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골드 세인트 | ||
교황 시온 | ||
아리에스 무우 | 타우러스 알데바란 | 제미니 사가/카논 |
캔서 데스마스크 | 레오 아이올리아 | 비르고 샤카 |
라이브라 도코 | 스콜피온 미로 |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 |
카프리콘 슈라 | 아쿠에리어스 카뮤 | 피스케스 아프로디테 |
프로필 | |
나이 | 22세 |
생일 | 3월 10일 (물고기자리) |
신장 | 183cm |
체중 | 72kg |
혈액형 | O형 |
출신지 | 스웨덴 |
수행지 | 그린란드 |
수호궁 | 쌍어궁 |
목차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 극장판 Legend of Sanctuary에서는 키리모토 타쿠야. 한국판은 김환진
쌍어궁(雙魚宮)을 지키는 골드 세인트로 12궁 마지막 궁의 수호자. 그와 맞서 싸운 슌의 사돈 남말에 따르면 남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인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이름도 아프로디테다.
그런데 원작에 이어 넥스트 디멘션이 전개되면서 하데스, 포세이돈, 아테나 외에도 웬만한 그리스 주신은 실제의 그리스 신화처럼 올림포스라는 다른 세계에 거주하는 식으로 세계관 내에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1], 이 세인트가 이 이름을 쓴다면 진짜 아프로디테가 올림푸스에 존재하는지 여부는 불명.아마 별 생각 없이 작명했겠지만 실버세인트 리자드 미스티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화자찬할 때 자신보다 아름다운 유일한 여신을 언급하는데 그때 아프로디테가 아닌 아테나밖에 없을 거라고 했던 것을 보면 어쩌면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그리스 신화일지도 모른다.
2 본편
데스마스크, 슈라와 마찬가지로 교황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강하면 진리[2]라는 식으로 태연하게 받아들였고, 장미를 사용하는 상당히 대응하기 곤란한 기술들을 구사해 더블 KO를 당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세이야와 슌, 덤으로 마린까지 괴롭혔다.
하데스편에서는 스펙터로 부활해 아테나의 목을 치러 왔다가 첫 궁인 백양궁에서 아리에스 무우에게 리타이어당해 다시 죽고, 명계에서 깽판치려다 라다만티스에게 또 죽는다. 이후 비탄의 벽을 파괴하기 위해 열두 명의 골드 세인트가 생사를 초월해 집결했을 때에 아무렇지도 않게 찬조출연을 해 독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OVA 명왕 하데스 12궁 편에서는 여기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했던 원작을 보충하기 위해 사가, 슈라, 카뮤 뿐만 아니라 데스마스크와 그 역시 시온의 계획에 맞춰 행동했다는 얘기가 추가로 나온다. 여하튼 최후에는 비탄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부활해 12명의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비탄의 벽을 무너뜨리고 다시 죽는다.
인기는 데스마스크와 더불어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그래도 찌질한 성격인 데스마스크에 비하면 나름대로 전사다운 긍지도 있고 배짱도 있다. 사실 원작에서 보여주는 자기 삶에 대한 굳건함은 골드 세인트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
원작에서는 그야말로 상남자다. 이름이 미의 여신의 이름이고 여자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지만 아름다움의 ㅇ자 하나 본인 입으로 꺼내는 적이 없고, 자신의 스탠스가 사악에 기울었다는 걸 충분히 인정하면서도 강한 자가 세상을 지배해야한다는 약육강식의 논리를 굽히지 않는다. 또한 슌의 네뷸라 스트림에 의해 잘해야 더블KO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도 데스마스크처럼 치졸해진다던가 하는 모습이 없이 냉정하게 그 상황에서도 슌을 쓰러뜨리고 교황의 거처를 지킬 계산을 세우고, 결국 슌과 함께 쓰러지면서는 슌의 잠재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하기까지 한다. 유언은 "그러나 너희들도 곧일 거다. 아무도 교황을 쓰러뜨릴 순 없다.." 실로 악의 간부스러운 터프한 모습.
하지만 이렇게 외모 및 이름, 상징인 장미와 상반되는 사나이다운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애니판의 작붕+재해석으로 원작에서도 보증한 실버세인트 리저드 미스티를 능가하는 나르시스트 겸 오카마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고 말았다.[3] 참고로 세인트 세이야가 방영될 당시에는 골드세인트에 따라 그 별자리의 대우가 달라지고 있었는데, 물고기자리의 아이들은 이 분 때문에 많이 속을 썩였다던가...
또한 본작이 당대의 동인계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정도의 2차 창작 인기작이었던 탓에, 2차 창작에서 아주 좋은 소재가 된 아프로디테의 나르시스트 및 탐미주의자 설정이 굳혀진 것도 있다. 이 설정은 당대에는 원작주의자 위주의 반대파와 그렇지 않은 찬성파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으며, 국내 PC통신 시절에도 가끔 불판이 벌어지기도 했다.[4]
TV애니메이션이 되면서 설정이 뒤죽박죽된 캐릭터 중의 한 명. 원작에서는 안드로메다 섬을 개발살내고 슌의 스승 실버 세인트 다이달로스를 죽인 자였는데 TV 애니에서는 그가 아닌 미로가 안드로메다 섬 개발살 + 알비오레[5]를 살해했다. 그리하여 미로를 믿지 못한 교황의 지시로 미로 뒤에 잠복했다가 알비온과 미로가 대치하고 있을 때 기습적으로 로얄데몬로즈를 던져 슌의 원수가 되었다는 뒷사정을 만들어 놓았다.[6]
원작이든, 스핀오프든 어떤 매체든 장미를 필살기로 사용하는 점 때문인지 동인설정에서 장미화원을 가꾼다고 나오는 일이 많고 비슷한 이유로 왠지 티타임을 좋아한다는 설정도 붙었다. 나르시스트 설정을 지지하는 동인설정에선 미용타임이 추가로 따라붙는다...라는 것보다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3 EPISODE.G의 아프로디테
어떤 힘에도 속하지 않고 교황을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한다. 아름다운 싸움을 신조로 하여 미를 가진 사람이야말로 힘과 승리를 얻는다고 믿고 있다. 참고로 그가 말한 아름다움은 외부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에 간직하는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을 가지지 않거나 더럽히는 존재에는 냉철하지만 교황의 작전을 방해한 아이올리아를 규탄하면서도 회복시키 먼저 가게 하는등 정이 있는 일면도 보이고 있다. 또한 어느정도 아이올리아를 인정하는 발언도 한다. 원작에서는 정중하지만 경어로 말하지 않는데 비해 EPISODE.G에서는 상대를 불문하고 기본적으로 경어로 말한다. 그리고 장미를 날리는 것뿐만이 아니고 장미를 자유자재로 조종해서 적을 공격하는 능력도 나온다.
필살기는 로얄데몬로즈 / 피라니안 로즈 / 블러디로즈.
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이름처럼 아름다운 외모로, 항상 장미를 들고 심지어 나비까지 따라다니는 미의 화신이라 불리는 쌍어좌의 성투사. 25세로 레오 아이올리아와 함께 유이한 20대.
원작과는 달리 슌과의 맞대결도 없고 실제 출연시간은 단 2분 정도로 화살 쏘고 도망가는 졸개보다도 짧다. 아테나의 코스모를 흡수한다는 목적이 끝난 사가의 앞에서 눈치없이 얼쩡대다 어나더 디멘션 한 방에 즉사하는 것이 분량의 전부. 대사는 "반역자들이 곧 돌입합니다. 아테나를 안전한 곳으로.." 와 "그, 그 말씀은..?" 이라는 두 마디가 끝으로 이럴 거면 도대체 성우 광고는 왜 했나 싶을 정도(...) 그나마 의의를 찾자면 짧디 짧은 저 대사나마 보건대 본작에서는 악의 성투사가 아니라 사가에게 속은 선한 성투사였을 것이다 정도..? 본작의 아프로디테도 선택을 잘못해서 그렇게 된 거였지 같은 골드 최하위인 데스마스크마냥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있던 거는 아닌데
던지지도 못할 장미를 항상 들고 다니고 심지어 시체가 내던져져 바닥에 추락했을 때 충돌로 인해 바닥이 부서진 모양마저 장미꽃 모양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네타성을 자랑하지만 망가지려면 이 정도는 하라는 듯이 본작에서 새 지평을 여는 데스마스크와 사가 덕에 그 쪽으로도 묻힌 비운의 캐릭터.
필살기는 데몬 로즈라고 써 있긴 한데 상기했듯이 한번 던지지도 못 한다. 원작을 모르면 얘가 왜 성투사인가 싶을 정도.
5 세인티아 쇼
교황의 의도를 알아채면서 스스로가 가겠다고 말한다. 교황의 지령을 받고 토가쿠시 연봉에 전송된 사오리를 납치해서 성역에 연행한다. 그후에 교황에 의해 다른 차원으로 날아간 사오리를 이끌고 키도 저택으로 데려간다. 떠나면서 자신이 일개 인간에 불과하며 아테나라는 신에 대해 신화와 성역의 기록에서에서만 알수 없었던 것과 자신의 정의에 대한 생각, 신념을 전하고 대면때에 교황을 토벌하지 못한 사오리의 무름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벌어지는 싸움에서 아테나가 어떤 신인지 판별하겠다는 말을 남긴다. 다른 골드 세인트와 함께 교황에게 조만간 키도 사오리가 성역에 올것이라는 소식을 받고 성역을 침범하는 무리의 토벌 지령을 받지만 12궁에서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는다.
6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1화에 나왔을때 아이올로스의 지시를 받았을 때는 티타임이라서 그런지 차나 마시고 있었다. 데스마스크 앞에서는 도시에서의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도 정보 수집을 하고 있었다. 포커를 치고 있던 데스마스크나 명상만 하고 있는 샤카와 비교하면 그나마 우아해 보인다. 2차 PV와 같이 사복이 공개되었는데 분홍색 와이셔츠에 하얀 나팔바지라는 조금 묘한 의상이다. 그러다가 4화에서 상당히 활약한다. 마을의 꽃집 처녀인 헬레나가 갓워리어인 파프너에게 끌려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추격하여 파프너의 실험장을 식물을 통해 찾아내서 난입, 필살기인 로얄 데몬 로즈로 파프너를 완벽하게 압도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는다. 이 정보는 아리에스 무우에게 전송했다. 압박에서 빠져나온 파프너와 대치하다가 적의 수장인 안드레아스가 나타나 궁지에 몰린다. 헬레나의 구출에는 성공했지만 안드레아스의 강력한 힘 앞에 몸을 관통당해 제압당하고 성의와 함께 자신이 포획된다.
안드레아스에게 납치된 다음에는 이그드라실의 내부로 끌려가 의식을 잃고 코스모를 흡수당하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식물의 독에 대한 저항력을 활용함으로써 자신을 포함해 이그드라실에 의해 끌려온 골드 세인트들을 가사 상태로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진다. 로키가 궁니르의 창을 각성시키자 가사 상태에서 부활하며 리피아의 기도에 의해서 빛을 되찾은 황금성의를 두른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로키와 대치한다. 결국 완전한 신성의를 걸치고 로키를 격파했다. 덧붙여 본작에서는 코스모를 높일때 "피어올라라, 나의 코스모여!"라고 말하는 묘사가 있다. 또한 식물을 이용하여 대상의 거처를 탐색하고 중추 신경을 자극해 정보를 얻는 등의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엔딩에서 볼수 있는 신성의의 오브제는 기존 디자인에서 아주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좀더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7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12궁을 순서대로 3궁씩 묶어 4개의 던전으로 만든 12궁 돌파 인스턴트 던전에서 순서상 4장 보스. 즉 얼떨결에 12궁 최종보스가 되었다.
쌍어궁의 근위병들은 쌍어궁은 추한 인간을 들이지 않는다는 등 애니메이션판스러운 나르시스트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아프로디테 본인은 원작에 가까운 터프하고 굳은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이한 점.
추가된 신규 클래스인 라이라 세인트의 상위 직업이 피스케스로 업데이트됨에 따라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블 피스케스를 사용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황금 각성의 지원 기술 연출로 아프로디테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플레이어블 골드가 사지타리우스/라이브라/아쿠에리어스/바르고/레오/제미니였던 걸 감안하면 대단한 출세다(...)
그런데 정작 라이라 오르페의 생일은 11월 15일로 전갈자리다. 아무래도 하프를 뜯다 말고 스칼렛 니들을 쏘는 건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기존의 성좌를 따라가는 성의의 설정을 무시하고 그나마 이미지가 맞는 장미를 사용하는 피스케스로 정한 듯. 게다가 라이라가 지원형 캐릭터인 탓에 스칼렛 니들로 힐을 주는 건 더 무리한 연출이었을 듯 하지만.. 정작 스콜피온 미로는 제미니 카논과 시그너스 효가의 지혈점을 찔러 다 죽어가는 걸 되살려 낸, 골드세인트 중 유일한 힐러 전적이 있는 만큼 나쁘지 않았을지도? 정작 다 죽을 꼴로 만들어 놓은 것도 본인이지만
7.1 여신의 성투사 : 피스케스 아프로디테
게임에 직접 등장하는 쿠루마다 마사미가 주는, 등장인물들을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는 오리지널 요소.
아프로디테의 사망 후에도 그의 심복들은 아프로디테를 지지하는 견해를 숨기지 않는다. 쌍어궁 근위병은 플레이어 세인트에게 생전 아프로디테가 좋아하던 영구빙벽의 설(雪)장미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고, 플레이어에 의해 배달된 설장미와 피스케스 크로스가 공명하여 아프로디테의 사념이 플레이어 앞에 나타난다. 아프로디테는 가장 강한 자만이 성투사를 이끌 자격이 있다는 자신의 신념을 다시 한번 말하고. 사가야말로 모든 위협과 맞서 싸울 힘이 있기에 세상의 악을 몰아낼 수 있는 자였고 그렇기에 자신이 비록 패배해서 죽었지만,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하지만 곧이어 어쨌든 자신도 사가도 죽어버린 몸이니까, 승리자인 플레이어 세인트가 세상을 지킬 만한 힘이 있는지 보여달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싸움을 건다. 플레이어가 사념을 쓰러뜨리면, "제법 강하지만 그 정도로 성역과 정의를 수호하기엔 역부족이니 더욱 강해져라. 그럼 안녕. 다음 생을 기약하도록 하지."라고 쿨하게 퇴장한다.
쿠루마다 마사미는 이례적으로 "과연 내 예상대로군. 아프로디테는 잘못된 선택을 했을 뿐이지 여전히 정의로운 성투사였다"라는 인물평을 직접적으로 남긴다.
아름다움의 ㅇ자도 꺼내지도 않고 호탕하게 웃으며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하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위에도 서술했다시피 아프로디테의 원작 성격은 원래 이 쪽이다.
- ↑ 정확히는 세계관 내에도 그리스 신화가 존재한다. 기념비적인 1편부터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단, 본작의 그리스 신화는 작중에서 정황상 전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 ↑ 에피소드 G에서는 그도 성투사로서 지상의 평화를 지키는 것을 바라고 있었으며 오히려 누구보다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다. 그때문에 그 강한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면 좋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부연설정을 붙였으나 어디까지나 에피소드G의 캐릭터 재해석의 일부. 원작에선 이런 묘사가 전혀 없다....로 보일수도 있지만 일본위키에서도 이렇다고 나온다.
- ↑ TV판에서는 그냥저냥이지만 극장판에선 대놓고 밀었다. 거듭 말하지만 원작 만화에선 전혀 그렇지 않은 마초한 성격의 캐릭터다.
- ↑ 묘하게도 반대파로는 로스트 캔버스의 테시로기 시오리, 찬성파로는 에피소드G의 오카다 메구무가 현재 대표적. 테시로기 시오리는 로스트 캔버스에서 자신의 미모를 칭찬하면 심기가 뒤틀리는 미모 컴플렉스의 터프가이인 피스케스 알바피카를 선대 피스케스로 그렸으며, 오카다 메구무는 에피소드 G에서 아프로디테를 완전히 미학주의자이자 나르시스트로 그렸다.
- ↑ 다이달로스를 대신해 애니판에 나오는 슌의 스승.
- ↑ 이는 아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원작보다 전개가 앞서나갔다가, 뒤늦게 원작의 전개에 맞추기 위해 부랴부랴 추가된 것이지 삽질이네 뭐네하는 건 어폐가 있다.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원작 만화의 애니화 작품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인 애니가 원작보다 전개가 앞서나가는 것의 폐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