸로도 모자라 간혹 다른 색의 미사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떨어지는 도중에 에너지탄을 2방향으로 발사한다.
- ↑ 사실, 토네이도는 프로텍터스보단 화염 속성의 보스인 피스트레오나 프란마르에게 더 치명적이다. 특히 피스트레오는 OIS를 발동한 상태에서 토네이도를 제대로 맞추면 단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프로텍터스는 약점이 없기 때문에 한 방으론 죽이지 못 한다.
- ↑ 이 폭탄들은 이 스테이지에 나온 갤리온 슬레더가 던지는 폭탄과 비슷하다.
- ↑ 가네샤리프는 로스트 데이터의 회수가 임무였고 프로텍터스는 데이터 디스크를 탈환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그리고 둘 다 자신의 몸에 데이터를 기록한 것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