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 다산과 번식을 상징하는 신 중 하나이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술의 신 디오니소스(혹은 아레스) 사이에서 태어난 신으로 거대한 남근을 가지고 있고[1] 몸은 옹이진 근육으로 똘돌 뭉쳐있는 건장한 남신이라고 한다. 오늘날이었다면 포르노 배우로 대성할 수 있었겠지만. 참고로 고대 그리스에선 성기가 큰 건 무식해보인다는 이유로 좋게 여겨지지 않았다. 고대 그리스의 벽화나 조각에서 물건이 작은건 이런 이유가 있다. 다른 이유로는 진지하게 육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만들었는데 그게 크면 다들 거기만 봐서 진지하게 볼 수가 없으니까(…)
크고 아름다운 물건을 가지고 있으나 못생긴 프리아포스는 어머니인 아프로디테에 의해 숲에 버려젔는데 그 후 프리아포스는 목동들에게 키워지다가 성장하고 나서 부터는 아버지인 디오니소스를 보좌하는 역을 맡았다.
프리아포스에 관한 에피소드중 유명한 것은 그가 로티스라는 요정을 강간하려다가 실패한 이야기이다. 큰 남근을 지닌 프리아포스는 어느날 자고 있는 아름다운 요정 로티스를 발견해 덮칠려고 했으나 당나귀의 울음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 큰 남근을 붙잡고 자신을 겁탈하려는 해괴한 모습의 프리아포스를 보고 놀라 달아났다. 프리아포스는 당나귀를 원망하면서 로티스를 쫒고 그녀는 달아나면서 신들에게 빌었는데 신은 로티스의 부탁을 듣고 그녀를 연꽃으로 만들어주었다. 그 뒤부터 프리아포스는 당나귀를 원망하고 제물로 당나귀의 고기를 받았다고 한다.
해서 그 대신 당나귀를 덮쳤다 카더라.
2 1번 항목의 설정을 갖고 만든 남성 동성애 성인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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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인 서클 멘타이코가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남성 동성애 성향[1]의 성인만화이자 본작의 주인공 이름.
인간의 추악한 모습에 질린 제우스가 프리아포스 A. 타로를 불러 인류를 멸하게 할 것을 명령한다.[2] 그 방법인즉슨 프리아포스가 인간계의 모든 남자들을 게이로 만들어 인류의 번식을 막아 자연스럽게 멸망되도록 하는 것(...). 프리아포스가 인간계로 내려와 인류멸망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한 편당 한 명씩의 남자와 빠바박을 하여 게이로 만드는 과정[3]을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다. 근데 어째 건드리는 남자가 죄다 일본인 뿐이다(...)
주인공인 프리아포스 A. 타로는 인간 외모로 대충 30대 초~중반정도 되어 보이는 외모에 1번 항목 프리아포스의 설정에 맞게 크고 아름다운 검열삭제를 소유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뽐내지만, 본작의 프리아포스는 남자답게 잘생긴 외모라는 점은 위 설정과는 맞지 않다(...). 아무래도 잘 생겨야 팔리니까
프리아포스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등장인물은 멘타이코가 주로 그리는 고등학생 내지 30대 초반의 청년이다.
사족이지만 프리아포스의 도구중 하나로 토모에 마미의 리본이 나오기도(...) 트럭에 마스코트로 걸려 있는 인형 등, 해당 편 전반적으로 모 마법소녀물의 흔적을 보며 뿜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