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소나타 제8번(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다단조, 작품번호 13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비창 소나타(Grande Sonate pathétique / Sonata Pathétique)

1 개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1798~1799년에 작곡한 소나타. 요제프 하이든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의 스타일을 나타내던 시대의 작품이다. 이 때 작곡된 작품으로는 6개의 첫 현악사중주, 피아노 소나타 1번, 교향곡 1번 등이 있다.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주시간은 20분 미만이다.

▲ 전 악장, 짐머만의 연주.

  1.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0:00 부터
  2. Adagio cantabile 10:59 부터
  3. Rondo : Allegro 16:04 부터


베토벤의 여러 소나타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3개의 악장 중 3악장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원곡이기도 하다.

2 이 곡이 쓰인 곳들

  • 1악장
    •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서 서하늘(성유리)이 부모의 강권으로 만든 자리인 피아노 독주회에서 연주하다 울면서 뛰쳐나갔을 때 연주하던 곡. 참고로 성유리는 이 곡을 대역 없이 소화하기 위해 한 달동안 이 곡을 연습했다고 한다.
    • 레이디 가가의 marry the night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삽입되었다.
  • 3악장
    • 그 유명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원곡이다.
    • 동방 프로젝트에서 레밀리아 스칼렛의 BGM인 죽은 왕녀를 위한 셉텟[1]이 이 곡의 편곡이다.(다만 초반을 제외하면 완전히 개인 창작이라 편곡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레밀리아 스칼렛 항목 참조)
    • 홍성흔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시절, 이 소나타를 빠른 리듬으로 변형한 음악을 타석에 등장할 때 사용하였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왔다.
  1. 세프테트는 일본의 장음식 표현으로 올바른 표현이 아니다