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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항목 : 그 남자
프로필 | ||||
명칭 | プロメテ Prometheus | |||
성별 | 남성 | |||
연령 | 불명 | |||
1인칭 | 오레 | |||
이미지 컬러 | 보라색 | |||
신체적 특징 | 해골 모양의 헤드 파츠 | |||
소속 | 없음 | |||
라이브메탈 | 불명 | |||
사용 무기 | 사신의 낫 | |||
성우 | 키시오 다이스케 |
프로필 | ||||
명칭 | パンドラ Pandora | |||
성별 | 여성 | |||
연령 | 불명 | |||
1인칭 | 와타시 | |||
이미지 컬러 | 하늘색 | |||
신체적 특징 | 커다란 헤드 파츠 | |||
소속 | 없음 | |||
라이브메탈 | 불명 | |||
사용 무기 | 마녀의 지팡이 | |||
성우 | 이토 시즈카 |
목차
1 개요
록맨 ZX 시리즈의 주요 적 캐릭터. 남성 쪽이 프로메테, 여성 쪽이 판도라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리스 신화의 그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프로메테는 사신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매서운 생김새에 맞게 입이 거친데다 호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반&엘이나 그레이, 애쉬 같은 록맨들의 잠재력을 내심 인정하면서도 그 은연 중에 깔보고 있는 등, 잔인성과 포학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디. 주무기는 빔 형태의 낫.
판도라는 마녀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감정변화가 매우 적지만 프로메테 못지 않게 호전적인 성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에서 중간 보스의 위치지만 록맨 ZX 시리즈 스토리 내의 중요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로써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ZX와 ZXA를 포괄하는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문서를 열람할 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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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반&엘은 각각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르나, 문서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ZXA와 관련되는, 즉 엘 스토리 위주로 서술한다. 다만 그레이와 애쉬는 특성상 따로 서술.
2.1 ZX
에어리어-D에서 세르판과 함께 등장한다. 이미 빈사 상태에 놓인 지르웨가 세르판에게 세뇌당하고 있는 걸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다가 반&엘과 지르웨의 전투 끝나자, 판도라는 세르판의 악질 행위에 분노한 반&엘의 모습에 대해 두려움 및 분노인 것이냐며 의문을 표한 반면 프로메테는 실력으로 따지자면 붉은 록맨이 훨씬 더 나았다며 악의로 가득 찬 조롱을 내뱉는다.
이에 분노한 반&엘이 차지 샷을 날리려고 하자 이에 프로메테는 "네놈의 그건 용기가 아냐... 그냥 무모한 거다."라며 도발한 후 차지 샷을 가볍게 튕겨낸다. 그 후 반&엘 역시 세르판에 의해 쓰러지자 세르판의 명령으로 판도라가 그들의 라이브메탈의 패스코드를 흡수한 후 버려진 반&엘과 지르웨를 보며 프로메테는 "그 남자가 만든 이 운명의 게임도 꽤나 시시하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1]
...왔어... 그 때의... 소년... 모델Z와... 모델X의... 융합체... - 판도라
말하자면, 모델ZX가 되는 건가.[2] - 프로메테
얼마 뒤 가디언 베이스의 습격을 위해 세르판 컴퍼니의 비행선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가디언 베이스의 동력로로 침투하게 된다. 뒤늦게 자신들을 쫓아온 반&엘과 재회하자 프로메테는 반&엘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판도라를 돌려보낸 후 반&엘과 전투한다.
엘 루트에선 그녀의 힘과 잠재력에 놀라워했는지 엘을 자신들의 동료라 지칭하며 이 게임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는 등, 여러모로 알 수 없는 말을 한 채 철수한다.
반 루트에서는 여러 라이브메탈을 합치는 걸로 더욱 더 힘을 끌어내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그 여자를 언급하기 시작한다. 밖에서 그 말을 들은 프레리가 크게 반응하자, 그녀가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란 것을 눈치채고 그대로 철수.
이후 모델V가 봉인된 에어리어-M에서 반&엘이 모델V의 발굴을 방해하는 걸 막기 위해 판도라가 전투한다. 적당히 싸우다가 모델V가 마침내 완전히 발굴되자 멸망의 운명이란 말을 한 후 전선에서 이탈한다.
이윽고 모델V의 운송을 위해 에어리어-O에서 이레귤러들을 총동원하는 세르판 컴퍼니의 만행을 막기 위해 나선 반&엘 앞에 함께 등장. 그리고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은 프로메테&판도라는 모델V의 부활 및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르판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목적은 그 남자가 꾸미고 있는 이 운명의 게임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으며 세르판에게 협력한 것도 오로지 계획을 위해서였던 것이다. 애초에 둘은 세르판이 모델 V를 다룰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 그리고 모델V의 각성을 위해 잠깐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식으로 반&엘과의 마지막 전투를 치른다. 때가 되자 프로메테는 반&엘에게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계속해서 싸워나가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사라진다.
2.1.1 코믹스
프로메테 | 판도라 |
코믹스에서도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스토리는 게임판과 큰 차이점은 없으나 세르판의 참모 역할로서 더 비중이 있는 편. 그리고 여기서 프로메테는 프란마르 더 몰로이드를 상대로 팀킬을 시전했다(...).
2.2 ZX 어드벤트
프로메테 | 판도라 |
ZX 어드벤트에서의 프로메테&판도라. 캐릭터 디자이너의 그림체가 좀 더 세련됨에 따라 전작에서의 모습과 미묘한 차이가 있다.
ZX 어드벤트에선 헌터 길드라는 조직에게 사신과 마녀라는 공포의 대상으로 불려지는 설정이 붙었다. ZXA에서 헌터라는 개념이 추가되면서 생겨난 이명으로 ZX GIGAMIX 오디오 드라마에서 유래되었다.
나는... 판도라... ...그레이...... 널 처분한다......
정체불명의 연구소에서 깨어난 한 소년 앞에 나타난 판도라는 그에게 그레이란 이름을 알려주며 그를 처분하려 왔다고 말한다. 그레이를 실패작이라고 일컫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그를 공격한다. 하지만 방심한 나머지 그레이의 반격에 그를 놓치고 만다.
뭐야... 또 라이브메탈에 걸려든 파리가 늘어났나... 방해다... 피라미는 꺼져라.
애쉬 루트에선 애쉬가 위법 헌터들을 불법으로 발굴해낸 라이브메탈의 회수를 위해 위법 헌터의 비행선을 휘젓고 다니던 도중 프로메테와 조우한다. 프로메테 역시 라이브메탈의 회수를 위해 독단적으로 움직였으며 애쉬 일행을 파리(...) 취급하며 헌터들이 라이브 메탈을 노린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애쉬 일행을 공격한다.
이후 라이브메탈의 회수를 위해 레기온즈 운송 열차를 습격한다. 그레이&애쉬를 처리한 후 라이브 메탈을 강탈하려 하나 찰나의 순간에 그레이&애쉬가 모델A와 공명해 록맨으로 변신한다. 그걸 본 프로메테는 몹시 흥미를 느끼고 그들의 잠재력을 인정하고는 모델A의 소유권을 넘겨준다. 그리고 그레이&애쉬에게 너는 이 운명의 게임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며 앞으로 그들 앞에 몇 명의 록맨이 나타날 거라는 경고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다.
이 후 판도라는쓰레기장에서, 프로메테는 컨트롤 센터에서 각각 따로 나뉘어서 등장하는데, 다만 이때는 모델V의 회수가 목적이였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그대로 물러난다. 대사는 캐릭터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지만 큰 차이는 없다.
그 후 폭포 유적에 있는 컴퓨터 시설을 파괴하는데, 그레이&애쉬에 대한 데이터가 기록된 컴퓨터였다. 그나마 단서가 될 만한 걸 무자비하게 파괴해버린것. 이에 프로메테&판도라는 그레이&애쉬를 살려둔 건 모두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더는 그들이 자신에 대해 알게 할 수 없다고 답변하고는 알버트가 계획한 운명의 게임의 끝이 그의 죽음과 함께 오고 있다는 거대한 떡밥을 날리고는 사라진다. 그레이&애쉬와 일행들은 그들을 알버트의 수하라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2.1 진실
코드 FC61에서 UC79까지 개방. 레포트 데이터 전개. 라이브메탈-모델V에 어울리는 적합자를 찾아내기 위해, 난 우선, 두 명의 남매 레플리로이드를 만들어냈다. 그들에게는 모델V의 힘의 일부를 부여함과 동시에, 한 가지 명령을 내렸다. 그건... 최강의 록맨을 정하는 일. 내가 선택한 적합자들에게 라이브메탈을 부여해, 최후의 한 사람이 될 때까지 싸우게 한다...는 명령이다. 이 싸움에서 살아남는 자가 모델V의 힘을 손에 넣어, 궁극의 진화를 이룬다. 그래, 새로운 세계의 왕... 록맨의 왕이 되는 것이다. - ????[3]
사실 프로메테&판도라는 그 남자가 모델V의 힘을 최초로 부여해 만들어낸 최초의 록맨들이었던 것이다.
본래 이들은 평범한 레플리로이드 남매지간[4]이였으나 남자가 적합자의 판별을 위해 모델V의 힘으로 이레귤러들을 발생시켜 두 남매를 공격하게 하였으며 이레귤러에게서 살아남은 두 남매는 그 남자에 의해 강제적으로 록맨으로 개조됨과 동시에 본래의 기억도 제거당하고 만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이들의 수명을 굉장히 짧게 설정해 자신에게 조정을 받지 않으면 죽어버리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프로메테&판도라는 어쩔 수 없이 그 남자의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5]
하지만 그들에겐 자기 자신의 의사가 있어 운명을 거스르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 남자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프로메테&판도라는 표면상으론 그 남자의 명령에 따르면서 그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레이&애쉬를 이용하여 그 남자, 마스터 알버트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그를 처치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밝혀지는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아직 남아 있지 않은가...! 쓰레기에게 만들어진 쓰레기덩어리 ...우리들 록맨이! - 프로메테
나와 프로메테는... 원래 몸으로는... 돌아가지 못해... 이 운명은 바꿀 수 없어... 그러니까... 멸망의 운명을 끝낸다... 우리들이... 끝낼 거야... - 판도라
알버트가 만든 것, 그 모든 걸 멸한다! 그게 우리들의 복수다! 자아... 즐겨보지 않겠나...! 마지막 연회를! - 프로메테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알버트가 만들어낸 모든 것, 즉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록맨과 그 남자의 계획을 위해 준비된 무대인 이 세계 전체를 파멸로 몰아넣는 것이었다. 결국 프로메테&판도라를 저지하기 위해 그레이&애쉬가 치열한 혈전을 치룬다.
싸움 끝에 그레이&애쉬는 더 이상의 싸움은 무의미하다며 그들을 설득시키려 하나, 이미 알버트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그들에겐 소용없었다. 프로메테&판도라는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복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분노를 폭발시키나, 때마침 그 장소에 있던 수많은 모델V들이 빛나면서 알버트에게 수백 년 동안 이용당한 채로 쌓아왔던 그들의 분노, 슬픔, 괴로움, 증오, 그리고 광기의 감정을 흡수한다. 프로메테&판도라는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지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알버트가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 그들의 데이터를 흡수한다. 프로메테&판도라가 쓰러뜨린 건 그의 더미 보디에 지나지 않았던 것.
수많은 모델V들은 프로메테&판도라에게서 얻은 힘으로 융합을 시작하고 그들이 있던 장소는 붕괴되기 시작한다. 그레이&애쉬는 프로메테&판도라를 구하려고 하지만 모델A의 설득에 의해 이를 포기하고 그 장소를 탈출하고 만다.
이후, 이들의 등장은 전무하기 때문에, 작중의 묘사는 없으나 죽은 것으로 판명된다. 생존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정황상 죽은 게 확실해 보인다.[6]
결국 프로메테&판도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터 알버트의 계획에 놀아난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2.3 ZX 기가믹스
ZX 사운드 콜렉션인 GIGAMIX에서도 등장. 무려 둘이 앨범 표지에 나란히 등장했으며, 그들의 전투 테마인 Trap Factory와 Trap phantasm의 리마스터 버젼인 'Trap Fanatics'가 수록되는 등 상당한 쾌거를 이루었다.
Soundsketch _ Grey Capsule에서 첫 등장. 정체불명의 연구소에서 알버트의 스페어 보디인 그레이를 감시하고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나온 그들의 언급에 의하면 본래 계획대로라면 알버트의 의도대로 영면에 들어야 정상이나, 헌터들과 이레귤러의 충돌로 알버트의 플랜은 어긋나버리고 만다.
ZXportrait _ Death and Witch에서는 주역으로 등장. 수면기에 든 프로메테가 자신들의 과거에 대한 꿈을 꾼 것으로 내용이 시작되는데, 그에 따라 되살아나는 악몽으로 인해 이상 반응을 보여 갑작스럽게 깨어나게 된다. 판도라에게서 자신들이 세르판과 반&엘의 사투가 일어난지 약 일주일 동안 잠들었다는 것을 듣는다.[7] 아직까지 알버트로부터 별다른 전언이 없자 자신들이 할 일은 남은 모델V의 회수와 적합자의 판별이라며 움직인다. 프로메테&판도라가 움직인 곳은 헌터 길드가 이레귤러와 교전하고 있는 어떤 유적지였으며, 이레귤러 따위에게나 당하는 헌터들을 운명의 게임에 참가할 자격조차 없는 쓰레기라 판단하고는 그 곳에 있는 헌터들과 이레귤러들을 전부 쓸어버린다. 이때 한 헌터는 이러한 프로메테의 잔혹한 손속을 직접 보고는 사신이라며 절규하는데, 이들이 각각 사신과 마녀라 불려지게 된 것도 아마 여기서 유래한 듯.
ZXportrait _ Girls Bravo에서도 등장. 엘과 교전하고 있는데, 모델V가 각성한 걸 알고는 더는 볼일이 없다는 듯이 그냥 물러간다. 게임판에선 그래도 마지막이랍시고 강렬한 대사들을 남기고 물러갔지만 여기서는 그냥 가벼운 투의 대사라서 좀 맥이 빠지는 편. 이후 내용을 들어보면 세르판 컴패니 몰락 후 물자가 부족해졌다는 언급이 나오며, 이 역시 ZX와 ZXA 사이의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전투 패턴
3.1 ZX
양쪽 모두 중후반에 난적으로 꼽힌다. 초반 4보스를 깨고 난 이후로 전투하게 되는데, 이전까지의 폴스로이드에 비해 피격 판정도 작으면서 잽싸기는 또 엄청 잽싸기 때문. 그렇다고 공격 패턴들의 위력이 약한 것도 아니다. 전투 BGM은 Trap Factory.
3.1.1 프로메테
초반 4보스를 깨면 가장 먼저 상대하게 된다. 보스룸은 가디언 베이스의 동력로인데, 보스룸에 입장할 시 강제로 모델ZX가 된다.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며 나오는 공격 패턴들도 회피가 죄다 난해한 것밖에 없기에 초보자들이 상대할 시 조금 고전하게 된다. 참고로 프로메테의 몸이 붉게 변할 때 이때만큼은 화염 속성이 되기 때문에 얼음 속성 공격은 효과가 없지만 대신 전기 속성 공격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콰르텟 버스트
모두 태워주마!
화면의 모서리 각 4곳에 불꽃을 내뱉는 해골을 배치하는 패턴. 보스가 화면 중앙에 출현하면 반드시 사용한다. 각 불꽃은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날아오는데, 한꺼번에 4개씩이나 날아오는데다 이 패턴에서 회피 공간도 크게 줄어들어서 회피가 상당히 어렵다. 그 대신인지 각 해골마다 피격 판정이 있어서 직접 파괴가 가능하다. 하나라도 파괴하면 회피가 훨씬 수월해지니 나오자마자 ZX버스터차지샷이나 HX로 OIS킨후 한대치면 사라진다. 여유가 된다면 보스를 공격할 수도 있어서, 아이러니하게도 회피가 가장 어려우면서도 딜링이 가장 수월한 패턴이기도 하다(...).
- 이블 왈츠
여기다!
광속으로 등장하더니 돌진하면서 낫으로 충격파를 발사하고 베어 올리는 패턴. 발동 속도가 대단히 빠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조금 고전한다. 단순히 넘어가려 하면 답이 없지만, 돌진 중에 정면에서 공격하면 낫으로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고는 잠시나마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므로 재빨리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된다. 후방은 무방비 상태이니 놈이 움직이기 전에 공격을 마구 퍼붓자. 아니면 모델 HX의 마하 대쉬로 재빨리 넘어가도 된다.
- 헬 녹턴
즐겨보지 않겠나-!!
보스룸 중앙에서 머리카락을 지면에 박아 벽과 지면에서 머리카락이 연속으로 튀어나오게 하는 패턴. 머리카락이 튀어나오는 부분의 반대 방향에서 벽차기로 대기하고 있다가 재빨리 대쉬 점프로 넘어가면 된다. 모델HX의 에어 대쉬를 활용하면 안정성이 더 높아진다. 프로메테&판도라와의 전투에선 보스룸에 벽이 없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다.
3.1.2 판도라
8보스 클리어 후 에어리어-M에서 전투하게 된다. 판도라는 프로메테의 전투방식과는 좀 다른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프로메테와 달리 그닥 움직이지 않고 공중에서 정지한 채로 워프하고 사라지는 게 대다수. 또한 패턴의 특성에 따라 몸의 색과 속성이 바뀌는데 판도라의 출현 위치와 다음 패턴을 짐작할 수가 있다.
- 플라잉 어택
지팡이를 타면서 지그재그로 비행한다. 벽에 달해 보스가 일정 높이까지 올라오는 게 보이면 즉시 내려온다. 중앙에서의 경우 적절한 타이밍에 벽 쪽으로 대쉬하면 급강하할 수 있다.
- 아이스 돌
지면에서 튀어오르는 얼음 조각상을 만들어 날리는 패턴. 5번 정도 벽에 닿으면 후에 도중에 깨지면서 소멸한다. 벽에 달라붙으면 되나 조각상이 벽에 닿으면 그 진동에 의해 떨어질 수 있기에, 벽과 접촉 시에는 점프로 넘어간다. 조각상이 튀어올라 있을 때에는 그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다. 이후 프로메테&판도라의 전투에선 벽이 없기에 후자의 방식대로 행동하자.
많이 모르는 사항으로 FX의 차지샷 정확히는 너클쪽(메가톤 크러쉬)로 부술수있다 패턴이 시작되자마자 변신후 차지한다면 충분히 부술수있다 모든 아이스 돌 패턴에 적용된다
- 호밍 플라즈마
플레이어의 위치에 맞춰 직각으로 꺾이는 전기파를 발사한다. 패턴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보스는 공중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플라즈마 사이클론을 쓰거나 얼음 속성 공격으로 패턴을 캔슬할 수도 있다. 전기파가 꺾이는 걸 확인하고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자.
- 콜드 레인
2개의 비트를 각각 4방향으로 일정 시간마다 얼음을 흩뿌린다. 얼음의 사출 방향은 좌측 비트가 가로세로 4방향, 우측 비트가 대각선 4방향. 사출 방향이 변경되거나 위치가 바뀌는 일은 없다. 얼음을 공격하면 파괴할 수는 있지만, 비트가 움직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얼음도 공격 위치가 바뀌어져서 좀 힘든 편. 대신 비트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주면 멈추게 할 수 있다. 사실 해결 방법은 그리 어렵진 않은데, 비트에서 얼음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의외로 좀 걸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쪽 비트에 집중적으로 대미지를 주면 해당 비트가 멈춰서 회피가 더 수월해진다.
- 일렉트릭 라인
2개의 비트가 벽에 달라붙더니 전기 빔을 발사하며 벽을 타고 내려온다. 한쪽 벽에 붙어있다가 모델FX로 비트 한쪽을 집중적을 공격하자.
3.1.3 프로메테&판도라
에어리어-M에서 판도라를 쓰러뜨리면 이후 에어리어-O에서 둘이 함께 등장한다. 공격 패턴은 이전과 동일하며 HP는 3칸 분량을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다. 이전과는 달리 보스룸에 벽이 없어서 프로메테는 헬 녹턴을 사용하지 않아 패턴의 흐름을 약간 더 읽기 수월한 편. 대신 합체기가 등장한다. 시작 시에 무조건 워프 실행 중인 판도라에게 공격을 맞출 수 있는데 차지 버스터 즉시 접근해서 차지 세이버를 날리는 걸 권한다.
- 저주받은 최종 악장(크로스 피날레)
두 사람의 합체기. 판도라가 얼음과 번개 속성의 교차 와인더 탄을 발사한 후 프로메테가 불꽃에 휩싸인 채로 낙하 공격하는 패턴. 판도라의 경우 보스룸 중앙 밑에 대기하고 있다가 각각의 와인더 탄이 발사될 시 그에 따라 움직이면서 회피하고 프로메테는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강하하기 때문에 즉각 그 위치를 벗어나자. 이때 불꽃들이 주변으로 튀는데, 높이 떠올라 튀어오르는 특성 때문에 불꽃 사이사이마다 틈이 보이면 재빨리 그 사이로 파고들어야만 한다.
3.2 ZX 어드벤트
16보스를 모두 처리한 후 알버트의 연구소에서 전투를 벌인다. 전투 BGM은 전작의 어레인지 버전인 Trap Phantasm. 전작처럼 HP가 3칸이면서 두 사람 모두가 공유한다. 전작과 달리 강화가 모두 이루어진 상태에서 전투하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지만 이번에는 둘이 연계하는 식의 패턴이 좀 복잡하기 때문에 잘 숙지하지 못하면 상당히 까다롭다. 모델A의 호밍 샷을 의식해서 그런지 둘이 동시에 공격하는 패턴의 갯수가 좀 늘어났다. 그러므로 호밍 샷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면 빠르게 HP를 깎아낼 수 있다.
- 이블 론도
후후후... - 판도라
새겨주마![8]
판도라가 좌측 혹은 우측으로 나온 후 공중에서 비행하다가 프로메테가 그 반대 위치에서 튀어나와 돌진하면서 상승베기를 한다. 다시 말해 이블 왈츠 + 플라잉 어택. 판도라가 나올 시 아래에서 대기하다가 프로메테가 착지할 시 버스터를 맞춰서 방어 태세에 돌입하게 한 뒤 대쉬 점프로 잽싸게 빠져나간다. 말이야 쉽지 실상은 회피가 조금만 삐끗해도 엄청 꼬여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난해한 패턴이다. 이상적인 방식으로 피하자면 판도라와 프로메테의 위치가 어느 정도 비슷해졌을 때에 버스터를 맞추는 것이다. 참고로 판도라는 계속 좌우로 이동하니 프로메테를 넘어갔어도 방심해선 안 된다. 모델H로 변신해 둘을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 플레임 노바
태워버려!
보스룸 중앙에 프로메테가 나타나 불기둥 2개를 만들어낸다. 2가지 유형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불기둥이 양쪽 가장자리로 서서히 다가오는 식이며 다른 하나는 불 기둥이 연속해서 회전하는 방식이다. 전자는 불기둥을 연속해서 타격하면 없앨 수 있는데 모델P의 쿠나이 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 후자는 불기둥이 두 번 회전하는데 화면 맨 끝에 있다가 첫 번째 회전이 끝나고 두 번째 회전에 돌입하기 전 재빨리 앞으로 이동하면 회피할 수 있다.
- 루프 더 루프
용서 못해...
판도라가 보스룸 중앙에 나타나 4개의 전기 화살을 자기 주변을 회전시키게 하고는 좌우로 2개씩 2번 부메랑처럼 연속해서 날린다. 처음에는 주변에 화살들로 가드를 치고 있어서 대미지를 못 주지만 화살을 날릴 시에는 틈이 비어서 그 사이로 공격할 수가 있다. 다만 화살이 계속 날아오다가 화면 밖에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 참고로 화살이 날아오는 위치는 화면 안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위치에 따라 밖에서 날아들어오는 위치가 결정되는데, 화면 안쪽에서 상단으로 날릴 시 밖에선 하단이며 하단으로 날릴 시 상단으로 들어온다.
사실 저리 장황하게 서술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가장 난이도가 낮은 패턴이다. 화살을 날리는 거 빼곤 보스는 무방비 상태이며 빈틈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최고의 공격 찬스.
- 화살을 날리는 틈사이로 얼음속성 공격을할시 다음패턴으로넘어간다
- 헬 파반느
핫핫핫하-!
프로메테가 머리카락을 지면에 박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이 지면을 따라 솟아오르고, 위에서 판도라가 2개의 비트를 회전시켜 공격한다. 머리카락은 지면을 2번 왕복하는데, 첫 번째 머리카락은 화면 가장자리에서 약간 비낀 자리에서 일정 간격으로 솟아오르지만 두 번째부턴 화면 가장자리를 기준으로 솟아오르기 때문에 한 번 피했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또한 리카락이 솟아오르는 속도가 좀 느리기 때문에 대쉬 점프를 하면 지칫 맞을 수 있으니 침착하게 점프하는 게 좋다. 비트의 경우는 간단하게 제자리에서 점프로만 해결 가능하다.
- 아이시 오어 엘레지
그것이 운명...(전기 속성) / 멸망의 운명...(얼음 속성)[9] - 판도라
받아보라고-!! - 프로메테
저주받은 최종 악장(크로스 피날레)의 어레인지 버전. 판도라가 비트로 공격한 뒤 프로메테가 프로메테가 불꽃에 휩싸인 채로 낙하 공격한다. 비트는 플레이어가 점프할 때마자 계속해서 속성이 바뀌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회피하고자 한다면 점프 안 하는 게 좋다. 전기 속성은 호밍 플라즈마 때와 마찬가지로 직각으로 꺾이는 건 여전하지만 하단으로 꺾이는 경우는 미묘하게 틈이 있어서 대쉬로도 회피할 수 있다. 얼음 속성은 공격하면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두자. 프로메테의 경우 전작과 동일하다.
4 인기 및 2차 창작
ZX 시리즈 모두 꾸준하게 등장한 개근 캐릭터인데다 강렬한 캐릭터성과 기구한 인생사, 스토리 내의 핵심에 달했다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를 얻어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
동인계에서 프로메테는 말 많은 녀석, 바보로 나오거나 혹은 츤데레, 판도라는 쿨시크, 천연, 하라구로(...)계열로 등장하는 게 대다수다. 커플링은 엘이나 그레이 애쉬 정도가 있지만, 되려 둘이 엮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편.
5 기타
- 원판에선 프로메테로 이름의 일부가 잘렸으나, 영문판에선 프로메테우스라는 온전한 이름으로 나온다. 영문판으로 애쉬를 플레이 시 콘도록을 격파한 뒤 판도라와 만나게 되는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애쉬가 판도라의 이름에 강세를 넣어 발음한다. 대략 판또우라 정도.
물론 제정신으로 영문판을 플레이할 여력이 아니면 들을 기회는 없다.
- 작중에서 중간보스 위치에 속해있으나 ZX 시리즈의 전체 스토리의 핵심에 달하는 인물로,특별히 전용 전투 BGM이 존재하며 ZX GIGAMIX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제작진의 푸쉬를 많이 받고 있다. 록맨 제로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사천왕이나 엘피스, 오메가와 대등하다.
-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17호와 18호와 유사점이 많다. 본래 평범한 인간 남매였으나 사악한 과학자에 의해 강제로 개조당하고 반항할 시를 대비해 큰 제약이 걸렸으며 개조당한 이후로 성격이 전투광으로 변했다든지. 그래도 17호와 18호는 자신들을 개조한 20호에게 복수해 자유롭게 살고 마지막엔 가정까지 꾸리는 등 인생의 승리자 된 반면에 프로메테&판도라는 그런 거 없다.
대신 17호와 18호는 저 동네에서 한두 번 정도는 죽었다.
둘 다 하반신 파츠가 C스트링이다(...).
6 대사집
6.1 프로메테
6.1.1 ZX
청(靑)색의 록맨... 네놈의 그건 용기가 아냐... 그냥 무모한 거다.
말하자면, 모델ZX가 되는 건가.
훗, 쓸데없이 이빨을 들이대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 홍(紅)색의 록맨처럼 말이지. - 반 루트
엘! 좀 더 강해져라! 그리고 우리들을 쫓아와라! 모델V가 기다리고 있다...! 핫-하하하하! - 엘 루트
자아... 클라이맥스다! 반(엘)! 우리들 록맨... 힘을 가진 자들끼리 서로 싸우는 멸망의 운명...!
조금만 더 우리들과 상대해 줘야겠어... 록맨... 모델ZX!
6.1.2 ZX 어드벤트
내 이름은 프로메테... 그리고 이게 라이브메탈의 힘을 조정하는 자... 록맨의 힘이다!
쓰레기가... 거기서 얌전히 죽으라고.
자아... 즐겨보지 않겠나! 그 남자가 꾸민 이 운명의 게임을!
그 말대로다. 계획은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 더는 해킹의 필요성은 없지만... 네게 자신에 대해 알게 할 순 없어서 말이지. 5명의 록맨에게 이긴 네게, 이제 와서 리타이어는 용서되지 않아.
큭큭큭... 그래... 알버트가 시작한... 시시한 게임이 드디어 끝난다...! 녀석 자신의 죽음을 가지고 말이다!
과연 그럴까나?
이렇게 만나는 건 몇백 년 만일까나!? 마스터-알버트! 모니터로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얼빠진 얼굴이잖아!
이럴 셈이지...!
후훗... 후하핫...! 하-핫핫핫핫! 자신이 만든 록맨에게 쓰러진다...인가! 쓰레기에게 어울리는 피날레다!
훗훗훗... ...무슨 말 하는 거냐...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직 남아있지 않은가...! 쓰레기에게 만들어진 쓰레기 덩어리 ...우리들 록맨이!
알버트가 만든 것, 그 모든 걸 멸한다! 그게 우리들의 복수다! 자아... 즐겨보지 않겠나...! 마지막 연회를!
하-핫핫핫! 멸망해라, 멸망해라! 모든 걸 태워주마![10]
세계의 모든 건... 알버트가 자신의 계획을 위해 준비한 모조품이었단 거지! 록맨이 사람들의 진화한 모습이라고!? 웃기지 마아! 모조품 영웅 따위... 미쳐버린 이 세계째로 쳐부숴주마-앗!
6.2 판도라
6.2.1 ZX
...팔... 떨리고 있어... 분노...? 아니면... 두려움...?
...왔어... 그 때의... 소년(소녀)... 모델Z와... 모델X의... 융합체...
모델ZX의... 록맨...... ...방해...하게 할 순 없어...
......운명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멸망의 운명은... 아무도 막을 수 없어... ...당신도... 세르판도... 그래... 아무도......
...이미 늦었어... 모델V는... 얼마 안 가서 각성한다...
6.2.2 ZX 어드벤트
나는... 판도라... ...그레이...... 널 처분한다......
실패작은... 처분한다...
언젠가... 모든 걸 알 때가 와... 그리고 분명... 당신은 모든 것에 절망해...
...널 살려둔 건... 모두... 우리들의 계획을 위해... 이제 곧... 모든 게 끝나... 멸망의 운명이... 끝나... 모든 게... 멸망해...
...또... 만나자...
...감사를 표하자... 록맨-모델A...
그러니까... 우리들은 결의했다... 알버트에게... 복수를...
나와 프로메테는... 원래 몸으로는... 돌아가지 못해... 이 운명은 바꿀 수 없어... 그러니까... 멸망의 운명을 끝낸다... 우리들이... 끝낼 거야...
이제 곧... 끝나... 모든 게... 끝나...[11]
- ↑ 반 루트에선 모델X와 모델Z를 언급하며 영웅의 전설도 옛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내용.
- ↑ 작중에서 모델ZX라는 개념이 불려진 최초의 사례다.
- ↑ 이 프로텍트의 내용은 테티스와의 전투 후 나타난다.
- ↑ ZX GIGAMIX에서 나온 개조되기 전 프로메테의 이마의 삼각형으로 보아 레플리로이드 확정. 다만 판도라는 확실하지 않다.
- ↑ 그들이 개조된 캡슐에 남아있는 데이터에서 재조정 시간까지의 활동 한계 시간이 246939초. 기껏 어림잡아도 사흘도 채 지나지 않는다.
- ↑ 프로메테&판도라는 모델 V를 수집하기 위한 장기말에 불과한데다가 후에 우로보로스를 각성하여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굳이 살려둘 이유가 없다.
- ↑ 즉 이 당시의 시간대는 ZX에서 ZX 어드벤트까지의 공백 기간 내의 내용이다.
- ↑ 가드 시에는 "잔챙이가..."라고 한다.
- ↑ 속성 변경 시에는 "끝이야."라고 한다.
- ↑ 패배 시의 대사. 성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부분.
- ↑ 패배 시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